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농협 오구환 조합장과 김석구 상임이사등 20명의 농협직원들이 이웃사랑나눔 사랑의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쳐 미담이 되고 있다. 가평군농협직원(어깨동무)들은 최근 하면 마일리소재 성가정의집 모임에서 유휴지를 활용하여 무, 배추 1,000평을 경작하여 40여명의 장애우가 생활하고있는 성가정의집 이 올겨울 김장을 못하고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오구환 조합장을 비롯 김석구 상임이사등이 고향주부모임 임원진과 함께300여 포기의 김장을 담궈 추운 겨울에 이웃과 훈훈한 정을 나눌수있는 봉사활동을 실시한것이다. 특히 오구환 조합장은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이웃과 소년소녀가장을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관내 가정을 방문 10kg쌀 500포를 전달할 계획도 마련하고있는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가평군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군은 25일 농협웨딩홀에서 민족통일가평군대회겸 제39회 한민족 통일문예대전 시상식을 가졌다. 조국의 평화통일 실현을위해 군민의 역량을 결집시켜 가고있는 민족통일 가평군협의회(지부장 왕재근)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진용군수를 비롯한 홍태석 군의회의장과 각급기관·단체장, 협의회 회원등 100여명이 참석해 안보의식 고취와 통일역량을 결집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 군수는 통일문예대전 우수작으로 선정된 상면초등학교 4학년 안승민 군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통일에 대한 의지를 되새길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난 27년의 세월동안 지역의 대표적인 통일 안보단체로서 오직 지역사회의 발전의 위해 헌신적인 봉사와 희생을 해오신 회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가평교육청(교육장 이영해)부설 물별숲생태체험교실에서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2008 환경탐사 캠프를 개최했다고 24일 전했다. 제주 지역의 자연의 신비를 체험하고, 제주도의 자연환경 자원을 활용한 과학적 탐구력의 증진과 과학의 대중화에 기여하며, 생태체험교실 학생의 소속감 고취와 협동심, 리더쉽을 함양하기 위한 제주 환경 탐사 캠프에는 생태체험교실 교육대상자 20명과 생태체험교실 관련 지도교사 9명이 참여하였으며, 금년 제주 환경탐사 캠프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행사이다. 가평교육청에서는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기존 제주 캠프가 가지고 있었던 관광위주의 활동을 일절 실시하지 않고, 생태체험교실에 알맞은 환경탐사로만 일정을 계획하여 진행하였다. 주요 환경 탐사 내용으로는 한라산 탐방, 제주 지층 탐방, 풍력발전소, 고산기상대, 신재생에너지단지 견학 등의 활동을 진행하였다. 도내 유일의 청정지역인 가평지역의 생태환경을 보호하고, 자라나는 미래의 아이들에게 생태자원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가평교육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물별숲 생태체험교실은 현재까지 매주 1회 강의식 환경교육 및 격주마다 특색있는 환경체험활동을 진행하
가평군이 동절기를 맞아 도로별 교통및 제설대책과 농·축산시설의 피해경감대책등 인명·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예방위주의 방재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내달 1일 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이달 말까지 비상대응체제 구축및 산전대비 업무를 점검해 인명중시의 방재대책 확립을 통한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보호하고 자율방재의식 고취로 군민불편 최소화를 이뤄가기로 했다. 군은 최근 5년간 겨울철 재해유형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폭설및 한파에 따른 시설물 피해가 농림및 축산시설등 농업관련시설로 나타남에따라 해당시설에 시설기준 적정여부, 규격품사용등 현장중심의 행정지도 등을 강화해 피해를 경감시켜 나갈계획이다. 이에따라 군은 겨울철 재난대책의 효율적 추진을위해 오는30일 까지 방재, 구호, 도로, 농·축산등 4개분야 17명으로 점검반을 편성, 소관분야별 사전대비 업무추진계획에 대해 주간단위의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미비점은 보완·조치하는등 예방위주의 방재대책을 추진한다. 또한 인명중시의 예방적 방재대책 확립을 위해 기상특보시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육군 수도기계확보병사단과 방위지원본부는 25일부터 27일까지 가평군과 남양주시 수동면 일대에서 ‘08대침투종합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의-031-589-0300/6119
가평군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열린 ‘G Food Show 2008’ 행사에 참가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청정가평 농·특산물 브랜드인지도 확대 및 소비촉진에 기여했다. 군은 20일 도내 명품 농산물을 대한민국과 세계에 알리기위해 ‘Good Moming G Food’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청정가평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푸른연인’ 홍보관을 설치하고 잣, 사과, 포도즙, 배, 느타리버섯, 표고버섯, 계란, 막걸리 등 읍·면별 우수농산물 9개품목을 전시, 홍보, 판매홍보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소비자의 브랜드 인지도확산과 소비촉진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했다. 특히 행사 둘째날인 21일에는 이진용 군수가 참가해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가평군수가 책임지는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푸른연인’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직접 선전함으로써 소비자의 안전한 먹을거리 확보에 동참했다. 이와함께 이 군수는 당일 FM과 DMB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된 경기방송 ‘G Moming! G Food! 당신의 식탁은 안년하십니까?’에 출연해 가평농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림과 동시에 21세기 미래성장 동력인 녹색환경도시 에코피아-가평의 비전을 홍
“유전자가 100% 일치한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수있음에 행복합니다” 지난 20일 조혈모세포 기증을 앞두고 전술훈련에 임하고있는 맹호부대 권오훈 상명(22세). 그는지난해 홍보교육차 부대를 방문한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로 부터 “장기기증이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살리는데 큰 힘이 된다”는 설명을 듣고 동료전우들과 함께 그 자리에서 골수기증신청서를 작성했다. 지난8월 조혈모세은행으로부터 공수유전자가 일치하는 환자가 있다는 연락을 받고 혈액을 채취,정밀검사를 실시한결과 기증받을 환자와 유전자가 100% 일치한다는 최종판정을 받았다. 소아백혈병 환자의 경우,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으면 80%이상 완치가 가능함에도 조직 항원이 일치하는 기증자를 찾기 어려워 안타까운 생명들이 고통속에서 죽어가고있다. 환자와 같은 유전자의 조혈모세포 기증자를 찾기란 2백만분의 1의 확률. 권상병이 이번 수술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 계기는 10살때 지병으로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기억때문이라고 한다. “병마와 힘겹게 싸우는 모습을 지켜봐야하는 가족의 심정을 알기에 망설이지 않았다”는 권상병. “수술을 통해 이 아기가 삶에대한 희망을 얻고 그 가족에게 행복이 참아오길
북면도대2리와 자매결연을 맺은 삼성플랜트사업본부 강윤석부장과 직원17명은 가평군 북면새마을부녀회(이재영 회장) 회원20명과 지난 21일 오전 10시부터 북면복지회관에서 2년째 독거노인및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의 식사밑반찬을 만들어 드리기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재영 북면부녀회장은 “매년 김장철만 되면 김장김치 배달을 기다리는 노인들을 생각하면 김장김치를 담그지 않을수없다”며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김치 담그기행사에 2년째 참여하고있는 삼성플랜트사업본부 직원과 면 부녀회원들이 너무나도 고맙고 이런 행사에 다함께 참여하여 힘든줄 모르고 김장김치 담그기행사를 할수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600포기 분량으로 북면 독거노인 오선애(북면목동리)씨외 33가구, 면 노인회및 각리 마을회관 경로당 14개소,삼성플랜트사업본부 선정 이웃돕기 10가구에 각리 부녀회와 삼성플랜트사업본부를 통하여 배달될 예정이다. 더욱이 김장김치 담그기행사에는 정병국 국회의원, 이진용 군수 부인등이 참여했으며 최승수, 정진구 군의원과 변용섭 주민자치위원장, 박봉근이장협의회장과 오구환농협조합장, 김석구 가평군농
울창한 산림을 밀도를 조절해 경제적 가치를 띠는 산림으로 육성하기위해 추진해온 숲가꾸기 사업이 1석4조의 효과를 거두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가평군에따르면 임목성장을 촉진하고 양질의 목재생산과 산림경관 개선은 물론 일자리창출과 자원재활용 등을위해 숲가꾸기및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 사업을 지난4월부터 추진해 서민생활안정과 산림의 중요성을 확산시키는 성과를 거두고있다. 이 사업은 군 전체면적의 83%를 차지하고있는 공익기능 위주의 산림을 소득을 안겨주는 경제적 가치로 전환을 유도하고 사업에서 발생되는 간벌목을 수집해 펄프재등 산업용재로 매각하여 세외수입을 거두는 것으로 산림의 기능을 확대하고 실익을 거두는 사업이다. 숲가꾸기 및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 사업을 현재까지 1만5천4백여명의 저소득층및 청년실업자를 고용해 8억7천여만원의 예산을 집행함으로서 서민생활에 안정을 꾀하고있다. 이밖에도 수집.운반비용의 과다하게 발생해 방치함으로서 산불확대및 자원낭비요인을 제거하는 성과와 임업기능인을 육성하는데도 기여하고있다. 특히 군은 이 사업을 통해 2천여톤의 간벌목을 산용용재로 매각해 5천여만원의 세외수입을 거두고있으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이웃을 위해 간벌
주민화합을 도모하고 에코피아-가평발전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청평면 호명리(이장 이영재)마을회관 준공식이 20일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진용 군수를 비롯, 홍태석 군의회의장 및 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준공테이프를 커팅하고 현판식을 가지며 축하를 나눴다. 특히 이날 준공식에서 이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 같이 뜻 깊은 날을 계기로 전 주민이 하나돼 지역과 군정발전을 위해 건전한 비판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마을회관이 주민의 공공복리를 증진하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널리 활용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80세대 160여 주민들의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될 호명리 마을회관은 지난해 10월 착공해 총사업비 2억4천여만원이 들어갔으며 건축면적 140.51㎡, 연면적 199.85㎡의 지상2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구조 건물로서 남·여 경로당을 비롯해 회의실, 주방, 화장실 등이 갖춰져 있어 주민모두가 쾌적한 공간에서 마을발전은 물론 도덕성 함양과 주민소득 증대방안 등을 토론하고 의견을 결집시켜 자치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기를 이루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