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하남시지부는 지난 27일 하남시에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재)하남시민장학회 장학사업 전달식을 갖고 기탁금 6백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현범 NH농협은행 하남시지부장은 “올해에도 지역인재를 지원하는 뜻깊은 사업을 진행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시 발전을 위해 NH농협은행 하남시지부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상호 시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우수한 인재로 자라날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NH농협은행 하남시지부의 하남시민장학회 기탁금 전달은 2014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 올해까지 총 2천4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왔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하남시는 광주시·양평군과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 건설 및 국도45호선·국지도 88호선 확장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하는 업무협약을 지난 27일 체결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협약식에는 김상호 하남시장, 신동헌 광주시장, 정동균 양평군수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현안관련 논의를 했다. 협약내용은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 조속 추진 건의 ▲양평·광주·팔당댐 간 도로 확장에 대한 건의가 주요 골자다. 민자사업으로 추진하다 중단된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는 지난해 제1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됐으나 기재부 재정사업평가 자문회의에 미반영돼 행정절차가 지연돼 왔다. 또한, 하남시가 건의한 국도45호선(팔당댐~도마삼거리 연장 7.0㎞, 하남시 연장 1.38㎞) 4차로 확장 사업은 제4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계획에 반영된 국지도88호선과 단절된 구간이 있어 상기 노선의 실질적인 교통개선 효과를 도모하기 위해 연계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이에 3개 시·군은 사업 추진 진행 과정에 대한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식을 함께하고 국토의 균형발전 및 교통량 증대 분산차원에서 필요한 고속도로와 국도 확장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이 협약이 큰 역할을 해줄 것을
전국장애인합창대회 하남시장애인합창단이 지난 22일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주최로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된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하남시장애인합창단은 이번 대회에서 ‘새야새야 파랑새야’를 불러 대상(대통령상)을 수상, 상금 500만 원을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 예선을 거쳐 경기도 대표로 본선에 진출한 하남시장애인합창단은 본선에서 전국의 16개팀과 열띤 경연을 펼쳐 발군의 화음을 과시했다. 합창단을 운영하는 최상호 ㈔경기도장애인복지회 하남시지부 회장은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서 너무나 기쁘고 열심히 준비해준 합창단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하남시장애인합창단은 2011년에 창단해 7년째를 맞이한다. 합창 활동을 통해 정신적 건강문화를 주도하고 장애인들의 건전한 여가 선용과 문화생활을 창출하며 장애인의 재활의지를 도모하고 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하남시가 공인중개사의 부동산 허위·과장 매물 게시, 분양권 불법전매, 업·다운계약 등 공인중개사법 위반행위 및 집값을 인위적으로 올리기 위한 인터넷 커뮤니티 등의 부동산가격 담합행위에 대한 근절대책을 연말까지 집중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8월 하남시 허위매물 신고건수는 812건으로 이는 도내 4위, 전국 8위로서 온라인 부동산을 중심으로 집값을 올리기 위해 과장된 가격의 매물이나 미끼매물이 기승을 부리면서 피해를 보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일부 아파트 단지의 경우 부동산 과열 양상이 확산되면서 아파트값을 자신들이 원하는 수준보다 가격을 높게 올리기 위해 담합도 서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시는 경기도로부터 매달 허위매물 광고 게재 중개사무소 명단을 넘겨받아 특별 관리하고 공인중개사법 위반 여부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중점 관리대상 중개사무소에 대하여는 공인중개사법에서 규정한 각종 의무사항 위반 여부에 대한 점검·단속을 강화하여 공인중개사의 허위매물 게시를 근절할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허위매물을 게시하는 공인중개사나 가격담합행위를 조장하는 인터넷 커뮤니티 등의 아파트 입주자에 대해서 처벌하는 법이 미비해 법의 사각지대가 존재했으나 정부에서는
하남시 문화예술회관 아랑홀에서 지난 3일 한국예술인총연합회 하남지회(지회장 김영철) 주최·한국연예예술인협회 하남지부(지부장 장준덕)이 주관해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남 스타∼킹 선발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숨은 인재 발굴을 위한 장기자랑으로 동호예술인의 저변확대와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취미생활 활성화를 위한 대회로, 총 32개팀이 참가해 숨겨둔 끼를 발휘했다. 선발대회에 앞서 세계대회 및 시범에 참여해 대통령상을 수상한 석사 경희대 태권도 시범단의 축하공연이 있었으며, 선발대회에는 ▲방송댄스 ▲리코더 연주 ▲경기민요 ▲색소폰연주 ▲밸리댄스 ▲비트박스 ▲베트남 전통 무용 ▲줄넘기 등 다양한 공연으로 실력을 뽐내 참여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또한, 마무리 축하공연에는 전년도 우승자인 갓잇이 방송댄스 축하공연을 해 행사의 재미를 더 했다. 대회결과 ▲대상 신예아(오카리나연주) ▲금상 임창혁(줄넘기) ▲은상 PSD(스트릿댄스)·김규빈(노래) ▲동상 러블리(방송댄스)·J&J댄스(에어로빅)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은 앞으로 하남시민을
김상호 하남시장은 23일 민선7기 공약사항인 친환경 학교급식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하남천현초등학교 식당에서 학교급식 배식 봉사에 나섰다. 23일 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이날 하남천현초등학교 교장, 학부모 등과 함께 학생들에게 배식 봉사를 하고 학생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은 “미래 주역인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은 중요하다”며, “앞으로 무상급식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적극 추진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시는 내년에는 친환경 무상급식과 더불어 민선7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유전자변형 농산물(GMO)이 학교급식에 사용되지 않도록 Non-GMO 식재료를 전체 학교에 지원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시는 올해 건강한 학교 급식을 위해 88억원 예산을 투입해 무상급식과 친환경 농산물 차액 지원 등 친환경 급식을 실시하고 있다./하남=김대정기자 kimdj@
“하남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교통의 요충지로 그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도시다. 앞으로 하남시만의 고유한 콘텐츠를 적극 개발하고 우수한 인적자원을 키워 도시경쟁력을 향상시키며 수도권 중심도시로서의 내일을 열어 가겠다.” 김상호 시장은 40만 자족도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누구나 이사오고 싶은 도시, 하남에 사는 것이 자랑스러울 수 있는 빛나는 하남’을 위해 ▲시민 참여로 만드는 혁신 하남 ▲삶과 꿈을 키우는 희망찬 하남 ▲역사와 레저문화로 즐거운 하남 ▲편리하고 세련된 명품 하남 ▲첨단과 연대의 공존 하남을 5대 시정목표로 내세운 세부 전략 아래 취임 한지 100일을 맞이한 구상을 들어봤다. 인구 늘고 건물 올라가는 양적 성장뿐 아니라 하남시민이 자족할 수 있는 콘텐츠 창조가 중요 ‘100년 도시위원회’ 구성해 시민과 함께 미래설계 감일 주택지구내 석실묘 발굴로 역사계 관심 집중 향후 역사박물관 건립·백제 연계 프로그램 개발 계획 시민과 늘 소통하며 명품도시 하남으로 도약 추진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발전 계획은 우선 하남시가 자족할 수 있는 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인
하남시가 국도 45호선 팔당대교의 관리주체가 지난 14일자로 하남시에서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의정부 국토관리사무소)로 이관됐다고 17일 밝혔다. 팔당대교는 하남시 창우동과 남양주시 와부읍을 연결하는 연장 935m, 폭 24m의 장대교량으로 일평균 약2만5천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지역이며, 1995년 5월 건립 후 경기 남부 북부를 잇는 주요 교량으로서 그동안 하남시에서 관리해왔다. 시는 2011년부터 국도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국토교통부 및 경기도에 지속적으로 팔당대교의 관리주체 변경을 건의해 왔으며, 인계인수에 대한 협의를 진행해 온 결과 의정부 국토관리사무소에서 직접 관리하게 됐다. 최근 5년간 팔당대교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및 내진성능보강공사 등으로 약 60억원의 예산을 투입했고 매년 약 2억원의 유지관리 예산을 사용하고 있었으나, 관리청 이관을 통해 재정부담을 덜게 되었으며 팔당대교를 보다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하남시가 하남감일 B7블록 입주예정자 협의회 요청 사항인 방음터널 설치요구 문제를 관계기관 합의를 이끌어 성사시켰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전날 본청 소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중재로 하남시, 한국토지주택공사(감일사업단), 하남감일 B7블록 입주예정자 협의회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위례북측도로변 설치예정인 방음벽을 방음터널로 변경해 시공하겠다는 합의서를 작성했다. 그 동안 하남감일 B7블록 입주예정자 협의회에서는 위례북측도로 개설시 송파구 구간은 방음터널로 시공하는 반면 하남감일 B7블록 구간은 방음벽으로 시공하는 것에 대해 형평성 등을 문제 삼아 2017년 1월부터 지속적으로 시에 집단민원을 제기하여 왔다. 이는 민선7기 김상호 시장 선거캠프에도 민원이 제기됐고, 하남감일 B7블록 입주민의 쾌적한 주거 및 교육환경 조성 등을 위해서는 반드시 방음터널 설치가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공약사항으로 지정해 현재까지 관리돼 왔으며, 해당 민원에 대하여는 이현재 국회의원, 추민규·김진일 도의원,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모든 시의원들도 문제 해결을 촉구해온 바 있다. 시는 하남감일 B7블록 입주시(2019년 6월)까지 방음터널 설치가 완료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 이
하남시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교육환경 제공과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고 심신발달의 균형을 도모하기 위해 청소년들의 요람이 될 ‘청소년 수련관’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총 사업비 178억여 원을 투입해 미사지구 근린공원 내(조정대로 111, 풍산동) 건립되는 청소년 수련관은 부지면적 3천135㎡, 전체면적 7천144.05㎡로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규모이다. 시에 따르면 1층에는 상담실·클라이밍교육실·카페를 2층은 자치활동실(12개실)·강의실(2개실)·재난안전체험장을 3층에는 체육관·스포츠교실·포켓볼장·탁구장 등의 체육시설을 4층은 애니메이션 특성화실 등을 배치해 다양한 수련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제공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 8월 청소년 수련관이 건립되면 하남시 최초로 대규모 청소년 수련공간을 확보하게 되며, 나아가 청소년의 문화체험활동·진로상담활동·여가선용을 통한 자아개발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