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년간 흙과 함께 걸으며 수많은 도자기벽화와 생활도자기 작품 등을 제작한 성현숙(56·조종면)씨가 가평군 ‘2020년 전통기술분야 최고장인’에 선정됐다. 5일 군에 따르면 ‘2020년 전통기술분야 최고장인’은 가평군이 전통문화 계승과 산업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능인을 육성하기 위해 선정하는 것으로, 군은 최근 장인선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성현숙씨를 최고장인으로 선정, 의결했다. 성현숙씨는 그동안 새로운 디자인 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에는 경기도 및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에서 ‘한복 입은 여인-티폿 3인세트’로 동상과 입선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선정으로 성현숙씨에게는 장인증서와 동판이 수여되며 매년 240만원 씩 2년간 기술장려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여기에 품평회 및 홍보, 직판행사에도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숨은 기술자 발굴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16년 ‘장인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후 현재까지 성씨를 포함해 총 6명의 장인을 발굴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사이클에 이어 육상의 메카로 거듭날 예정이다. 군은 체육발전과 우수선수 발굴로 개인과 학교, 고장의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올해 2월 중 가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을 창단키로 하고 육상감독 채용 공고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일반직공무원 5급 수준 전·후가 될 육상감독은 오는 6일까지 접수기간을 거쳐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와 면접을 진행한 후, 21일 최종 합격발표가 이뤄질 계획이다. 계약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12월 말까지로 예정되며, 이 기간 선수 훈련 및 경기지휘·감독, 선수의 경기력 향상 및 운영·관리 등을 맡아 실력을 인정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엘리트체육은 물론 사회체육발전을 위해 군민 모두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가평=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해 12월 30일 ‘위드 코로나(With Corona)시대 양평군 사회복지의 현안과 과제’를 주제로 ‘양평군 지역복지 정책포럼’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발제자 및 토론자 등 관계자만 참석한 비대면 온라인(유튜브)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를 맡은 유병선 경기복지재단 연구위원은 ‘위드(With)코로나시대’ 양평군의 사회복지 현안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안전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 쳬계 구축 등 노인돌봄과제 6가지를 제시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김동배 연세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명예교수가 좌장으로 ▲구문경 군 복지정책과장 ▲하태선 아세아신학대학교 선교문화복지과 교수 ▲박미현 양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장 ▲김희찬 숭실대학교사회복지연구소 연구원이 패널로 참석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공공정책및 민관협력을 통한 극복 방안을 제안하는 등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또한 온라인으로 참여한 토론자들이 질의사항에 대한 다양한 시각으로 해결방안을 제시하며 원활하고 활발한 소통이 이어졌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오늘의 포럼은 코로나19로 촉발된 유례없는 팬데믹사태로 인한
최근 양평군에서 해피나눔 성금이 연이어 기탁돼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일신건영㈜(이사 이재열)에서 해피나눔성금 3000만원을, 양평군환경미화원연합회(회장 이문식)에서 백미 100포(4㎏, 250만원 상당)를 기탁한 데 이어, 농업회사법인 리뉴얼라이프㈜에서 200만원, 일우건축사무소(대표 김학일)에서 3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연말연시 사랑의 이웃돕기 릴레이 성금을 이어간 것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을 해준 단체들에게 깊은 감사말씀 드린다”며 “지역을 사랑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고 반드시 팔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해피나눔 성금’을 모아 양평군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청평삼성쉐르빌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가 최근 청평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청평면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이불 15채를 기탁했다. 입주자 김영철 대표는 “청평면에 거주하고 있는 어려운 분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입주민들이 정성을 모아서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기학 청평면장은 “2020년의 마지막 날에 이렇게 뜻깊은 일을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물품은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꼭 필요한 분들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청평삼성쉐르빌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에서 기탁한 겨울이불은 2021년 1월 초에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가평= 김영복 기자 ]
“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창조도시 가평을 만들어 나가는 데 동참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가평공직자와 호흡을 같이하며 새로운 도시건설에 활력을 불어 넣겠습니다.” 제34대 가평군 부군수로 한대희(58·사진) 경기도 도시주택실 건축디자인과장이 부임했다. 한 부군수는 4일 승선 첫 항로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서 현장을 찾은 데 이어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재난상황보고를 받았다. 또 출항 이튿날인 5일에는 본청 및 제2청사 전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가평군민들에게 나눠 줄 희망과 행복의 항해를 이어갈 방침이다. 한대희 부군수는 1990년 공직에 입문한 한 부군수는 용인시 주택과장, 경기도 도시 주택실 주택정책과·택지계획과·도시재생과, 경기도건설본부 건축시설과장, 도시주택실 주택정책과장·건축디자인과장 등을 거친 도시·건축행정분야 정통 관료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양평 지평역 전동열차가 증편, 운행된다. 양평군은 코레일과의 업무협의를 통해 1월 5일부터 지평역까지 운행하는 경의중앙선 전동열차의 운행횟수를 평일 당초 8회에서 12회로, 주말 당초 8회에서 10회로 증편 운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지평역은 경의중앙선의 마지막 역으로, 지평면민의 수도권 접근성을 위한 중요한 수단임에도 불구하고 적은 운행횟수로 인해 지역주민의 아쉬움과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군에서는 지평면민의 철도이용권과 서울 등 수도권 접근성 확보의 초석인 지평역 전동열차 증편운행을 위해 수차례 방문건의 등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왔고, 코레일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2021년 신축년 새해부터 전동열차가 증편 운행되는 결실을 맺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2017년 1월 경의중앙선 지평역 전동열차 개통은 지평면에 없던 새로운 운송수단의 시작이 됐고 대중교통의 소외지역이던 지평면에 희망찬 바람이 됐다”며 “4년 만에 이뤄진 이번 지평역 전동열차의 증편운행은 지평면 지역주민의 수도권 접근성 향상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노인복지관(관장 김남규)은 지난 30일 양평군청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을 대신하여 정동균 군수가 복지관 어르신 2명, 양평군노인복지관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복지관 어르신에게 수여된 표창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한 2020년 전국자원봉사대회 '개인 자원봉사'분야로 2008년5월 자원봉사룰 시작한 최영자(77세) 어르신과 2011년 2월 자원봉사를 시작하 신성옥(83세)어르신으로, 이 두분은 2010년부터 복지관 개관부터 코로나19로 인해 봉사활동울 할수 없게 된 최근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복지관 급식봉사와 지역 노인요양 시설을 방문하여 재능 나눔 활동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한 노인복지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주최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현장에 대한 영상 공모전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양평군노인복지관은 2020년 노인맞춤형돌봄서비스사업 수행기관으로 양평, 옥천양서, 서종, 강상, 강하 등 6개 읍·면 300여명의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주1회 가정방문, 주 2회 유선을 통한 말벗서비스,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 자원발굴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양평군에서는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과 한겨울 매서운 한파로 혹독한 겨울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여러단체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훈훈한 온정이 들어오고 있다. 지난 12월 29일 옥천면 이장협의회(회장 정재국)에서해피나눔성금 3백만원을, 양평군 FC(단장 전상운)에서 해피나눔성금 3백만원을, 양평지역건축사회(회장 우현배)에서 해피나눔 성금 3백만원을 기탁하며 연말연시 이웃돕기 행렬을 이어갔다. 정재국 옥천면 이장협의회 회장은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로 마음이 지친 어려운 이웃들에게 마음 모은 성금을 기탁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으며 전상운 양평군 FC단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이번을 계기로 꾸준히 기부하고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양평지역건축사회(회장 우현배)는 "지역의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하고자 기부에 동참한다"며 '얼해 코로나19로 추위와 질병의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올겨울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어느 떄보다도 어려운 시기라 더욱 값진 기부라고 생각한다"며 '기관 단체들의 관심과 따뜻한 손길로 전달되는 성금이 지역사회의 아름다운 나눔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경기사회
가평군은 2020년 경자년 (庚子年) 한 해를 마감하고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기 위해 지난 12월31일 종무식을 가졌다. 이날 종무식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차단을 위해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방역수칙에 따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표창수여식만 가졌다. 또 사전 녹화영상으로 제작된 김성기 군수 송년사는 각 읍.면 및 실과소 IPTV공지자 새올행정시스템을 통해 전 직원에게 송출되는 등 비대면으로 한해를 마감했다. 김 군수는 송년사를 통해 "지난 일년을 돌이켜보면 코로나19라는 암초를 만나 우리의 일상이 크게 영향을 받았고 현재까지도 긴 사투를 벌이고 있다"며 '어렵고 힘든 여건속에서도 각자의 분야에서 소임을 다해 군민들에게 약속드렸던 각종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많은 성과를 일구어 낸 공직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김 군수는 "희망찬 신축년 새해가 밝아오고 경자년 한해를 돌아보면서 잘했던 점은 더욱 더 굳건히 다지고 미흡한 부문은 반성하고 바로잡아 나아가야 한다"며 '군민 모두가 소망하는 '희망과 행복이 넘치는 가평'을 만들기 위해 공직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업무추진과 민원업무 처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