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한준현 비뇨의학과 교수가 ‘제33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1991년부터 선정하고 있는 국내 과학기술계 최고 권위의 학술상 중 하나다. 400여개의 과학기술 관련 학회가 추천한 논문을 심사해 이학, 공학, 농수산학, 보건 등 이공계 전 분야의 연구 우수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한준현 교수는 ‘비만과 대사 건강상태가 요로결석 발생위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대규모 인구 기반 연구(Effect of obesity and metabolic health on urolithiasis: A nationwide population-based study)’로 국내 요로결석 분야의 연구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건강한 대사를 유지하면 비만 여부와 상관없이 요로결석의 발생위험이 줄어드는 결과를 밝혔다. 또 요로결석 예방 및 치료에서 중요한 인자인 비만과 대사 건강상태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결과를 통해, 개개인의 요로결석 위험도를 예측하고 개인 맞춤형 예방 및 치료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했다. 한준현 교수는 “요로결
화성시문화재단은 9월 17일까지 관내 유휴공간 활용 예술사업의 일환으로 궁평리어촌체험 휴양마을에서 어린이 체험전시 ‘미술관의 동물원’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동물’과 ‘종이’를 주제로 하는 이번 전시에는 IKSK(김선경)와 이서미 작가가 참여했다. 종이를 이용한 입체작품, 판화 등을 감상하고 연계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다채로운 현대미술을 경험할 수 있다. 전시는 동물의 숲, 아프리카, 사막, 아쿠아리움, 곤충, 온실과 정원 등 총 6개의 섹션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아쿠아리움 섹션에서는 궁평항에 살고 있는 생물들을 찾아볼 수 있다. 전시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전시 연계 프로그램 ‘바다컬러링’과 ‘내 손안의 동물원’ 등도 진행된다. ‘바다 컬러링’은 8가지 종류의 바다그림을 상상력을 발휘해 색칠하고 전시하는 프로그램이며, ‘내 손안의 동물원’은 종이를 오리고 접으며 동물들과 함께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보고 전시하는 프로그램이다. ‘미술관의 동물원’은 9월 17일까지 궁평리어촌체험 휴양마을 1층에서 진행되며, 별도의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전시운영팀으로 하면
의정부문화재단 문화도시지원센터는 공식 캐릭터 ‘부댕이들’을 활용한 이모티콘을 제작해 선착순으로 배포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돼 첫 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의정부 문화도시지원센터가 지난 12일 오후 2시부터 진행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증정 이벤트는 시작 9분 만에 2만 5000건을 모두 조기 소진하며 마감했다. 이번 카카오 이모티콘 무료 배포 이벤트는 문화도시 의정부의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이고 공식 카카오톡 채널 이용자 수를 늘려 문화도시 의정부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모티콘은 ‘문화도시 의정부’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로 등록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배포됐으며 배포된 16종의 이모티콘은 30일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캐릭터는 의정부의 명물인 부대찌개를 재해석해 부대끼며 함께 살아가자는 의미를 담아 ‘부댕이들의 문화도시 라이프 이모티콘’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총 16개로 제작된 이모티콘은 ‘인사하는 부댕이들’, ‘하이파이브’, ‘머쓱’, ‘쓰담쓰담’, ‘감사하는 부댕이들’, ‘아싸 퇴근’ 등으로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귀엽고 유쾌하게 표현됐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8일까지 이동형 무대 차량인 ‘아트트럭(Art Truck)’ 이용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를 추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2017년부터 용인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아트트럭은 ‘아트(Art)’와 ‘트럭(Truck)’을 결합한 단어로, 면적이 넓은 용인시의 지리적 특징을 고려해 ‘예술을 싣고 용인 곳곳을 찾아다닌다’는 의미를 담아 4.5톤의 트럭을 야외 공연에 적합한 무대로 개조한 것이다. 이번 ‘2023 찾아가는 아트트럭’의 희망 기관 및 단체 모집은 코로나19 이후 다시 활발해진 지역 축제와 마을 행사 운영 등 시민들이 참여하는 문화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2023 찾아가는 아트트럭’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오는 28일까지 온라인 신청 하면 되고, 제출서류 및 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오는 8월 8일 오후 2시 강남 스파크 플러스에서 메타버스·실감 기술을 다양한 산업 분야에 융합해 관련 산업 생태계를 확대하기 위한 ‘상생마켓’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상생마켓’은 메타버스·실감 기술이나 콘텐츠를 필요로 하는 중견·대기업 수요처와 도내 콘텐츠 공급기업을 연결하는 ‘상생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의 네트워킹 프로그램이다. 수요처로는 현실의 기계나 장비, 사물 등을 가상세계에 구현하는 기술인 디지털트윈 분야, 라이프스타일/엔터테인먼트 분야, 교육 분야에서 ㈜호반건설 외 6개 수요처가 참가한다. 해당 수요처 정보와 네트워킹을 원하는 경기도 콘텐츠 기업은 8월 7일까지 경콘진 누리집을 통해 확인 및 신청 가능하다. 또 이번 상생마켓에서는 상생 모범사례로 경기도 지원기업인 ㈜맘모식스와 ㈜인플루전 간 메타버스 실감콘텐츠 분야 업무협약을 맺는다. ㈜맘모식스는 메타버스 글로벌 플랫폼 ‘갤럭시티 어스’를 개발중이며, 3D 시각화 솔루션을 보유한 ㈜인플루전과 이번 협약을 통해 태국에 본진을 둔 ㈜맘모식스아시아를 더욱 확장시켜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천주교 수원교구는 수원중부경찰서에 천주교 신자 경찰 및 직원을 위한 ‘경신실’이 마련됐다고 23일 밝혔다. 천주교 수원교구 경찰사목위원회는 지난 18일 수원중부경찰서 본청 4층에 마련된 ‘성 스테파노 경당’에서 교구 사회복음화국장 유승우 신부 주례로 경신실 축복 미사를 거행했다. 이날 축복식은 ‘성 스테파노 경당’ 현판식과 경당 축복 미사, 기념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교구 사회복음화국과 경찰사목위원회 등 교구 사제단을 비롯해 민윤기 총경과 수원중부경찰서 교우회 회원, 경찰 간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경찰사목위원회 위원장 박경민 신부는 기념식에서 경신실 마련과 교우회 활동 지원 등 ‘경찰 사목’에 도움을 준 서장 민윤기 총경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민윤기 총경은 “경신실이 직원들의 영혼의 보금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며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경신실을 찾아와 주님께 기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 교구 경찰사목위원회는 수원중부경찰서 ‘성 스테파노 경당’에서 매월 월례미사를 봉헌하는 한편, 교우회 모임과 교육, 피정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로써 수원교구는 경기남부경찰청과 용인서부경찰서, 수원서부경찰서, 수원중부경찰
경기도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어린이들이 여름을 색다르고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특별 프로그램인 '예술로, 방학생활'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26일부터 8월 13일까지 운영되는 '예술로, 방학생활'은 ‘문해력 기르기’를 주제로, 무용, 연극, 음악, 동화구연, 그림책 주제 탐구 등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의 주제인 ‘문해력’은 몇 년 전부터 화두가 돼 왔으며, 정보의 홍수 시대를 살아가는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능력으로 언급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예술가와 함께 다양한 예술 활동을 하며 재밌게 그림책을 접할 수 있도록 총 7종이 운영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무용수와 함께 몸으로 한글의 자음, 모음을 만들어 표현하는 신체 놀이 프로그램인 ‘그림책 표현 놀이’, 연극배우 출신 작가가 미취학 어린이들과 함께 감정을 교류하면서 그림책을 읽는 ‘그림책 상상 놀이’, 동화구연지도사와 함께 그림책을 읽어보는 ‘그림책 언어 놀이’, 음악과 함께 그림책을 감상하는 ‘그림책 음악 놀이’ 등이 운영된다. 특히 주말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심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작가와 함께 매주 소주제와 그림책을 선정해 다양한 활동 하며 글과 시, 목
화성시문화재단 예술지원센터는 ‘2023 예술인 역량강화 아카데미’의 3회 차 프로그램 ‘저작권 및 법률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교육은 8월 8일 오후 2시 동탄복합문화센터 소회의실에서 약 3시간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예술인의 실무 대응능력을 높이고 예술 활동에서 스스로의 권리를 지킬 수 있도록 기획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앞서 예술교육 아카데미, 예술기획 아카데미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이어지는 저작권 및 법률 아카데미, 회계실무 아카데미까지 지역예술인 자립역량을 강화하고 예술 현장의 정보부족을 해결하고자 한다. 3회 차 ‘저작권 및 법률 아카데미’는 8월 8일에 진행할 예정이며, 이영욱 법무법인 감우 변호사와 화성시 고문변호사인 오도환 변호사를 초청해 진행한다. 이날 교육은 1교시 예술인을 위한 저작권과 계약, 2교시 예술인을 위한 법률사례 살펴보기로 구성돼 있다. 화성 지역 예술인을 대상으로 18일부터 8월 1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4회 차 ‘회계실무 아카데미’는 9월 26일에 개최되며, 회계 세무 기초 및 보조금 정산 실무 교육이 진행된다. 4회 차 참여자 모집은 교육시작 3주전부터 시작할
자유 품새를 하는 배우의 손끝이 날카롭다. 힘찬 기합 소리에 송판 백 여 장이 날아간다. 상대 배우의 팔짱을 밟고 날아오르는 배우의 몸놀림이 날렵하다. 뮤지컬 ‘태권, 날아올라’가 초연을 거쳐 두 번째로 무대에 올랐다. 2022년에 가족 뮤지컬로 시작한 뮤지컬은 인기에 힘입어 회를 거듭하고 있다. 배우들과 태권도 선수가 시너지를 일으켜 연기와 태권도를 병행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극은 ‘태권도 최강 페스티벌’에 참가하려는 한국체육고등학교 태권도부의 연습으로 시작한다. 한국체육고등학교는 30년 전통의 강호지만 몇 년 째 메달이 없어 유도부와 연습실이 바뀔 위기에 처해있다. 태권도부는 연습실을 지키기 위해 페스티벌에 참가하기로 한다.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온 교환학생 루카 로시는 주인공 박두진과 동고동락하며 태권도에 대한 열정을 불태운다. 시합 때마다 중요한 순간에 위기를 맞는 박두진은 ‘태권도 최강 페스티벌’을 준비하며 성장한다. 겨루기를 중심으로 콘셉트 짜기에 여념이 없다. 태권도부 주장 이솔은 이들을 이끈다. 품새와 겨루기를 가르치기도 하며 태권도부를 살핀다. 두진은 이솔을 짝사랑하며 루카 로시와 상담을 하기도 한다. 점점 단단해지는 팀워크로 한국체육고등학교
한국건강관리협회는 건강생활 습관을 유도하고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2023년 건강생활실천 디자인·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모대상은 중·고등학생 또는 이와 동등한 연령대 청소년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8월 31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www.kimustudio.com/medicheck)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모는 ‘디자인’과 ‘영상’ 2가지 부문으로 진행하며 ▲건강한 삶을 위한 생활습관 실천 ▲건강관리를 통한 질병 예방 ▲나만의 건강생활 등 생활 속 건강을 위한 활동과 관련한 생각을 작품형식에 맞게 표현하면 된다. 디자인 부문은 3264×2448픽셀이상(4:3 비율)의 규격으로, 가로형, 세로형 모두 가능하며 JPG, PNG, AI 등 5MB 이하 파일이어야 한다. 영상 부문은 영상물로 15초~1분 이내·400MB 이하숏폼 형식의 wmv, mp4, avi 등 실행 가능한 영상 파일로 제작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주제 적합성,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청소년부 대상, 일반부 대상을 비롯해 각각 총 18개 작품을 선정한다. 입상자에게는 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