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22일 군청회의실에서 방위협의회 의장인 이진용 군수와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국가방위체제 구축 없이는 모든 것이 사상누각에 불과하다”며 “통합방위협의회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국가방위체제를 극대화해 나가는데 모든 노력을 경주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 군수는 또 “고유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의 국가경제를 슬기롭게 극복함은 물론 각종 규제로 인해 안된다는 의식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잘 보전된 자연환경을 경제적 가치로 창출하기 위한 군정 비전인 에코피아 가평 실현을 위해 민·관·군이 지혜와 슬기를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올해 상반기 협의회 운영성과 함께 국가의 총체적 비상대비태세 구축을 위해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열리는 을지연습 실시 등 하반기 운영계획이 보고됐다. 또한 2008 여름철 재난대비에 따른 신속지원, 협의체제 구축, 2008 가평세계캠핑대회 개최에 따른 협의사항 등에 대해 민·관·군이 함께 공동노력
가평군 가평읍 승안2리 ‘아홉마지기 마을’과 상면 율길1리 ‘포도향이 흐르는 마을’이 제6·7차 정보화마을로 선정돼 주민의 정보이용능력 향상과 소득증대를 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군은 두 마을에 대해 제6·7차 정보화마을로 선정하고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정보화마을 운영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서 이진용 군수는 아홉마지기 마을 위원장 이두영씨, 포도향이 흐르는 마을 위원장 송해동씨, 각 마을운영위원 2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 군수는 이 자리에서 “타지역 주민들에게 자연스럽게 정보화의 이점이 전파돼 가평군의 정보화발전, 나아가 가평의 최종 지향점인 에코피아 가평을 일구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가평군이 지구촌 레저문화 축제인 ‘2008 가평세계캠핑대회’의 모든 준비를 완료하고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오는 25일부터 8월4일까지 11일간 가평군 자라섬 오토캠핑장에서 펼쳐지는 2008가평세계캠핑대회는 25개국에서 2천여명의 캠퍼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자연과 인간을 중심으로 한 하나의 세계를 주제로 펼쳐지는 ‘2008가평세계캠핑대회’는 각국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지구촌축제로 청정자원과 환경을 가진 가평에서 세계인과 함꼐 따뜻한 우정을 나누게 된다. 우리의 전통문화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가평의 매력에 도취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의 관광문화위상을 한단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대회기간에는 아시아지역에서는 처음으로 32개국 캠핑연맹관계자 182명이 참가해 2011년 개최지를 선정하고 임원을 선출하는 세계캠핑연맹 총회가 열려 아시아권 캠핑문화 보급에 선도자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다양한 지구촌 문화축제 ▲2008가평세계캠핑대회의 개막을 축하하고 성공적인 대회를 기원하는 25일 전야제는 KBS특집 음악콘서트와 불꽃놀이로 서막을 알린다. 개막식이 열리는 26일에는 각국 참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문선명 총재와 부인 한학자 여사가 탄 헬기가 불시착 한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가평경찰서 등에 따르면 19일 오후 5시10분쯤 가평군 설악면 청심국제병원에서 2㎞ 가량 떨어진 장락산(해발 630m) 정상 부근에서 문 총재 부부와 손자·손녀 등 16명이 탑승한 미국 시콜스키사의 S-92 헬기가 불시착 했다. 이 사고로 탑승객 16명 가운데 문 총재 부부를 포함해 모두 14명이 부상해 인근 청심국제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는 문 총재 부부와 손자·손녀 3명, 승무원 3명,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관계자 등 모두 14명으로 대부분 찰과상 등 경상을 입어 일부는 이날 중으로 퇴원할 예정이나 임모(38·여) 씨는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헬기는 19일 오후 4시40분쯤 서울 잠실에서 이륙해 가평 청심국제병원 옥상에 착륙할 예정이었으나 목적지에 거의 도착했을 무렵 원인을 알 수 없는 고장으로 더 이상 운항을 못하고 장락산 정상 부근 숲에 비상 착륙했고 탑승객들이 대피한 뒤 폭발했다. 이 헬기는 대통령 전용헬기와 같은 기종이며 동체길이 17.32m, 최대 시속 295㎞, 항속거리 702㎞로 최대 18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토속어종을 방류해 어민들의 소득을 늘리고 생태균형도 맞춘다”. 가평군이 어족자원을 조성해 생태균형을 이루고 어민들의 소득향상을 꾀하기 위해 17일 치어방류사업을 실시했다. 달전리 북한강변에서 실시한 이날 행사에는 이진용 군수를 비롯한 홍태석 군의회의장, 기관단체장과 어업인,공무원등 50여명이 참여했다. 도시화,산업화로 인해 고갈되어가는 토속어종 방류를 통해 잡는 어업에서 기르는 어업으로 전환을 꾀하고 다양한 수산자원을 조성하여 어민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뱀장어 3만3천미와 다슬기 2백만개가 방류됐다. 특히 이날 방류한 뱀장어는 고급 어종으로 민물과 바닷물 합수지역에서 산란해 민물에서 성장하며 팔당댐 축조후 북한강에서는 자연증식이 되지않는 어종으로서 약4년 후면 50cm정도의 크기로 성장해 어민의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지역에 잘 적응하며 생존율이 높은 어종을 선별,지속적으로 방류사업을 실시해 어민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래 우리의 농촌과 농업발전의 주역이 될 4-H회원등 120여명이 지난 14일부터 지난 16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북면 용두암 수련원에서 심신수련과 개척의지 함양을 위한 야외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가평농업의 핵심인 친환경농업과 그린 투어리즘을 선도하고 확산할 주역이 될 4-H회원들의 지.덕.노.체 이념의 생활화와 리더쉽을 배양해 농업과 농촌을 대변하고 이끌어가는 지도자를 육성하고자 실시된 이번교육은 다양한 교육을 통해 농촌사랑,자연사랑을 다시금 되새겼다. 첫날에는 개영식을 갖고 이어 소통을 위한 대화및 공동체놀이,수화교육등의 프로그램을 소화했으며 2 일차에는 클라이밍,고공줄타기,보드게임등 도전정신과 지혜를 활용하는 위한 체험과정 습득한후 야간에는 4-H이념과 농촌사랑을 다짐하는 봉화식을 가졌다. 3일째인 16일에는 꽃을 비롯한 열매,잎,줄기등을 인공적 기술로 누름 건조시켜서 색깔과 형태를 그대로 유지시키는 압화,명패제작교육과 소감문을 작성하고 2박3일간의 야외교육을 마쳤다. 청소년 4-H야외교육은 4-H경진대회,청소년의달 행사와 함께 4-H활동의 3대행사중 하나로 무더운 여름 단체생활을 통해 협동심과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자치활동능력을 배양하고
가평군이 도로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고자 가각정비사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17일 군에 따르면 지역발전과 주민편익을 위한 도시계획도로, 마을진입로 등을 건설하면서 교차로 대부분이 직각으로 설치돼 차량운행시 불편을 주고 주민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어 가각정비사업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한다는 것이다. 8천900여만원을 투입해 실시하는 가각정비사업을 가평읍 청구서적 입구 교차로, 청평면 청평1리 은성장여관 건너편, 설악면택시터미널앞 등 직각으로된 21개소에 대해 시행하게 된다. 오는10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되는 가각정비사업은 우성 공사가 가능한 가평읍 공설운동장 교차로등 9개소에 대해서는 8월초까지 완료해 휴가철 교통소통에 원활을 꾀하기로 했다. 또한 지적측량및 손실보상이 뒤따르는 12개소에 대해서는 행정절차를 마무리한후 8월초에 착공해 10월까지 완료함으로서 도로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한편 군은 가각정비를 통해 도로효율성을 증가시키고 안전을 확보함은물론 주민불편을 해소시켜 나가고자 4월21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전지역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후 21개소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해 자체설계를 해왔다. 군관계자는 “가각정비사업이 완료
가평소방서가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17일부터 ‘폭염 특수구급대’를 본격운영하고 나섰다. 폭염주의보는 6~9월, 하루 최고기온이 33℃이상이고 최고 열지수가 32℃이상인 상태가 2일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이며, 폭염경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5℃이상이고 최고 열지수가 41℃이상인 상태가 2일이상 지속될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가평소방서는 이에 따라 정맥주사세트, 얼음팩, 구강용 전해질 용액, 물스프레이등 총8종의 폭염관련 장비를 구급차에 비치하여 폭염환자 구급수요에 대비하기로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는 61세 이상의 노인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주 요인으로는 장시간 햇볕에 노출되어 사고 사례가 많이 발생하고있는 만큼 적당한 휴식을 취하며 무리하지 않는 생활이 가장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가평이 낳은 자랑스런 딸, 프로골퍼 지은희(22)의 환영식이 15일 가평군청 광장에서 열렸다. 지난 6월23일 미국여자프로골퍼투어 웨그먼스 LPGA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대한민국과 가평군민의 기개를 시계에 떨친 프로골퍼 지은희와 가족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환영식에는 이진용 군수, 홍태석 군의회의장, 도·군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부대장, 지역주민, 후원회 등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특히 이날 환영식에서 이 군수는 지은희와 가족에게 공로패 및 꽃다발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오늘의 기쁨을 6만군민과 함께 나누고싶다며 앞으로 세계인의 가슴속에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선수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가평읍 일원에서 열린 카페레이드 행사에는 많은 주민들이 연도변에 나와 세계를 제패하고 가평을 빛낸 지은희에게 아낌 없는 찬사와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가평이 고향으로 1남2녀 중 장녀로 태어난 지은희는 13살이되던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골프채를 잡기 시작했으며 이후 ▲2002한국여자 아마추어 선수권대회 우승 ▲2007KLPGA투어 휘닉스파크클래식대회 우승 ▲2007KPLGA선수권대회우승 ▲2007미국여자프로골퍼 투어 브리시티
가평군이 특화작목의 직거래 활성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6억4천만원을 들여 포도·난 산지유통센터내 포도즙 가공공장과 노란들국화 품질향상을 위한 건조장을 건립한다. 15일 군에 따르면 포도·난 작목반이 운영하는 상면 율길리 301 산지유통센터내 3억3천여만원을 투입해 199㎡(40평)규모의 포도즙 가공공장 및 직판장을 오는 10월까지 조성한다. 또 청정환경에서 재배돼 고급화장품과 세정제의 원료로 사용되는 노란들국화의 소득향상을 위해 신상리에 벨트식 건조기와 운반구 등을 갖춘 330㎡규모의 건조장을 9월까지 건립한다. 원산지 생산농가가 주축이 돼 생산과 판매를 융합해 직거래 유통망을 개설하게 되는 포도·난 산지유통센터와 노란들국화 품질향상을 위한 건조장이 본격 개장하면 관내 20여 화훼농가가 생산한 장미·국화·실버디움등 원예작물과 100여 농가에서 생산한 포도의 공동 판매 거점지로서 안정적인 유통망을 확보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품질 고급화와 안정농산물 생산을 통한 친환경농업을 기반으로 농촌체험과 접목시키는 그린투어리즘과 산지직판 및 신영농기술과 아이디어를 접목시키는 벤처농업을 통해 농업을 희망있는 생명산업으로 육성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 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