
파주소방서는 지난달에 개최한 제4회 경기북부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김진수 소방장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경연으로 실시되었는데 경기도 북부 10개 소방서 소방안전강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경연을 펼쳤다.
파주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김진수 소방장은 구급 현장에서 10년 이상 누빈 베테랑 소방관으로 현재는 파주소방서 교육 담당으로서 어린이·학생 및 시민들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진수 소방장은 ‘목이 아프고 따가워요’라는 봄철 황사 관련 주제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쉽도록 강의를 펼쳐 호평을 받았다.
정상권 파주소방서장은 “바쁜 와중에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 준비를 위해 고생한 김진수 소방장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앞으로도 소방안전교육에 대한 효과적인 강의 기법을 개발하는 등 도민에게 맞춤형 안전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