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양평치유의 숲은 지난 25일 국제보건의료기관인 NGO글로벌케어 니제르(UN선정 최빈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비대면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국제 협력사업을 추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 국정과제인 사회적 가치 실현과 국제협력을 주도하는 공공외교의 일환으로, 국제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산림복지서비스 확대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추진 내용으로는 ▲니제르의 기후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산림치유키트(80세트)제공 ▲현지 교육및 통신환경을 고려한 산림치유프로그램 동영상 제공 ▲산림복지분야 국제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백난영 국립양평치유의 숲 센터장은 "니제르 청소년 대상 비대면 산림치유프로그램 운영을 시작으로 산림복지 분야 국제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며 "앞으로도 국제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경지, 마을 안길 등에 방치되어 있거나 농가에 보관중인 영농폐기물과 농약빈병을 집중 수거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영농폐기물은 농경지에서 흙, 잡초, 기타 쓰레기 등과 분리한 후 재질(두께) 및 색상(흰색, 검은색)별로 분류해 묶거나 마대에 넣어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또는 읍·면별 지정장소에 배출하면 된다. 농약 빈병은 마을회관 앞 노란 수거함 또는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으로 배출하면 되고 쓰고 남은 폐농약은 읍·면 농업협동조합(경제부 또는 자재부)에 비치된 폐농약 보관함에 배출해야 한다. 배출된 영농폐기물은 한국환경공단에서 수거해 재활용 처리 업체로 이송 후 파쇄, 세척, 압축을 통해 재생원료로 재활용 처리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 운영으로, 무분별하게 농경지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으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보다 깨끗한 농촌 생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선교 의원(국민의힘·양평여주)은 ‘군 사격장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대표발의했다고 30일 밝혔다.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군 사격장 이전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은 '군 사격장 이전 건의를 받은 국방부장관이 군 사격장 이전 후보지를 선정하여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장에게 통보한 후 군 사격장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서 군 사격장 이전 후보지를 선정하도록 절차를 규정했다. 또한 국방부장관은 이전 후보지와 지원계획 등을 공고하고 이전 후보지 지방자치단체의 장에게 주민투표를 요구하도록 하며, 주민투표가 실시되면 투표결과 등을 참조하여 군 사격장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전부지를 선정하도록 했다. 그리고 이전주변지역에 대한 지원사업의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은 물론, 이전사업시행자 및 지원사업시행자에게 ‘농지법’에 따른 농지보전부담금 등을 면제하거나 감경하도록 규정을 마련했다. 김 의원은 “이 법안이 통과되면 양평 군 사격장 이전사업의 법적 근거가 마련되는 것”이라며 “이제 양평 군 사격장 이전사업은 돌이킬 수 없는 흐름이 될 것이며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 경기신문 /양평= 김영복
양평군이 최근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함께하는 '깨끗한 농촌 만들기' 주민간담회 및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민·관이 합동으로 진행한 이날 행사는 이용철 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안동광 경기도 농정해양국장, 김영호 경기도 농업정책과장, 이계환 양평부군수, 이종인 경기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청운면 새마을협의회 공동체,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됐으며, 간담회를 통해 농촌 환경 개선을 위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이어 주민들과 함께 방치된 영농폐기물과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용철 행정1부지사는 "앞으로도 깨끗한 농촌 환경 만들기를 통해 누구나 살고 싶고 찾아오는 농촌을 만들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계환 양평부군수는 "눈에 보이는 모든 곳이 정원같이 아름다운 양평이 앞으로도 발전할 수 있도록 이용철 부지사를 비롯한 경기도 공무원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보건소가 임산부를 대상으로 오는 29일부터 출산 후 6개월까지 유효한 임산부 자동차 표지를 발급한다. 29일 군에 따르면 임산부 자동차 표지를 발급받아 차량에 부착한 임산부 운전자 및 임산부를 동승한 운전자는 가평군 또는 그 소속기관에 설치된 부설주차장과 공공시설의 임산부 주차구역에 주차가 가능하다. 단, 장애인 주차구역에는 주차할 수 없다. 임산부 자동차 표지는 신청일 현재 군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임산부로, 보건기관(보건소 및 보건지소)에 임신확인서 등을 구비한 후 임산부 등록 시 신청이 가능하다. 임산부 1인당 차량 1대의 표지 발급이 가능하며 타인에게 양도 또는 대여할 수 없고, 임산부 본인이 탑승하였을 때만 유효하다. 유효기간 경과 또는 전출 시 즉시 폐기하여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약자에 대한 배려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군민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출산장려와 임산부의 편의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인구감소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인구절벽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김성기 군수가 29일 ‘저출산 극복 범군민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달 20일 충남도청에서 시작된 본 챌린지는 저출산이 가져올 국가위기를 연대와 협력을 통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적극 동참하자는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이날 김 군수는 저출산 극복 메시지를 알리고 사진을 찍은 후, SNS에 올리는 등 국민참여를 이끌었다. 강남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김 군수는 다음 주자로 배영식 군의회의장과 유영상 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을 지목했다. 한편, 군은 저출산 극복 슬로건 공모와 함께 올해부터 결혼출산 TF팀을 구성하고 그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는 지역맞춤형 인구정책을 한층 강화하는 등 저출산 위기극복에 나서고 있다. 결혼출산 TF팀은 결혼장려, 임신출산 지원사업 확대,젊은 인구 유입으로 저출산에 기여할 수 있는 직·간접 사업, 기존사업의 확대 및 보완추진, 신규사업 발굴 등을 이뤄나가기로 했다. 또한 타 지자체에서 추진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결혼장려금 및 양육비지원사업, 무주택신혼부부 전세자금대출
양평군은 29일부터 4월 9일까지 12일간 풀뿌리 학습공동체 확대조성을 위한 우리동네 학습공간 활성화 사업인 '배움 마을을 품다 프로젝트, 마을배움터 조성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마을 배움터 조성사업'은 우리동네 학습공간 사업을 통해 확장된 학습공동체 마을 네트워크가 만들어 내는 마을생태계 모델로, 마을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사업비로 1개 대상마다 5백만원을 지역공동체 혁신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비로 지원한다. 마을에서 배우기, 마을에서 살아가기 위한 지역주민들이 만드는 마을의 평생학습과 일, 삶의 선순환을 통해 전(全) 세대가 참여할수 있는 평생교육 및 학습동아리 지원 사업을 마을거점 공간을 활용해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 할수 있는 민간 기관.단체 및 마을공동체를 우선 선발한다. 선정된 마을은 지역공동체 혁신 프로젝트 운영및 활동으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주민들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거나 지역사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이슈와 고민 등을 평생학습 과정으로 접근해 정주의식과 애향심을 높일 수 있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면 된다. 마을배움터 모집공고및 신청서류는 양평군청 및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가평군복지재단이 최근 11개 시설 200여 명의 근로자를 대표하는 근로자위원 6명과 사용자 위원 6명을 구성해 노사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는 노사 쌍방이 참여와 협력을 통해 노사공동의 이익을 증진하고, 지역복지서비스 제공을 안정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협의회는 참여와 협력을 원칙, 노사공동의 원칙, 신의성실의 원칙등을 준수하여 사회적 대화를 통해 근로현장의 어려움을 같이 풀어나갈 수 있는 발판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평군복지재단 관계자는 "매분기 말월에 총회를 개최하여 노사가 함께 걸어가는 안전한 직장, 행복한 직장을 만들어 나가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가평= 김영복 기자 ]
양평군재향군인회는 지난 26일 옥천레포츠공원 내 고(故) 이창기 준위 흉상 앞에서 제6회 서해수호의날 및 추모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양평군재향군인회장과 유가족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참석자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참석자 간 거리를 유지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고(故) 이창기 준위는 1970년 옥천면 용천리에서 태어나 해군에서 복무 중 지난 2010년 천안함 피격으로 전사했다. 올해로 6회 째를 맞이한 서해수호의 날은 북한의 서해 북방한계선(NLL)에서 일어난 북한 도발 사건들의 전사자들을 추모하고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키고자 했던 호국영령들을 위한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의미있는 날로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로 지정됐다. 한응섭 양평군재향군인회장은 "천암함에 오른 故 이창기 준위의 애국심은 우리 국민들 마음속에 존경심으로 남아있다"며 "북한의 끊임없는 도발과 테로위협에 맞서 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을때 북한 도발을 영원히 끊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서해수호룰 위해 목숨을 바친힌 호국영령들의 애국정신을
가평군 북면에 거주하는 현종찬씨가 관내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천만원을 군에 기탁했다. 현종찬씨는 지난 25일 전달식에서 "어릴 때부터 가진거 하나 없이 맨 주먹으로 어렵게 가정을 돌보며 살아서 누구보다도 어렵게 사시는 분들의 상황을 속속들이 알고 있다"며 "여유롭지는 않지만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일을 실천하고 싶었으며 우리 군(郡)에서 어렵게 사는 관내 이웃들을 위해 잘 사용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기부에 대한 짧은 소감을 밝혔다. 성금을 전달받은 김성기 가평군수는 "농사일을 하면서 넉넉치 않은 살림에 생활비를 아껴 큰 돈을 흔쾌히 기부하신 귀한 마음에 감동받았고 우리사회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현종찬씨는 40년넘게 북면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기부한 1천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은 관내 불우이웃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라고 군 관계자자 밝혔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