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와 연세대학교 스마트시티 융합서비스 연구개발단이 ‘하남시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김상호 하남시장과 김갑성 연세대 스마트시티 융합서비스 연구개발단장이 지난 28일 ‘스마트시티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스마트시티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인적교류, 정보교류, 연구 활동교류는 물론 스마트도시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과정을 개설해 추진할 계획이다. ‘연세대 스마트시티 융합서비스 연구개발단’은 국내 유일의 스마트시티 융합서비스 분야 연구기관으로 스마트시티 분야 핵심인력양성, 연구개발, 산학협력 등 스마트시티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으며, 단장인 김갑성 교수는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 스마트시티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상호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적·정보·연구 활동 교류는 물론 스마트시티 핵심인재 양성 교육으로 하남시가 스마트 도시로 발전하는데 있어 한층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하남=김대정기자 kimdj@
백제시대 유산에 주목하고 있는 하남시 “하남시는 유구한 문화역사 중 백제의 아주 특별하고 신비스러움을 품고 있는 ‘이성산성’을 통해 시민들이 역사·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역사와 레저문화로 ‘즐거운 하남’이 되도록 힘찬 비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남시가 자고 나면 달라질 정도로 빠른 성장과 변화를 직면하고 있다. 여기에 맞춰 시는 새로운 변화를 선도하고, 지역의 균형발전 및 자족기능 확보를 통해 역사·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정체성을 확보함으로써 삶과 꿈을 키우는 ‘희망찬 하남’ 건설에 매진하고 있다. 신도시와 원도심의 균형발전을 위해 문화적 도시재생으로 도시의 매력을 높이고, 특색있는 발전과 백제문화 교류시스템으로 시민 커뮤니티 확장과 하남의 정체성 확립을 도모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김상호 하남시장으로부터 최근 하남시가 주목하고 있는 백제시대 유산은 어떤 것이 있고, 그것에 따른 정책 구상은 무엇인지를 들어봤다. 온조대왕이 마셨다는 ‘어용샘’ 등 백제와 유서 깊은 역사·문화도시 지난해 ‘횡혈식
21일 오후 12시 17분쯤 하남시 초이동 초이천으로 화물차량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량 운전자 A(50)씨가 머리를 크게 다쳤다. 소방당국은 헬기를 이용해 아주대병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으로 이송했다. 사고는 A씨가 1톤 탑차의 브레이크 라이닝을 교체하고 시동을 걸다 차량이 움직여 3m 아래 초이천으로 차량이 추락하며 발생했다. A씨는 이 과정에서 차량 밖으로 튕겨져 나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하남시는 청소년수련관, 미사도서관, 미사보건센터가 완공 마무리 단계에 돌입해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차례대로 개관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4월 개관을 목표로 조성중인 청소년수련관은 총 사업비 178억여 원을 투입해 연면적 7천144㎡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여기에는 실내집회장, 미디어실, 파티룸, 스포츠교실, 쿠킹스튜디오, 체육관, 동아리실, 자치활동실, 밴드·보컬연습실, 클라이밍장, 코인노래방, 카페 등 청소년 문화 및 체험활동 복합공간이 들어서며, 청소년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 진로체험활동, 4차 산업 기반(드론, VR, 3D프린팅)활동, 스포츠강좌(클라이밍, 농구, 풋살), 미디어 제작·촬영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5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미사도서관은 총사업비 201억여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4천㎡, 연면적 6천447㎡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다. 이곳은 3D 프린팅과 코딩이 가능한 메이커스페이스를 비롯해 ▲1층 유아자료실, 어린이자료실, 체험형동화연구실 ▲2층 종합자료실, 청소년자료실, 소모임실 ▲3층 디지털자료실, 만화자료실, 보존서고 ▲4층 강당, 문화교실, 하늘마루공원이 배치된다. 미사보건센터는
하남시는 지난 17일 시장실에서 민·관 협력 프로젝트 ‘쿨루프 하남’ 사업을 위해 현대건설㈜, ㈜KCC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쿨루프(Cool Roof) 하남’ 사업은 하남시에서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자체사업으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자원봉사 및 기부)과 연계하여 에너지소외계층이 주로 사용하는 노후건축물 지붕에 차열페인트를 도색해 주는 사업이다. 지붕에 차열페인트를 시공하게 되면 여름철 건축물 실내온도가 4~5℃정도 감소하여 30~40%의 냉방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은 사업의 첫 번째 파트너로 현대건설㈜와 ㈜KCC가 하남시에 참여의사를 밝혀와 추진됐다. 협약의 기간은 올해 연말까지이나, 쌍방의 해지 의사표시가 없는 경우 자동으로 1년씩 연장된다. 시는 협약내용에 따라 대상건축물을 발굴·선정하고, 소유자(세입자) 동의절차 등 모든 행정지원을 담당할 예정이며 현대건설㈜는 자원봉사를 통한 차열페인트 도색을, ㈜KCC는 차열페인트 시공과 관련된 자재 및 기술을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시기는 사업의 효율성을 위하여 동절기 이후부터 폭염 및 우기 전까지로 한다.
하남경찰서장에 윤성혜(49·사진)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이 부임했다. 윤 서장은 서울 출신으로 경찰대 10기로 경위로 임관, 총경 승진 당시 경대 출신 여성 첫 총경과 최연소 여성 총경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윤 서장은 가평경찰서장, 충남청 수사과장, 서울도봉경찰서장, 경찰청 사이버안전과장, 서울청 사이버안전과장 등을 역임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하남시가 지난해 다양한 행정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5일 시에 따르면 하남시는 지자체 기관표창으로 총 17건(대통령 1, 장관상 10, 경기도지사 6)을 수상하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펼친 정책 개선의 노력들을 인정받았다. 그 중 보건복지부 주관 2019년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 대상 기초생활보장분야 대통령상 수상은 ‘신규수급자 발굴과 부정수급 급여 관리’ 노력 분야 최우수 지자체로 인정받으며, 하남시 주민참여·주도형 지속가능한 모델 개발의 다양한 성과들로 이어졌다. 먼저 혁신분야로는 ▲지방자치단체 정부혁신 평가 ▲국민디자인단 우수성과 ▲국민생각함 활용 제안 공모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여받았다. 이 가운데 국민디자인단 우수성과는 ‘개발도시형 영구임대아파트 자살예방 모델 개발’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건강증진과와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하이상담복지센터, 미사13단지 주민과 서로 협업하여 이뤄낸 성과여서 의미가 있다. 보건분야로는 ▲자살예방사업 우수 프로그램 ▲구강보건사업 우수기관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통합건강증진사업(방문건강관리) 우수기관으로는 경기도지사 표창
2일 오전 4시 47분쯤 하남시 춘궁동 한 화훼 농가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이 불로 비닐하우스 6동(3천300㎡)과 휘닉스 야자 4만주, 커피 모종 2만주, 스킨다비스 6천주 등이 소실돼 1억2천여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13대와 인력 30명을 동원해 이날 오전 5시 41분쯤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하남시가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경기도교육청과 ‘혁신교육지구 시즌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와 교육지원청이 지난 10월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하남혁신교육지구사업의 가치와 필요성을 공유하고, 하남시만의 특색있는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면서 이뤄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상호 하남시장과 이재정 교육감을 비롯해 김춘경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방미숙 시의장, 하남혁신교육지구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하남혁신교육지구는 ‘소통, 존중, 협력으로 행복한 교육도시 하남’을 비전으로 하여 ▲배움이 행복한 학교 ▲마을배움터 운영 ▲미래교육지원 ▲함께 성장하는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으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내년 3월 개관하는 하남청소년수련관을 활용해 진로·진학, 안전 체험, 4차 산업 대비 미래교육 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시는 내년도 새롭게 시작하는 하남혁신교육지구사업으로 미래 시대의 삶을 준비하는 교육의 첫걸음을 마련하게 됐다&rdq
하남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19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대상과 함께 인센티브로 시책사업비 1억원을 받았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안전한 교통, 생활밀착형 교통,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 교통인프라 개선,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등 24개 지표를 통해 이뤄진다. 여기에서 하남시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인구 10만 이상∼30만 미만 ‘라’ 그룹에서 2016년부터 4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지하철 9호선 연계버스 노선 신설, 이층 버스 최초 도입,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옐로우카펫 설치 등의 정책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교통정책을 지속해서 펼치겠다”고 말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