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민선4기 2년째 접어들면서 저탄소 녹색성장을 주도하며 전국자치단체의 벤치마킹의 대상이되는 등 주목과 경계의 대상이 되고있다. 희망의 역사를 쓰며 지속발전을 추구하는 핵심은 10년후를 내다보고 무한발전을 꾀하는 ‘에코피아-가평’ 비전이 자리잡고 있다. ‘에코피아-가평’에 대한 초기의 주민방응은 냉담했다. 자연때문에 속박과 피해를 당하고 있는데 그것도 모자라 또 자연보존이냐는 항의와 외면을 받아오다 인정을 받기까지 반년이란 시간이 걸렸다. 이 기간중 자연환경을 이용해 소득을 창출하기위한 칼봉산 자연휴양림과 자라섬 및 연인산 오토캠핑장이 준공되고 호명호수가 개방되면서 시각에 변화를 가져오며 긍정의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행정부문에서는 주어진 목표만 달성하려는 수동적인 행정이 투자와 효과및 능률을 검증하는 경영행정을 접목시키며 창의적인 상상력이 융합되며 역동적인 행정으로 전환해갔다. 이런 변화의 바람은 곧 상실과 좌절을 추방하고 할수있다는 자신감을 회복시키는 성과를 가져왔다. 자신감 회복아래 치러진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은 ‘에코피아-가평’에 대한 실체를 확인하고 문화가 경제라는 것을 확인하
가평군이 문화의 세기를 열어가기위한 다양한 축제들을 성공시켜 군민결속을 다지며 경제적 부가가치를 구축해 가고 있어 화제다. 문화가 곧 경제라는 변화를 일궈낸 가평의 문화축제는 발상의 전환과 창조적인 사고가 무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 2일부터 5일간 인구 2만의 작은 소도시에 쓰나미를 몰고온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은 축제의 대명사가되어 각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었고 사회, 경제, 문화적인 기능을 달성해 에코피아-가평의 블루오션이 되고 주민에게는 희망을 선사하는 효자축제로 자리매김 했다. 이같은 기쁨으로 시작한 가평의 10월은 영농, 제조, 판매현장 등에서 땀흘려 온 군민의 문화 욕구충족과 정서함양을 위해 군민위안잔치, KBS-전국노래자랑, 국악공연등이 개최돼 풍요의 들판에 문화바람을 융합시켜 행복가평, 문화가평을 이루고 있다. 이와 함께 향토문화의 저변확산을 통해 우리만의 독창적인 문화예술 중흥기를 마련하고자 백일장, 미술전시회, 휘호대회등을 열어 문화적 소양을 함양함은 물론 문화예술 인구저변 확산을 꾀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책읽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건강한 사회와 독서의 생활화를 위해 좋은책,음악,사람의 행복한 만남이라는 주제로 4일간
가평군이 각종건설 활동이 활발해지고 바람이 많이부는 가을철을 맞아 건설공사장 주변등의 비산먼지 피해방지에 나섰다. 군은 지난 20일부터 관내건설공사장 등 비산먼지발생사업장 40여개소와 토사등 분체상 물질의 운송차량을 대상으로 다음달 16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기간에는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의 신고 의무이행여부 ▲방진벽·세륜시설 설치 및 가동상태 ▲통행도로 살수조치 등 비산먼지 발생억제시설의 설치와 기준 준수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아울러 토사 등 운반차량에 대해서는 세륜·측면살수 후운행여부와 적재함 덮게 설치여부 등도 점검해 대규모 공사장과 상습 민원발생 지역 등 취약분야를 집중적으로 단속해 비산먼지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점검기간 중 신고의무 불이행, 세륜·살수조치 미비등으로 적발된 업체는 과태료 및 이행명령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방진벽 등 필요시설을 갖추지 않은 사업장은 고발조치(최고300만원 이하의 벌금)하고 벌금형 이상을 판결받은 건설업체에 대해서는 위반내역을 관련부서에 통보해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시 환경분야 신인도 평가항목에서
가평군은 지방의원 의정비에 대한 적정성과 투명성 확보강화를 위해 23일 군청소회의실에서 의정비심의위원회 위원 위촉 및 1차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 이진용 군수는 신임위원 1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의정비 적정수준은 어디인지 의정비 현실화를 위한 전제조건은 무엇인지 등에 대한 토론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 군수는 재정여건, 군민의 의견, 인근 시·군과 연계성 등을 종합해 합리적으로 결정해 줄 것을 당부했다.
흔히 윤택한 생활이 되어야 남을 돕는다는 그릇된 생각을 일깨워주고 어려운 이웃돕기를 몸소 실천하는 공무원이 있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가평군청에서 31년째 공직에 몸담고 있는 강승열(55)씨는 청내의 직원들조차 격의없는 대화를 나눌정도로 친근감이 있으며 형제가족처럼 성실하게 공직생활을 하고 있는 그는 수년전부터 박봉을 쪼개여 분기별로 선행을 하고 있다. 나보다는 남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었다면 아무꺼리김없이 다가가 봉사하며 생활하는 강승열씨는 사찰인 심오암을 찾아 불우이웃과 노인들을 위해 써달라고 연탄 2천장을 2005년도 기증했으며 지난9월초 쌀100포(싯가270만원 상당)을 선뜻 심오암에 기탁했다. 뿐만 아니라 10월초 청평면 새마을 부녀회에서 이웃돕기를 위해 김장김치담그기 행사에 100만원을 보탬으로써 그의 선행이 알려지기 시작됐다. 강씨의 부인 서석자씨도 마을에 일이라면 서슴지 않고 김장김치담그기 행사에 동참하는가 하면 부녀회행사에 적극앞장서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돕기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그리 넉넉치않는 생활속에서도 관내 불우이웃을 말없이 돕고 있는 강승열 환경과 환경행정담당은 불의를 보고 참지못하는 성격때문에 내가 좀 덜쓰고 덜먹
산세가 수려하고 땅의 기운이 신령해 옛 선비들이 거주한 설악면 위곡리에 72kw규모의 위곡태양광 발전소가 22일 준공돼 상업발전에 들어갔다. 군은 이 발전소의 준공식에는 이진용 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신재생에너지 관계자, 주민 등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으며 1천310㎡의 부지위에 72kw를 생산할수있는 발전설비 3기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착공한지 4개월 만에 가동에 들어간 위곡태양발전소는 고정식으로 하루 210kwH전기를 생산해 내게되며 이는 30여가구에 전력을 공급할수있는 규모이다. 6억5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위곡태양광발전소는 142개의 태양광 모듈을 설치했으며 모듈을 떠받치고 있는 철근구조물은 순간초속40m의 강풍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위곡태양광발전소는 인터넷을 통한 실시간 관리가 가능한 원격관리 시스템이 구축돼 유지관리에 효율성을 도모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서 이진용 군수는 “기후변화등 급변하는 환경여건에 대응하는 신성장동력원을 각광받고 있는 미래 에너지원인 태양광발전은 전국최고의 일조량을 가진 청정지역 가평의 에너지자립도를 높일 수 있는 핵심사업”이라며 “신재생 에너지원을 보급&mi
(사)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 가평군지회 창립총회 및 호국 안보결의대회가 지난 17일 가평읍 농협웨딩홀에서 이중형 중앙회장, 이진용 군수, 각 시, 군지회장, 참전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 경기도지부 가평군지회(지회장 김정기)창립총회 및 호국안보결의대회가 최근 가평읍 농협웨딩홀에서 이중형 중앙회장, 지영수 경기도지부장, 이진용 군수, 홍태석 군의회의장, 각 시·군지회장 및 참전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가평군 월남참전전우회는 지난 1993년 50여명의 회원들이 친목회로 출범이후 15년간 양재수, 김영수씨 등이 친목회장을 역임하며 명맥을 유지해왔다. 월남참전전우회 지난 4월 정기모임에서 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로 명칭과 회칙을 개정해 6월 국가보훈처장으로부터 사단법인 대한민국 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 법인 설립 허가를 받았다. 이어 8월 중앙회로부터 경기도지부 가평군지회 단체설립 승인과 함께 김정기 지회장을 임명했으며 지난 17일 베트남 참전 44주년을 맞아 가평군지회회원 300여명이 창립총회를 통해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
가평군이 오는 2013년 전 가구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군은 지난 17일 청평리 하천공원에서 김문수 경기지사, 정병국 국회의원, 이진용 군수, 홍태석 군의장을 비롯해 도시가스 공급업체인 ㈜예스코 최경훈 대표와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가스 배관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예스코는 올해부터 233억원을 들여 가평읍, 상·하·북·설악·청평면 등 6개 읍·면 1만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배관 63.5㎞를 매설할 계획이다. 도시가스 공급은 인근 남양주시 공급기지에서 배관을 연결하는 배관공급방식으로 남양주시 화도읍 월산리 지역에서 국도46호선을 따라 설치되는 배관망을 통해 가평군일원에 공급된다. 이에 따라 올해 말부터 대평리 154가구가 관내 처음으로 도시가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2009년 청평면, 2010년 가평읍, 2011년 상.하면, 2012년 설악면, 2013년 북면 순으로 공급된다. 그동안 가평지역에는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석유, 연탄, LP가스 등을 사용해 난방과 취사를 해결하고 있다. 가평군에 도시가스가 공급되면 도내 31개 시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군민상 정착과 향토예술을 재조명해 그 가치와 뜻을 새기고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기 위한 ‘제22회 가평문화 백일장’이 16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진용 군수를 비롯 각급 기관 단체장, 문화예술인사 등 내빈 30여명이 참석해 본대회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 군수는 축사를 통해 “급속한 서구화로 국적불명의 문화가 만연되면서 우리의 독창적인 문화예술이 관심밖으로 밀려나 혼란을 가져오는 점을 해소하고 향토문화의 저변확산을 통해 문화예술의 중흥과 튼튼한 주체성을 정착시켜 나가는데 군민이 함께 하자”고 말했다. 이어 초·중·고등부로 나눠 실시된 이날 대회는 총 6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운문, 산문, 사생, 서예 등 4개부문에 주어진 주체를 가지고 평소에 느낌이나 감정을 진솔하게 정제해 담아내는 감성의 한마당 잔치를 펼쳤다.
가평군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양재동 시민의 숲에서 열리는 ‘2008 도·농교류엑스포’에 참가해 에코피아-가평의 농산품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촌공사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전국 농·산·어촌이 지니고 있는 무형의 가치를 도시민에게 전달하고 도·농간의 교류를 촉진함으로써 화합도모와 농·산·어촌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개최됐다. 군은 이 기회를 활용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친환경지역인 에코피아-가평의 농촌체험상품에 대한 비교우위를 확보한다는 방침아래 독립부스를 설치하고 동영상상영과 홍보물 등을 배포하는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영양잣마을 등 6개 체험마을이 참가해 관람객으로 인기몰이를 하고있다. 행사 체험으로는 잣까기 체험, 포도 맛보기, 난 분갈이 실연 등 다양한 체험상품마당을 제공함으로써 관람객들의 정서를 충족하며 체험방문의욕을 상승시키고 있다. 한편 가평군은 보존위주의 환경에서 품격과 질, 실용을 테마로 한 자연과 문화가 살아 숨쉬며 주민소득을 증대하고 농촌마을을 꾀하고자 생태·문화·학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