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인성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원연수를 운영한다. 도교육청이 인성중심 학교문화 조성과 현장의 자율적 인성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경기인성교육 전문교사가 학교로 찾아가는 교원연수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인성교육 전문교사들은 현장 중심의 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 찾아가는 연수, 인성 교육 정책 자문과 의견 수렴, 직무연수 강사로 활동하며 현장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전문교사 인력풀을 교육지원청으로 안내하고, 교육지원청은 연수 희망교와 강사를 매칭해 학교로 찾아가는 교원 연수를 운영한다. 전문교사들은 도내 유‧초‧중‧고등학교를 찾아가 ▲학교교육과정 연계 경기인성교육 모델의 적용 사례 ▲체험‧활동중심 인성교육 ▲초‧중등 인성교육 프로그램 실천 사례 ▲미래 사회 변화에 따른 인성교육의 방향을 안내한다. 또, 지역별 인성교육 네트워크 운영, 인성교육 자율과제 운영교 컨설팅, 인성중심 수업 연구회 등 현장 가까이에서 경기인성교육의 안착을 지원한다. 서은경 경기도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바른 인성ㅇ르 함양하도록 교육하는 일은 미래 인재를 키우는데 필수 조건”이라며 “전문교사의 찾아가는 연수를 통해 교실에서 경기인성교육이 완성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이 챗GPT 활용을 위해 세미나를 열었다. 도교육청이 ‘챗(Chat)GPT와의 만남, 미래교육을 상상해 봄’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디지털 전환 시대 미래교육의 방향을 탐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세미나는 미래교육의 전망을 의미하는 두 개의 ‘봄’을 테마로 진행했다. ▲첫 번째 ‘봄’은 챗GPT의 교육적 활용을 주제로 특강을 ▲두 번째 ‘봄’은 인공지능(AI)으로 상상하는 미래 교육을 주제로 좌담을 진행했다. 특히 인공지능과 하이테크의 발달로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맞춰 이화여대 정제영 교수와 에듀테크의 교육적 활용 방법에 대해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또 참석자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을 챗GPT와 교육 전문가에게 교차로 질문해 실제 기능을 활용하는 방법과 사례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세미나를 계기로 향후 인공지능의 교육적 활용 방안을 다양하게 연구하고 주제별로 토론하는 자리를 계속 이어 갈 예정이다. 도교육청 조영민 미래교육담당관은 “발전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교육적으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논의해 보고자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며 “챗GPT를 비롯한 인공지능 에듀테크 활용 교육과 수업으로 교사
수원소방서는 관내 SK마이크로웍스 공장을 대상으로 관서장 컨설팅 및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SK마이크로웍스 공장은 연면적 약 17만㎡의 특급 대상물로써 산업용 광학용 필름 등을 제작하고 공종에 필요한 위험물을 다량 취급하는 곳이다.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번질 위험이 높아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컨설팅 및 소방 훈련 대상으로 선정했다. 주요 내용은 ▲위험물 제조소 등 및 공장 시설 확인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피난‧방화시설 확인 ▲도상 훈련 및 자위소방대 초기대응 훈련 ▲선착 대장 무전 지휘 훈련 및 현지 적응 훈련 ▲공장시설 화재 사례 전파 및 화재예방 안전관리에 대한 관계인과의 소통 간담회 등이다. 박승주 수원소방서장은 “공장시설은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인명·재산 피해가 막대하고 주변 지역에 끼치는 파급력이 상당하다”며 “관계인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올해 말까지 도내 학교 '기계설비 유지관리자 미선임'으로 인한 과태료 납부를 연장했다. 도교육청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기계설비 유지관리자 미선임에 대한 과태료 부과 유예’라는 결과를 끌어냈다고 12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연면적 1만㎡ 이상 건축물에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선임은 의무사항으로 그동안 학교 현장에서는 인력 부족으로 유지관리자 선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로 인해 해당 학교들은 오는 17일까지 과태료를 내야 했다. 그동안 도교육청은 ‘기계설비법 관련 종합적 대응 방안’을 마련해 국토교통부, 교육부 등 유관기관과 협의를 진행해 왔다. 도교육청은 유예 마감인 올해 12월 31일까지 전국 17개 교육청과 함께 '관리자 중복 선임'안을 국토부와 지속해서 협의하는 한편 과태료 면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헌주 시설과장은 “이번 유예 조치를 적극 환영한다”면서 “대상 학교에 기계설비유지관리자가 선임되고, 성능점검 및 유지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수원남부소방서가 불티로 인한 화재주의를 당부했다. 수원남부소방서가 공사장에서 용접 작용 등 화기 사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11일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용접, 절단, 연마 작업 중 불티로 인한 화재는 5744건 발생했으며 421명의 인명피해와 1431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공사현장은 환경적 특성상 가연성인 자재가 많아 용접 작업 중 발생하는 불티가 무분별한 화기사용에 의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공사장 화재를 막기 위한 예방수칙은 ▲용접 등 중요 공사 시 사전시고 ▲소화기 등 임시소방시설 설치 ▲화재안전감시자 배치 ▲용접 방화포 설치 등 불티 비산 방지 ▲작업장 주변 가연물 적재 금지 ▲안전모, 앞치마 및 내열성 장갑 등 보호구 착용 등이다. 이종충 서장은 “비교적 가연물질 취급이 많은 공사장은 용접·용단 시 발생하는 작은 불씨에도 대형 화재로 확대되기 쉽다”며 “사전신고제 등 관계인들의 적극적인 안전수칙 준수로 공사장 내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이 미래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이 교원의 미래교육 전문성 신장을 위해 4월부터 총 55기에 이르는 ‘미래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9일부터 시작되는 ‘미래교육 역량강화 연수’는 정책과정, 교원역량개발, 직무역량개발 등 3개 영역, 20개 과정으로 이뤄지며 55기수 4200여 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정책과정에서는 ▲AI 디지털수업 ▲디지털 시민교육 ▲융합수업 등이 이뤄지고, 교원역량개발에서는 ▲초등과학교과 실험 안전 ▲중등 수학·과학교사 수업역량 ▲첨단기술기반 지능형 과학실 등이 이뤄진다. 직무역량개발을 통해서는 ▲초등 AI-SW ▲교과융합형 지속가능발전 ▲발명교육 ▲영재교육 등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19일 열리는 ‘초등 AI-SW 역량강화 직무연수’에서는 수업현장에서 인공지능 교육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교육 방향 ▲디지털 시민교육 ▲수업 활용 사례 소개 ▲인공지능 수준별 분반 실습수업 등을 진행한다.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강심원 원장은 “이번 연수는 일회성 연수에 그치는 것이 아닌 학습 수준, 필요성, 목적에 따른 수요자 맞춤형 연수로 기획됐다”며 “급
광명건설기능인협동조합은 '쾌적하고 깨끗한 거리! 무사고 ‧무재해 안전한 건설 현장 우리가 앞장서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점심시간을 활용해 현장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현장 내 안전 문화 정착을 다짐하는 캠페인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행사에는 광명시와 안산‧군포‧의왕‧시흥‧부천 등에서 근무하는 협동조합 회원과 조합원 200여 명이 참여해 종량제 20L 봉투 11개와 재활용수가 50L 자루 10개 등 0.7톤에 달하는 쓰레기를 수거했다. 광명 건설기능인협동조합은 ‘광명시 건설기능교육센터’ 마련을 위해 광명사거리, 철산역 및 고용복지센터 등지에서 교육훈련 참가자를 모집했다. 또한 건설 기능인을 노동 현장으로 연결하기 위해 광명시청-시민-건설업체 협력 거버넌스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민 주도하에 설립된 협동조합은 경기도의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를 법적 배경으로 한다. 이에 따르면 경기도는 ‘지역건설노동자의 기능훈련지원 및 건설기능훈련기관 지정(13조 1항)’할 수 있고 ‘건설사업자와 지역건설사업자는 지역건설노동자의 우선 고용 및 지역 건설기계의 우선 사용 (14조 1항)’할 수 있다. 협동조합은 숙련된 기능과 상생과 협업을 통해 ‘더불어 사는 행복 공동체
아주대학교 연구진이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에 활용 가능한 신소자를 개발했다. 아주대는 서형탁 교수 연구팀이 강유전성 초박막 소재의 나노 위상 분극 도메인 정보 저장 및 스위칭제어 기술을 이용해 연산과 비메모리 기능이 통합된 프로세스-인-메모리(PIM) 터널링 소자 개발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PIM(Process-in-Memory)은 뇌의 신경회로를 모사해 메모리와 프로세서를 통합한 신개념 반도체로 미래 반도체 핵심 기술이다. 메모리와 프로세서를 통합해 빠른 연산 처리 속도를 구현하고 전력 소모량도 아낄 수 있어 각광받고 있다. 아주대 연구팀은 PIM 신소자 개발을 위해 헤프늄-지르코늄 복합산화물(HfZrO: HZO)에 주목했다. HZO의 강유전성은 이상적으로는 전압의 부호에 따라 상향 및 하향 수직 정렬 분극화가 소재 전체에 일관되게 일어나는 것이 필요하지만, 원자층 증착된 HZO는 나노결정구조를 가지기 때문에 각 결정립의 분포에 따라 수직 정렬 분극뿐만 아니라 경사 정렬 분극화가 점진적으로 발생하는 ‘위상 극성 도메인’이 형성된다. 이번에 개발한 소자를 이용하면 80나노 초(nsec)에서 쓰기 및 읽기 동작이 가능하고, 온·오프(on·off) 비율,
경기도교육청이 2023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한다. 경기도교육청이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1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023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며, 학생이 가정에서 PC 또는 모바일로 학교폭력 실태조사 홈페이지에 개별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조사내용은 2022학년도 2학기 시작부터 조사 시점까지 학교폭력에 대한 경험과 인식 등이며, 조사 시간 동안에는 24시간 설문에 응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실태조사 참여 과정에서 소외 학생이 없도록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음성 지원 ▲단축키 활용 서비스 등의 웹 접근성 기술 ▲다문화가정 학생을 위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태국어, 필리핀어, 러시아어 7개 언어 지원 서비스 등 편의를 제공한다. 실태조사 결과는 9월 학교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학교별로 정보 공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이번 학교폭력 실태조사로 신고된 사안에 대해서는 학교와 교육지원청, 경찰이 조사 및 조치할 것”이라며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폭력 예방과 대응 계획을 수립하니 학생들이 적극적
경기도교육청이 논술형 평가 핵심 교원을 선발하고 평가 문항 제작 등 실습을 진행했다. 경기도교육청이 논술형 평가 핵심교원을 대상으로 학생평가의 전문성 신장과 현장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직무연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올해 초 공모를 거쳐 200명의 논술형 평가 핵심교원을 선발하고 사고력과 문제해결력 신장을 위한 논술형 평가역량 강화에 힘써 왔다.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연수는 ▲학생평가 정책 방향 안내 ▲전문가 특강 ▲교과별 논술형 평가 문항 제작 및 상호 피드백 ▲수업과 연계한 평가 설계 방안 모색 ▲학생 성장을 위한 논술형 평가 적용 방법 공유의 순서로 이어졌다. 연수 참석자들은 전문가 강연을 경청하며 논술형 평가의 방향을 이해하고 평가 문항 제작 실습하는 등 학교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생 성장을 위한 논술형 평가의 방향을 이해할 수 있었고, 교과별로 논술형 평가 계획을 실습해볼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도교육청은 핵심교원들이 ▲학생평가 역량 강화 연수 강사 참여 ▲학생 논술형 평가 컨설팅 지원 ▲교과별 논술형 평가 자료 제작 ▲논술형 평가 문항 개발 참여 등 논술형 평가의 리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