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한 시간내외로 걸리는 곳에 위치해 있으며 청정대자연의 품을 느낄 수 있고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곳이라면 누구나 가평을 꼽는다.서울특별시의 1.4배에 해당하는 넓은면적을 지닌 가평은 전체면적(843.45㎢)의 83%가 산림이다.산이 많으니 계곡이많고 계곡이 많으니 하천도 많다. 그래서 가평을 3多(산·물·잣) 3淸(맑은공기·깨끗한물·넉넉한 인심)의 고장이라 불리는 것이 틀린말이 아니다. 맑은물과 깨끗한 공기를 가진 청정지역에서 농민들의 정성스런 마음과 손길을 먹고 자란 명품축산물인 푸른연인 한우가 국민적 사랑을 받으며 브랜드화 되고있다. 가평푸른연인이란 브랜드를 가진 가평한우가 유명한 이유는 맑고 깨끗한 공기와 물 그리고 한우농가들의 탄탄한 사육 기술이 융합을 이뤄냈기 때문이다. 푸른연인한우는 맑은공기와 깨끗한 물, 큰 일교차 때문에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되어있어 풍미가 깊고 총총하게 스며든 마블링으로 부드럽고 담백하게 녹아들어 뒷맛이 깔끔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우수한 유전자를 확보해 지속적인 한우개량사업을 추진하고 초음파 육질진단을 통해 고급육 생산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가평에
“경영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조직혁신과 청렴한 일터, 노사화합을 통한 명랑한 일터 조성을 지점장 중점추진 방침으로 정하고 회사 내부평가 최우수지점 달성을 위해 지점경영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힌 박성기 신임 한전 가평지점장. 방통대 법학과, 한양대 행정대학원을 거쳐 지난 1979년 7월 16일 한전에 입사, 입지환경부, 1995년3월 본사홍보실 근무(부장승진)1998년 동두천지점 (과장승진), 2002년3월 경기북부본사근무, 강원지사 원주지점, 경기북부사업본부 행정지원팀장으로 근무해왔다. 영업및 고객서비스분야 전문가 출신인 박성기 신임 지점장은 “현장중심의 고객서비스로 고객감동을 실현하고 가평지역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할 각오”라고 말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최경옥씨 사이에 1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이다.
“10개 가평군골프클럽 회원들의 화합과 단결로 연합회 발전을 물론 골프인 저변확대를 통하여 골프를 즐길수있는 사회적 여건을 조성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며 지역사회발전에 앞장서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20일 제4대 국민생활체육 가평군골프연합회 회장으로 취임한 고창수(61)씨의 소감. 가평출신인 고창수 회장은 경기일보 가평주재 부국장으로 재직하고있으며 가평군골프연합회 2대 부회장, 3대 감사직을 맡아 가평군골프발전에 일익을 담당해왔다. 동호인들은 물론 선·후배사이에 두터운 신망을 얻고있으며 골프실력 또한 수준급이라는 주위의 평이다. “이제 골프운동이 남녀노소 즐길수있는 대중 생활체육 스포츠로 각광받고있다”며 지역골프발전에 앞장서겠다는 고창수 신임회장은 “10개클럽회원은 물론 비회원도 함께 참여하는 연합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가족으로는 부인 조정숙씨와 사이에 1남1녀 취미는 골프이다.
아시아 태평양시대를 맞아 양국간 정보교환을 통해 이해의 폭을 넓히고 나아가 국제교류환경을 조성하기위해 호한재단이사장 일행이 20일 가평군을 방문했다. 데입 팔머 이상장과 루스오헤건 사무총장등 호한재단일행은 국가간의 교류가 급속하게 증대되는 지구촌시대를 맞아 국제협력을 통한 양국간의 이해증진과 정보교환은 양국의 이익에 도움이 된다며 교류협력 확대에 의견을 피력했다. 호한재단 이사장을 접견한 이진용군수는 “가평과 호주는 반세기전부터 이땅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위해 전장에서 피를나눈 혈맹의 관계를 맺어왔다”며 “이를 바탕으로 교육및 문화교류협력을 통해 동반성장의 터전을 마련해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호한재단 데이빗 팔머 이사장은 이진용군수에게 가평우호협력기금으로 10,000호주달러를 기증하며 “가평을 더욱 발전하고 호주와의 관계가 긴밀해질수 있도록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종합상황실에서 가평군 역사와 문화교육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호한재단일행은 가평교육장을 비롯한 교육관계자들과 교육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한했다. 호주축산공사(Meat & Livestock A
가평군의 민원처리 기간이 오는 20일부터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19일 군에 따르면 민원인의 시간·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섬김행정을 실현해나가고자 민원처리 마일리제를 시행한다. 민원처리 마일리제는 군에서 처리하는 민원사무 법정처리기간이 6일이상 30일까지인 ▲청소년수련시설등록 ▲공장설립승인신청 ▲농지전용신고 ▲산지전용허가 등 유기한 민원132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민원처리 마일리제는 접수된 민원을 법정기간보다 앞당겨 처리했을경우 단축기간(일수)만큼 담당공무원에게 마일리지포인트를 적립해 포상등의 인센티브 혜택을 주게된다. 가평군 관계자는 “민원 만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이진용 가평군수가 최근 저소득층 가정을 찾아 겨우살이를 살피는등 최근 경제난속에서 생활고에 시달리는 서민들을위한 행보를 늦추지 않고 있어 화제다. 이 군수의 서민생활 챙기기는 기초생활수급자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독거노인가정, 위기가정을 찾아 이들을 위로 격려하며 자신감을 불어넣고있다. 지난 13일에는 설악면 신천리 일대 골목골목을 누비며 민생경제를 현장에서 점검했다. 이 군수는 현장방문마다 “주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낄수있는 현실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현장행정과 속도있는 업무추진”을 주문하고 있다. 민족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둔 지난 15일 가평시장을 찾은 이군수는 제수용품등 설 성수품의 수급상황과 거래현황을 파악하고 성수품을 직접 구매하는등 장바구니 물가를 확인했다. 또한 시장을 방문한 주민들에게 “재래시장을 찾아 상품을 구입하는것이 어려움을 겪고있는 상인들에게 도움을 주는길” 이라며 “주민모두가 지역경제를 위해 재래시장을 이용해 주길” 당부했다. 특히 이 군수는 상인과 소비자,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는 자리에서 장사가 안돼 너무 힘들다는 한숨어린 소리에 두 손을 꼭
가평군이 강추위가 지속됨에 따라 설해대비 취약시설물 일제정비및 예방활동에 돌입했다. 15일 군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겨울철재해 대부분이 2·3월에 발생해 농작물피해가 많았던 사례를 바탕으로 오는 20일까지를 설해대비 취약시설물 일제정비운동 특별기간으로 설정해 운영하고 있다. 최근 기온이 영하10도 내외를 기록하며 눈이 올 확률이 높아짐에따라 군은 7개반 28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피해우려지역을 대상으로 버팀목 또는 철재파이프 보강 및 축사의 기둥보강 등을 권장하며 비닐하우스 밴드끈 조이기 등을 계도하고 있다. 폭설에 의한 피해의 대부분은 비규격 비닐하우스, 무허가 노후 축산시설, 인삼재배시설 등 농업시설물에서 발생, 이에 군은 한발앞선 설해대책으로 해당 농업시설물에 대한 일제정비운동도 함께 추진하며 재해줄이기에 재난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설해대비 취약시설물 일제정비 운동은 군및 읍·면별로 정비기간 중에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을 방문해 농업인, 사업주와 함께 시설을 점검하고 빠른시일내 보강할수있는 방안을 모색함으로서 재해발생요인을 감소시켜가는 것이다. 특히 군은 겨울철 설해 피해가 대부분 농업시설물에 쌓이는 눈을 제때 치우지못해 피해가 가중되는 점을 예방하기
군사시설보호구역내의 건축물 신축이 한층 수월해지게 돼 주민재산권 보호의 길이 열렸다. 14일 도와 군에 따르면 최근 법제처가 군사시설보호구역 안에서 토지의 형질변경이 수반되는 건축신고시 관할부대장과 협의를 거치지않도 된다는 취지의 법령해석을 내림에따라 200㎡미만의 건축물은 신고만으로 건축이 가능하게 됐다. 이에따라 가평군내 28.3㎢에 달하는 군사시설보호구역내에서 건축신고 대상이되는 부지 200㎡미만 신축, 개·재축과 85㎡미만증축, 400㎡미만축사, 작물재배사의 건축은 지목에 관계없이 건축신고 만으로 가능하게 된다. 그러나 북면 이곡리와 상면 봉수리일대 3.04㎢는 유사시 대비한 전시비축물자의 보관관리로 인해 종전과같이 관련법에 따라 협의절차를 거쳐 건축행위를 해야한다. 가평군 관계자는 “관할부대에서 토지의 개간또는 지형의 변경을 수반한다는 이유로 농지, 임야에서의 건축은 군부대와 협의해 줄 것을 요구해와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었다”며 “이 문제가 근원적으로 해소돼 재산권증진은 물론 주민편익 증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반겼다. 한편 지난해 9월 군사기지및 군사시설보호법이 시행되면서 건축신고 대상 소규모 건축물은 군부대와 협의없이 건축이 가능하게 됐지만
“시대와 군민의 바램과 염원인 일자리창출과 소득증대를 꾀하고 지속성장을 위한 에코피아-가평 비전이 현실로 전환될수있도록 안정된 기조속에 빠르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이진용 가평군수는 경제가 어렵과 희망을 찾기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다시 도약할수있다는 확고한 믿음과 위기극복의 열쇠라고 강조하며 새해에는 내수경기 진작을 위한 지역경제활성화와 서민생활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역경제를 살리기위한 구체적인 대책은 ▲상반기중에 고용을 촉진할수있는 사회간접시설 확충이 예산의 93%를 조기발주해 지역기업의 유동성 흐름을 개선하는 등 내수경기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 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기위해 금융기관의 특례보증을 확대하고 협동화사업단지 입지지원과 청정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나가는한편 환경적인 고용창출 효과가 높은 기업과 연구시설에 대해서는 공격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더욱이 도시가스 공급공사가 지난해 착공돼 발전가능성과 희망을 열어놨다. 에너지 보급에 일대 변화를 가져올 도시가스는 청평면 대성리 154가구를 시작으로 청평지역 천210가구에 공급되고 2010년에는 가평읍
가평군이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문화와 생활체험및 어학연수의 기회를 제공해 국제화마인드를 가진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기위해 선발한 20명의 중·고생이 지난 11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캐나다 온타리오주 브램톤시로 출국했다. 청소년교류단은 오는27일까지 17일간 캐나다 브램톤시 셰리단대학 기숙사에 머무르며 대학교수및 강사들로부터 영어회화, 독해, 어휘력등에 대한 개별적인 지도와 캐나다의 역사, 문화, 사회활동에 참여하게된다. 이진용 군수는 “청소년 국제교류는 체험을 통해 세계속에 자신의 경쟁력과 국가의 경쟁력을 키우는 기초”라며 “자연환경을 활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해가는 에코피아-가평의 미래주인공인 우리 청소년들이 혜안을 가지고 큰 뜻을 이뤄가는 유인한 기회를 갖게될것”이라고 말하며 “교류의 폭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