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지평면 생활개선회가 지난 18일 무왕위생매립장 시설을 견학, 방문했다. 생활개선회 이춘자 회장은 "쓰레기 처리및 분리 배출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함으로써 쓰레기 문제가 심각함을 몸소 느끼게 되었다"며 "쓰레기 처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쓰레기 분기수거의 중요성을 인지했다"고 견학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또 이날 함께한 회원들은 "쓰레기 분리 배출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됐고 쓰레기 분기수거 방법 홍보 역할도 충실히 해내겠다"고 밝혔다. 김병후 지평면장은 "여성단체들은 물론 지평면민들에게까지 견학을 확대해 쓰레기 줄이기 및 분리배출 주민 홍보를 계속 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이은애 양평경찰서장이 19일 코로나19 장기화 상황 속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대면 업무를 수행하는 필수노동자에게 감사를 전하는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코로나19 상황 속 사회 각 분야에서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대면 업무를 이어가는 보건의료, 돌봄, 환경, 경비, 배달, 운송 등에 종사하는 필수노동자에게 고마움과 응원을 전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 서장은 챌린지에 동참하기 위해 손글씨로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여러분'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국민들의 안전과 일상을 지키지 위해 노력하시는 필수노동자분의 헌신에 감사하다"며 "양평경찰도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참여자로 여성단체협의회 민태근 회장, 국립교통재활병원 방문석 원장, 농협중앙회 양평군지부 이학용 지부장을 추천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보건소는 지난 18일 10명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발생해 이 중 7명이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로 나타남에 따라 양평읍 내 유흥업소 종사자 및 이용객에 대해 대대적인 검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양평군에서는 지난 16일 유흥업소 관련된 최초 확진자가 1명 발생했고, 17일 외국인 선제검사에서도 유흥업에 종사하는 외국인 노동자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에 군 보건소에서는 17일 양평군유흥업지부를 통해 관내 유흥·단란주점 업소 80개소의 종사자 200여 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안내했고, 이 중 유흥업소 관계자 4명, 방문자 2명, 지인 1명 등 총 7명이 18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유흥업소 관련 누적 확진자는 9명으로 늘었다. 이에 군에서는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선별진료소를 21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금일 중 양평읍 소재 유흥업소 방문자및 종사자에 검사를 독려하는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다. 또한 확진자 가족, 지인을 통한 추가전파 차단을 위해 역학조사관을 비롯한 보건소직원 추가 투입으로 확진자 주변인물에 대한 조사를 면밀히 실시해 추가 의심확진자의 이동금지 조치를 취하고 이동동선 간 접촉자 파악
양평군이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개최될 예정이던 ‘양평단월고로쇠 드라이브스루 판매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단월고로쇠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18일 10명의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됨에 따라 긴급회의를 열고, 집단감염의 확산 우려와 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취소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여용수 양평단월고로쇠축제 추진위원장은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행사를 개최하려 했으나 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피치못하게 취소를 결정했다"며 "행사를 위해 준비한 고로쇠물은 양평단월고로쇠홈페이지를 통해 유선으로 주문받아 판매할 예정으로, 행사 취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곘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8일 양평군에서는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 7명을 비롯해 10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해 군 당국에서는 역학조사및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최근 이학용 NH농협 양평군지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휴카드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된 기금은 9100여 만원으로, 지난해 8900여 만원보다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휴카드 기금은 양평군과 NH농협은행 간 제휴에 따라 법인카드, 양평군복지카드, 보조금카드 등의 이용실적에서 사용액의 0.1~1% 상당을 적립해 조성한 것으로, 법인카드 사용을 활성화 해 예산집행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카드사용으로 적립된 기금을 돌려받아 세수증대에도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NH농협은행과의 제휴를 통해 적립된 기금을 지역발전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으며, 앞으로도 농협이 지역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양평= 김영복 기자 ]
가평군농협은 지난 17일 최승수 조합장, 이종원 상임이사, 정명훈 신용상무 등 임·직원 및 전·현직 영농회장, 부녀회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의실에서 합동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본래 1월 28일로 계획되었던 영농회장 부녀회장 합동회의는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인하여 본·지점별로 시행됐다. 이에 따라 3월 9일 북면지점을 시작으로 설악, 조종, 상면, 청평을 거쳐 17일 본점을 끝으로 합동회의가 마무리됐다. 이날 최승수 조합장은 “작년 한 해 코로나19 사태와 불안정한 경제상황 속에서 영농회장 그리고 부녀회장의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으로 목표손익을 초과하는 사업성장을 이루어 낼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후 행사는 우수 조직장상과 퇴임 공로패 및 신임 위촉장 전달식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수진 기획상무의 가평군농협 사업설명 후 이어진 영농회장·부녀회장과의 상생 토론에서는 다양하고 발전적인 의견들이 제시되어 향후 사업추진에 있어 많은 부분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승수 조합장은 이날 합동회의에서 영농회, 부녀회와의 상생을 강조하고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가평군은 민선7기 군수 공약사항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군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군민과의 약속을 실현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군정의 투명성·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민선7기 공약사항 이행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자 지난해 6월 공모를 통해 선발되어 각계각층 16명으로 구성됐다. 평가단은 민선7기 임기가 끝날 때까지 공약이행에 대한 평가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희망복지, 살맛나는 농촌, 문화체육관광, 지역경제, 지역개발, 인재육성 등 6개 분야 56개 공약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당초 공약과는 달리 변경된 14개 공약사업별 제안 설명과 질의답변, 결과를 토대로 공약추진에 대해 심의했다. 평가단은 민선7기 출범 이후 지난해 말 기준, 완료사업위 이행률은 28.6%지만 정상 추진되고 있는 사업을 포함하면 추진율은 94.6%로 높아 약속 다수는 성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56개 공약사업 중 완료(계속추진) 16건, 정상추진 33건, 일부추진 4건, 폐기 3건으로 나타났으며, 이행률은 작년 상반기(21.4%) 대비 7.2% 상승했다. 목
양평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인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추진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지난 17일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공모에 선정된 해당사업은 2023년까지 70억원을 투입해 다양한 자원과 민간 자생조직을 활용하여 산업 고도화와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정동균 양평군수가 추진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민간 대표 공동추진위원장으로 양승기 웰팜넷 대표가 선출됐다. 공동위원장인 이계환 부군수 주재로 개최된 사업보고회에서는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수립용역 내용을 검토하고 사업방향과 추진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양승기 공동추진위원장은 “위원회의 정식 출범으로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추진 기반이 마련됐다”며 “농업·농촌의 소득향상 및 지속가능한 역량강화,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한 사업 추진에 보다 박차를 가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정책사업이 끝나더라도 지역의 문제에 대해서 고민하고 발전 전략을 실천하는 ‘사람(조직)’이 남아 활동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농촌사회가 자립적·지속적 성장이 가능하도록 만드는 것을
바르게살기운동 양평군협의회장이 지난 17일 양평군 평생학습센터에서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바르게살기운동 양평군협의회 임원진과 회원들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함께 참석했으며,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참석자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참석자 간 거리를 유지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지난 2월에 열린 대의원 총회에서 이미원 협의회장을 제8대 협의회장을 추대한 바르게 살기운동 양평군협의회는 이날 박인선 수석부회장, 이기정 여성회장 또한 함께 임명했다. 이미원 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지금껏 아낌없이 격려를 해주신 바르게살기운동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올 한에도 진실,질서,화합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건강한 양평군을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미원 협의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바르게살기운동 양평군협의회가 우리고장 양평을 성숙한 민주시민 사회로 선도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적극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서는 경기복지재단의 양평유치를 위한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됐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가평군이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의회와 제3차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계획에 따른 유치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배영식 군의회의장, 김경호 경기도의원 및 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두 기관은 “경기 동북부지역의 균형발전과 공정의 가치가 더욱 빛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가평군에 공공기관이 이전되어 지역주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기를 간곡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공공기관 이전 계획은 그동안 경기도지사가 주장한 '특별한 희생에 대한 합당한 보상' 가치의 실현이자 경기도의 진정한 균형발전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수도권정비계획법을 비롯해 군사안보나 수자원관리 등 중첩규제로 피해를 보면서도 실질적인 지원이나 보상이 부족한 상황에서 나온 이번 조치가 경기도의 균형발전 실현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의미있는 결정이라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가평군은 도내에서 지방소멸 위험지수가 가장 높은, 경기도 공공기관이 유일하게 없는 지자체로써 동·북부의 다른 지역과 비교해도 이전명분에 가장 부합하는 곳”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군은 “이번 공공기관 유치가 가평을 살리는 길”이라며 한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