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소상공인 경영안정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해 특례보증 추천 대상업체를 제조업에서 개인서비스업 및 도·소매업 등 전업종으로 확대·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제조업에만 한정해 추천하던 특례보증제를 지역에 높은 비중을 자치하고 있는 서비스업 등 3차산업으로 확대해 서민경제생활안정을 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자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확대키로 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제도’란 담보력이 부족한 영세 도·소매업 및 개인서비스업·음식점 관련업소에 대하여 군에서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추천한 자에 한하여 심사후 주거래 은행에 보증서를 발급하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확대된 특례보증 금액은 7억원으로, 제조업은 업체당 최고 2억원, 비제조업은 3천만원까지이며 단 부동산업·댄스장·도박장등 사행성을 조장할 우려가 있는 업종은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소상공인 사업확장과 경영안정·창업 등을 위해 특례보증을 연차적으로 확대해 2010년에는 약 30억원의 특례보증을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정을 통해 관내 업체에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문의 : 기업지원담당(031)580-4787
가평군은 여름철 안전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여름철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만전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취약요인을 사전제거하고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8월말까지 여름철 특별안전대책기간으로 설정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군은 계절적 특성을 감안, 물놀이 등 재난유형별 취약시기별로 집중적인 예방활동및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사회전반에 대한 안전문화 환경조성과 신속한 대응으로 대형사고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군은 야영장, 청소년수련원, 숙박업소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상시 안전 감시체계를 확립함은 물론 시민안전봉사자, 시민단체 등과 합동으로 안전한 휴가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취약지별로 담당자를 지정 운영, 무재해 지역을 이뤄 나가기로 했다.
가평군은 군정의 효율적인 추진과 투명한 공직자상을 정착시키기 위해 오는 8월31일까지 휴가철 공직기강 감찰활동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공직기강 해이로 인한 민원처리 지연이나 무단이석, 금품수수 등의 사례를 사전 예방하고 각종 부조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휴가철 공직기강 감찰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기획감사실장을 총괄로 5명의 기동감찰반을 편성, 공직비리에 대한 신고접수(580-4653, 2071)는 물론 주민여론을 수렴해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하기로 했다. 이번 기동감찰의 중점방향은 ▲장마철 재난안전시설 사전점검및 이행실태 ▲휴가비 명목의 금품수수, 업무를 빙자한 유관단체·업체 등 방문행위 ▲출·퇴근, 출장 등 복무에 관한 사항 ▲일·숙직 근무사항 및 비상연락체계 유징에 관한사항 ▲공직기강해이, 공무원행동 강령준수및 사생활 문란 등 비위행위 ▲음주소란 및 음주운전 등이다. 군은 감찰에서 비위가 드러나거나 공직자 품위를 손상시키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키로 했다. 또한 ▲민원창구 중식시간 교대근무 민원처리의 지연, 회피, 부당처리 ▲업무대행자 지정 등 민원처리 실태사항 ▲탈·불법행위 묵인
지난 6일 북한강 자라섬일대는 2천300만 수도권주민이 이용하는 식수원을 보호하고 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대대적인 수상·수중 정화활동이 전개돼 새로운 청정의 물결로 일렁였다. 경기도 해병전우회연합회(회장 김수일)와 가평군해병전우회원(회장 정용준) 250여명은 이날 자라섬과 북한강 주변에서 수중과 수상에서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전개해 수질환경을 개선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귀신잡는 해병의 상징인 빨간모자와 빨간상의를 입은 해병대전우회원들은 잠수장비와 모터보트, 청소선 등을 이용해 고철, 스티로폼, 폐비닐, 폐어망 등 10여톤을 수거함으로써 수중오염원을 제거했다. 특히 정화활동에는 수원·구리·남양주를 비롯해 도내 해병대전우회원 130여명이함께 참여해 북한강과 자라섬의 우수한 생태환경을 보전하고 수질을 개선시키는데 일익을 담당했다. 해병대전우회원들은 “지구환경 변화와 삶의 질에 대한 의식을 바꿔가면서 이제 아름답고 깨끗한 산과 물, 공기를 가진 가평땅이 축복받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면서 “아름다운 이땅을 지켜가기위해 꾸준한 정화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 “해병대전우회원들이 청정자원을 보전하고 보호하기 위해 북한강 지키기에 솔선하고 있는 모습에
가평군은 올 하반기에 군비 83억원을 들여 12개 노선의 도시계획도로개설에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상반기에 투입된 24억원보다 무려 250%, 59억원이 증가된 것으로 군은 12개노선 3km구간에 뭋 7월부터 설계와 보상을 하고 9월부터 사업에 본격 착수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지구촌 레저·문화축제이자 문화올림픽인 ‘2008 가평 세계캠핑대회’와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 개최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구축키로 하고 9억원을 들여 남이섬~자라섬을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 등 12개노선을 개설하기로 했다. 주택지가 형성되면서 증가하는 교통량을 흡수함은 물론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확보하고자 태광아파트~중대로간, 효신아파트옆, 읍내9리 마을회간구간 등 4개노선의 도시계획도로를 10억6천여만원을 투입해 개통한다. 또 시가지로 밀집되는 교통량을 분산시키기 위해 21억9천만원을 들여 현리 보송볼링장~복지회관 318m의 도로를 개설하는 한편 7억4천만원을 투입, 청평면사무소와 동궁장여관 앞의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해 기존도로와 연결시켜 교통소통에 원활을 기하기로 했다. 이밖에 설악면 소로2-28호선인 탐선마을과 소로2-14호선인 설악면 5일시장의 교통편의와 환경개선을
‘2008 가평 세계캠핑대회’를 20여일 앞두고 국내외 참가 신청자가 2천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돼 성공적 개최를 예감케 하고 있 다. 3일 대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주행사장인 자라섬 오토캠핑장과 부행사장인 연인산 다목적캠핑장이 지난달 14일 준공된 이후 참가 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 준공 전 800명 불과하던 신청자수는 3일 현재 2천명을 넘어섰으며 조직위 홈페이지에도 6월말 현재 13만명이 다녀갔다. 조직위는 올해 대회가 청소년세계캠핑대회, 세계캠핑캐라바닝연맹총회 등과 함께 열려 33개국 8천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회 준비도 순조롭게 진행돼 오는 15일까지 행사장 진입로와 주변 도로가 말끔하게 정비된다. 국도 46호선 가평오거리의 좌회전 1개 차로가 2개로 늘어나고 우회전 차량을 위한 별도 차선이 설치되며 국도 75호선 대회장 진입도로에는 좌회전 차로가 신설되는 등 대회장 주변 도로 7곳이 확충된다. 이밖에 조직위는 대회 정보가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 1일부터 휴대전화를 통해 대회 정보와 대회장 주변 도로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주행사장은 자라섬 일대 28만3천㎡에 설치돼 클럽하우스, 모빌홈 40동, 캐라반 125곳 등 대규모 숙영
가평군이 체험학습과 융합된 어메니티(amenity)테마상품을 개발하고 서울, 경기지역 75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본격 마케팅에 나섰다. 가평군은 3일부터 11일까지 14개조 30명의 공무원이 수도권 75개 초·중학교를 방문, 농촌체험마을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환경적자원을 보존위주에서 품격과 질, 실용을 테마로 한 자연과 조화되는 경제적 가치창출을 위해 생태 체험관광활성화를 방안으로 녹색농촌마을, 산촌마을 등을 조성해왔다. 수도권학교 학생들에게 농·산촌의 자연과 문화에 대한 매력과 즐거움, 추억과 가치관을 심어줄 체험마을은 아홉마지기 마을, 버섯구지 마을, 포도향이 흐르는 마을 등 6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생태적·문화적·역사적가치를 지닌 환경을 직접 보고 느끼며 배우는 즐거움이 함께하는 체험과 학습문화의 새장을 열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생태·문화·학습·휴양·관광이 융화돼 경제적 시너지를 확산시켜 가는데 노력을 아끼지않겠다”고 말했다. (문의:농업정책담당 ☎031-580-4754)
자연이 살아 쉼 쉬는 소리와 대자연의 위대함을 느끼는 하늘과 맞닿은 공간인 가평군 호명호수가 일반에게 1일 첫 공개되면서 호수를 왕래하는 버스가 첫 운행에 들어갔다. 호랑이의 전설을 간직한 호명산과 북한강변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호명호수는 국내 최초로 건설된 양수식 발전소 상부저수지의 이름으로 백두산 천지를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절경을 자랑하고 있다. 15만㎡의 면적에 267만7천톤의 저수량을 가진 호명호수는 파란하늘과 푸른 물이 맞닿는 시·공간적인 호수로 개방을 계기로 관광명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호명호수는 중첩된 규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여건을 활용해 지역발전의 교두보를 구축함은 물론 자족형 관광도시를 구축하고자 가평군이 호수공원 조성사업에 착수해 호수공원 상부 84만3천㎡에 하늘정원, 조각공원, 전망데크, 산책로 등을 조성해왔다. 호명산(632m)정상에 천지를 연상케하는 호명호수는 인위적으로 조성된 호수지만 자연이 살아 숨쉬는 소리를 들을 수 있고 산아래로 길게 펼쳐지는 계곡은 한폭의 대자연의 파노라마다. 특히 호수 팔각정 전망대에서 내려보는 청평호반의 아름다운 풍광은 가평에서만 볼 수 있는 특혜이다. 매일 오전9시부터 오
가평군은 30일 군청 회의실에서 정년및 명예퇴직자에 대해 공로패와 꽃다발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날 이진용 군수는 확대 간부회의 석상에서 각 실·과·소장 및 담당들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퇴직자인 하면사무소 양철주 면장과 북면사무소 한면수 면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격려했다. 또 정년을 맞은 세무회계과 박진성씨를 비롯 환경보호과 한경수씨, 건설재난관리과 양유복씨 등 3명에게도 공로패를 전달하고 지역 및 군정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해온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군수는 “앞으로 풍부한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변화와 활기가 넘치는 에코피아-가평건설에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며 고른 지역발전을 이루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가평군 보훈단체협의회는 지난 27일 오전11시 가평읍 승안리 용추파크에서 2008년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위로행사를 가졌다. 이진용 군수, 정진구 군의회의장, 선해국 의정부 보훈지청장, 홍태석 군의회 후반기의장, 보훈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위로행사에서 이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에게 위로와 경의를 표하며 번영된 조국을 후손들에게 물려주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하고 “앞으로 보훈단체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가평군 보훈단체협의회는 에덴성회 이명선 건설본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박형태씨 등 보훈가족 5명에 대해 군수표창, 군의회의장 표창 등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