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숨어있는 관광및 문화자원을 확보하고 매력있는 가평의 모습을 사진을 통해 널리 홍보하고자 ‘에코피아-가평’ 전국 문화·관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군은 청정·생태 환경자원을 보전하고 아름답고 다양한 가평의 모습을 공유해 이미지를 향상함은 물론 관광자원화 하고자 오는 4일부터 18일까지 사진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응모 자격제한은 없으며 작품규격은 11"×14"의 칼라 또는 흑백사진으로 출품수량은 1인당 4점 이내로 출품료는 2만원이다. 또 출품할때는 작품의 뒷면에 작품명·촬영장소, 일시·주소·성명을 기재해 18일까지 문화관광과로 제출하면 되며 공모전의 작품은 가평군 지역에서 촬영한 미발표작으로 미풍양속에 저해하지 아니해야하며 우편접수시는 오는 18일 당일소인분만 유효하다. 출품된 작품은 8월중 심사를 거쳐 금상1점(상금300만원), 은상2점(100만원), 동상3점(50만원), 가작5점(30만원)등 총71점의 입상작을 선정해 오는 10월에 시상식과 함께 군청사내에 전시하게 된다. 문의:관광담당(031)580-2066
3일 오전 8시쯤 가평군 승안리 용추계곡에서 피서객 노모(36) 씨와 정모(33·여) 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 이들은 이날 오전 5시30분쯤 폭 30m, 깊이 2m의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다 급류에 휩쓸린 후 사고지점에서 2km 떨어진 지점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남양주시와 구리시를 제외한 경기북부지역에는 전날 오전 11시를 기해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으며, 가평에는 전날 하루 55㎜, 이날 17㎜로 이틀간 72㎜의 비가 내렸다.
1일 오후 3시6분쯤 가평군 청평면 하천리의 조종천에서 급류에 떠내려가는 딸을 구하려던 송모(43) 씨가 물살에 휩쓸려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송 씨는 이날 휴가를 즐기기 위해 가족들과 조종천에 왔다가 물놀이를 하던 딸(13)이 타고 있던 튜브가 뒤집혀 떠내려가는 것을 보고 물 속으로 뛰어들었으나 물살에 휩쓸렸다는 것. 송 씨는 80여m 떨어진 지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러나 송 씨의 딸은 다행히 50여m를 떠내려가다 마침 물놀이를 즐기던 동두천소방서 남상운 소방관(31) 일행에 의해 구조된 뒤 심폐소생술로 목숨을 건졌다. 경찰은 유족과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쓰레기와 한판승부 전개중¶가평군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클린가평을 이루기 위해 피서지 특별 쓰레기관리에 나섰다. 30일 군에 따르면 장마가 지나가고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계곡과 하천을 찾는 인파가 급증함에 따라 피서지 쓰레기 발생으로 인한 피서객의 불편을 최소하시키고 클린환경을 이루기 위해 환경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군·읍·면 공무원, 청소대행업체, 재난관련기관 합동으로 특별대책상황반을 운영하며 쓰레기와의 전쟁을 하고 있다. 특히 무단으로 쓰레기를 투기하는 행위를 추방하기 위해 7개반 18명의 단속반을 편성, 용추유원지 등을 주요 피서지역을 대상으로 상시 단속활동은 물론 주변 도·소매업소의 과대포장과 식품접객업소의 비닐식탁보 사용, 1회용 봉투·쇼핑백 무상제공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고 있다. 또한 쓰레기 줄이기확산과 분리배출의 계도및 환경보호를 위해 12명의 환경지킴이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청소차량의 운행시간 연장, 쓰레기봉투 판매소의 지정확대 등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며 환경의 중요성과 자연의 소중함을 인식시켜 가고 있다. 이와함께 군은 행락쓰레기의 신속한 수거체제와 쓰레기 분리배출의 효율화를 유도하고자 주요 관광지와 피서지에 50개의 분리수거
가평군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클린가평을 이루기 위해 피서지 특별 쓰레기관리에 나섰다. 30일 군에 따르면 계곡과 하천을 찾는 인파가 급증함에 따라 피서지 쓰레기 발생으로 인한 피서객의 불편을 최소하시키고 클린환경을 이루기 위해 환경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군·읍·면 공무원, 청소대행업체, 재난관련기관 합동으로 특별대책상황반을 운영하며 쓰레기와의 전쟁을 하고 있다. 특히 무단으로 쓰레기를 투기하는 행위를 추방하기 위해 단속반을 편성, 주요 피서지를 대상으로 주변 업소의 과대포장과 1회용 봉투·쇼핑백 무상제공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고 있다. 또한 12명의 환경지킴이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청소차량의 운행시간 연장, 쓰레기봉투 판매소의 지정확대 등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며 환경의 중요성과 자연의 소중함을 인식시켜 가고 있다. 이와함께 군은 50개의 분리수거함 설치를 완료하고 추가로 60개를 오는 4일까지 설치키로 했다.
가평군은 30일 군 보건소에서 이진용 군수를 비롯 홍태석 군의회의장 및 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보건센터(센터장 정현모)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한 정신보건센터는 정신보건사업을 확대해 보다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고 주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보건소내에 개설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군수는 “정신보건센터가 현대사회에 여러가지 스트레스와 정신과적으로 힘들어 하는 군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신보건센터는 현재 정신과 진단을 받고 약물을 복용중인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4회에 걸쳐 재활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노인치매, 우울증 상담 및 교육, 아동·청소년사업, 주민건강증진사업 등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게 된다.
가평군은 깨끗한 수질의 확보와 개선을 위해 최첨단 IT기술이 적용된 환경기초시설 통합운영시스템 설치사업을 완료하고 시험가동에 돌입했다. 29일 군에 따르면 청정수질을 확보하기위해 설치된 다수의 환경기초시설을 최첨단 IT기술을 적용해 중앙집중식 운영관리 체계로 전환함으로써 효율적인 운영관리와 처리수질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32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 6월 착공했다. 통합운영시스템은 관내지역에 산재해 있는 청평·현리 등 6개소의 하수처리장과 마을하수도 8개소, 오수처리장 4개소, 위생매립장, 분뇨처리장 등 18개소의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전산통신망을 통해 수집해 실시간 원격감시 및 제어하게 된다. 가평공공하수처리장에 위치한 통합운영센터는 WEB2.0기술과 Java기반의 감시 및 제어기술을 적용하여 운전현황, 운영상황, 장비이상유무 등을 원격감시하게 됨으로써 수질오염사고의 사전예방은 물론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게된다. 이 통합시스템이 가동되면 신설되는 여타 처리시설을 소형화 및 집약화해 시설비를 절감하고 무인 자동운전 또는 필요인력에 의한 운전방식 도입으로 합리적 인력운용계획이 가능해진다. 또 공공하수처리장의 수질을 실시간으로 공개함으로써
에코피아-가평의 자연순환형농업을 선도해 나갈 가평클린농업대학생 17명이 무더기로 유기농기능사 탄생을 눈앞에 두고 있다. 29일 군에 따르면 가평클린농업대학 친환경농업과 만학도 17명이 국가기술자격인증시험인 유기농업기능사 필기시험에 합격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달 13일 실시된 유기농업기능사 1차 필기시험에 31명이 응시해 이중 55%인 17명이 합격한 것. 이는 가평군이 WTO에 대응해 농업을 경쟁력있는 생명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고자 가평클린농업대학에 친환경농업과정을 개설하고 유기농업 인력을 육성해 온 결실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군은 유기농축산의 확대와 명품화를 가평농업의 핵심사업으로 설정해 157억원을 들여 친환경농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11년까지 친환경농업을 23.2%까지 확대하고 특산품매장 설치, 친환경교육관을 건립하는 등 농업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유기농업기능사 필기시험에 합격한 박경애(47·달전리)씨는 “이제 농사도 새로운 영농기술을 배워야 경쟁할 수 있는 시대”라며 “힘들게 공부해 좋은 결과를 얻어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유기농 확대와 명품화를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28일 오후 8시쯤 가평군 상면 덕현리 조종천에서 친구들과 물놀이 하다 실종된 조모(23) 상병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휴가 중인 조 상병은 이날 오후 4시45분쯤 친구 3명과 물놀이를 하던 중 폭 50m의 조종천을 헤엄쳐 왕복하다 실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가평소방서 수난구조대는 조종천 일대에서 수색작업을 벌여 실종 지점에서 150m 떨어진 곳에서 숨진 조 상병을 발견했다. 경찰은 계속된 폭우로 불어난 물에 조 상병이 휩쓸린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가평경찰서는 29일 비어있는 건물에 들어가 스테인리스 계단 난간 등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48) 씨 등 3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 등은 지난 23일 오후 5시쯤 가평군내 빈 요양원에 들어가 스테인리스 계단 난간과 철제 배전반 커버 등 400만원 상당의 쇠붙이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고철의 경우 지난해 보다 배 이상 오른 1㎏ 당 500원 이상에 거래돼 이를 노린 생계형 절도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