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에 소재한 카페테라와 호산농원은 최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 113만원을 전달했다. 카페테라 이규연 대표와 호산농원 김태영 대표는 "올여름 수해와 폭염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지속적으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지역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 주신 두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4일 가족단위 관람객과 지역 주민의 뜨거운 관심속에 '2025 제8회 아기사진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사진 경연을 넘어 아이와 가족의 소중한 순간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출산친화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의미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아기의 첫 웃음, 가족과의 교감,성장의 순간을 담은 총 122점의 아기 사진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공간도 운영돼 가족단위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물놀이 에어바운스 ▲경찰.소방 체험 ▲어린이 심폐소생술 ▲전차및 농기계 탑승 ▲유기견 체험 홍보공간 등 아이들이 몸으로 직접 체험하며 배울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함께 양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의 ▲무료 슬러시 나눔 ▲어린이집 연합회의 얼굴 판박이 ▲양평공사의 펜싱 체험 등 유관기관의 홍보 공간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또한 지역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한 양평청소년 오케스트라의 감동적인 연주와 청소년들의 열정적인 케이팝 공연 무대는 행사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며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와
양평군은 '제3회 서종나루 문화제'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서종면 문호리 북한강변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500여 명의 주민과 방문객이 참여해, 북한강의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기며 지역 정체성을 재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축제 첫날인 12일에는 서종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뗏목 승선체험, 문호나루 장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가족단위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함께 지역 주민 동아리 공연과 전문 예술인의 무대가 어우러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김선교 국회의원,박명숙 경기도의원, 윤순옥 양평군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회식에서는 내빈 축사와 함께 지역사회 화합과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공연에서는 플루티스트 송설나무, 양평군 홍보대사 김영임 명창이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보이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서종나루문화제가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할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종나루문화제
11일 오후 상면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육군 제5198부대 및 제5570부대와 지역사회 공동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면장,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제26기계화보병여단장, 수도기계화보병사단 포병여단장, 주민대표, 부대 인근 마을이장 등 총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서태원 면장은 "최근 가평에 닥친 호우 재난 때 군부대의 헌신적인 대민지원으로 인하여 수해복구가 빠르게 진행되어 상면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게 되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전달드린다"며 "상면도 군부대에 도움이 필요할 때 협력및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주민과 군이 함께 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따뜻하고 단단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각 협약 부대 여단장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은 군의 중요한 사명 중 하나다"라며 "앞으로도 상면과의 긴밀한 연대를 통해 지역 안정과 상생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상면과 군부대 간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의 발판이 되는 자리로,단순한 교류를 넘어 상면이 지역 주민 및 군과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실질적인 주고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만들기 위해 추진되었다. 협약에
가평군 상면에 위치한 (주)크리스탈밸리 컨트리클럽 임직원과 회원들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모금한 성금 323만1천원을 상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상면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저소득 가정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태원 상면장은 "지역 주민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크리스탈밸리 컨트리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밝혔다. 컨트리클럽 관계자도 "회원들과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작은 정성을 마련했다"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13일과 14일 파주시 임진각에서 열린 '제57회 경기도 한우경진대회'에서 개인과 단체 부문 모두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 축산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번 대회에서 경산3부 김우영 농가가 최우수상과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경산1부 박호용 농가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단체 부문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가평축산농협은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조직력과 축산 경쟁력을 인정받았고 가평군은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행정과 농가가 합심해 우수한 성과를 이뤄냈다. 김우영 농가는 "그동안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사양관리와 품질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한 남서우 가평축협조합장은 "이번 성과는 조합원들의 땀과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축협이 앞장서서 농가소득 향상과 가평축산의 위상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농가와 축산농협, 행정이 함께 노력해 우수한 성과를 이뤄 기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더욱 협력해 가평 축산의 경쟁력을 높이고 선진 축산기반을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한우경진대회'는 도내 축산농가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평가하고 우수
양평군 홍보대사인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가 오는 19일 개최되는 '2025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 개막식에서 '맨발로 얼음 위에 오래 서 있기' 세계 신기록에 도전한다. 국제 환경운동가로 활동중인 조승환씨는 '맨발 얼음 퍼포먼스' 분야의 기네스북 기록 보유자다. 얼음은 빙하를, 그 위에 선 맨발은 지구 온난화로 병들어가는 지구를 표현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조승환씨는 지난 8월 중국에서 기존 기록을 5분 경신해 5시간 20분의 기록을 세우며 세계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양평에서의 도전은 '친환경과 지속가능성'이라는 양평군의가치와도 맞닿아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전국 최초의 친환경농업특구이자 대한민국 대표 환경도시 양평에서 열리는 '2025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는 지속가능한 농업의 미래를 공유하고 그 중심에 양평이 있음을 알리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조승환 홍보대사의 맨발 얼음 퍼포먼스는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다시금 일깨우고 환경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5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는 '
양평군은 11일 물맑은 양평종합운동장에서 제52회 양평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3천여 명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군민의 날은 '희망과 감동이 흐르는 매력양평'을 주제로, 군민의 화합과 자긍심을 다지고 양평의 미래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읍.면 기수단 입장과 오고무, 브라스밴드 공연 등 다양한 식전행사로 시작됐으며 국민의례,군민헌장 낭독, 군정계획 영상 상영, 비전 선포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양평의 중심.동부.서부 지역의 발전 구상을 콜라주 영상으로 선보이며 군민과 함께 미래 발전 청사진을 공유했다. 비전 선포식에서는 '안전', '관광', '건강' 도시를 핵심 키워드로 한 양평의 미래 비전이 제시됐고 균민대표와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해 양평의 내일에 대한 희망과 약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군정유공 ▲국회의원 표창 ▲군의회의장표창 ▲경기도민상 등 다양한 분야의 시상이 어어졌다. 특히 오랜 세월 가족과 지역사회에 헌신한 106세 장수 어르신과 저출산 극복에 기여하며 양평군의 미래를 성실히 이끌어가는 다자녀 가정에게는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담은 표창장이 수여됐다. 또한
가평군은 10일 세계적인 신발 장인으로 알려진 미무라 히토시(사진 왼쪽부터 다섯번째)가 가평군청을 방문해 서태원 군수(왼쪽부터 네번째)와 환담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가평군의 대표 행사인 '가평 자라섬 전국마라톤대회'의 활성화와 지역 학생 육상부 육성을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신발의 신(God of shoes)'으로 불리는 미무라 히토시는 "발은 모두 다르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선수 개개인의 발 모양과 근육, 부상 이력까지 면밀히 분석해 최상의 경기력을 끌어낼수 있는 맞춤형 수제신발을 제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단순히 유명 선수들의 신발을 제작하는 것을 넘어, 신발을 선수의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파트너'로 여기는 철학을 실천해왔다. 이러한 철학을 기술력 덕분애 미무라 히토시는 일본의 마라톤 영웅 타니구치 히로미, 한국의 황영조.이봉주, 케냐의 에티오피아의 세계적 장거리 서수 등 수많은 선수들의 신뢰를 얻었으며 그의 신발을 신고 올림픽과 세계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사례가 이어졌다. 이로 인해 "메달 뒤에는 미무라 히토시의 신발이 있다"는 말까지 생겨났다. 이날 서태원 군수는 가평의 청정한 자연환경이 마라톤 선수들에게 최적의
양평군 교육협력센터는 지난 10일 오후 3시 평생학습센터 4층 온누리실에서 '2025 세계 속의 청소년 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 발표회에는 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들과 지도교사, 학부모들이 함께 참석해 자녀들의 성장을 직접 확인하며 뜨거운 관심과 격려를 보냈다. 학생들은 8월 중 싱가포르에서 5일간 경험한 다양한 프로젝트 활동과 성과를 발표했으며 이에 학부모들의 박수와 응원이 이어져 행사장 분위기는 더욱 활기찼다. 결과 발표회는 ▲개회 및 사업보고 ▲양 기관장 인사말 ▲국외 체험학습 프로젝트 활동 사례발표 ▲질의 응답 및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관내 중학교 5개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프로젝트 성과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결과 발표회는 단순한 성과 공유를 넘어 학부모가 함께 공감하고 참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국외 체험학습을 확대해 미래 세대의 글로벌 역량을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