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에 상면에 소재한 운악산성불사는 7일 조종면 행정복지센터에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백미 100포대(10kg 들이)를 기탁했다. 법광 주지스님은 "가정의 달을 맞아 마음을 나누고자 작은 정성을 모으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두루 살피고 따뜻한 손을 내밀수 있도록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남궁광 조종면장은 "지역 이웃을 위해 사랑을 나누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성품이 의미있게 전달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조종면 맞춤형 복지팀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상면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백련사는 불기 2569년(서기 2025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최근 성금 400만원과 백미 100포대(10kg 들이)를 상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백련사 주지 승원스님은 "불교의 가르침인 나눔과 자비 실천을 위해 고통속에 있는 이웃들이 평안하기 바라는 마음으로 모든 신도들과 함께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백련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도량이 되겠다"고 말했다. 남왈준 상면장은 "백련사에서 해마다 보여주시는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정성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전달받은 성금과 백미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께 잘 전달해 자비의 뜻이 지역 곳곳에 전해질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기탁된 성금과 성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처리 후 상면의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주택관리공단 가평읍내주공아파트 관리소(소장 최명희)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가평읍내 주공아파트 어버이날 효(孝) 행사'를 개최하고 입주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아파트의 유지와 공동체 발전을 위해 애써온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입주민 간 세대 간의 화합과 존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르신들은 "맛있는 음식을 함께 나누니 더없이 기쁘다"며 "이런 자리를 만들어 줘서 고맙다"며 감사를 전했다. 특히 경기신문 가평지사는 참석 어르신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기념품을 받은 어르신들은 "언론사에서도 잊지 않고 챙겨줘서 감동했다"고 말했다. 또한, 가평읍 해든나라 어린이집 원아들이 어르신들께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아이들은 "건강하세요", "늘 행복하세요"라고 인사를 건넸고, 어르신들은 손을 꼭 잡으며 "너희 덕분에 기분이 참 좋다"고 화답했다. 가평읍내 주공아파트 김송희 노인회장은 "이렇게 즐겁고 따뜻한 잔치를 마련해준 관리소와 이웃들에게 감사하다"며 "어르신들 모두 만수무강하시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준비한 주택관리공단 가평읍내 주공아파트 최명희 소장
가평군은 농업 노동력 부족문제 해소를 위해 포도 과원을 대상으로 무인방제시스템 도입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출원한 고정형무인방제기술과, 강원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이동형 스마트 방제기술을 가평지역 농가에 적용하기 위한 것이다. 고정형 무인방제시스탬은 간단한 버튼 조작만으로 작동이 가능해 고령 농업인이나 여성 농업이도 쉽게 사용할수 있다. 특히 병해충이 주로 부착되는 잎의 뒷면을 정밀하게 타격해 기존 방식보다 방제 효율이 높고, 농약 사용량도 줄여 생산비 절감과 안전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함께 도입된 이동형 포도과원 맞춤형 스마트 방제기는 리모컨으로 조작돼 음성안내 기능을 갖춰 장애물 회피, 소모품 교체 시점 등을 안내해 고령 농업인의 작업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포도 재배환경에 맞춰 바퀴 조향장치를 탑재해 하우스 비닐을 손상시키지 않도록 설계됐고 수확기에는 방제기를 운반차로 활용할수 있도록 분리형 구조로 제작됐다. 가평군은 오는 하반기 중 시범사업의 실효성을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농가 보급 확대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원산 가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령화와 기후변화에
양평군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3일 오전 10시부터 물맑은 양평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2025 양평 어린이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모든 아동이 함께 즐기는 민.관 협력형 통합축제'를 주제로, 양평군이 주최하고양평새물결포럼이 주관했으며 어린이와 지역 주민 약 4000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영아와 유아를 비롯한 다양한 연령대에 맞춘 프로그램과 가족 참여 운동회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수 있는 축제로 기획됐다. 특히 기존에 큰 인기를 끌었던 영유아 체육대회와 가족 체육대회를 통합하고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과의 협업무대를 마련함으로써 전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로 운영된 점이 큰 주목을 받았다. 기념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김선교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들과 관내 유관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마술쇼,마임 풍선 공연,밴드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아빠랑 손잡고' 가족 참여 게임,'소원 편지 낭독'등 가족중심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행사 후반에는 '양평군 청소년 어울림 마당'무대가 이어지며 미래 세대가 함께 성장하는
가평군의회는 7일 오전 11시에 제33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도 상반기 주요사업장 현지확인 보고의 건과 조례·규칙안 및 동의안 11건을 의결하며 총 10일간의 일정으로 운영한 제330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회의에 앞서 지난 4월29일, 제330회 임시회 회기 중에 유명을 달리한 故 강민숙 의원의 명복을 기기리 위해 참석자 전원이 묵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가평군의회와 국내외 지방의회 간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규칙안 3건과 가평군수가 제출한 ▲'가평군 통합재정안정화 기금 설치및 운용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조례안 6건, ▲'가평군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관리.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2건에 대해 심사하고 모두 원안 가결했다. 또한 지난 4월28일부터 4월29일까지 총 2일간 주요사업장 5개소를 대상으로 현지 확인을 실시하여 사업추진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하였다. 한편 이번 회기 중 열린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 오는 6월 실시 예정인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하여 감사 일정과 대상 사무,감사 대상 부서및 기관 등을 포함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하고 이를 금일 제2
양평군은 지난 4월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공직자 지속 가능발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평군 지속 가능발전 기본 전략및 추진계획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교육은 '지속가능한 발전과 ESG국내외 동향및 군정 적용'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사득환 한국공공ESG학회 회장이 강연을 맡았다. 사 회장은 ▲지속 가능발전과 ESG개념 정리 ▲정부및 지자체 ESG추진 전략 ▲주요국의 ESG정책과 공시 동향 ▲양평군 맞춤형 ESG적용 방안 등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매력 양평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ESG가치가 군정 전반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수 있도록 공직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공직자들이 군정 전반을 지속 가능발전의 관점에서 바라볼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5일 대한불교조계종 선연사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양평군 취약계층을 돕기위해 해피나눔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자비와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선연사는 지속적인 나눔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4월10일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경기 사랑의 열매)로부터 '나눔리더스 클럽' 인증패를 수여받은바 있다. 주지 오원스님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더 큰 나눔을 실천할수 있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의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에 늘 앞장서 주시는 선연사와 신도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양평군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일에 함께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해피나눔 성금' 모금 및 이웃돕기 물품모집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소나무재선충병 긴급방제사업'을 집중 추진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재선충병 확산 경로상 외곽 산림을 중심으로 총 29억 69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피해 고사목 1만 2424본을 제거하고 예방적 차원이 나무주사 방제 152.6ha를 완료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방제 시기를 놓칠 경우 급속도로 번지는 치명적인 병해로, 가평군은 피해목 제고와 함께 선제적인 예방 방제를 병행해 주요 확산 경로를 조기에 차단하는 데 주력했다. 가평군은 앞으로도 항공사진과 드론을 활용한 항공예찰은 물론, 단목제거 방식과 피해지역에 대한 수종 전환 방제를 지속 추진해 산림 생태계 보호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군은 특히 지속적인 확산을 막기 위해 가평지역 특성에 맞는 방제전략을 세우고 방제 예산과 전문 인력.장비를 확보를 통해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긴급방제를 통해 재선충병 확산 억제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예찰과 맞춤형 방제를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어린이집연합회와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가평군이 후원한 '제14회 가평군 어린이날 큰 잔치'가 2일 가평체육관과 희망구장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와 가족 등 약 3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철저한 사전 준비와 안전관리 속에 무사히 마무리 됐다. 조종청소년문화의 집 소속 조종청소년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 헌장 낭독, 기념사 및 축사가 이어지며 의미있는 개막식을 장식했다. 행사장에는 ▲직업.안전체험 ▲에어바운스 ▲미래의 나에게 엽서쓰기 등 총27개의 체험부스에서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다양한 활동이 펼쳐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시간대별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가족단위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또한 이날 오후 1시에는 가평문화원에서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 '환경 인형극'이 열려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체험도 하고 공연도 보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며 만족감을 전했고 주최 측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행복한 축제를 계속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