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27일 친환경농업교육관 제3강의실에서 '2025년 반려식품 전문가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도시민의 실내 원예및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분야 민간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지난 3월4일부터 5월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이론 25시간, 실습16시간 등 총41시간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양평군민 30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이 중 출석률80% 이상과 시험점수 60점 이상을 충족한 29명이 수료했다. 수료자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반려식품 관리 지도사' 민간 자격증이 수여됐다. 수룟식에서는 시험평가 및 발표, 반려식물 활용교육, 설문조사 등이 함께 진행됐으며 교육생들은 "실생활에 유익하고 실천적인 내용으로 구성된 과정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수료생 중 5명 내외가 올해 하반기 운영 예정인 '찾아가는 식물 병원'사업의 강사로 선발될 예정이며 지역 내 실내식물 관련 상담및 교육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근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도시농업과 생활원예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전문가 양성과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
가평로타리클럽 3600지구 가평로타리클럽이 29일 가평군청을 방문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후원물품과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여름이불(120만원)과 가족사진 촬영 지원금(180만원)으로 총 300만원 상당이다. 가평로타리클럽은 가평군 드림스타트(취약계층아동 맞춤형서비스 제공 사업)와 후원 협약을 체결한 이후, 아동을 위한 물품지원과 문화체험 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진태 회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무더운 여름을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보낼수 있도록 준비한 후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봉사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박성규 행복돌봄과장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꾸준히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는 가평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며 "후원물품은 필요한 아동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가평군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12세까지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 정서, 교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조종면행정복지센터와 조종면 지역사회봉장협의체, 현리빵집은 28일 정기후원 업무협약을 맺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에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현리빵집은 매월 둘째.넷째 주 화요일마다 신선한 빵30개를 후원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봉사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남궁광 조종면장은 "맛있고 정성 가득한 빵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까지 전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숙 위원장은 "선한 영향력을 지역에 나눠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사협도 관심과 정성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정민 대표는 "저희가 만든 빵이 작은 기쁨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행복한 조종면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서종면은 27일 도장3리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세심하게 살폈다고 밝혔다. 도장3리 경로당에는 올해 4월 혈압계가 설치됐으며 서종면 복지팀은 어르신들이 스스로 혈압계를 올바르게 사용할수 있도록 사용법을 교육하고 혈압 정상 수치와 고혈압 예방법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이어 복지팀은 어르신들의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만성질환 관리, 운동, 식단, 자가 약 복용 등 생활 습관을 파악해 개인별 맞춤 건강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앉아서 할수 있는 체조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 어르신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홍주표 서종면장은 "평소 건강에 대한 궁금증을 모두 해소하시고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건강지식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종면 복지팀은 다음 달에도 '찾아가는 건강복지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6월5일부터 15일까지 북면 도대리 명지산 생태 전시관에서 '생태.문화.예술작품 특별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자연과 문화예술의 만남, 힐링과 행복한 가평'을 주제로 경기도의 대표적 생태경관보전지역인 명지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가평군의 생태.관광 도시로서의 정체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전시회에서는 ▲기상.기후 관련 자연재해 사진 30점 ▲멸종위기 야생동물사진 50점 ▲가평관광명소 사진 50점 ▲남송미술관 남궁원 작가의 작품 30점 등 총160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휴관일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수 있다. 명지산생태전시관에서는 전시회 외에도 ▲어린이 대상 3D영화 상영 ▲동물 먹이주기 체험 ▲경기도 깃대종 컬러링북 색칠하기 ▲동판 그리기 ▲나무 동물 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생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가평군은 이번 전시회가 주민과 방문객들이 자연속체서 생태와 예술의 가치를 배우고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또 올 하반기에는 명지산생태전시관 자연학습원 내에 유아숲체험원을 새롭게 조성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들이 숲속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배
가평군 청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소원을 말해봐'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이들이 가족을 위해 마련하고 싶은 소원 선물을 직접 작성하고 이를 실현해 주는 청평면 지사협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지난5월9일 접수된 사연을 심의해 총 5명의 아동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가정에는 27일 신발,의류,가방 등 가족을 위한 소원물품이 전달됐다. 소원선물을 받은 한 아동은 "펑소 가족을 위해 준비하고 싶었던 선물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옥연 민간위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가족을 위한 사연을 작성하고 선물을 준비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이 아이들이 가족의 따뜻한 울타리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두영 청평면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의미있는 특화사업을 마련해준 지사협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28일 가평군청에서 홍보대사 최영조 씨와 함께 운동용 티셔츠 기증식을 갖고, 청소년 엘리트 체육선수들을 격려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평출신의 체조 선수로서 각종 종목별 체육대회 유치와 스포츠 분야 대외활동을 이어온 최영조 홍보대사가 운동복 82벌(400만원 상당)을 기증함으로써 마련됐다. 최 홍보대사는 지난 2023년 11월 가평군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동 중이다. 이날 기증식에는 서태원 군수, 최 홍보대사, 지영기 가평군체육회장과 청소년 체육지도자및 선수 등이 참석했다. 기증받은 운동복은 앞으로 가평지역 초.중.고 운동복 소속선수 82명(사이클, 육상,볼링, 카누.트라이애슬론, 수영 종목)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 씨는 "미래 가평군을 대표할 선수들이 도전정신을 갖고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서태원 군수는 "가평군 청소년 선수들에게 큰 응원의 마음을 전해준 최영조 홍보대사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가평군과 가평군 체육회는 경기도 육상대회및 종목별 대회의 가평유치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27일 갈산체육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제8회 양평군수배 그라운드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가 주관하고 양평군 그라운드골프협회가 후원했으며 관내 12개 분회에서 총 24개팀, 24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대회는 오전8시 30분 선수 등록및 경기 규칙설명을 시작으로, 9시에 개회식이 진행됐다. 대회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김선교 국회의원,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양평군의회 의원, 이혜원 경기도의원,박명숙 경기도의원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수 있도록 군에서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경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3시까지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단체전과 개인전 모두에서 뛰어난 기량이 발휘됐다. 단체전에서는 옥천분회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양평분회, 3위는 청운분회가 각각 수상했다. 개인전에서는 옥천분회의 이남선 선수가 1위를 ,국수분회의 김욱목 선수가 2
양평군 용문면은 관내 개인 후원자 18인이 뜻을 모아 함께 운영하는 후원단체 '꽃돼지 밥상'이 올해로 지역사회 나눔 활동 8주년을 맞이했다고 29일 밝혔다. '꽃돼지밥상'은 김상희 회장을 중심으로, 용문시내 상가와 카페 가비, 킹마트, 하나로마트 등에사 근무했던 전.현직 직원들이 모여 만든 후원단체다. 2017년에는 월1회 저소득 어르신들을 '꽃돼지식당'으로 초대해 식사를 제공하는 활동으로 시작했으나 거동이 불편하거나 교통수단이 없어 식당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이 늘면서 2018년부터는 월 50만 원 상당의 먹거리 꾸러미를 만들어 용문면에 정기 후원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시내에서 먼 외곽 지역에 거주하는 취약계층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꾸러미는 밀가루, 계란, 국, 반찬 등 식표품과 생필품 10여 종 이상으로 구성되며 매월 10가구의 저소득 가정에 전달된다. 김상희 회장은 "처음에는 단순히 한 끼의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고 싶은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작은 실천이 8년간 이어질수 있었던 것은 회원들의 변함없는 따뜻한 마음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홍명기 용문면장은 '꽃돼지밥상의 8년간 꾸준한 나눔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27일 '홀몸어르신 돌봄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홀몸 어르신 56가구를 직접 방문해 생필품과 쌀을 전달하며 건강 상태와 안부를 살폈다. 지난 4월부터 매달 정기적으로 진행중인 이번사업은 어르신들의 일상 속 외로움을 덜어드리고 소소한 교감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각 가정을 직접 찾아 어르신들의 생활환경을 세심하게 살펴보는 한편,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꼼꼼히 확인했다. 말벗이 되어 하루를 함께하며 작은 웃음과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했다. 한 어르신은 "밥보다 더 고마운 건 얼굴 보고 이야기 나누는 이 시간이다. 사람이 사람을 생각해 주는 게 제일 큰 복지"라며 밝은 웃음을 보였다. 김진애 양서면장은 "매달 꾸준히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강금숙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외롭지 않게 지내실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돌봄 대상 확대와 다양한 복지 자원을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