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설악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8일 설악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모두가 힘든 이 시기에 힘을 모아 함께 이겨내자는 취지로 이웃사랑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인구 1만명을 돌파하며 역동적인 발전을 하고 있는 설악면의 주민자치위원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진행해 왔던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행사를 중단하고 올해 3월 창의천-미원천 6㎞ 구간에 식재되어 있는 벚나무 860그루에 비료주기 및 지주목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관내 다양한 현안에 대하여 적극적인 위견개진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안덕준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회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되어 모두가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철선 설악면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이웃의 어려움을 보듬는 따뜻한 마음으로 소중한 기부를 실천해주신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설악면 내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4급 승진 ▲경제산업국장 심준보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호 ◇5급승진 ▲교육체육과장 이세규 ▲회계과장 최선규 ▲산림과장 권호일 ▲환경과장 김석만 ▲토지정보과장 정창업 ▲교통과장 김진애 ▲의회사무과장 수석전문위원 이동규 ▲농업기술센터 농업경영과장 김삼현 ◇5급 전보 ▲기획예산담당관 최준수 ▲소통협력담당관 이현주 ▲문화관광과장 최인성 ▲지역돌봄과장 유인수 ▲민원바로센터장 구상철 ▲도서관과장 이명복 ▲데이터정보과장 홍성복 ▲양평읍장 신동원 ▲옥천면장 김용옥
양평군 용문면에 끊임없는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3일 용문면 체육회에서는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으며, 24일에는 마룡1리 새마을회에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용일 용문면 체육회 회장은 “꺼지지 않는 코로나19로 밖으로의 외출도 힘든 상황에 작은 도움이나마 보태고 싶은 마음으로 체육회 이사들을 중심으로 십시일반 모금했다”고 말했으며, 마룡1리 새마을회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에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적은 돈이지만 마을에서 정성껏 마련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종상 용문면장은 “연말연시를 어렵게 보내고 있을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기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양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전에 협약된 미용실에서 커트와 염색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전달했다. 어르신들이 어디서든 미용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저소득 어르신 이·미용 지원사업’을 진행한 것. 이번 행사는 지난 4월에 계획돼 읍내에 거주하는 저소득 노인가구 중 비용부담의 어려움으로 미용실 이용을 미뤘거나 기분전환이 필요한 어르신 15명을 선정해서 진행했다. 특히 ㈔대한미용사회 양평군지부와의 논의를 통해 협약 미용실을 추천받아 저소득 어르신들이 접근하기 쉬운 미용실을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받고 쿠폰으로 비용을 지불할 수 있도록 했다. 최창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무료로 봉사하겠다는 곳도 있었지만 저소득 어르신들이 혹시나 느낄 낙인감을 고려하여 정당한 비용을 지불하고 당당히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유인수 양평읍장은 “양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좋은 취지의 사업을 해다마 기획하고 지원하여 주셔서 언제나 감사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읍에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내 민간 자원을 연계하고 어려운 이웃들에 집수리 사업, 행복돌봄데이 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진행하며
양평군이 내년부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경기도 최초로 복지포인트 및 예방접종비를 지급하고 모범 장기근속자 연수사업 확대 등을 추진한다. 28일 군에 따르면 양평군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630여 명에게 지역화폐를 통한 복지포인트를 10만원에서 20만원 지급하고 보육시설 및 요양시설을 포함한 모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2100명에게 1인당 예방접종비 4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2016년부터 시행중인 사회복지시설 모범장기근속자 연수사업은 자부담 폐지 등 운영방법을 개선해 확대 추진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열악한 근무환경 등으로 안정적인 업무수행이 어려운 복지시설 종사자의 전문성 확보를 위한 정책수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홀해 사회복지 시설종사자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경기복지재단 연구용역을 통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양평군 사회복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양평군만의 처우개선브랜드화 정책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2021년 공공하수분야 하수관로정비 신규 3개 사업에 국비 640억원을 확보하면서 한강수계 수질오염 예방과 주민생활 환경 개선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군은 2019년 209억원, 2020년 943억원의 국보 보조비를 확보하는 등 공공하수도분야 신규사업 선정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군은 내년도 신규 사업 3개에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내년도 확정된 신규사업으로는 ▲가평하수처리구역 하수관로 신설 18.5㎞ 121억원 ▲북면 하수처리구역 하수관로 신설 44.67㎞ 400억원 ▲북면·설악·상면 노후하수관로 정비 2.34㎞ 119억원이다. 이로써 기존 진행중인 사업을 포함해 총 16개 사업에 총 사업비 2365억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군은 내년부터 실시설계를 진행하는 등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울여 주민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갈 방침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2019년 기준 하수도통계상 전국및 경기도 보다 낮은 81.2%였던 군 하수도보급률을 2024년 이후에는 약 97%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수도권 주민들의 상수원인 한강수계 및 각 지류하천의 맑은물 보전과 가평군민의 생활
어린양예수님 선교회가 최근 가평군 가평읍 행정복지센터에 150만원 상당의 불우이웃돕기 물품(라면 30박스, 귤 30박스, 롤케익 30개)을 기탁했다. 김옥자 권사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도들이 한마음 한뜻을 모아 기부하게 되었으며 따뜻한 정을 나누면서 힘든 시간을 잘 이겨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장동선 가평읍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온정을 나눠준 어린양예수님 선교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의 지역주민들에게 사랑과 행복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어린양예수님 선교회는 25년 전부터 선교차원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활동을 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을 돕고 싶어 가평읍 행정복지센터에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 [ 경기신문 /가평=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명이 발생해 27일 현재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00명에 이른다고 28일 밝혔다. 이 중 지역발생이 93명, 해외입국 사례는 7명으로 늘었다. 지역확진자는 93명 중 성북사랑제일교회 관련 21명, 청평창대교회 관련 14명, 광화문집회 관련 4명, 가족 및 지인모임, 골프장 등에서 54명이 발생했다. 읍.면별 지역주민 자가 격리자는 가평읍 5명, 설악면 17명, 청평면 4명, 조종면 2명 등이다. 지난 26일 발생한 100번째 추가 확진자는 서울시 동대문구 접촉자로, HJ매그놀리아 병원에서 검사 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 경기신문 /가평=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양평군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조례’ 개정을 통해 내년도부터 참전명예수당과 사망위로금을 인상하고 6·25전몰군경 유자녀 복지수당을 신설 지급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참전명예수당은 기존 90세 이상 15만원, 90세 미만 10만원 지급액을 연령구분 없이 20만원으로 인상하고, 사망위로금도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한다. 또한 6·25 전몰군경 유자녀에 대한 복지수당을 신설해 10만원을 지급하며 보훈명예수당과는 중복으로 지급하지 않는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목숨을 바친 참전유공자와 유족들이 명예와 긍지를 가지고 살아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은 이번 조례개정을 통해 경기도 최고 수준의 참전명예수당을 지급하게 됐다. [ 경기신문/양평 김영복 기자 ]
가평군 북면 새마을지도자회와 부녀회는 최근 크리스마스를 맞아 북면지역 사각지대의 어르신 77명을 위한 깜짝 선물을 전달했다. 기부한 물품은 귤 30박스와 방한 조끼 77벌로, 코로나19와 추운 날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의 이웃을 돕고자 이뤄졌다. 나눔에 참여한 새마을지도자회및 부녀회는 “추운 겨울 따뜻한 손길이 필요할 시기에 온정을 전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의 가구를 발굴하는 데 기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이종옥 북면장은 “항상 마을을 위해 힘써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든든하다”며 “코로나19 확산과 추운 날씨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 힘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