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어린이 흡연예방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인식시켜 올바른 성장을 유도하고자 흡연예방 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어린이 흡연예방 사업을 추진하는 주된 배경은 흡연연령이 점차적으로 낮아지는 흡연 첫 경험때문이다. 군이 지난 2007년도에 청소년 흡연실태를 조사한 결과 청소년 25.6%가 담배를 피우는 것으로 나타나 초등학교때 담배를 접한 것으로 추정하고 그 대책의 일환으로 유치원 등 보육시설 아동을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을 강화해 나간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군은 가평어린이집, 하면 어린이집을 금연 어린이집으로 지정하고 흡연예방교육을 오는 10월까지 실시한다. 6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월3-4회에 걸쳐 실시되는 금연교육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구연과 역할극, 소품 등을 활용해 어린이들의 눈길을 끌게된다. 특히 금연 어린이집 운영을 위해 군은 보육교사 9명을 흡연 및 간접흡연예방 지도자로 양성해 자체예방교육을 실시할 수있는 기반을 다지고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흡연예방의 전초기초 역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흡연은 폐암을 비롯하여 심장병, 호흡기질환 등의 직
이진용 가평군수는 6일 육군 제7297부대장 이·취임식에 참석, 축하와 아쉬움을 전하며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 군수는 “정부의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에코피아-가평발전에 동참하신 이 광석 부대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관·군이 협력해 주민과 함께하는 국민의 군대로 거듭나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 군수는 이임하는 이재헌 부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그 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2005년2월 창단된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손영수)은 고객가치를 기업이념으로 정진해온 새내기 지방공기업으로 짧은기간에 비하여 우수 공기업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는 평이다. 경영평가의 꾸준한 상승세와 고객위주의 인적물적 시스템은 공기업의 표준모델로 공공기업의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는 지표가된다. 손영수 이사장을 만나 살아 숨쉬는 아름다운 공단 만들기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편집자주> -사업규모 부문은. ▲우리공단은 크게 관광사업, 문화체육사업, 환경산업으로 구분할수 있다. 2009년 5월 현재 12개사업을 운영중에 있으며 금년도 목표액은 21억여원으로 설정하였으며 이는 전년도 대비 17%상승된 목표이다. 또한 인력규모는 정원70명이나 현재 58명의 직원이 각 사업장에 배치되어 근무하고 있다. -경영이념과 운영방향은. ▲공단의 존재는 고객에서부터 시작된다. 고객을 중심으로하는 경영과 이를 실현하기위한 경쟁력있는 사업들이 추진되어야 할것이다. 그래서 우리의 이상을 고객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지방공단으로 설정했다. 장황한 말이 앞서기보다는 작은 것에서부터 몸소 실천하는 움직이는 공단이 되도록 노력하였다. 고객만족경영을 실천하고 수익구조의 개선과 철
고비용으로 법률상담을 망설이던 일에 대한 해답이 나왔다. 가평군은 행정, 민사, 형사, 가사 등 각종법률상담과 부동산, 세무, 창업 등 주민생활과 관련된 사항에 대한 법률상담과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무료법률 상담실을 설치하고 지난 4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무료법률 상담은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2회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관내 주소를 두거나 일상생활을 하고있는 주민, 기업체운영자, 군소속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무료법률상담실은 청사내 2층에 마련됐으며 기초생활수급권자,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층에게 우선상담이 실시된다. 특히 군은 창업과 관련된 상담을 요청할경우 토지 및 기업, 도시 등 관련부서가 협력해 개별부지가격, 토지이용규제 등 각종 토지이용정보를 제공하는 등 빠르고 편리한 상담과 대안제시등으로 실질적인 투자가 이뤄질수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농산물의 품질향상을 통해 식탁안전을 확보하고 농가소득향상을 꾀하기 위한 협약이 체결됐다. 가평군(군수 이진용)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가평출장소(소장 구자영)와 농산물 잔류농약분석 무상검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따라 농산물관리원측은 앞으로 지역특화농산물인 포도를 대상으로 거래되기 전에 잔류농약 등 유해성 검사를 무상으로 실시해 품질과 안전성을 인증하게된다. 유해성 검사는 ▲잔류농약검사 ▲친환경인증 농산물진위확인 ▲원산지 식별 ▲유전자분석 ▲식중독균등을 조사분석한다. 무작위 표본추출 방식을 통해 출하되기 전에 유행서검사를 실시하는 지역특화품목 안전성 조사는 기준치 이상의 농약이 검출되거나 유해성이 인정될 경우 전량폐기하게 된다. 도의 제일봉인 화악산, 명지산, 운악산 지역에서 생산되는 가평포도는 연평균12℃의 기온과 밤과낮의 온도차를 이용, 생산해 17°-19°의 공당도를 유지하는 대표적인 특화작목으로서의 이번 협약을 통해 부가가치 상승을 꾀할수있게 됐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가평농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비교우위를 확보하게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함은물론 친환경농업 생산기반 확대를 꾀해 농가소득 증대를 이룰것으로 기대된다”
“지병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을 다니시는 어머니를 보면서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살아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28일 ‘민·관·군 협력유공’으로 포천시장 표창을 받은 육군수도기계화보병사단 예하 1여단 조 훈(23)하사. 지난2006년 경복대학교 작업치료과에 입학한뒤 전공을 살려 인근에 있는 모 장애인 학교에서 꾸준히 봉사를 해온 그는 2007년 군에 입대한 뒤에도 불우한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은 멈출수 없었다. 가끔식 휴가를 나가면 어머니와 함께 포천시 송우리에 있는 한 장애우 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했고 어머니의 식당 근처에 있는 양로원에 들러 자주 청소도 했다. 그리고 지난해 11월에는 포청시청에서 주관한 ‘국토대청결 운동’행사에 어머니와 함께 참여했다. 그때 열심히 헌신적으로 일하는 그를 본 시청관계자들이 그를 추천해 지난달 28일 포천시장이 주는 ‘민·관·군협력 유공표창’을 받게 된것이다. “앞으로도 장병들과 함께 소외된 이웃을 내가족과 같이 생각하고 봉사활동을 계속하겠다”는 조 하사는 “나
가평교육청(교육장 배진환)은 1일부터 오는 7월10일까지 관내 지역주민 및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생활영어교실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어민 교사를 활용해 지역주민들과 학부모의 영어교육에 대한 기초적 욕구를 충족시켜줄 뿐만아니라 글로벌시대에 맞는 의사소통 능력향상에 기여하는데 있다. 생활영어교실은 지역주민 및 학부모로부터 많은 관심이 있는 가운데 개설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1차 생활영어교실을 실시하게됐다. 이 교실은 지역주민과 학부모의 희망을 받아 가평·청평지역으로 나눠 실시하고 수강생은 각 지역권역 강좌별로 25명씩 총 50명이 참여하게된다. 강좌별 강의는 가평·청평초 어학실에서 실시된다. 배 교육장은 “영어를 공부하는 기간이 비록 짧다고 여길수 있지만 이를 통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는 기초적인 소양과 배움에 대한 기쁨을 조금이나마 얻는다면 더없는 보람이 아닐수 없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진용 가평군수는 전국최초로 조성된 그린빌리지 마을인 설악면 위곡리를 방문해 주민들과 축하를 나누었다. 지난달 30일 설악면 위곡리 태양광 주택및 태양열 마을회관 등을 찾아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자리에서 이 군수는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및 에코피아-가평실현을 선도하는 마을로 조성된데 대해 기쁘기 그지없다”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을 통해 그린빌리지 가평군을 만들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최초 그린빌리지로 조성된 설악면 위곡리 마을은 가정용전기, 온수등 에너지 소비량의 대부분을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통해 자체생산 활용하는 그린홈이 최소10호이상 집단화된 신재생에너지 설비 선도 마을로서 태양광20가구, 태양열 회관1개소로 조성됐다.
가평읍 승안리 용추상가번영회(회장 허금범)는 29일 가평읍00식당에서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용추유원지 상가번영회는 합동회의석상에서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입간판 정비와 하천변 방가로 한시적 운영에 있어 청결하게 운영할것을 다짐하고 용추계곡 유원지 도로옆 가드레일설치 건과 주차장 가로등 설치건 등을 군에 요청키로했다. 또한 용추상가번영회는 성수기를 맞아 찾아오는 관광객과 행락객들을 위해 친절함과 깨끗하고 정성담긴 음식문화를 앞장서기로 다함께 결의했다. 용추상가번영회 허금범 회장은 다시찾고싶은 고장 가평을 위해 회원60여명과 용추계곡입구에서 부터 용추물안골 계곡까지 자연정화 캠페인을 벌여 각종쓰레기 줍기를 실시하는 등 깨끗한 지역만들기에 회원들이 솔선수범하고 있다.
가평군은 현대사회에 적응할수있는 능력을 함양하고 평생교육을 실천하기위해 지난 24일 노인복지회관에서 노인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노인들의 배움터인 이날 개강식에는 이진용 군수를 비롯한 홍태석 군의회의장및 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김희영 대한노인회 군지회장및 노인회분회장, 노인대학 입학생등 200여명이 참석해 노인대학 개강식을 축하했다. 특히 이날 개강식에서 이군수는 축사를 통해 “배우고자 하는 노인들의 열의에 감사를 표하며 그동안 삶을 통해 터득한 지혜와 경륜 그리고 노인대학을 통해 배운 진리가 에코피아-가평발전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복지의 전당인 노인회관에서 오는 11월까지 총28회 50시간에 걸쳐 운영되는 노인대학은 관내 거주 만65세 이상 노인150여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건전한 노년기에 필요한 학습프로그램 등을 제공함으로서 새로운 지식과 지혜를 넓혀 변화하는 사회에 적응하는 안목을 갖추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