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용 NH농협은행장이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에 동참했다. 3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긍정양육 인식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장만희 구세군 사령관의 지목을 받은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이승열 하나은행장과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을 추천했다. 이 행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 모두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다양한 사회공헌으로 아동의 권리 보장을 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전국 금융 소외지역 아동 대상 찾아가는 금융교실 '행복채움금융교실', 농촌 소외지역 아동 멘토링 활동 '초록사다리캠프', 농촌지역 학교 내 아동 행복공간 조성 사업 '초록사다리×우주공간프로젝트' 등 아동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신한카드가 폭염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를 위해 동행축제와 연계해 53개 전통시장과 제휴를 맺고 가맹점 약 7000곳에서 무이자 할부 및 캐시백 혜택을 오는 22일까지 제공한다. 3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이에 따라 오는 22일까지 행사 대상 전통시장 가맹점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 2만 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캐시백도 받을 수 있다. 또, 전통시장 내 가맹점 결제 시 마다 제공하는 스탬프를 3개 이상 모은 고객 중 500명을 추첨해서 5000포인트를 제공하고, 스탬프를 5개 이상 모은 모든 고객에게 3000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신한쏠페이의 ‘마이샵쿠폰’에서 ‘전통시장 상생 나눔’ 쿠폰을 혜택 담기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쏠페이 및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신한카드는 오는 11일까지 전통시장에서 고객이 5000원 캐시백을 받은 만큼 신한카드도 기부금을 적립, 해당 전통시장 인근 복지관에 추석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지난 4월에도, 27개 4000여 가맹점에서 전통시장 상생 마케팅 행사를 진행했으며, 신한카드는 이 마케
하나은행이 가을을 맞아 해외여행을 위한 환전·송금 등 다양한 외환서비스를 이용하는 손님들을 대상으로 재미와 혜택이 가득한 외환 이벤트 3종을 실시한다. 3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우선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추석맞이 강추(秋) 환전 이벤트’에 따라 인천국제공항 제1·2터미널 영업점 및 환전소에서 외화로 환전하거나 ‘하나은행의 환전지갑’으로 신청한 외화를 수령하는 손님들은 ▲신세계이마트 10만 원 상품권 ▲배달의민족 5만 원 상품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추첨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또한, 하나은행 공식 인스타그램을 찾아 보름달 소원 댓글 달기에 참여한 손님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배스킨라빈스 싱글레귤러 ▲메가MGC커피 아메리카노2잔 쿠폰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오는 10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다(多)통화 환전 이벤트’를 통해 하나은행 영업점 및 비대면 채널을 통해 10종 통화(EUR, HKD, THB, SGD, GBP, AUD, CAD, CHF, NZD, CNY)를 미화 환산 100불 이상 환전하고, 하나원큐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가고 싶은 가을 여행지에 투표를 마친 손님들에게 추첨을 통해 메가MGC커피 아메리카노 2잔을 제공한다. 또한, 미화 환산 500불
KB국민은행이 핀다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개인사업자 전용 금융상품을 한 곳에 모은 ‘KB사장님+’를 선보인다. 2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KB사장님+’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금융 편의와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에 오픈한 개인사업자 특화 플랫폼서비스으로 대출 중개 플랫폼 ‘핀다’와 손잡아 ‘KB사장님+’를 핀다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KB사장님+’를 이용하면 국민은행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들도 핀다 앱에서 국민은행의 개인사업자 대상 금융상품을 한번에 조회하고 가입할 수 있다. 현재는 사업자 대출을 이용할 수 있으며, ▲예금 ▲카드 ▲보험 ▲노란우산공제 등 개인사업자를 위한 상품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은행은 핀다의 ‘KB사장님+’에서 사업자 대출을 신청한 고객에게도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에서 지원하는 혜택을 동일하게 제공한다.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고자 시행한 이 프로그램은 금융감독원에서 주관하는 제4회 상생·협력 금융新상품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보증료 지원 ▲대출이자 지원 두 가지로 운영된다. 보증료 지원은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담보로 ‘KB소상공인 보증서
하나생명이 전속 설계사 조직 하이브리드채널 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전속 설계사 전원이 완전판매 역량 강화를 위한 자격 취득에 나선다. 2일 하나생명에 따르면 이날 서울 마포구 원큐라이프지점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하이브리드 채널은 손님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속 설계사 전원이 ‘보험완전판매역량인증’ 자격 취득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보험완전판매역량인증’ 자격은 보험연수원에서 불완전 판매 예방 및 양질의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법령 등의 교육을 통해 보험 영업 전문가를 양성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행사 후에는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는 은퇴설계’를 주제로 초청 강연회가 진행돼 은퇴 설계에 관한 최신 정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하나생명은 현재 홈페이지 및 원큐라이프 앱을 통해 은퇴설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상담 완료 후에는 신세계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유희영 하나생명 원큐라이프 지점장은 “하나금융그룹 내 각종 인프라를 활용하여 시장 확대가 지속되고 있으며, 업계 최고의 생산성과 완전판매역량강화를 통해 업계 최고의 전문가 조직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신한은행이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SSAFY, Samsung Software Academy For Youth)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한 ‘2024 신한 해커톤 with SSAFY’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2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3일간 경기도 용인시 소재 신한은행 연수원 ‘블루캠퍼스’에서 진행된 ‘신한 해커톤 with SSAFY’는 실무 역량을 갖춘 청년 디지털 인재를 발굴하고 금융 분야 IT 개발 경험을 제공하는 채용 연계형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대회의 주제는 ‘고객의 삶에 녹아드는 Everywhere Bank’다. SSAFY 교육생 중 약 650명이 참가를 신청했으며 이 중 기획서 심사를 통과한 20개 팀(총 100명)이 본선에 참가했다. 본선 진출팀들은 대회를 위해 2주간 사전 개발과정을 거쳤으며 신한은행의 현직 개발자들로 구성된 멘토단의 지원을 받아 금융 IT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서비스 기획부터 개발까지 전 과정을 주도했다. 본선 대회에서는 완성도·독창성·주제 부합성 등을 평가하고 문제 해결과 협업 능력에 대한 평가 및 검증을 거쳐 가장 우수한 5팀을 최종 선발했다. 대상은 반려동물 금융서비스를 구
KB손해보험이 ‘KB 5.10.10 플러스 건강보험(이하 오텐텐 건강보험)’의 핵심 특징인 건강고지 할인을 저연령까지 확대 적용한 신상품 ‘KB 5.10.10(오텐텐) 금쪽같은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2일 KB손보에 따르면 해당 상품은 5세부터 40세까지의 고객이 가입할 수 있는 어른이(어른+어린이) 보험이다. 기존 ‘계약 전 알릴의무’ 외에도 6년에서 10년간 입원·수술 및 암, 심근경색, 뇌졸중 등 3대 질병 여부를 고지하는 ‘건강고지’를 통과할 경우, 자사 어른이 보험인 ‘KB 금쪽같은 희망플러스 건강보험’ 대비 최대 약 25%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오텐텐 건강보험의 가입 연령이 확대됨에 따라 건강고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없었던 15세 미만의 건강한 고객도 건강상태에 따라 합리적인 보험료로 건강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는 게 KB손보 측 설명이다. ‘KB 5.10.10 금쪽같은 건강보험’은 중대한 질병인 뇌혈관 및 심장질환 진단비와 암 진단비 등을 감액기간 없이 가입 즉시 보장하며, 15세 미만 가입자에게는 암 면책기간(90일)을 적용하지 않는 등 어른이 보험의 장점을 살렸다. 또한, 20~30대 고객을 위한 요로결석 진단비, 통풍 진단
#. A씨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사채 채무를 정리해 준다는 한 센터의 광고를 보고 해당 센터에 연락했다. 이후 해당 센터에서는 사채업자와 연락해 연장 약속을 받아냈다며 수수료 30만 원을 요구했다. A씨가 돈이 없어 수수료를 낼 수 없다고 하자 센터는 납부 독촉을 했으며, 수수료를 내지 않아 연장 약속이 취소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 지 모른다는 식으로 그를 협박했다. 이러한 수수료 요구는 A씨 뿐 아니라 그의 배우자에게도 이어졌다. 불법사채를 해결해준다며 차주를 유인해 수수료를 요구하거나 수수료를 받은 이후 잠적하는 이른바 '솔루션 업체'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금융당국이 소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금융감독원은 2일 대한변호사협회와 함께 "불법사채 해결 또는 대출 중개를 명목으로 수수료를 요구하는 업체에 주의하라"며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솔루션 업체들은 인터넷 검색시 상단에 노출되는 유료광고 등을 통해 사채 채무를 정리해준다며 불법사채 피해자를 유인하고 있다. 일부 업체는 정부기관 링크를 달거나 불법업체 제보시 포상금을 지급한다는 문구로 공신력 있는 기관인 것처럼 사칭하고 있다. 이들은 보통 10만~30만 원 정도의 금전을 수수료나
금융감독원이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과 관련한 검사 범위를 우리금융그룹의 다른 여신취급 계열사로 확대했다. 이에 인수합병(M&A) 등 우리금융이 추진하고 있는 신사업에도 불똥이 튈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금융당국의 제재 가능성이 현실화될 경우 심사 등의 과정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우리금융저축은행과 우리캐피탈에서 손 전 회장 관련 부당대출 의심 건이 포착되면서 이들 회사에 대한 현장검사를 검토 중이다. 금감원은 우리금융저축은행에서 7억 원, 우리캐피탈에서 10억 원 상당의 대출이 실행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처럼 금감원이 은행을 넘어 우리금융그룹 산하의 여신 취급 계열사로 검사 대상을 확대하면서 금융권에서는 우리금융의 신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우리금융은 지난달 28일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인수를 결의하고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으며 조만간 금융당국에 자회사 편입을 위한 승인 심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인수 지분과 가격은 동양생명 75.3% 1조 2840억 원, ABL생명 100% 2654억 원이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이와 관련해 "은행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상화를 돕기 위한 은행·보험업계의 첫 번째 신디케이트론(공동대출)이 성사됐다. 2일 은행연합회 및 생명·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은행·보험업권 PF 신디케이트론 대주단(이하 대주단)은 이날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오피스 증‧개축 사업장을 대상으로 1호 대출을 취급하기로 결정했다. 대주단은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및 5개 보험사(한화생명·삼성생명·메리츠화재·삼성화재·DB손보)로 구성됐다. 사업장에 대한 대출심사를 모두 완료한 대주단은 차주사가 요구한 이달 중순경 대출을 실행할 예정이다. 이번 1호 신디케이트론은 경락자금대출로, 기존 대주 금융회사가 담보권 실행을 통해 경‧공매를 진행한 사업장에 대해 낙찰을 받아 새롭게 PF 사업을 진행하고자 하는 신규 사업자에게 취급하게 된 대출이다. 대주단은 이번 신디케이트론이 대표적인 부실 PF사업장 정리방안인 공매를 통한 사업장 정상화에 대출이 이뤄졌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오랜 기간 해결되지 못했던 도심권 오피스 재개발 사업장 정상화에 자금이 공급됐다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사업장 공매 과정에서 기존 사업자의 후순위 대주는 기존 대출금의 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