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에 소재한 전통주연구개발원은 최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라면 10박스를 기탁했다. 이상균 전통주연구개발원 대표는 "가평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을 준비하면서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것을 느낀다"며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기탁해주신 전통주연구개발원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며 "더 따뜻하고 행복한 가평읍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는 행정복지센터가 되겠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월1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가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 3층 교육실에서 '자원봉사 이음활동'의 일환으로 함께키움봉사단이 '키움쫀득쿠키'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함께키움봉사단은 가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활동은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 36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가평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역에서 구입이 어려운 쫀득 쿠키를 직접 만들어 명절을 앞둔 관내 소외 계층 아동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풍성한 간식 선물을 전하고자 했다. 쫀득한 식감과 달콤한 맛이 특징인 키움쫀득쿠키는 아동들이 간편하게 즐길수 있는 간식으로, 아이들의 입맛과 영양을 모두 고려해 정성껏 제작됐다. 이번 활동을 통해 총 144개의 쿠키가 만들어졌으며 9월19일(금) 오전10시, 드림스타트를 통해 아동들에게 전달됐다. 이명열 가평군자원봉사센터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아동들이 따뜻한 정을 느낄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함께키움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양평군은 오는 27일, 양평군 평생학습센터 일원에서 '2025년 제10회 양평군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평생학습을 배우다, 미래가 보인다'를 표어로, 남녀노소 누구나 배움의 즐거움을 체험하고 평생교육의 가치를 공유할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기존의 평생학습센터 광장에서 정례적으로 운영되던 방식에서 벗어나 ▲양평도서관 ▲군립미술관 ▲평생학습센터와 연계한 축제로 새롭게 진행된다. 주 무대에서는 매 정시마다 다양한 동아리 및 학습자 공연이 20분간 펼쳐지며 양평군립미술관에서는 평생학습 동아리의 회화,판화,도예,퀼트 작품 전시가 진행된다. 또한 ▲18개 체험공간 ▲아이들과 함께하는 놀이공간 ▲먹거리 공간 ▲양평도서관 추천도서 휴식공간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와함께 양평군립 미술관 야외에 설치된 고정수 작가의 조형물도 관람할수 있다. 축제는 오전11시 수어및 무용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이 진행되며 오후 5시까지 어쿠스틱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올해 제10회를 맞는 평생학습축제는 양평군이 평생학습도시로
양평군은 22일 오전7시, 양평읍사무소 앞에서 '2025년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은 추석 명절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를 앞두고 새로운 대한민국, 깨끗한 국토에서 가족과 손님을 맞이하자는 취지로 추진되는 전 국민대청결 운동이다. 양평군은 정부의 캠페인 취지에 동참해, 이날 양평읍을 시작으로 관내 12개 읍.면 전역에서 대청소 활동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양평읍 기관.단체, 지역주민, 양평군청 환경교육국및 양평읍사무소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재활용 분리배출 실천 ▲자발적인 청소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을 함께 진행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대한민국 새단장 기간동안 양평군의 환경이 한층 더 청결하게 단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추석을 맞아 양평을 찾아올 가족및 손님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올해 추석 연휴기간에 생활폐기물 관리대책을 수립하고 쓰레기 적체로 인한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특별 수거 체계를 운영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청운면 새마을회는 지난 22일 관내 저소득 취약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직접 담근 김치를 기부하며 '사랑의 반찬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새마을 회원들은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자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담근 김치를 준비해 청운면사무소에 전달했다. 기부된 김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행복나눔 냉장고'를 통해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수 있도록 비치되며 거동이 불편한 가구에는 청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황춘화 부녀회장은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황경구 청운면장은 "이번 반찬 나눔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와 나눔 정신을 보여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정성을 다해준 새마을회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활동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운면 새마을회는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양서면 새마을회는 지난 22일 양서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용순 양서면장을 비롯해 새마을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른 아침부터 회원들은 정성껏 반찬을 직접 만들고 포장했으며 마련된 반찬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더욱 공고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 박용순 양서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행사에 동참해 주신 새마을회 회원들의 열정과 봉사정신에 감사드린다"며 "새마을회의 따뜻한 활동과 함께 매력적인 양평, 함께하는 양서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평우 협의회장과 이윤숙 면부녀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양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22일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인구변화에 따른 인구정책 방향' 교육을 했다. 이번 특강은 경기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교육의 일환으로 김수연 서울대학교 책임연구원을 강사로 초청해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세계·국내 인구변화 동향, 출생·사망·이동 3대 인구요인의 구조적 변화, 시군 유형별 인구특성 분석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 졌다. 특히 ▲혼인·고용, 주거가 인구변화에 미치는 영향 ▲생애주기 연계형 정책 설계 ▲민관과의 협력 기반 강화 등 가평군에 적용가능한 실천과제가 제시됐다. 김수연 책임연구원은 "이재는 우리가 감당할수 없을 정도로 인구의 변화가 빠르게 일어나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요인을 줄이려는 노력을 통해 인구정책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인구문제는 군정 전 분야에 걸친 중요한 사안"이라며 "지속가능한 가평을 만들기 위해 가평형 맞춤 인구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급변하는 인구흐름에 맞은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가족센터는 지난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1시까지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관내 부부 120명을 대상으로 '부부 명랑 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된 부부 특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운동회는 부부 중심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이웃주민과의 공동체 활동을 통해 심층적인 관계망을 형성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자녀 양육에 집중해 온 부부들은 오랜만에 부부만의 시간을 보내며 신체 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역관계를 형성할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총 4개 팀으로 구성되어 입장식과 준비체조를 시작으로 ▲타이타닉 게임 ▲훌라후프 전달하기 ▲부부 에어봉 달리기 ▲부부 림보게임 등 협동심을 강조한 게임과 ▲농구 ▲배드민턴 ▲퍼팅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연스럽게 협동심을 발휘하며 서로를 응원하는 활기찬 시간을 보냈으며 풍성한 경품 이벤트 선물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박우영 센터장은 "이번 부부 명랑 운동회를 통해 부부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정체성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역 내 관계망을 강화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 공동체
가평군은 22일 청년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고자 '제2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촉식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제2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위원장인 박재근 경제산업국장 등 당연직 위원7명을 비롯해 군의원1명, 연임위원 6명외 청년정책 관련 분야의 청년 전문가 5명을 신규 영입해 총 19명으로 최종 구성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청년정책 실행계획인 수립및 평가에 관한 사항 ▲청년정책 시행을 위한 관련 사업의 조정및 협력에 관한 사항 등 청년정책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위촉식에 이어 열린 정기회의에서는 부위원장 선출과 함께 가평군 청년정책 실행계획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함으로써 가평군 청년정책의 발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가 됐다. 박재근 경제산업국장은 "청년 당사자의 생생한 목소리와 현장의 의견이 정책속에 담겨야 하며 행정과 민간, 지역사회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아야함 실질적인 변화가 일어날수 있다"며 "위원들의 아낌없는 협력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가평군은 앞으로도 청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청년이 행복한 가평군을 만들기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은 광복80주년을 맞아 특별기획전 '중앙선! 어둠을 넘어, 빛으로'를 개최한다. 전시는 9월19일부터 12월31일까지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 1층 갤러리 미지에서 열린다. '중앙선'은 일제 강점기, 일본이 대륙 침략과 자원수탈을 목적으로 부설한 철도 노선이다. 청량리에서 양평을 거쳐 영천가지 이어졌으며 주로 물자 수탈과 강제 동원에 이용됐다. 해방 이후에는 수도권 발전과 산업화를 위해 활용됐으며 현재는 주요 관광지를 잇는 휴식과 여가의 노선으로 변모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중앙선이라는 공간에서 벌어진 일제의 만행을 통해 해체되고 파괴되어 가는 가족과 국토의 아픈역사를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또한 10대 강국 대한민국의 발전 과정도 살펴볼수 있다. 전시는 크게 ▲일제의 동아시아 침략 ▲중앙선의 부설 과정 ▲중앙선에 새겨진 상흔 ▲변화하는 중앙선 ▲양평과 중앙선으로 구성됐으며 역사성과 장소성을 극대화하고자 건축물을 재현하거나 실사 모형(디오라마)전시물을 활용해 현장감을 높였다.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 학예팀은 "오늘날 대한민국의 성장 과정을 중앙선을 통해 살펴보는 계기가 될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 공식 누리집과 전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