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19일 군수 주관하에 '2025년도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청렴 행정실현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날 회의에서 군은 ▲2024년도 청렴도 평가 결과 분석및 개선방향 ▲2025년도 정책 추진 여건과 목표 ▲청렴 시책별 추진 일정 부패 취약분야 개선 계획 등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지난해 청렴도 평가 결과를 토대로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다각적인 청렴시책과 중점 과제를 공유했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청렴도 우수기관 도약을 목표로 삼고 각 부서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실행력을 높이기로 했다. 서테원 군수는 "청렴은 신뢰받는 공직사회의 출발점이자 핵심적인 가치"라며 "군민이 체감할수 있는 청렴행정을 실현하는 데 모든 공직자가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가평군은 앞으로도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과 함께 부패를 사전에 차단하고 군민 중심의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사)대한노인히 양평군지회는 13일부터 16일까지 3박4일간 '2025 양평군지회 노인지도자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지회장을 포함해 3개 대학장,13개 분회장및 사무장 등 총4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첫날 강릉 솔향 수목원을 방문해 자연과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되새겼으며 이후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해 대한민국 영토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독도 현장 방문을 통해 참가자들은 애국심을 고취하고 지역사회를 이끄는 노인지도자로서의 사명감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워크숍 기간 중에는 간담회와 토론을 통해 분회 간 소통을 강화하고 노인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김용녕 지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도자 간 화합과 역량 강화를 이뤄, 양평군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활동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워크숍의 의미를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문화원 용문분원은 19일, 용문산관광지 내 용문산전투 전적비 앞에서 제16회 용문산전투참전 전몰장병 추모 위령제를 봉행했다. 이번 위령제를 용문산전투참전전몰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그 뜻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령제는 1부 기념식과 2부 위령제 봉행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매력양평군수(명예군수 조종완, 김숙영),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오혜자 부의장, 윤순옥 의원, 제11기동사단 61기계화보병여단장 김준혁 대령 등 지역 보훈단체및 기관·단체장,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추모 위령제를 봉행했다. 용문산전투는 1951년 5월17일 중공군 제63군의 선제공격으로 개시되어 19일까지 혈전으로 공방전을 벌인 끝에 진지를 지켜내고 이후 보병 제6사단 장병들이 총반격을 개시하여 30일까지 적을 격멸시켜 승리로 마무리된 전투이다. 이 전투는 6.25전쟁 당시 최대의 전승으로 기록되며 방어전투의 모범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5월 19일 당시 많은 희생이 있었던 점을 기려, 매년 이날 위령제가 열리고 있다. 김충년 분원장은 추념사에서 "조국의 자유를 수호하신 용문산전투 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을 추모하며 영원히 평안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양평군 옥천면은 17일부터 옥천면 아신리 아신갤러리 인근에 약 250m 길이의 황토맨발길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옥천면 경기 흙향기 맨발길'은 경기 흙향기 맨발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폭1.4m, 길이 약 250m 규모로 조성됐다. 이 맨발길은 단순히 맨발길 뿐만 아니라 비닐하우스까지 설치해 사계절 내내 이용이 가능하도록 조성됐다. 또한 옥천면은 5월14일부터 16일까지 시범운영을 실시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한 방향 통행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부족한 부분을 보완했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맨발길 체험을 한 한 지역주민은 "우리 지역에도 최근 건강 유행인 맨발길이 설치되어 너무좋고 비닐하우스까지 설치되어 사계절 내내 이용할수 있어 자주 이용하게 될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종길 옥천면장은 "향후 전기 조명 시설설치및 허브식재 등 내부 조경공사를 추가적으로 실시해 아름답고 향기있는 명품 맨발길로 조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현재 양평군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맨발 걷기' 열풍을 선도하며 '1읍.면 1맨발길' 포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갈산공원, 쉬자파크, 개군레포츠공원, 용문산중턱 등에서 맨발길이 운영 중이며 세족
양평군은 해피나눔성금과 영진치과의 재능기부를 통해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65세 미만 저소득 성인을 대상으로 의치 치료비를 지원하는 '해피의치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한 '해피의치 지원사업'은 치아 손상이 심각해 보철치료가 필요하지만, 건강보험이나 의료급여 틀니 지원사업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저소득층 성인을 대상으로 치과진료와 틀니 지원을 통해 건강한 일상생활을 돕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6명의 대상자에게 틀니를 지원했으며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83명의 주민이 본 사업을 통해 보다 건강한 식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됐다. 김호진 원장은 "2012년부터 양평군과 협력해 보철치료가 절실한 지소득층 성인에게 진료를 제공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생활을 누릴수 있도록 적극적인 재능기부를 이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은주 복지정책과장은 "오랜시간 동안 꾸준히 재능기부를 실천해 주신 영진치과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취약계층의 다양한 복지수요룰 충실히 채워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피의치 지원사업'은 매년 2분기 초 읍.면사무소 복지팀
양평군 인구는 2022년 약 12만명에서 2025년 현재 약 12만8천200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인구증가 추세는 맑은 공기와 깨끗한 수돗물,그리고 친환경 농산물 등 양평이 제공하는 건강한 생활 환경이 영향을 미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신원정수장 준공을 앞두고 급수체계 개편이 준비되고 있는 가운데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친환경농업 육성, 건강식당 활성화 등 '건강 양평'의 밑그림이 스케치를 마쳤다. 양평군은 대규모 개발수요및 주택증가를 대비하기 위해 2025년 5월말을 목표로 신원정수장 신설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원정수장을 표준정수처리시설을 거쳐 수돗물을 생산하고 수질검사(60개 항목)을 거쳐 6월초 통수 계획으로 군내 물에 대한 신뢰도및 높은 품질관리를 가능케 할 예정이다. 군은 신원정수장 준공 후 하루 최대 1만1천 톤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실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군은 오는 2027년까지 군 전역에 대한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증설 사업에 약1천200억원을 투입해 하수처리 용량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군 전역의 하수관로와 배수설비를 신설하고 노후된 관을 교체하는
양평군은 16일 '2025년 양평군 예산학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 제안사업 발굴 등 운영 역량을 진행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과 군및 읍.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제의 개념 이해를 비롯해 타 시.군 우수사례 소개, 제안사업 발굴및 제안서 작성 실습 등 주민 눈높이에 맞춘 내용으로 구성되어 양평군 주민참여예산제가 보다 실질적으로 운영될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예산학교가 양평군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의 기초가 되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고 주민생활에 꼭 필요한 예산이 편성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는 오는 6월13일까지 진행되며 양평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수 있다. 군민은 제안을 양평군청 누리집이나 전자우편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기획예산담당관및 각 읍.면사무소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수 있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관련 부서의 검토와 구체화 과정을 거친뒤,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와 주민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 등을 통해 최종 사업으로 선정되며 2026년
양평문화재단은 오는 5월20일부터 11월10일까지 8회에 걸쳐 용문천년시장과 세미원에서 2025 '양평물맑은 어울림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시작된 이 공연은 군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활동을 향유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출연자는 모두 양평군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로 구성되어 지역 예술의 발전을 함께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공연의 출연팀은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총 38팀이 지원한 가운데 12팀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선정된 단체로는 양평솔리스트앙상블, 락앤락밴드, 양평심포니오케스트라, 양평군클래식클럽, 양평군사물풍물단체협의회, 물맑은 문화예술나눔회, 타악퍼포먼스 나비타, 첸트로 보체, 무작컴퍼니, 아베크앙상블, 강상두레패, 아마빌레 스트링스가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클래식 ▲대중음악 ▲전통(민요, 풍물, 무용) ▲타악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군민들에게 풍성하고 다채로운 음악회를 제공할 것이다. 박신선 이사장은 "이번 음악회가 일상에 치진 군민들에게 활기를 불어넣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전통시장 오일장의 풍성한 먹거리, 세미원의 예쁜 연꽃과 함께 일상 속 예술이 주는 특별한 감동을 느낄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가평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가사사)이 최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100만원 상당의 성품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창립 3주년을 맞이한 가사사가 앞으로 더욱 활발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기 위한 첫걸음으로 마련했다. 김종민 가사사 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께 공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며 "우리 마을 어르신들이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회장님과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품은 가평읍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여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청평면 소재 사찰 심오암이 최근 청평면행정복지센터에 10kg들이 백미 10포대를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식료품 지원으로, 필요한 가구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김수종 주지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조두영 청평면장은 "매년 꾸준한 기부와 관심을 보내주시는 심오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기탁된 백미는 꼭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