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4시 47분쯤 하남시 춘궁동 한 화훼 농가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이 불로 비닐하우스 6동(3천300㎡)과 휘닉스 야자 4만주, 커피 모종 2만주, 스킨다비스 6천주 등이 소실돼 1억2천여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13대와 인력 30명을 동원해 이날 오전 5시 41분쯤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