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의회가 지난 8일 코로나19 피해 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군의회는 이날 가평군노인복지관과 가평군장애인복지관 등 2개 기관에 지정 배분 전달했다. 전달된 금액은 경기도 시·군의장협의회의 한마음체육대회 추진 예산 1억5000만 원을 각 시·군 코로나19 피해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한 것이다. 배영식 가평군의회 의장은 "위드 코로나를 통해 하루 빨리 단계적 일상 회복이 안착되길 바라며 성금이 코로나19로 실의에 빠진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날 배영식 의장은 거접사격장 민·관·군 협의체 임시회의에 참석해 기탁식에는 연만희 군의회 부의장이 대신 참석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위기에 대응해 지역 내 취업을 희망하는 취업취약계층 구직자와 구인업체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2021 하반기 중규모 채용박람회'를 오는 11월10일 음악역 1939 뮤직홀, 30일 상면행정복지센터에서 총 2회에 걸쳐 개최한다. 지난 상반기 채용박람회에서는 가평관내 구직자 208명 및 지역 내 97개의 구인업체가 참여했으며 특히 현장면접에 참여한 구직자 99명 중 사후알선 포함 총 43명이 최종적으로 채용되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 오는 10일 음악역 1939 뮤직홀에서 개최하는 '하반기 1차 채용박람회'는 가평읍, 설악·북면 구직자 및 구인업체를 대상으로 오후 2~4시 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구직상담및 취업관련 정보제공 외에도 청심㈜HJ매그놀리아 외 6개 업체 관계자와 1대 1 현장 면접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DS퍼니처 외 24개 업체가 비대면으로 참여하여 해당업체의 조건에 맞는 구직자의 이력서 대리지원을 통한 취업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추후 하반기 2차 채용박람회는 오는 30일 상면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예정이며 이번 하반기 채용박람회 참여 구직자및 구인업체는 행사 이후에도 가평군 일자
가평군이 명실상부한 도시농업지역으로 위상을 드높이게 됐다. 지난해까지 농업인의 날 행사을 통해 훈장 1명, 대통령포상 5명, 총리포상 2명 등 정부포상 수상자 8명을 배출한 데 이어 올해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우수농업인 정부포상 대상자 3(대통령 2, 총리 1)명이 선정됐다. 이번에 대통령표창 수상자인 가평군 친환경농업인연합회 최정근 회장은 1992년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가평군 농정시책 추진과 친환경 농업발전에 선두주자 역할을 하고 있다. 농·축협 이사와 개곡1리 이장, 연합낙우회장, 가평군 친환경농업인 회장을 수행하며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장학금 지원, 수해복구 봉사활동 등 다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대통령표창 수상자인 전 가평군 농업인단체협의회 이순재 회장은 운악산 포도작목반장, 포도연구회장, 마일2리 이장,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을 역임하는 등 포도농업 육성, 농업농촌 활력화, 농업발전과 지역사회공헌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진주목장 이효재 대표는 국무총리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대표는 1988년 목장을 운영하기 시작해 경기도 및 전국에서 한우품평회 장려상 수상, 전국 농산물 품질평가 대상, 한우육종 농가 인증 등 축산업
정동균 양평군수는 공약사업이행 평가단과 함께 지난달 말 양평읍 등 2021년 하반기 공약 및 주요사업 현장 3곳을 방문한데 이어 이달 1~5일에 걸쳐 용문면 등 현장 6곳을 추가로 방문해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1일은 ▲용문면의 용문 청소년 문화의 집 ▲지평면의 송현1리 마을쉼터 조성 현장을, 2일에는 ▲서종면의 서종 탁구장 신축공사 ▲양서면의 몽양기념과 리모델링 및 부속시설 신축관련 현장을 방문한데 이어 5일에는 옥천면 ▲옥천-용천간 도로확포장공사와 신복천 지방하천 개소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정동균 군수는 공약사업의 하나인 지난 7월 초 개관한 용문 청소년 문화의 집을 방문해 “군 곳곳에 청소년 공간을 조성 중”이라며 “각 사업의 목적이 변질되지 않도록 청소년에 의한 프로그램 운영이 실질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하면서 공약사업이행 평가단과 함께 내부 시설을 둘러봤다. 또 신복천 지방하천 개수사업 현장을 방문해 지역 내 자재 및 인력을 사용할 것과 안전교육을 필히 할 것을 요청하며 공사 진행 중 주민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민원최소화, 주민 불편 최소화, 주민안전도 제고 등을 강조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각 사업장 마다 공사 완성도가
양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호)에서는 지난 5일 한국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회장 박성미)에서 운영하고 있는 토종김자애소 포장(지평면 송현리)에서 수확작업 일손돕기를 추진했다. 이날 일손돕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확 작업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고 농업기술센터 농업경영과 직원 20여 명이 동참했는데 본격적인 수확 시기에 코로나19로 인해 일손부족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일손나눔 행사를 추진해 농업현장에 힘을 보탰다. 또한 생활개선회에서는 이번에 수확한 토종김장채소(구억배추, 곡성무)를 활용해 이달 8일부터 9일까지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하며 다문화가정 및 독거노인을 위한 나눔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양평군농업기술센터 농업경영과 김삼현 과장은 "모두가 힘든 이시기에 농업현장 일손돕기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소통을 할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일손돕기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4일 강상면 나루께공원 양평파크골프장에서 양평군 11개 클럽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양평군수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는 정동균 양평군수, 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 경기도파크골프대회협회장, 양평군 파크골프협회장, 양평군체육회장 을 비롯한 많은 내빈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양평군파크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양평군, 양평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발생이후 양평군에서 주최하는 첫 체육대회로,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라 백신 접종자및 PCR검사 확인자만 참가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안전하게 진행됐다. 제4회 양평군수배 파크골프대회는 대한파크골프협회 경기규정에 따라 36홀 개인 타수 경쟁 경기(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됐으며 지역 내 11개 클럽 3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빠른 일상회복으로의 전환을 위해 백신 접종률 70%를 조기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양평군민들 덕분에 이번 대회를 개최할수 있었다"며 "그동안 파크골프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돼 안타까운 마음이 컸는데 양평의 아름다운 자역 속 전국 최고의 시설에서
양평군 양동면(면장 최병현)은 지난 4일 양동고등학교(교장 홍달수) 호텔조리학과 학생들이 김장철을 맞이하여 김장을 하기 어려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김치 10kg 14박스를 양동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김장 김치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올해는 몸이 좋지 않아 김장을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하고 있었는데 덕분에 한시름 놓았다"며 '날씨는 춥지만 마음만은 한결 따뜻해졌다'며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홍달수 교장은 "특히 이번 김치는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면서 만들었다"며 '정성이 많이 들어간 만큼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병현 양동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어린 학생들이 아침부터 김장을 했다고 생각하니 정말 가슴이 뭉클하다"며 '전달해주신 김장김치는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에서는 지난 4일 양평군 양동면 석곡리 산 74 양평의병묘역에서 의병후손, 유가족 및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을미의병 기념사업회에서 주최하고 양평을미의병 정신 헌창회와 양평문화원 양동분원에서 주관하는 을미의병출진 126주년 맞이 제25회 양평의병 추모제를 거행했다. 양평의병묘역은 의병장들을 추모하는 성역인 동시에 나라의 독립을 위해 신명을 바친 양평출신의 독립유공자 8분의 고귀한 정신과 광복의 뜻을 기리고자 양평군 독립유공자 공적비가 함께 조성됐으며 양평군은 1997년 처음으로 추모제를 거행한 이래 지금까지 매년 추모제를 거행해 오고 있다. 추모제 행사는 의병의 영혼을 달리는 대금 연주 및 살풀이춤 공연의 식전행사에 이어 경과보고,추모사, 추도사, 헌시낭송 및 만세삼창 등의 1부 기념식에 이어 홀기에 의거 전통제례 방식으로 진행된 추모제로 진행했다. 추모제 초헌관에는 정동균 양평군수, 아헌관 전진선 양평군의회의장, 종헌관 신교중 양평의병기념사업회 회장이 맡아 제례를 진행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나라를 위해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산화하신 선열들의 희생이 있었음을 항상 가슴속에 새겨야 한다"며 추도사를 전했
양평군 양서면은 지난 3일 양서면 새마을회에서 따뜻한 연말을 위한 후원금으로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양서면 새마을회에서는 평소 이웃의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가까이에서 어려운 이웃들의 실태를 파악하고 민·관협력연계 사업을 돕고 있다. 양서면 새마을회 노상근·김양금 남녀회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면서 새마을회에서 더욱 봉사할 일이 많아 질것 같다"며 '앞으로도 주변을 돌아보고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며 나눔행사를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송혜숙 양서면장은 "연말이 다사 도래하면서 새마을회에서 이렇게 먼저 취약계층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음이 모인 후원금을 더욱 값진 곳에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양서면 새마을회와 양서면 사회보장협의체는 곧 있을 '한마음 김장김치나눔사업'을 통해 한뜻으로 모두 동참해 저소득층에게 김장김치를 나누어줄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어린양예수님 선교회(권사 김옥자)는 겨울을 맞아 4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품으로 김장김치 360㎏을 기탁했다. 김옥자 권사는 "이번 김장 봉사활동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수 있도록 온정의 손길을 담아 준비하게 됐으며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김장김치가 훈훈한 겨울을 보내는 데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장동선 가평읍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속에서 겨울을 맞이하여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어린양예수님 선교회에 감사를 드리며 지역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날 기탁받은 김장김치는 어린양예수님 선교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알찬 식품으로 가평읍내의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어린양예수님 선교회는 올해 설과 추석에도 각각 150만 원, 21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