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통팔달 하남 대중교통 新 지평선 ‘지하철 5호선 연장’ 착착 ‘하남시민 우선 채용’ 협약 등 일자리 창출 사업 추진 700여 업체 입주할 자동차부품상가, 市 성장동력 견인 기대 학부모·학생도 만족하는 ‘명품 교육도시’로 우뚝 1989년 광주에서 분리되어 인구 10만으로 시작된 하남시는 불과 10년 전만 해도 제대로 된 길이 하나 없고, 협소한 교통편과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의 악취로 민원이 끊이지 않았으며, 선사시대와 백제시대 초기의 유구한 역사가 배어있는 지역임에도 견학할 만한 박물관이 하나도 없는, 별 볼일 없는 도시였다. 그러나 현재 하남시는 ‘21세기 준비된 행복도시, 36만 자족도시 하남’으로 비상하고 있다. 예전 논·밭이었던 미사강변에는 기반시설과 미려(美麗)아파트가 들어섰고, 위례지구에는 속속 입주가 진행되고 있어 오는 2020년에는 36만명까지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하남시가 편리한 교통여건, 생활인프라, 여가 및 주거의 쾌적성 등이 잘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하남시가 발전하고 있는 데에는 이교범 시장의 노력이
이교범 하남시장이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6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민선 6기 공약사업을 반드시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민선6기 공약사업은 시민과의 약속이자 36만 자족도시 발전의 밑거름”이라며 “예정된 사업기한 내 공약사업을 모두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의 민선6기 공약은 5대 핵심 공약과 교육·복지·도시환경·안전 분야 등 4개의 분야별 공약으로 이뤄졌다. 전체 공약사업은 ‘하남유니온스퀘어 개장 대비 대규모 취업박람회 개최’를 포함한 총 40건으로, 현재까지 19건이 완료됐다. 지난해 완료된 공약사업에는 ‘하남시 평생학습관 설치 운영’, ‘덕풍근린공원 조성’ 등이 있다. 하남시는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점검·보완키 위해 분기별로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보고회는 이교범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등 전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한편, 이교범 시장의 공약사업 및 사
하남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6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1월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한 143명 중 선발된 50명으로, 이들은 서비스지원, 환경정화, 안전관리 및 기타사업 등 33개 사업장에 배치돼 오는 4월까지 근무한다. 특히 시는 올해 국비지원이 80% 축소되었음에도 시비 확충을 통한 일자리 제공과 생계안정을 지원코자 총 4억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공공근로사업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근로사업 참여자 등 50여명은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다짐하는 결의를 다졌으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동부지사 안상현 과장으로부터 재해유형별 안전사고사례, 사업장별 안전수칙, 사고발생시 대처요령 등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교육을 받았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하남시는 11일 소하천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천현동 고양골천 하천정비사업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고양골천은 검단산 고양골에서 발원하여 하남시 하산곡동에서 창우동 산곡천에 이르기까지 1.85㎞의 길이로, 이 지역 일대 부추 농가에 농업용수를 제공하는 유용한 하천이다. 그러나 하폭이 5m에 불과해 여름철 강우기에 하천이 수시로 범람함에 따라 시는 치수안전도를 높이고 정상적인 이수기능 유지와 다양한 생물서식이 가능한 소하천의 환경을 복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착수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하천환경 복원과 개량을 통하여 청결하고 쾌적한 자연환경보전과 생명력 있는 소하천으로의 기능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하남시가 덕풍동 285-31번지 일원에 추진되는 하남C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시행인가를 위해 지난 5일부터 공람에 들어갔다. 공람기간은 오는 19일까지 15일간으로 시는 공람기간 중 의견 접수후 부서 협의 및 서류심사 등을 거쳐 최종 시행인가를 결정할 계획이다. 하남C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은 대지면적 3만5천86㎡에 아파트 10개동, 970세대가 들어서며 지하2층 지상 22~25층 규모로 1천172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도 마련될 예정이다. 공급물량중 아파트의 경우 39㎡ 84세대, 50㎡ 27세대, 59㎡ 420세대, 74㎡ 110세대, 84㎡ 258세대 등 총 899세대이며, 임대는 총 71세대로 39㎡36세대, 50㎡ 10세대, 59㎡ 25세대로 추진된다. 한편, 하남C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은 지난 2010년 9월 구역이 지정돼 2012년 12월말 조합이 설립되는 등 지난해 4월 건축심의를 받았으며 오는 3월쯤 사업승인을 받게되면 상반기 내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갈 계획이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하남시청 관내 정수장(정상원 사무관)은 상하수도 시설에 대한 각종 재난사고 발생을 대비한 ‘위기대응 현장조치 훈련’을 지난 23일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식·용수 분야 등 재난사고의 유형별로 정해진 매뉴얼에 따라 신속한 상황전파, 단수지역에 대한 비상급수대책과 현장복구, 교통통제 및 홍보등 유사시 초기 대응능력 배양과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했다. 또한 상하수도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경보 수준별 조치와 염소가스 누출 시 초기 대응요령과 현장조치 훈련 등 전 직원이 초동대처 능력을 갖추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하남시 종합사회복지관은 하남도시공사의 후원으로 크리스마스 성탄전야인 24일 지역아동센터 11개소를 이용하는 저소득·한부모·다문화가정의 아동 및 청소년 355명을 위해 ‘몰래 찾아온 산타클로스’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하남도시공사가 1천500만 원을 후원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복지관은 아동들에게 소원선물과 간식을 전달했다. 도시공사 임직원들은 “올해도 아동들에게 소원선물을 직접 전달할 수 있어 꿈과 희망을 나누는 보람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외계층의 아동 및 청소년들이 연말에 느끼는 문화적 정서적 소외감을 감소시키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하남문인협회(지부장 김복순)는 22일 하남시청 앞 미관광장에서 ‘하남시 詩(시)의 거리’ 기념식을 개최했다. 시의 거리는 미관광장(분수대 공원) 일원에 조성, 하남시를 주제로한 29점의 시와 도종환 시인 등 우리에게 익숙한 아름다운 시로 꾸며졌다. 김복순 지부장은 “시의 거리 조성은 많은 시민들이 이곳에서 아름다운 시를 감상하며 시처럼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이교범 시장은 “하남시 ‘시의 거리’가 낭만과 정감이 흐르는 거리로 이곳을 찾는 시민들의 정서를 순화하고 애향심을 북돋아 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시민들에게는 예쁜 시화엽서를 제공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의 ‘헌혈의 집 하남센터’가 21일 오후 하남시 신장로 133(자유문고 건물 1층)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교범 하남시장을 비롯해 조남선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장, 박서연 헌혈홍보대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하남시 최다 헌혈자인 권오성(48·광암동·헌혈 334회)씨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하남시 유일의 헌혈의 집인 하남센터는 신장사거리, 신장시장 버스 정류장과 인접한 교통이 편리한 곳에 위치하고 있어 헌혈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가깝고 편리하게 헌혈을 할 수 있게 됐다. 헌혈의 집 하남센터는 178㎡(54평) 공간에 채혈침대 7대와 혈장 성분채혈기 4대, 혈소판 성분채혈기 2대, 채혈혼합기 6대 등의 장비를 갖추고 있다. 권소영 서울남부혈액원장은 “헌혈의 집 하남센터는 하남시에 최초로 생긴 헌혈의 집으로 의미가 크다”며 “혈액사정이 좋지 않은 겨울철을 맞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산업통상자원부는 미래 융합 신산업으로서 디지털 가상공장을 포함한 스마트팩토리 관련 산업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창출하기 위해 산·학·연·관 협력의 장(場)인 ‘하남기술포럼’ 행사를 지난 18일 하남시벤처센터 지하 1층 교육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부 주무책임자 및 전자부품연구원(KETI) 박청원 원장과 손석재 하남시산업진흥협회장을 비롯해 이현재 국회의원, 이교범 하남시장, 김승용 시의회의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다. 제1부 기념행사에서 전자부품연구원 박청원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하남기술포럼’의 첫걸음을 공식 선포했으며, 2부 기술지원세미나에서는 본 과제 사업의 가장 핵심적인 내용이 될 3D가상기술산업지원센터의 서비스에 대해 대단위로 ‘생산지원과 제품관리 서비스’를 나누어 소개했다. 이어 3부 특강에서는 하남시 산업육성 추진 전략에 대해 하남시청 이근복 국장이 향후 3D가상기술산업지원센터와의 연계성을 설명했고 하남시 선도기업 사례로 ㈜대원포티스의 자사 솔루션인 승마 시뮬레이터에 관해 가상현실 기반의 교육·의료·게임이 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