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오는 2021년 7월 이후 실시될 공공분양주택 6만호에 대한 사전청약 실시계획을 발표하면서 지구별 선호도도 함께 밝혔다. 8일 국토부 발표에 따르면 신도시별 선호도는 하남교산(20%), 고양창릉(17%), 과천(17%), 남양주왕숙(15%), 부천대장(13%), 인천계양(11%) 순으로, 하남교산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청자에 대한 데이터 분석결과 연령대별로는 30대 38%, 40대 31%, 50대 16%로, 3040세대의 관심이 높았고, 신청 이유로 95%가 본인거주 목적을 꼽아, 3기신도시를 내 집 마련의 기회로 생각하는 국민이 많음을 알 수 있다. 거주지역 기준으로는 경기도가 58%로 가장 많았으나, 서울지역 거주자도 전체의 31%를 차지해 3기 신도시가 공급되면 서울의 주택 수요도 분산·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3기 신도시를 선택한 이유로는 편리한 교통(24%), 부담 가능한 주택가격(21%), 직장과의 거리(20%), 충분한 공원녹지(17%) 등을 꼽았다. 한편, 주택 면적은 60%가 60~85㎡를 선택했고, 85㎡ 초과 29%, 60㎡ 이하 10%로, 소형주택보다는 중형 이상 주택을 선호하는 것으로
코로나19 관련 가짜뉴스로 인해 소상공인의 피혜가 발생하고, 개인정보가 떠도는 등 피해가 발생하는 가운데 하남시가 가짜뉴스에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 하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관련, 지역사회에 떠도는 가짜뉴스에 대한 강력한 대응의지를 밝히고 출처가 불분명한 허위사실의 유포·수용 자제를 호소했다. 가짜뉴스로 인해 가장 심각한 문제는 코로나19와 관련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확진자가 방문했다는 소문으로 인해 손님이 끊어지는 등 사례로, 일부 소상공인들의 호소가 이어지고 있다. 또 코로나19 예방과 증세 등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유포하는 일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 2일 홈페이지와 SNS 등에 허위사실 유포자제를 당부하는 호소문을 게시한데 이어 시 차원에서 법률적 대응에 직접 나서기로 했다. 시는 “코로나19 확진자와 관련된 허위사실이 인터넷상으로 유포되어 시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사실과 무관한 제3자에게 직간접적인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방역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잘못된 정보가 감염병처럼 확산되는 정보 감염증(인포데믹)을 방지하는 것”이라며 “법적인 처벌보다는 허위사실
하남시는 하남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서 실시한 간이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우수기관선정은 전국 249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기관규모에 따른 사업성과의 편차를 감안해 ▲전년 대비 참여자 증가 ▲내일키움통장 가입자 증가 ▲수익금 및 매출액 증감률 등을 자활정보시스템의 관리·입력데이터로 평가를 진행했다. 하남지역자활센터는 우수기관 선정으로 운영비 1900만원을 추가로 확보해 자활사업 운영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하남시와 하남지역자활센터가 참여자 발굴 및 자활사업지원 등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는 자활센터와 함께 수급자·차상위계층의 복지증진과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활의욕 고취,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하남 = 김대정 기자 ]
하남시는 추석명절을 맞이해 9월 한 달 간 지역화폐 하머니 특별할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월 구매한도는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되고 10%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지역화폐 하머니는 ▲음식점 ▲슈퍼마켓 ▲학원 ▲주유소 ▲전통시장 ▲병원 등 IC카드 단말기가 설치되어 있는 관내 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생활 밀접형 카드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할인을 통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한 매출감소에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ㆍ골목상권 등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하머니 카드는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본인인증이 가능한 휴대폰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관내 금융기관을 방문하면 발급 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하남 = 김대정 기자 ]
하남시는 2일 3기 신도시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에 편입된 토지·물건 등에 대해 공고를 마치고 보상협의회를 구성, 감정평가 등을 거쳐 본격적인 보상계획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하남도시공사는 이날 일반적인 보상절차는 보상물건을 확정하는 기본조사를 거쳐 시행사인 LH와 경기도, 지주들이 선임한 감정평가사 3인의 평가를 통해 보상금액을 확정해 협의요청을 하는 절차로 진행되며 추정 보상금은 6조7693억 규모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미사강변과는 달리 이번엔 토지보상금 지급시 현금 비율을 40% 수준(현행 95%)으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현금 대신 토지로 보상하는 제도인 대토(代土)와 채권으로 지급받을 경우 인센티브를 더 주는 대책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인의 경우 전액 현금보상(채권보상도 가능), 부재부동산 소유자는 사업인정 고시일(작년 10월 15일) 1년 전부터 해당 지역에 계속해 주민등록을 하지 않았거나 했더라도 사실상 거주하지 않은 경우 토지보상금 가운데 1억원까지는 현금으로 보상하고, 1억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전액 채권으로 보상한다. 현금 대신 토지로 보상하는 ‘대토 보상’은 공급 계획이 확정된 뒤 공
하남시가 지난 7월 국토부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 신청한 ‘신장동 도시재생활성화 지역 도시재생뉴딜사업’의 결과 발표를 이달 중 앞두고 있는 가운데 시가 올해 선정된 신장동 소규모 도시재생뉴딜 사업을 이달부터 우선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도시재생은 주민을 마을의 주체로 인식하고 역량강화를 통해 마을 내 문제점을 스스로 해결하도록 함으로써 보다 현실적인 방향으로 마을과 도시가 발전되도록 하는 것이다. 하남시 도시재생사업은 지난 2018년 전략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19년 맞춤형 도시재생 정책지원 빅데이터 분석사업을 통해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에 공모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는 ▲원도심 통합관리 기반구축 및 복합거점 조성 ▲단계별 가로정비 및 소규모 분산거점 조성 ▲노후주거지 재생 ▲역량강화 및 모니터링 지원 등의 사업이 담겨 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앞서 추진하게 될 신장동 소규모 도시재생뉴딜 사업에는 ▲주민주도 사업추진 협의체 구축 ▲마을자원 발굴 및 공유 ․ 홍보 ▲주민공동체 발굴 및 역량강화 사업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가능하도록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지난해 상하반기 진행된 ‘하남시 도시재생대학’은
하남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21일까지 2020년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대상 필지는 올해 상반기 1월부터 6월까지 분할, 지목변경, 합병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606필지로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www.realtyprice.kr)와 시청 토지정보과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한 온라인 열람이나 시청 토지정보과(☎031-790-6151) 유선 문의를 권장하고 있다. 의견제출은 부동산가격알리미 또는 시청 토지정보과로 제출할 수 있으며 우편이나 팩스(☎031-790-6159)로도 제출 가능하다. 시는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 인근 토지 가격 비교 등 가격산정의 적정여부를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하남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30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박종욱 토지정보과장은 “각종 국세 및 지방세의 부과기준 등으로 활용되는 개별공시지가를 객관성과 공정성에 입각해 산정하고 의견제출 토지는 공무원의 재조사와 감정평가사 검증을 실시해 지가 산정의 신뢰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
하남시는 햇살병원(신장동 소재)에 입원 중 확진된(28일 확진) ‘하남시 40번’의 접촉자 164명에 대한 검사가 모두 완료돼 163명이 음성, 1명이 확진(하남시 41번) 판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접촉자로 분류된 164명 전원에 대한 검사를 진행, 지난 29일 135명 음성, 1명 확진으로 판정된 중간검사 결과를 발표한 데 이어, 금일 나머지 28명의 검사 결과가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발표했다. 또한 음성인 경우에도 자가격리 조치는 유지되며, 검체 검사를 한 후 또다시 음성 결과가 나와야 자가격리가 최종 해제된다. 이로써 현재까지 40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분류된 164명의 검사는 모두 완료됐으며, 확진자의 동선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40번 확진자가 양성 판정을 받은 지난 28일 햇살병원에 대한 업무정지 명령을 내리고, 의료진 ‧ 입원환자 ‧ 퇴원환자 ‧ 보호자 등 162명을 접촉자로 지정하고, 29일 2명을 추가로 분류해 총 164명에 대한 검체 검사를 진행해 왔다. 40번 확진자는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해당 병원은 현재 역학조사관의 판단에 따라 4층은 격리를 해제하고, 5~6층에 대해서는 코호트 격리를 유지하고 있다.
하남시는 신장동 소재 ‘햇살병원’에 입원 중이던 40대 A(하남시 40번)씨가 지난 28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A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즉시 해당 병원을 폐쇄하고, 경기도 역학조사관과 함께 CCTV 등 역학조사를 거쳐 병원 4~6층을 코호트 격리 조치했다. 코호트 격리는 감염자 발생 의료기관 환자·의료진 모두 동일집단으로 묶어 통째 격리․봉쇄하는 조치이다. 햇살병원은 지상 8층, 지하 2층의 10층 건물이며, 약 60여개의 병상을 운영중이었다. 30일 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5일부터 해당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 27일 코로나 검사를 받고, 28일 오전 확진판정을 받았다. 시는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입원환자 및 보호자, 의료진, 간병인, 기간(25일~28일) 내 퇴원환자와 퇴원환자의 보호자를 포함해 포괄적으로 총 162명을 접촉자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 시는 25일~28일 사이 햇살병원을 방문한 외래환자 중에서는 접촉자가 없다고 밝혔다. 접촉자는 검체 채취 등 전수 검사를 진행 중이며, 이들에 대한 검사 결과는 이르면 내일 나올 예정이다. 또한 이들을 대상으로 감염경로와 동선, 접촉
하남시 보건소는 최근 코로나19. 35번 확진자를 두고 SNS상에 허위사실이 떠돌고 있어 시민들 사이에 유언비어가 비화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현재 하남시 각종 커뮤니티에는 "하남시 35번 확진자가 광화문 집회를 다녀온 후 자기집에 피해를 줄까봐 사우나에서 4일간 묵었다"는 글이 쇄도하고 있다. 하지만 확인 결과 하남시 보건소는 "35번 확진자가 3일간 사우나에 머문것은 맞지만 가정에 피해를 주려고 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다만 "역학조사 결과 21일 00:00-21일 06:08, 20:30-22일 09:16, 22일 19:22-23일 09:26, 23일 20:34-24일 08:44 등 시간대별로 방문한 기록으로 볼때 계속적으로 머문 것이 아니라 다양한 시간대에 사우나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남시 35번 확진자는 지난 8·15 광화문 집회에 참석 후, 23일 하남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하남시 보건소는 지난 24일 역학조사 결과 하남시 신장로 156에 위치한 웰빙사우나를 다녀간 시간대를 공유하며 접촉자를 찾는 과정에서 35번 확진자가 '자기집에 피해를 줄까봐 사우나에서 4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