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북면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북면행정복지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대상자 선정심의, 운영세칙 변경에 대해 논의됐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기존에 진행하던 특화사업 추진이 불투명함에 따라 1대1결연 대상 가구 수를 확대하여 추진키로 했다. 김관중 민간위원장은 "우리 북면 지사협 위원들이 더 열심히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많이 발굴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공공위원장인 이종옥 북면장은 "맞춤형복지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책임이 커졌으며 이에 발맞춰 성장하는 북면 지사협 위원들에게 감사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가평=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본격적인 건축공사가 시작되는 해빙기를 맞아 건설현장 내 위험 요인을 사전차단하고 건축공사의 품질관리, 안전관리를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대규모 주택건설사업장 7개 단지(4167세대)에 대해 실시했으며, '해빙기 주택건설사업장 안전점검 및 감리자의 감리업무 수행실태 점검'을 병행 실시했다. 특히 민간전문가(시공기술사)와의 합동점검을 통해 안전점검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했다. 집중 점검내용은 ▲흙막이 및 터파기 구간 내 변이계측 ▲타워크레인을 포함한 건설현장 내 중장비 안전운영 ▲추력방지시설과 위험물저장시설 관리 ▲감리원의 배치현황 및 근무실태 건축공사의 시공상태 확인및 지도업무 ▲공사현장 내 재해예방 및 안전관리 ▲품질관리자 상주여부 및 품질관리시험실시 ▲건설현장 내 코로나19 예방수칙 이행여부 등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금번 민간전문가와의 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시공자 및 감리자에게 공사관리 업무전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아파트 품질향상, 부실시공 예방으로 군민에게 고품질의 주거환경을 제공하겠다"며 "관내 대형 주택건설사업 착공부터 준공 시까지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가평군이 오는 5월 7일까지 관내 전 지역을 신청대상으로 ‘가평공동형 종합장사시설 설치후보지 공개모집’ 재공고에 들어간 가운데 현재 진행하고 있는 읍·면 순회설명회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30일 군에 따르면 가평군은 이달 12일부터 6개 읍·면을 순회하며 공동형 장사시설 건립 및 지역주민 인센티브 지원계획 등을 설명하고 있다. 설명회에는 각 리 이장 및 단체장 등 140여 명이 참석하는 등 1차 때보다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지난 주말에는 장사시설 유치를 희망하는 마을의 요청으로 2개 리에서 주민 설명회를 열었으며, 이 중 1개 리에서는 마을총회를 개최해 종합장사시설 유치를 적극 추진키로 의결하기도 했다. 군은 앞으로도 유치를 희망하는 마을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고 해당 주민들에 대해서는 공원형 종합장사시설인 세종시 은하수공원을 견학할 예정이다. 앞서 군 장사시설 건립추진 자문위원회는 지난해 말 제1차 유치신청마을에 대한 최종 심의결과 부적격 결론이 나옴에 따라 종합장사시설 설치후보지 재공고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재 공모에서는 신청기간을 50일에서 60일로 연장하고 4개 시·군 장사시설 수급계획에 의거, 안장능력에 필요한 최소면적 하산선을 6만㎡ 이
대한숙박업중앙회 가평군지부는 코로나19의 지역 내 감염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소독기 등의 물품을 구입하여 숙박업소 자체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가평군 숙박업소들이 수시로 방역소독을 실시해 어려운 시기에 가평을 찾는 관광객 등 숙박업소 이용자들에게 안심하고 청결한 객실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최근 코로나19가 수도권및 지역사회의 불특정 다수인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발생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방역강화를 위해 각 사업장 및 관련 업소에서는 좀 더 세심한 관리와 자발적인 방역활동이 필요하다"며 "사업장별 영업 준수사항과 연장된 방역지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양평치유의 숲은 지난 25일 국제보건의료기관인 NGO글로벌케어 니제르(UN선정 최빈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비대면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국제 협력사업을 추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 국정과제인 사회적 가치 실현과 국제협력을 주도하는 공공외교의 일환으로, 국제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산림복지서비스 확대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추진 내용으로는 ▲니제르의 기후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산림치유키트(80세트)제공 ▲현지 교육및 통신환경을 고려한 산림치유프로그램 동영상 제공 ▲산림복지분야 국제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백난영 국립양평치유의 숲 센터장은 "니제르 청소년 대상 비대면 산림치유프로그램 운영을 시작으로 산림복지 분야 국제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며 "앞으로도 국제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경지, 마을 안길 등에 방치되어 있거나 농가에 보관중인 영농폐기물과 농약빈병을 집중 수거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영농폐기물은 농경지에서 흙, 잡초, 기타 쓰레기 등과 분리한 후 재질(두께) 및 색상(흰색, 검은색)별로 분류해 묶거나 마대에 넣어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또는 읍·면별 지정장소에 배출하면 된다. 농약 빈병은 마을회관 앞 노란 수거함 또는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으로 배출하면 되고 쓰고 남은 폐농약은 읍·면 농업협동조합(경제부 또는 자재부)에 비치된 폐농약 보관함에 배출해야 한다. 배출된 영농폐기물은 한국환경공단에서 수거해 재활용 처리 업체로 이송 후 파쇄, 세척, 압축을 통해 재생원료로 재활용 처리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 운영으로, 무분별하게 농경지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으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보다 깨끗한 농촌 생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선교 의원(국민의힘·양평여주)은 ‘군 사격장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대표발의했다고 30일 밝혔다.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군 사격장 이전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은 '군 사격장 이전 건의를 받은 국방부장관이 군 사격장 이전 후보지를 선정하여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장에게 통보한 후 군 사격장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서 군 사격장 이전 후보지를 선정하도록 절차를 규정했다. 또한 국방부장관은 이전 후보지와 지원계획 등을 공고하고 이전 후보지 지방자치단체의 장에게 주민투표를 요구하도록 하며, 주민투표가 실시되면 투표결과 등을 참조하여 군 사격장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전부지를 선정하도록 했다. 그리고 이전주변지역에 대한 지원사업의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은 물론, 이전사업시행자 및 지원사업시행자에게 ‘농지법’에 따른 농지보전부담금 등을 면제하거나 감경하도록 규정을 마련했다. 김 의원은 “이 법안이 통과되면 양평 군 사격장 이전사업의 법적 근거가 마련되는 것”이라며 “이제 양평 군 사격장 이전사업은 돌이킬 수 없는 흐름이 될 것이며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 경기신문 /양평= 김영복
양평군이 최근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함께하는 '깨끗한 농촌 만들기' 주민간담회 및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민·관이 합동으로 진행한 이날 행사는 이용철 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안동광 경기도 농정해양국장, 김영호 경기도 농업정책과장, 이계환 양평부군수, 이종인 경기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청운면 새마을협의회 공동체,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됐으며, 간담회를 통해 농촌 환경 개선을 위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이어 주민들과 함께 방치된 영농폐기물과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용철 행정1부지사는 "앞으로도 깨끗한 농촌 환경 만들기를 통해 누구나 살고 싶고 찾아오는 농촌을 만들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계환 양평부군수는 "눈에 보이는 모든 곳이 정원같이 아름다운 양평이 앞으로도 발전할 수 있도록 이용철 부지사를 비롯한 경기도 공무원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보건소가 임산부를 대상으로 오는 29일부터 출산 후 6개월까지 유효한 임산부 자동차 표지를 발급한다. 29일 군에 따르면 임산부 자동차 표지를 발급받아 차량에 부착한 임산부 운전자 및 임산부를 동승한 운전자는 가평군 또는 그 소속기관에 설치된 부설주차장과 공공시설의 임산부 주차구역에 주차가 가능하다. 단, 장애인 주차구역에는 주차할 수 없다. 임산부 자동차 표지는 신청일 현재 군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임산부로, 보건기관(보건소 및 보건지소)에 임신확인서 등을 구비한 후 임산부 등록 시 신청이 가능하다. 임산부 1인당 차량 1대의 표지 발급이 가능하며 타인에게 양도 또는 대여할 수 없고, 임산부 본인이 탑승하였을 때만 유효하다. 유효기간 경과 또는 전출 시 즉시 폐기하여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약자에 대한 배려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군민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출산장려와 임산부의 편의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인구감소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인구절벽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김성기 군수가 29일 ‘저출산 극복 범군민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달 20일 충남도청에서 시작된 본 챌린지는 저출산이 가져올 국가위기를 연대와 협력을 통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적극 동참하자는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이날 김 군수는 저출산 극복 메시지를 알리고 사진을 찍은 후, SNS에 올리는 등 국민참여를 이끌었다. 강남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김 군수는 다음 주자로 배영식 군의회의장과 유영상 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을 지목했다. 한편, 군은 저출산 극복 슬로건 공모와 함께 올해부터 결혼출산 TF팀을 구성하고 그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는 지역맞춤형 인구정책을 한층 강화하는 등 저출산 위기극복에 나서고 있다. 결혼출산 TF팀은 결혼장려, 임신출산 지원사업 확대,젊은 인구 유입으로 저출산에 기여할 수 있는 직·간접 사업, 기존사업의 확대 및 보완추진, 신규사업 발굴 등을 이뤄나가기로 했다. 또한 타 지자체에서 추진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결혼장려금 및 양육비지원사업, 무주택신혼부부 전세자금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