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 풍광이 제일 아름답고 넉넉한 인심을 가진 가평에 또하나의 명물이 생겨났다. 자연과 생태환경이 우수한 가평지역에 생태전시관, 자연학습원에 이어 지난달 17일부터 토종민물고기가 전시돼 관광 및 등산객의 호응을 받고있다. 가평군 북면 도대리 명지산 입구에 위치한 명지산 생태전시관에 전시된 토종 휘귀어종은 황쏘가리, 어름치 등 30여점으로 전시와 동시에 인기몰이를 하고있다. 가평을 생태·체험·레저·축제의 중심지로 자리잡아가기 위해 토종어종을 전시하게 된 명지산생태전시관에는 이번에 토종어종 7종 30여점과 기존에 전시된 11종 80여마리등 18종 110여종의 어종이 전시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전시된 토종희귀어종은 천연기념물 제190호인 황쏘가리, 제259호인 어름치를 비롯한 멸종위기 어종이 목납자루, 철갑상어, 초어 등 일상에서 쉽게 볼수없는 어종이 전시됨으로써 명지산의 명물이 되고있다. 밝은빛을 비추는 신령스런 기운이 있는 명지산(해발 1,267m)입구에 자리한 생태전시관(185,76㎡)과 자연학습원(5,640㎡)에는 반딧불이 동굴, 명지산에 자생하는 식물, 곤충, 어류 등 33종 560여마리의 약용, 희귀식물과 구
가평군이 2008년도 통계조사와 관련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된다. 5일 군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각종경제, 사회통계의 작성과 통계정보의 처리 및 관리는 물론 각종 통계자료의 신속한 처리로 국가통계활동과 통계조사의 효율화에 기여한 공로로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게됐다. 군은 균형적인 지역개발을 위한 중·장기적 사회정책 입안과 결정 및 효과를 측정하는 합리적인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통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통계조사 오류 제로화를 위해 자체확인을 강화해 오고있다. 특히 군은 사업체 기초통계조사사 및 광업·제조업 통계조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기하기 위해 조사대상 사업체의 사전협조 안내문 발송, 조사구설정 적정성 검토 및 조사원의 소양교육과 조사결과에 대한 자체검사를 실시해 통계조사의 신뢰성과 질적 향상을 도모해온 시책이 높은 평가를 받은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군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에코피아-가평비전과 잘사는 가평건설을 위해 인구, 주택, 토지를 비롯한 산업, 경제, 사회, 교육 등 필요한 통계자료를 스스로 발굴해 나감으로써 지역발전의 초석을 다질 방침이다. 한편 오는 22일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시상을 받게되는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이윤배 소장)는 지난 2일 오후 영내 도로변에 위치했던 고 강재구 소령의 동상을 새롭게 단장한 재구공원을 옳기고 고인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위한 제막식을 가졌다. 수도기계화보병사단장 비롯한 장병들과 유가족,이진용가평군수, 지역기관장, 보훈단체장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행상는 개식사,사업경과보고, 기념사, 제막행사 순으로 엄숙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 故 강재구 소령은 1965년 베트남전 파병을위한 훈련중 부하가 실수로 떨어뜨린 수류탄을 자신의 몸으로 덮쳐 주위에서 훈련하던 부하들의 생명을 구하고 장렬하게 산화했다.
기축년 새해의 설렘과 첫눈을 기다리는 즐거움을 더해 희망과 매력을 선사하는 ‘자라섬 씽씽 겨울바람축제’가 내달 1월10일부터 18일까지 자라섬일원에서 열린다. 소띠 해를 맞아 전국에서 제일먼저 개최되는 ‘자라섬 씽씽 겨울바람축제’는 생태·축제·레저문화의 신세계로 자리매김하며 환상의 섬이 된 자라섬을 중심으로 1급수질의 가평천 일원에서 자연과 인간이 동회되는 체험공간이 펼쳐진다. 맑은물과 깨끗한 공기, 넉넉한 인심을 가진 가평사람들이 희망과 문화의 바람을 선사해 잊을 수 없는 체험을 제공할 ‘자라섬 씽씽겨울바람축제’는 문화예술·전통·체험·추억·소원을 아이콘으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놀거리로 신바람을 불어넣게 된다. 매력과 즐거움, 참여와 체험, 희망을 줄 ‘자라섬 씽씽 겨울바람축제’는 코끝을 스치는 차가운 바람과 손발이 시러온 얄미운 바람을 체험과 예술로 융합시켜 추억과 향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색다른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축제·생태·레저의 문화공간으로 뿌리내린 자
한가정의 주부, 학부형과 교육공직자로서 어느 한부분 소홀함이 없이 22년의 교직생활동안 ‘사랑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에 몰두해 온 원옥진 가평교육청 장학사는 지난 1884년 춘천교육대학을 졸업한후 화성군 화수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교직생활에 첫발을 내딛었다. 원 장학사는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폴리텍에서 3년간 영어연수를 다녀오며 글로벌 인재육성을 쌓았으며 춘천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초등영어교육을 전공하며 초등영어교육의 이론적 토대를 구축하여 학교현장에서 원어민관련 업무와 영어교육의 내실화를 위한 활동을 했다. 지난 8월까지 남양주 양지초등학교에 근무하며 학교의 중진교사로서 좋은수업나눔 멘토링협의회를 운영하고 교과교육연구회 활동을 주도했으며 교실수업개선등을 통하여 교직의 전문성을 함양하기위해 동료들과 함께 노력해왔다. 배운것을 공유하며 돈독한 동료관계를 이루어왔으며 학교의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서 부서의 교사들과 토론, 토의를 통한 바람직한 의사결정을 하고 이를 성실히 추진함으로써 부서원의 참여를 높이고 일의 즐거움을 공유하기도 했다. 더욱이 가평교육청 장학사로 전직한후 학교현장에서 익혔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가평교육에 일조하기 위해
가평군이 겨울철 밀렵·밀거래 근절을위해 1일부터 2월말까지 특별단속에 들어간다. 군에 따르면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의 서식밀도가 높아지면서 개체수가 증가함에 따라 농한기인 겨울철 밀렵·밀거래행위를 추방하고 야생동물보호에 기여하고자 특별단속활동을 전개한다. 이에 군은 (사)한국야생동·식물보호협회 가평군지소와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 밀렵의심지역, 생태·견관보전지역, 야생동·식물보호구역을 중점감시하고 건강원, 불법엽구 제작·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밀렵·밀거래행위를 단속한다. 이와 병행해 올무, 창애 등 불법엽구 수거활동은 물론 명지, 운악산 등에서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도 전개해 환경친화적공간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군은 자연과 인간이 함께 어우러지는 풍요로운 지역을 이루기위한 에코피아-가평실현을 위해 야생동·식물보호와 밀렵·밀거래 행위를 추방하기위한 계도 및 홍보활동을 병행해 생태환경과 자원이 우수한 친환경지역을 보전키로 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농한기를 맞아 야생동물의 밀렵·밀거래가 우려된다며 야생동물 보호를 위한 계도와 주민홍보로 자연환경과 자원이 재산이되고 소득을 주는 미래자원을 이해하고 협조할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않겠다”고 말했다. ☎문의
가평군농협 오구환 조합장은‘농협다운 농협’, ‘신뢰받는 농협’, ‘하나되는 농협’의 운영지표를 세우고 책임경영 실현으로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농협구현을위해 조합원의 각종 편익사업을 전개하고있다. 가평군농협이 추진했던 주요사업을 요약해보면 쌀 생산농가의 안정적 소득보전을 위해 농가가 희망하는 전량을 자체수매로 정부수매보다 5천원 인상하여 더주고 2만2천가마(40kg)를 매입하였으며 ‘농기계 무상수리’, ‘장학재단설립’ 장학재단은 지난 2005년도에 설립하여 임직원의 급여와 농협의 예산을 절감하여 10억3천5백만원을 조성해 매년 조합원 자녀중 대학진학생 전원에게 50만원씩 지급하여 올해까지 811명에 4억5백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가평군농협 김석구 상임이사를 비롯 임직원은 연말연시를 맞아 정기상여금과 행사비용을 줄여 2차례에걸쳐 9백90여만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가평군청을 방문 전달하기도했다. 더욱이 원로조합원의 우대와 공경하는 마음으로 경노당 난방비 4천2백만원,장수축하금(76-78세)3천5백20만원을 지급하여 고령화 되어가고 있는 농촌의 원
가평교육청(교육장 이영해)은 지난 26일 가평교육의 발전과제 및 주요시책에 대한 정책협의를 위해 경기교육청 제2청사의 협동장학을 받았다. 이날 김용국 초등교육과장은 인사말로 “작지만 알찬교육을 펼치는 가평교육청의 모든 교육공동체에 감사를 드리며 가평교육의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만들자”라고 말했다. 이 교육청은 시책협의에서 BEST 가평교육을 위한 특색사업으로 ‘가평알림이’ 영어교육, 배움과 돌봄이 있는 방과후학교운영, ‘교과으뜸이’이해교육, 청정가평 물·볕·숲 생테체험 교실을 설명했다. 특히 미원초등학교는 전체학생의 41%인 135명이 다문화가정의 학생으로 매년 10% 이상씩 증가하는 다문화가정의 학생에 대해 지역교육청과 학교의 역할을 분담해 보다 적극적으로 다문화이해증진 및 참여프로그램의 개발을 모색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 가평교육이 가지고 있는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집중 논의가 함께 이뤄졌다. 교사의 수업기술 향상과 수업컨설팅에 대해 상색초등학교와 가평중학교에서, 발명교실 및 영재교육의 수월성교육에 대해서는 가평초등학교에서, 학교스포츠클럽의 활
가평교육청 지정 시범유치원 보고회가 최근 설악면송산리 소재 청심유치원에서 성기준 학무과장을 비롯한 초등장학사와 관내 유치원교사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시범 유치원 보고회는 ‘숲체험 활동을 통한 유아의 과학적 탐구태도및 능력기르기’라는 주제로 3월부터 일년간의 유치원 교육과정 속에 녹아든 숲체험활동에 대해 온누리열매반(만4세)과 하얀세상 한울반(만5세)의 공개수업과 유치원시설참관, 다양한 영역에서 연구된 교구전시등과 함께 이루어졌다. 숲 체험활동은 자연과 환경을 오감을 통해 느끼게하는 자연주의 체험활동 위주의 교육을 의미한다. 유아들은 숲에서 자연체험활동을 하면서 여러가지 크고작은 경험들을 통해 다양한 지식과 정보들을 획득하게된다. 특히 어린 유아기에 이루어지는 자연과의 직접적인 상호작용은 유아의 정서적 발달뿐만 아니라 과학적 탐구능력의 형성을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는것, 따라서 이번 시범 유치원운영 보고회를 통해 유치원에서의 자연체험활동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식하고 숲 체험활동을 통한 과학관련태도및 과학적 탐구능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고 교육청 원옥진 장학사는 말했다. 원장학사는 또 “이번 시범 유치원운영을 통
가평군이 경제대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으로부터 관심의 대상이되면서 한류문화의 중심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26일 군에 따르면 중국 북경 국제문화창의산업박람회 관계자가 오후 가평을 찾아 가평의 블루오션이 된 자라섬과 남이섬을 연계한 친환경문화관광산업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이 관계자는 “언론과 문화관광산업관계자등을 통해 군이 자연환경을 활용해 경제적가치를 창출하며 녹색성장을 추진하는 특화된 전략은 지구촌에서 대두되고 있는 문화의 세기와 환경을 아우르는 가치를지닌 유망산업이라 그 실체를 확인하고 협의하고자 가평군을 찾게됐다”며 그배경을 설명했다. 이에앞서 중국관계자가 관내지역을 찾는다는 소식을 접한 이진용군수는 현장에서 만남을 제의하고 자라섬내의 각종시설과 향후 발전전략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내년 2월에 중국관광객 240명의 자라섬관광에 대한 희망을 재안받았다. 이 관계자는 “현재 중국의 해외여행자는 연3천만명으로 이중 100만명이 한국을 찾고있다”며 “가평만이 가지는 자연을 이용한 친환경적인 생태.체험.레저.관광상품과 문화축제 등은 중국인들에게 매우 재미있고 매력적인 상품이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