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는 서울 종로구 ‘상생상회’에서 ‘찾아가는 귀농귀촌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귀농귀촌 상담실은 오는 18일 ‘행복멘토링 데이’를 시작으로 11월25일까지 매달 2회씩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상담은 귀농 설계, 품목별 재배 기술, 스마트팜, 판로 개척, 농촌관광 등으로 분야별 전문가와 1:1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또 청년 후계농 영농 정착 지원사업, 농업 창업자금 지원사업, 주택 구입 자금 지원사업 등 도가 추진하는 귀농귀촌 지원사업도 안내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일정은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 누리집(https://www.refarmgg.or.kr/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상담을 받을 이용자는 지하철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로 나오면 된다. 최연철 경기도귀농귀촌센터장은 “찾아가는 상담실을 통해 방문객들이 성공적인 경기도 귀농귀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다음달 6일까지 ‘경기지역화폐 부정유통 단속’을 벌인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되는 이번 단속은 유흥주점, 안마시술소, 귀금속점 등 특정 업종이 대상이다. 도는 이들 업종에서 지역화폐가 사용된 경우를 비롯해 물품 판매‧용역 제공 없이 지역화폐를 결재하거나 실제 가격보다 비싸게 비용을 요구하는 등의 부당 거래 행위를 점검한다. 또 다른 결제 수단에 비해 지역화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와 상품권 대리 구매 후 본인 가맹점에서 즉시 환전하는 행위 등도 단속한다. 아울러 1차 단속에서 적발된 ‘지류형 지역화폐 구매 즉시 환전 행위’에서도 집중 단속한다. 도는 적발된 가맹점에 대해서는 등록 취소 처분했다. 도는 이번 특정업종 집중 단속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 심야시간(24~06시)대 고액 결제된 지역화폐 가맹점 목록을 확보, 이를 시‧군과 공유했다. 경기지역화폐를 부정유통한 가맹점은 관련법에 따라 가맹점 등록취소 또는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또 위반 정도에 따라 경찰 수사를 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경기지역화폐 발행 취지는 전통시장, 골목상권, 소상공인의 소득증대에 있다”면서 “지역화폐 부정유통
경기도는 중소 자동차 부품업체 경쟁력 강화와 소비자의 합리적 부품선택권 확대를 위해 온라인 쇼핑몰 운영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경기도주식회사를 통해 중소 부품업체가 생산하는 자동차 인증대체부품을 온라인 쇼핑몰 ‘케이파츠(K-PARTS)’에서 판매한다. 소비자는 손쉽게 자동차 인증대체부품 가격, 성능 등을 비교하며 구매할 수 있다. 케이파츠는 자동차 부품 수리비용 절감과 부품시장의 공정한 경쟁 등을 위해 개발된 경기도의 자동차 인증대체부품 공동브랜드다. 판매하는 인증대체부품은 브레이크 패드, 점화플러그‧점화코일, 에어컨‧오일 필터, 라이트, 범퍼, 보닛, 디스크, 엔진오일, 쇽업쇼바 등이다. 인증대체부품은 국토교통부 지정 기관에서 인증을 받았으며 품질‧안정성은 완성차 기업의 주문생산(OEM) 부품과 동일하면서도 가격은 OEM 부품 대비 35~40% 저렴하다. 케이파츠 쇼핑몰 접속은 인터넷 주소창에 ‘케이파츠.com’ 또는 ‘kgckparts.co.kr’을 입력하면 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쇼핑몰 운영을 시작하며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신규 가입자에게는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첫 구매 시 고급 카티슈를 증정한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경기도 보건환경원구원(연구원)은 지난 6~7월 도에서 유통되는 쌈 채소류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 결과 16건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농약이 검출돼 압류‧폐기 했다고 16일 밝혔다. 연구원은 수원‧구리‧안양‧안산 등 도내 공영농수산물도매시장과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서 상추, 치커리, 참나물 등 12종의 쌈 채소류 341건을 수거해 잔류농약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상추 등 4건에서 플룩사메타이드가 최저 허용기준 0.01㎎/㎏을 초과한 0.10~0.33㎎/㎏이 검출됐다. 참나물과 들깻잎에서는 각각 다이아지논이 허용기준 0.01㎎/㎏를 초과한 0.02㎎/㎏, 0.06㎎/㎏이 검출됐다. 잔류농약이 검출된 것은 16건으로 전체 쌈 채소류의 4.7%에 해당한다. 연구원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약이 검출된 쌈 채소류 157㎏을 압류‧폐기했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 관할 지자체 등에 해당 내용을 통보하고 생산자에 대한 행정처분이 이뤄지도록 조처했다. 박용배 연구원장은 “잘못된 농약 사용 등으로 초과 검출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지속적인 교육‧홍보를 통해 안전한 쌈 채소를 즐길 수 있도록 정보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의정부시는 의정부와 잠실광역환승센터를 오가는 G6000번, G6100번 광역버스를 추가 운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추가 운행을 시작한 G6000번은 출근 3회, 퇴근 1회를 G6100번은 출근 1회 등 총 5회 추가 운행된다. 이로써 G6000번은 출근 4회, 퇴근 2회를 G6100번은 출근 2회, 퇴근 1회 등 총 9회를 운행하게 된다. 지난 5월 시는 출퇴근 광역버스를 4회 투입‧운행했으나 사회적 거리 해제, 기름값 인상 등으로 이용자가 많아 운행 횟수가 따라가지 못했다. 김동근 시장 역시 지난달 6일 출근길 G6000번 광역버스를 직접 탑승해 상황을 점검하고 출퇴근 버스 증차가 조속히 이루어지도록 지시했다. 이에 시는 경기도, 서울시와 협의를 진행했고, 전세버스 추가 투입을 결정을 받아냈다. 이번 광역버스 추가 운행으로 출근 시간대 배차 간격은 10분으로 줄어 만차, 중간 정류소 무정차 통과 등 시민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한편 시는 이번 추가 운행 외에도 출퇴근 광역버스를 추가 증차해 9월 중 운행하는 것을 목표로 관계 기관과 협의 중이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경기경제자유구역청(경기경제청)은 시흥시, 서울대와 함께 ‘2022 무인이동체 산업엑스포’에서 통합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유일 육‧해‧공 무인이동체 전문 사업 박람회다. 박람회 기간에는 자율주행차, 무인항공기, 무인선박 등 관련 부품‧소프트웨어 전시, 도심항공교통 동향과 신기술, 정부 정책 콘퍼런스 등이 열린다. 경기경제청은 시흥시, 서울대 시흥캠퍼스, 경기산학융합원 등과 함께 홍보관을 운영하며 ‘무인이동체 혁신클러스터’로 조성 중인 시흥 배곧지구를 알리고, 기업‧연구기관 유치를 위한 투자 상담을 진행한다. 아울러 시흥 배곧지구 내 입주한 육‧해‧공 무인이동체 대표기업, 드론교육훈련센터 등도 기업제품과 신기술을 알리는 전시관을 운영한다. 육상 자율주행차 분야는 자율주행 이동 수단 서비스 전문기업 ‘스프링클라우드’, 3차원 레이더 국내 기술기업 ‘스마트레이더시스템’ 등이 참여한다. 해상 자율운항선박 분야는 자율운항선 육상관제 기술을 선보이는 ‘대우조선해양’, 선박 고장 시 안전 항해를 지원하는 디지털 섹스탄트를 개발한 ‘㈜리영에스디엔디’ 등이 함께 한다. 항공 드론 분야에는 드론 자동 운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은 도내 전통시장, 산업단지 등 14곳에서 ‘찾아가는 불법사금융 피해상담소’를 운영, 1만1180건의 상담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특사경은 지난달 4일부터 지난 3일까지 의정부, 양주, 안성, 여주, 이천, 오산, 김포 등 전통시장 7곳과 화성발안, 평택송탄, 성남일반 등 7곳에서 불법사금융 피해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불법사금융 피해 우려 지역을 찾아 피해 상담부터 신고, 구제 절차 등을 안내‧수행하는 것으로 전담 수사관이 상담조로 투입됐다. 방문 상담은 1만1180건이 진행됐으며 피해가 확인된 경우 경기도 서민금융지원센터를 통한 ‘극저신용대출’ 등을 안내했다. 아울러 특사경은 유형‧대처 요령 등이 담긴 홍보물 1만2170여 장, 안내방송 42회, 문자메시지 2만9300여 건 발송, 누리집 2곳 홍보 등을 진행했다. 한 상담인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법인자금 긴급대출’을 이용하면서 원금과 이자를 합한 비용을 4회에 걸쳐 상환했지만 업체로부터 전부 갚지 않았다며 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했다. 이에 특사경은 경찰에서 수사 중인 폭행 혐의 외에 대출업체의 미등록 대부 행위에 대해 내사를 진행 중이다. 산업단지 업체 관계
경기신문 12대 대표이사에 김대훈 경기신문 전 편집국장이 취임했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8일 오전 경기신문 사옥 1층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경기신문을 바른 언론으로 키우겠다”며 “이를 실현해 읽고 싶은 신문, 보고 싶은 신문, 찾고 싶은 신문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경기신문은 현재 바로 서고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며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이 자리까지 함께 달려온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경기신문은 또 달라져 하며 기본을 넘어 확실한 자리매김을 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올 한 해는 참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김 신임 대표는 “경기신문을 빛내는 것은 결국 좋은 기사”라며 “기사와 더불어 사진과 영상 등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고 SNS 전략도 다시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업 역량 역시 한층 강화해 경기신문이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제가 선두에 서서 목표를 달성하고, 이를 전 임직원들과 나누겠다”고 덧붙였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CBS 기자로 입사해 사회부, 경제부 등을 거쳤고, 조선비즈에서 산업부 팀장을 지냈다. 경기신문에서는 경제부국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유행하며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 명을 넘나드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민들은 냉가슴을 앓고 있다. 정부가 국민 참여와 협조만 당부할 뿐 뾰족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은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보건의료를 총괄하는 보건복지부 장관마저 공석인 상태다. 정호영, 김승희 두 장관 후보자의 인사 참사로 윤석열 정부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은 싸늘하다 못해 외면에 가깝다. 코로나19 재유행을 대처할 장수가 없다보니 정부 방역 정책에 대한 국민 신뢰도마저 역대 최저로 떨어진지 오래다. 대통령 지지율이 20%대로 곤두박질치고 있다는 것이 이를 증명한다. 국민들의 불안감이 치솟는 상황에서 복지 수장을 비워두는 것은 국민들의 불안감에 기름을 붓는 격이다. 그런데도 윤 대통령은 복지 수장을 찾는데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국무위원 임명 기준으로 ‘전문성’을 강조하는데 검사 출신이어서 검사 출신 인사는 속전속결로 진행한 반면, 다른 전문성을 가진 각 부처의 인사는 지지부진하다. 급기야 일각에서는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을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임명해야 한다는 소리도 나온다. 사람이
경기신문은 1일 신임 대표이사로 김대훈 경기신문 편집국장을 내정했다. 김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CBS 기자로 입사해 사회부, 경제부 등을 거쳤고, 조선비즈에서 산업부 팀장을 지냈다. 경기신문에서는 경제부국장, 기획조정실장, 편집국장 등을 역임했다. 김 내정자는 “기본과 상식에 충실한 언론 본연의 사명을 잊지 않는 경기신문을 만들겠다”며 “새로운 도약을 통해 모든 직원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취임식은 오는 8일 경기신문 사옥 1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