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심국제병원(병원장 차상협)은 최첨단 3차원 입체영상을 획득할수있는 64채널 MDCT (Muiti-Detector CT Systom. 컴퓨터 단층 촬영장치)를 지난 20일 설치를 완료하고 9월1일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64채널MDCT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CT장비로 0.4초당 1회 촬영으로 64개의 영상을 얻을수있는 최첨단 검사장비로 특히 기존 CT보다 각종검사시 발생하는 방사선량이 적고 짧은 시간내 고해상도의 3차원 영상을 획득할수있어 관상동맥이나 대장등 움직이는 장기촬영은 물론 실시간 입체영상을 통해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있다. 또 뇌혈관 질환검사를 비롯 심장·혈관 검사를 통해 관상동맥질환, 협심증, 혈관 협작 및 석회화 정도를 진달할 수 있으며 흉복부 3D영상을 통해 폐, 간, 위, 췌장, 대장 등의 다각적인 영상은 물론 척추, 사지 등의 골절, 디스크 검사도 가능해 치료를 위한 효과적인 판단을 가능하게 한다. 청심국제병원 차상협 원장은 “MDCT도입은 외국인환자 치료와 가평지역의 의료수준 향상은물론 심장질환및 뇌질환 진단을 통해 청심국제병원의 진료영역을 확대시켰다”고 말했다. 이로써 청심국제병원은
가평군이 소득창출과 지역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겨울축제 상품개발에 발벗고 나섰다. 28일 군에 따르면 관광과 축제의 비수기인 겨울철 제한성을 극복하는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가평만이 지닐 수 있는 생태·체험·문화·레저 등 겨울축제 상품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겨울축제 공모를 실시해 85건을 접수했다. 타 지역 거주 주민 73명(86%)이 응모한 겨울축제 제안 내용은 ▲가평의 비전인 에코피아-가평과 연계한 제안 18건 ▲깨끗한 눈과 달을 주제로 한 제안 8건 ▲설경과 눈꽃을 배경으로 한 제안 8건 ▲가평을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고드름과 연계시킨 제안 7건 등이다. 이같은 공모결과를 바탕으로 군은 9월초에 군정조정회의를 열어 축제내용을 심도있게 검토해 축제 프로그램을 선정할 계획이다. 군은 겨울축제를 타 지역과 차별화 된 가족 참여 체험형 축제, 만족과 추억을 주는 행복축제로 정착시킨다는 방침아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에 골몰하고 있다. 한편 군은 오는 10월2일 부터 4일간 ▲천재 색소폰 연주자 조 로바노(joe Lovano)밴드 ▲기타의 거장 존 스코필드(John Scofield)▲빅터 베일리(Victor B
가평군의 비전이자 성장 동력인 에코피아-가평의 쾌속 운항을 위한 전직원 소통 연찬회가 29일부터 오는 9월27일까지 한달동안 실시된다. 28일 군에 따르면 이번 소통연찬회는 역발상을 통해 자연환경을 경제적 가치로 창출하기 위한 에코피아-가평을 군 비전으로 설정하고 공감대를 조성하며 내실을 다져온 자신감을 바탕으로 격의없는 토론을 통해 창조적인 사업을 도출하고 이를 반영함으로써 도약의 디딤돌을 마련하게 된다. 직급별로 실시되는 소통연찬회는 4기로 나눠 1박2일 일정으로 관내의 한 콘도미니엄에서 실시된다. 연찬회 1일차에는 에코피아-가평 가치실현 추진에 대한 비전 설명을 마친후 오후 8시부터 군수특강에 이어 에코피아-가평을 달성하기 위한 북한강 르네상스, 생태자원을 활용한 체험관광 활성화 등 5대 시책에 대한 생산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밤12시까지 토론이 전개된다. 2일차에는 공공공간, 공공시설물 등 주민이 향유하는 공공영역의 디자인 개발을 통한 주민의 삶의질 향상과 공직자 마인드함양을 위한 특강을 실시해 창조적이고 창의적인 공직역량을 확산시키고 결집시켜 나감으로써 성장 발판을 구축하게 된다.
가평군 설악면 청아캠프에서 27일 성남·하남·이천·광주·용인·남양주·구리시, 여주·양평·가평군 등 경기북부 10개 시·군 부시장·부군수 간담회가 개최됐다. 상호교류를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고자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서 민기원 가평부군수는 “환경·생태·체험의 지역인 가평방문을 환영한다”며 “동부권역의 갖고 공통 현안사항을 해결해 나가는데 지혜와 슬기를 모아 가자”고 말했다. 또 민 부군수는 “가평군은 규제탓만 하고 있던 과거인식에서 벗어나 그동안 잘 보전된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이상적인 교육환경을 이루기 위한 에코피아-가평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기울이고 있다”며 깊은 관심과 많은 홍보를 당부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글로벌시대를 지향하고 있는 청심국제 중·고교를 비롯 청아캠프, 박물관 등 지역내 우수시설인 청심재단을 견학후 오찬을 함께하고 공통 관심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균형있는 발전을 모색했다.
가평군은 오는 9월1일부터 태평양 전쟁당시 국외에 강제 동원희생자에 대한 위로금 지급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지원금 지급 대상은 지난 1938년 4월1일부터 1945년 8월15일 사이에 군인이나 군무원, 노무자 등으로 일제에 강제동원돼 이 기간동안 사망또는 행방불명되거나 부상당한 사람과 국내로 돌아오는 도중 사망 또는 행방불명되거나 부상당한 자, 국내 생환자 중 생존자 일본정부나 기업으로부터 급료나 수당 등을 지급받지 못한 자 등이다. 신청자격은 피해자 본인 및 유족이며 관련법상 친일반민족행위자와 이미 지원을 받았거나 받은 사람 또는 유족, 1947년 8월15일~1965년 6월22일까지 일본에 거주한 사람과 대한민국 국적을 갖지 않은 사람 등은 제외된다. 또 일제 강정하 강제동원피해진상규명위원회에 피해신고를 해 결정통지를 받은 경우에도 다시 지급신청을 해야 한다. 신청 및 문의는 오는 9월1일부터 2010년 6월10일까지 군청 총무과로 하면 되고 피해자 본인이나 배우자, 부모, 형제자매, 자녀 및 손자등 유족이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총무담당 031-580-2913)
1천100여 도민의 역량을 결집시켜 통일시대를 열어가고있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도지역회의가 지난 26일 가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날 회의는 민기원 가평부군수를 비롯 이재운 경기부의장 및 임원, 31개시·군 협의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민 부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에코피아-가평방문을 환영하며 여유와 양보하는 자세로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함양은 물론 그동안 축척된 힘을 바탕으로 평화통일에 대한 도민의 의지를 확산하고 시·군과 도정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임원들의 노고에 대해 깊은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민 부군수는 또 “우리에게는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이룸으로써 후손에게 번영된 선진통일조국을 물려줘야 할 사명이 있다”며 “대 국민 통일역량을 결집시켜 나가는데 더욱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열린 제5차 운영위원회에서는 제13기 경기도 지역회의 개최의 건, 후반기 사업계획 추진 등에 대한 안건협의 및 논의가 1시간동안 진행됐다.
가평군은 사회복지, 도로공사, 문화, 환경등 각분야의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예산편성에 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고자 내년 예산편성에 대한 주민의견을 접수한다. 26일 군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사전에 파악해 예산정책에 반영함으로써 군정에 대한 만족도를 제고하고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확보해 가평발전을 가속화하고자 다양한 방법을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한다. 26일부터 9월17일까지 23일간 실시되는 내년 예산편성을 위한 의견수렴에는 군 홈페이지(http://www.gp.go.kr)를 통해 상하수도, 가로등설치, 공용주차장 확충등 주민들의 생활에 필요한 사업들을 제안할 수 있다. 특히 군은 지방재정투자 중점분야와 예산지원이 강화돼야 할 지역현안사업을 파악해 자원배분의 합리성과 정당성을 확보하고자 각 실과소별로 사회단체와 기관 및 지역주민을 초청해 토론회를 개최함으로써 보다 심도있는 의견을 수렴한다. 제출된 의견은 해당부서와 관련자들의 검토후 반영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예산운영을 위한 의견수렴은 지역현안사업을 발굴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에 대한 사전파악과 주민불편사항 해소등 공공의 목적을 위해 추
가평군이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연말 준공을 목표로 청평면 보건지소를 신축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4억7천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414.24㎡ 규모로 신축공사에 들어가 오는 12월중에 준공할 계획이다. 청평면보건지소는 단순 진료기관의 역할수행 차원을 벗어나 지역주민들이 손쉽게 방문, 편안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건강증진실, 다목적실 등을 마련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하게 된다. 특히 도·농복합구조를 가진 지역특성과 노령화 사회에 대응해 한방진료실과 상담실을 설치, 운영해 농부증과 퇴행성질환의 치료와 예방은 물론 건강에 대한 상담등을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보건기관 현대화 및 노령화에 대비한 건강장비 확충과 쾌적한 진료환경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진료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평군은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적극적인 사회참여 유도를 위해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장애인 임원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진용 군수를 비롯 지체·시각·교통장애인협회, 장애인복지회 등 관내 장애인협회4개 단체장 및 간사,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금년도 장애인복지업무 협의 및 지역발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군수는 “장애인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장애인이 아닌 가평군민의 한사람으로서 지역 및 군정발전을 위해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4개단체 2천800여명의 회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주고 사회참여의 폭을 넓히고자 ▶2009년 장애인의날 실시 ▶2008년 장애인 편의시설 전수조사 ▶중증장애인 콜승합차 운영철저 ▶장애인 심부름 센터운영 장애인 복지관 건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가평군은 설악면 신천리에 건립 중인 설악도서관을 12월 개관한다고 20일 밝혔다. 설악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천470㎡ 규모로 건립되며 문헌정보실, 어린이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외국동화자료실 등을 갖추게 된다. 군은 남부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06년 12월 신천리 일대 3천693㎡에 29억원을 들여 설악도서관을 착공했다. 군은 또 2010년 완공을 목표로 청평도서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