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가을이 익어가는 10월 전 국민을 자라섬으로 초대하기 위해 제5회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군은 자연경관과 독특한 매력, 차별성이 조화를 이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한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을 국민적 축제로 승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목시켜가며 개최 준비를 하고있다. 짧은 기간에도 세게정상급의 재즈뮤지션의 공연과 최대인파의 관람객, 음악을 통해 하나되는 열띤 무대로 매년 가을을 용광로처럼 달궈가는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은 산·호수·섬이 어우러지는 천혜의 자연환경속에서 대자연의 유혹과 인간의 유희본능을 자극하는 원초적인 리듬 및 박진감으로 매력을 끌고있다. 연주자와 관객의 반응에따라 변화하며 폭발하는 리듬감과 스윙·비밥·퓨전등 다양한 장르의 재즈는 현대인에게 음악을통해 자유로움을 만끽, 자라섬을 문화해방구로 만들어 버린다. 해가 거듭할수록 새롭게 변신하며 재즈메니아의 기대를 한껏 부풀게하고 군민에게 희망을 안겨주는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을 미리찾아 조명해본다.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 ▲대한민국 재즈페스티
가평소방서에서는 여름철 폭염에 따른 인명피해를 줄이고자 7월 1일부터 8월 말까지 ‘특수구급대’를 운영하고 있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3℃이상이고 최고 열지수가 32℃이상인 상태가 2일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이며, 폭염경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5℃이상이고 최고 열지수가 41℃이상인 상태가 2일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가평소방서는 이에 따라 정맥주사세트, 얼음팩, 구강용 전해질 용액, 물스프레이등 총8종의 폭염관련 장비를 구급차에 비치해 여름철 폭염 환자 구급수요에 대비키로 했다. 특히 폭염으로 인한 피해는 61세 이상의 노약자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며, 주 요인으로는 장시간 햇볕 노출에 따른 피해로 외부노출을 삼가고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평소방서 관계자는 “폭염관련 출동건수는 전국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관내 피서객들에게 폭염시 대처요령과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하루에 2회이상 소방안전순찰을 실시하고 군과 공조체제를 유지 폭염대비 안전대처 방법 홍보등 폭염환자 발생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양주시와 경제인 단체들이 수도권 규제 철폐를 촉구하는 범시민적 서명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가평군민들은 차라리 강원도로 편입시켜달라고 요구하고 나서는 등 지난달 21일 정부가 수도권 규제완화를 우선순위에서 제외한 것에 대해 도내 시·군 곳곳에서 반발이 거세게 일고 있다. ◇남양주=지난 1일부터 시청 민원실, 읍·면·동사무소 등에 수도권 규제철폐 서명대를 설치하고 시 산하 공무원과 유관기관·단체 임직원 및 회원, 시민 등을 대상으로 도민 1천만명 서명운동’ 캠페인을 전개해 현재 3천여명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지난 7일에는 경기도 중소기업협의회 남양주지회와 경기신용보증재단 남양주지점, 사단법인 한국이업종 경기북부지회 남양주교류회 소속 기업인 등 회원 30여명이 단체별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지역내 다중이용시설에서 서명운동을 실시하는 등 경제인 단체들도 서명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서명운동에 동참한 한 시민은 “남양주 지역은 개발제한구역, 수질보전특별대책 지역 등 중복규제로 인해 전체면적의 98%가 기업 활동 및 산업입지 제약으로 엄청난 피해를 받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이번 정부의 경기도 역차별 정책 발표는 더 이상 참을 수 없다”고 수도권 규제 철폐를 강력히 주
자연과 환경 그리고 가족이 함께하는 에코피아-가평 전국마라톤대회가 오는 10월 가평에서 열리게 돼 마라톤동호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1일 군과 체육관계자에 따르면 수도권 최고의 자연환경과 생태·체험·레저·문화·관광상품 등을 친환경적인 상품으로 널리 알려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고 마라톤인구의 저변확대를 통한 국민건강에 기여하기 위해 전국 마라톤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오는 10월 12일 개최예정으로 추진중인 에코피아-가평 전국마라톤대회는 가평종합운동장을 출발해 달전-이화-금대리로 이어지는 북한강변도로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이 코스는 수도권 최고의 청정지역으로 북한강을 바로 옆에 둔 정원같은 환경과 고저의 변화가 별로없는 최적의 조건으로 기록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경기종목은 가평종합운동장을 출발해 금대리를 반환점으로 하는 42.195km의 풀코스와 하프코스및 10km, 5km로 경기종목에 따라 참가비용을 내야 한다. 완주자에게는 완주메달과 기념품이 제공되고 참가자에게는 청정가평의 농산물과 국수, 두부, 잣막걸리등 푸짐한 먹거리와 함께 사물놀이공연, 페이스페인팅 등 볼거리를 제공해
가평군은 연일 폭염경보가 발령되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특별안전점검에 나섰다. 경기도내 유일한 청정지역으로 수도권내 최고의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는 군은 올들어 발생한 대부분의 익사사고가 음주상태에서 안전규정을 무시한 원인으로 나타남에 따라 국민의 귀중한 생명보호를 위해 예방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특히 군은 주말에 물놀이 피서인파가 늘어나고 있어 건설재난과장을 반장으로 한 8개조 20명의 기동순찰반과 44명의 안전계도 및 수변구조요원을 전진배치로 예방활동을 강화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또한 의용소방대, 해병전우회 등 민간단체와 협조, 캠페인 및 계도활동을 병행하고 예비인력을 신속히 투입할 수 있도록 비상 대기 시키기로 했다. 군은 지난 2일 물놀이 인파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경보를 발령하고 재난 예·경보시설을 이용한 계도방송과 적십자봉사회, 자율방재단원이 참여한 홍보캠페인을 비롯해 주변상인회를 통해 피서객 안전에 관심을 가져줄것을 당부하는등 물놀이 안전사고예방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있다. 한편 지난 7·8일 양일동안 민기원 부군수는 물놀이 인파가 몰리는 용추계곡, 조종천 등지를 찾아 안전실태를 점검하고 수상
가평시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농촌의 향수가 접목된 어메니티(amenity)테마상품 홍보에 서울시내 초등학교가 관심을 보여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14개조 30명의 공무원이 서울 및 경기도내 71개 초등학교를 직접방문, 학교관계자에게 가평의 자연환경과 체험거리, 볼거리, 체험마을 소개 등을 안내하고 홍보한 결과 기대이상의 반응을 보여 이를 실용화 하기위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이번 어메니티(amenity) 테마상품 홍보와 마케팅활동 결과 서울 신영초등학교를 비롯 5개 초등학교가 2학기중 방문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으며 35개 학교는 적극적인 검토를, 14개학교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이를 실용화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또한 서울수송초등학교 등 20개 학교는 학생들에게 배포할 홍보책자를 요청하는 등 매우 호의적인 반응을 보여 수도권지역 학생을 대상으로한 가평군의 어메니티(amenity)테미상품은 고무적이고 경쟁력이 있는 사업임이 확인됐다.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자연환경과 서울권에서 한 시간대 접근할 수 있는 편리한 교통망을 갖춘 군은 보존위주의 환경에서 품격과 실용을 테마로한 자연과 조화되는 경제적 가치창출을 위해 녹색·산촌·테마마을 조
“앞으로 8년 정도 더 일할 수 있지만 후배와 동료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고 주민들께 봉사도 하고 싶어 공직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가평군 김성기 FICC추진단기획총괄팀장(5급·53)이 8년여 공직기간이 남았음에도 공직을 스스로 물러나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후배와 동료들에게 승진기회도 주고 바쁜 공직생활을 하느라 주민들에게 못다한 봉사를 하기 위해서 지난 8일 조기명예퇴직을 한 것. 33년간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위해 부족하나마 더욱 생각하고 지역일꾼의 역할을 하겠다는 김팀장. 그는 1975년 7월25일 가평군 외서면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새마을과, 내무과,문화관광계장, 관리계장,예산계장, 인사계장, 행정계장, 감사계장등 요직을 거쳐 지난2005년2월16일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그는 가평군 상면의 면장, 환경보호과장, 의회사무과장을 역임하다 2008년 1월3일 FICC추진단기획총괄팀장을 맡아 훌륭하게 세계캠핑대회를 치룬 일꾼이기도 하다. 한림정보산업대학 지방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공직생활중에 제15대 가평중.고 총동문회장을 맡을 정도로 그를 따르는 선·후배와 동료가 많다. 주위와의 친화력과 교감이 남달리 풍부해 각종 친목단체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가평군이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 가평군 군민대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군은 제41회 군민의 날을 맞아 가평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애써온 숨은 일꾼을 찾아내 시상하는 제9회 가평군민대상 수상자 추천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군민대상 시상분야는 문화예술·교육체육·사회봉사·환경·산업경제·지역안전부문 등 6개부문이며 각각 1명씩 선정한다. 군민대상 추천은 3년이상 가평군에 거주하고 주민등록이 돼 있는 자 또는 직장을 두고 3년이상 근무하고 있는자, 가평군에 본적을 둔 출향인사 및 군수가 특별한 공적이 있다고 인정하는 자라야 한다. 또 수상대상자 추천은 자치단체장·읍·면장 또는 유관기관·단체장·학교장 또는 10인이상의 추천을 받아 공적조서 1통, 이력서 1통, 기타 공적을 증빙 할 수 있는 서류와 자료를 갖춰 오는 31일까지 총무과로 접수해야 한다. 시상은 오는 10월 9일 군민의 날에 이뤄질 계획이다. 문의: 인사담당 ☎(031)580-2115
가평군은 친환경적인 경관유지와 건실한 건축행정 실현을 위해 장기 미준공·미착공건축물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착공신고후 현재까지 미 준공되거나 공사가 중단된 장기미착공건축물이 주변미관을 저해해 에코피아-가평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청소년의 탈선장소로 이용됨에 따라 이를 방지하고 건실한 건축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일제조사를 벌인다. 일제조사 대상건축물은 지난해 이전에 착공신고 후 현재까지 미준공된 건축물과 장기간 공사가 중단된 건축물, 미착공건축물이다. 현재 군은 미착공건축물 124건, 미준공건축물 214건 등 총 338건으로 파악하고 일제조사후 오는 9월 착공과 공사진행을 촉구하고 착공되지 않은 건축물등 대해서는 청문절차 등을 거쳐 건축허가를 취소할 방침이다. 건축법은 ‘허가를 받은 자가 허가를 받은 날부터 1년이내에 공사에 착수하지 아니하거나 공사를 착수했으나 공사의 완료가 불가능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그 허가를 취소하여야 한다’라고 규정돼 있다.
“청정 지역 가평에 청정 수돗물을 공급한다” 가평군이 추진중인 급수구역 확장공사가 순조롭게 이뤄져 가평군민들이 이달말부터 한결 깨끗하고 위생적인 수돗물을 먹을수 있게 된다. 6일 군에 따르면 갈수기 식수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생활 불편을 해소하고자 추진해온 급수구역확장 공사가 마무리돼 가면서 8월말부터 상면태봉·연하리 지역을 시작으로 상수도가 공급된다. 지난 3월부터 양질의 상수도를 공급하고자 53억원이 투입되는 급수구역확장공사를 추진하고있는 군은 지하수부족및 수질상태 불량지역, 상수도 배수관로 인근지역, 타사업과 병행추진이 가능한지역 등을 선정해 공사를 전개해 왔다. 8월말 공급될 상면 연하리, 태봉리 지역을 필두로 가평읍이화리, 승안2리와 청평면 상천4리 삼봉터마을이 11월에 위생적인 양질의 상수도가 공급돼 주민걱정을 덜게된다. 군은 상도수관의 국도매설에따른 도로굴착 행정협의가 7월말에 완료됨에 따라 청평면 대성리와 가평읍 마장리 지역의 급수확장공사를 8월중에 착공해 마장리 당무마을은 12월에 대성리는 내년 5월에 완공할 계획이다. 군이 올해 계획한 상수도 공급지역은 가평읍 3개지역과 청평면 3개지역 상면2개지역 하면1개지역등 9개지역으로 오는11월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