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고객과 아티스트가 함께 어우러진 대규모 야외 음악축제 ‘KB 조이올팍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막, 특별한 문화 체험을 선사한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린 ‘KB 조이올팍 페스티벌’ 첫날 약 1만 명의 관객이 모였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고객을 초청해 음악과 문화로 소통하는 특별한 자리로 만들어졌다. 무대에는 크러쉬, 빈지노, 10CM, 멜로망스, 폴킴, 유다빈밴드, 빅나티, 김수영이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관객들은 돗자리에 앉아 노래를 따라 부르거나 휴대폰 불빛을 흔들며 분위기를 즐겼고, 젊은 세대는 공연을 촬영해 공유했고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포토존에서 추억을 남겼다. 현장에는 KB국민은행과 계열사의 ESG 활동 소개 부스, 체험형 이벤트 존도 마련돼 고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더했다. 축제 둘째 날인 이날은 에스파, 이영지, 터치드, 이무진, 소란, 하츠투하츠, 윤마치, 키코가 무대에 올라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특히 은행 모델로 활동 중인 에스파와 하츠투하츠는 트렌디한 무대와 퍼포먼스로 젊은 세대와 소통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첫날부터 고객과 아티스트가 하나 돼 별처럼 빛나
신한은행이 외국인 근로자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높여 지역사회와의 상생 기반을 확대한다. 신한은행은 22일부터 전라남도 영암군 소재 전남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에 외국인 전용 ‘디지털라운지 대불산업단지’를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디지털라운지 대불산업단지’에는 디지털데스크와 스마트키오스크가 배치되며, ‘신한 글로벌플러스’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 고객의 은행업무처리 편의성을 크게 높인다. 방문 고객은 디지털데스크를 통해 화상상담 직원과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중국어, 영어 등 10개 언어로 ▲계좌 신규 ▲체크카드 발급 ▲ 영문 예금잔액증명서 발급 등 다양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신한은행은 외국인 근로자 밀집지역에 위치한 디지털라운지를 기반으로 외국인 커뮤니티 교류, 맞춤형 금융상담 및 금융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해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라운지 오픈을 계기로 인근 외국인 근로자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크게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을 위한 금융 서비스와 편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
수협중앙회가 글로벌 식품기업 오리온과 손잡고 K-수산물의 세계화에 앞장선다. 수협중앙회는 지난 18일 오리온과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0월 ‘오리온수협’을 출범한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각각 50%씩 총 600억 원을 출자해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수협은 마른김 등 원물을 공급하고 오리온은 가공·마케팅·유통을 맡아 수산물 산업의 글로벌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첫 사업은 마른김을 활용한 김 제품 생산으로, 향후 스낵류 등 트렌드에 맞는 제품군으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연내 국내외에 조미김 공장을 착공하고, 한국 김 산업의 세계 점유율 70%와 지난해 수출액 1조 4000억 원 성과를 바탕으로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노동진 수협 회장은 “가공·브랜드화·수출을 아우르는 고부가가치 산업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허인철 오리온 부회장도 “글로벌 위상 확립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하나금융그룹이 자폐성 장애인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9일 자폐성 장애인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한국자폐인사랑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은 ▲자폐성 장애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 지원 ▲안전한 자금관리를 위한 맞춤형 신탁서비스 제공 ▲자폐성 장애 예술가 문화예술활동 지원 및 장애인 인식 개선 캠페인 후원 등 다양한 사업으로 구성됐다. 먼저, 그룹이 소유하고 있는 유휴공간을 카페로 새단장해 근로의지가 있는 자폐성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또 자폐성 장애인들이 식비·주거비·의료비 등 생활에 필요한 자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하나금융그룹만의 차별화된 신탁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 자폐성 장애 예술가들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하나은행 개방형 수장고인 H.art1(하트원)을 작품전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하고, 장애인 문화예술 접근성 향상을 위한 배리어프리(Barrier-Free) 음악회도 개최한다. 함영주 하나은행 회장은 “자폐성 장애인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사회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정문철 KB라이프 사장이 서울경찰청이 주관하는 청소년 불법 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했다. 지난 19일 KB라이프는 정문철 사장이 청소년 불법 도박 예방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3월 시작된 범사회적 프로젝트로, 참여자가 예방 메시지를 담은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문철 사장은 지난달 19일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입니다”라는 메시지가 담긴 인증사진을 촬영해 KB라이프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이어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과 김태훈 뱅크샐러드 대표를 다음 참여자로 지목했다. 정문철 사장은 “청소년 도박 문제는 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지고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청소년들이 건전한 가치관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우리금융그룹이 세계경제연구원과 함께 서울에서 국제컨퍼런스를 열고 한국경제 재도약을 위한 금융의 전략적 역할과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19일 우리금융그룹은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세계경제연구원과 공동으로 한국경제 재도약을 위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국제질서 속에서 금융의 새로운 역할과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은 헨리 페르난데즈 MSCI 회장의 특별 대담으로 시작됐으며, 앤 크루거 스탠퍼드대 석좌교수와 빅터 차 CSIS 한국석좌가 기조연설을 통해 글로벌 경제·무역환경 변화와 지정학 이슈를 점검했다. 본 세션에서는 팀 아담스 국제금융협회 회장이 금융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방향을 제언하고, 패널 토론에서 한국 경제 재도약과 미래 전략 과제가 논의됐다. 이어 ESG, AI, 스테이블코인 등 산업 대전환 속 기업들의 대응 과제를 주제로 한 세션과 기업 윤리 문화 확립을 위한 내부통제 사례와 신뢰 제고 방안을 공유하는 세션이 진행됐다. 박정훈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는 “지금과 같은 대전환기에는 미래를 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는 생산적 금융이 중요하다”며 정부와 민간의 협력을 강조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
KB국민은행이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창업기업과 혁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최대 500억 원 규모 보증서 대출을 지원하고 보증료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19일 KB국민은행은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술보증기금과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기술력 있는 스타트업에 약 500억 원 규모의 보증서 대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은행은 보증료 지원금 10억 원을 출연해 창업 후 7년 이내의 중소기업 가운데 창업 생태계 조성 기업, 혁신 창업 성장 지원 대상 기업 등을 지원한다. 지원 기업은 2년간 연 1.0%p 보증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앞서 지난 8월 신용보증기금과도 업무협약을 맺고 10억 원의 보증료 지원금을 출연해 약 714억 원 규모 보증서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신용보증기금의 혁신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 투자브릿지 보증프로그램, 혁신아이콘 프로그램 운용기준 대상 기업, 글로컬 기업, Start-up NEST 기업 등으로, 2년간 연 0.7%p 보증료 지원이 제공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성장 잠재력을 가진 스타트업들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
우리은행이 추석 연휴 해외여행객을 위해 환전주머니를 활용한 환전 이벤트를 열고 선착순 고객에게 여행용품을 제공한다. 19일 우리은행은 오는 10월 12일까지 우리WON뱅킹 앱 환전주머니로 200달러 이상 환전하고 인천공항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50달러 이상 추가 환전 시 선착순 3900명에게 여행용품을 증정한다고 밝혔다. 사은품은 여행용 레디백 가방, 멀티밤, 휴대용 의자, 접이식 텀블러, 위비 키링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이벤트는 추석 연휴 기간 해외여행객의 환전 편의성과 혜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해외 여행 수요 증가에 맞춰 준비한 이벤트”라며 “환전 편의성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환전주머니는 우리WON뱅킹 앱으로 환전을 신청하고 영업점에서 외화를 수령하는 비대면 환전 서비스다. 달러, 엔, 유로는 최대 90% 환율 우대, 기타 통화는 최대 50% 우대를 제공한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신한라이프가 제26회 사회복지의날을 맞아 광주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지역사회 공헌과 포용금융 실천 노력을 인정받았다. 19일 신한라이프는 지난 18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열린 제26회 사회복지의날 기념식에서 광주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는 사회복지 종사자, 시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과 시상이 진행됐다. 신한라이프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지속적 지원과 지역사회 발전 기여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수도권 중심의 사회공헌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한 뒤 대구·경북 사회적기업 후원, 광주 지역아동센터 급식비 지원 등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저출생·고령화, 청년·아동 성장, 일자리 창출 등 사회문제 해결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상생과 포용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우리은행이 충북 청주 수곡중학교에서 이동점포 위버스를 활용한 찾아가는 금융체험교실을 열고 청소년 대상 실생활 금융교육과 은행업무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19일 우리은행은 충북 청주 수곡중학교에서 지난 1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은행의 1사1교 금융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저축·용돈관리, 신용과 부채, 금융사기 예방 등 실생활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이동점포 위버스를 활용해 학생들이 실제 은행 업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 학생들은 금융사기 예방법을 직접 배우는 과정이 실제 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우리은행은 위버스를 활용해 노인복지관 등 금융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방 학생들에게 금융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국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이 보다 나은 금융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