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사전 감사제도인 ‘일상감사제’를 운영해 공사비와 설계비 등에서 올 상반기 예산 6억6천만원을 절감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은 이 기간 설계용역 13건과 시설공사 51건 등 모두 64건을 외부업체에 발주했으며 앞서 군은 원가 분석을 비롯한 중복 공정, 과잉설계 등을 심사했다. 이에 따라 군은 설계용역에서 2억700만원, 시공분야에서 4억5천600만원 등 6천6천만원을 줄이는 효과를 거뒀다. 일상감사제는 사업추진에 앞서 단가, 수량, 공법, 공정 등에 대해 심사하는 제도로 군은 2004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2억원 이상 공사 등은 치유가 곤란해 예산 낭비로 이어진다”며 “절감된 예산은 지역발전을 위해 재투자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5대 배드민턴 가평클럽 김성기(53)회장 취임식이 지난 15일 오전 가평군 가평읍 현대컨벤션웨딩홀에서 열렸다. 김성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임기동안 가평클럽 회원들을 위해 신규 회원가입은 물론 취미생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며 회원들의 친목을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드민턴 가평클럽은 정회원이 60여명으로 새벽과 오후 7시 하루 2차례 공설운동장과 가평중학교 체육관에서 부부동반이나 각자 팀웍을 이뤄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 가평군 6개읍·면 배드민턴 연합회원은 500여명으로 봄, 가을에 정기적으로 순회 배드민턴 클럽대항전을 치르고 있으며 우수클럽을 선정해 군 대표로 출전시키고 있다.
가평군이 보다 빠르고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17일 군에 따르면 행정 신뢰성 향상을 통한 열린행정 실현과 민원인의 시간을 절약하는 시테크 서비스를 정착해 나가고자 오는 9월19일까지 행정서비스 만족도와 친절도를 조사한다. 객관적이고 공정한 진단평가와 지표분석을 위해 전문리서치용역기관에 의뢰해 행정서비스를 경험한 외부고객 700명과 직원300명 등 1천명을 대상으로 전화 또는 구조화된 설문을 통한 직접면접을 통해 행정서비스 항목별 고객만족도 수준과 행정서비스가 개선되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조사한다. 이와함께 군은 창의적의 업무추진으로 행정의 생산성과 능률성을 향상하고 경쟁력을 높여 나감은 물론 조직원간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직원을 대상으로 부서별, 팀별, 개인별, 직급별, 성별로 근무환경 및 직무만족도에 대한 조사도 실시한다. 사회환경이 다양화되면서 행정에 대해 민원인들이 보다 친절하고 속도감있는 서비스를 갈망하고 있음에 따라 군은 지난해 8월부터 주민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가져오는 개발행위, 산지전용, 건축허가 등 유기한복합민원에 대해 1일 2회 실무종합심의회 확대운영을 통해 민원처리기간을 60
문향의 고장이자 곡창지대인 가평군 설악면 7천여주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발전을 기원하는 제59회 면민화합 한마당잔치가 지난 14일 설악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광복 제63주년과 건국60주년을 기념하고 면민들의 단결과 체력향상은 물론 역량을 한데 모아 지역발전을 가속화해 풍요로움이 넘치는 설악면을 만들어가고자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각급 기관단체장, 출향인사, 주민 등 1천여명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무더운 날씨에 막이 오른 이날 행사는 풍년을 기원하고 땀 흘려 일해 온 면민을 위로하기 위한 설악중·고생들의 오고무와 사물놀이 공연으로 축제분위기를 상승시키고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 행사를 주관한 이용섭 체육진흥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광복 63주년을 맞아 조국의 광복을 위해 산화하신 선열들의 충절을 기리고 평화통일을 염원하고자 한마당잔치를 준비했다”며 “면민의 저력과 결집력을 대외에 과시는 한마당이 되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또 이진용 가평군수는 “나라와 주권을 되찾고 나라를 세운 광복63주년과 건국60주년을 맞은 뜻깊은 날에 애국애족의 정신을 기리고 지역이 하나가 되어 살맛나는 지역사회를 이뤄가는 오늘의 행사는 더욱 아름답다”며 “가평발전을
가평군은 선열들의 숭고한 자주독립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위해 14일 가평읍내의 한 식당에서 광복회원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제63주년 광복절을 맞아 애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과 불굴의 투혼, 자주독립정신 및 문화적 자긍심을 드높여 확고한 국가관과 역사관을 정립하고자 실시됐다. 또 가평발전을 가속화하는데 군민이 역량을 결집시키고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을 존경하고 예우하는 풍토를 조성한다. 북면 목동리 이용환 광복회장 및 회원 6명이 초청된 이날 간담회에서 이진용 군수는 “국가와 민족이 위난에 처했을 때 분연히 일어나 싸워 오늘의 우리가 존재 할 수 있도록 바탕을 마련해준 애국지사와 국가유공자들의 애국정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군민들에 대한 나라사랑, 민족사랑과 자주독립정신을 일깨워주며 에코피아-가평을 건설해 나가는데 광복회원들이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제63주년 광복절을 맞아 자주독립의 높은 뜻을 기리고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 및 애국애족의 정신을 고양, 국기달기운동과 광복·보훈가족 예우하기 운동을 전개해 민족사관을 정립하고 국가 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예우하는 풍토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가평군은 대한민국 최고의 시설과 환경을 가진 자라섬캠핑장을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해 캠핑메카로 정착하기 위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9월1일까지 주민의견을 수렴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08가평세계캠핑대회장인 자라섬캠핑장과 연인산 다목적캠핑장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에 필요한 규정과 기준을 미리 알려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조례안을 마련, 입법예고 했다. ‘자라섬캠핑장 및 연인산 다목적캠핑장 운영·관리 조례안’의 주요골자는 캠핑장의 효율적인 관리·운영을 위해 필요할 경우 가평군 사무의 민간위탁 촉진 및 관리조례에 따라 법인 또는 단체에 위탁할 수 있고 위탁받은 법인 또는 단체는 관리·운영에 필요한 규정을 통해 군수의 승인을 받도록 규정했다. 군은 자라섬캠핑장과 연인산다목적캠핑장 운영 및 관리에 따른 의견이 있는 주민들은 오는 9월 1일까지 주소, 성명, 의견을 적어 서면, 우편 또는 홈페이지에 제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25일 25개국 1천600여명의 캠퍼들이 참가한 2008가평세계캠핑장대회는 우리나라에는 낯선 캠핑문화의 보급과 확산에 대한 관심을 높여 새로운 문화와 소득을 창출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가평의
14일 오후 3시20분쯤 가평군 상면 조종천에서 아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던 김모(47) 씨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김 씨의 아들(8)은 주변에서 물놀이를 하던 피서객에 의해 구조됐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이날 아들과 함께 조종천(폭 30m 깊이 2∼3m)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 튜브를 놓치면서 급류에 휩쓸렸다. 목격자 김모(75) 씨는 “물에 빠져 허우적대는 김 씨의 아들은 주변에 있던 젊은 남자가 구조했지만 김 씨는 미쳐 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김 씨가 실종된 하천은 평소 수심이 1m 내외였으나 최근 내린 비로 물이 불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가평군은 이진용 군수를 비롯한 홍태석 군의회의장 및 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율길리 보건지료소(소장 신미화) 준공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 보건소는 상면 율길 1·2리를 비롯해 봉수리등 3개지역 470여세대 1천여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건강쉼터로 활용돼 기대를 모으고있다. 이날 준공 기념식에서 이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의료취약지역인 이곳에 보건진료소가 신축됨으로써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과 지역의료발전 및 주민의 보건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평군은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17일까지 하계휴가철 공직기강 감찰활동을 전개한다. 군은 공직기강 취약시기인 휴가철을 맞아 감찰활동을 강화해 나감으로 업무공백으로 인한 주민불편 방지와 기강해이, 부정비리를 적극 차단키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이광수 기획감사실장을 반장으로 1개반 4명의 기동감찰반을 운영, 본청 및 읍·면 직속기관, 산하기관 전직원을 대상으로 ▲복무질서 및 민원처리 소홀등 근무기강저해사례 ▲인허가, 계약관련 향응·금품·선물·수수사례 ▲수해등 재난상황에 대비한 비상연락체계 확립실태등에 대해 감찰활동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 한편 군관계자는 “이번 감찰기간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감찰활동을 통해 비위사실과 공직자 품위를 손상시키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문책으로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감사담당(031)580-2071
청평지역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인 청평5일시장이 지난3년간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새롭게 문을 연다. 가평군과 시장상인들에 따르면 15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2006년 12월부터 추진해온 시설현대화사업이 최근 마무리단계에 와있어 이달말 개장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새롭게 탄생하는 청평5일 시장은 대지2천531㎡(766평)에 연면적545㎡(165평)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7개소의 상설점포와 철골구조에 23개의 장목이 들어서 지역 농·특산물과 생활용품, 의류등을 판매하게된다. 그동안 난전형태로 운영해오던 청평 5일시장은 시설현대화를 통해 철골구조의 폴리카바네이트 재질의 아케이드 시설과 전기통신 및 소방시설, 배수시설을 갖추게 됨으로써 고객과 상인이 만족하는 시장으로 탄생하게 됐다. 청평 5일시장은 그동안 고객편의시설 확충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목표아래 주민과 상인들이 불편을 감내하는 산고끝에 산뜻하고 쾌적한 아케이드시설과 화장실, 주차장등 편의시설이 설치됐다. 상인들은 그동안 난전형태로 장이서 눈·비나 햇빛을 피할곳이 없어 장사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더위와 추위를 피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시장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