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2일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깜짝 산타가 됐다. 아동 12명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들고 산타가 되어 가구를 방문한 것이다. 크리스마스 깜짝 산타는 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이어가고 있는 활동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의뢰와 복지사각지대로 발굴된 아동들을 대상으로 과자선물세트와 닭강정을 전달하는 활동이다. 이날 전달된 닭강정은 유일닭강정(대표 유병훈)에서 후원한 음식으로, 유일닭강정은 그동안 북면행정복지센터에 복지사각지대의 아동들을 위한 닭강정을 꾸준히 기부해오기도 했다. 유 대표는 “마침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이들을 위한 기부활동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코로나19와 날씨 영향으로 아이들이 밖에서 활동하기 어려운 환경인데 잘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관중 위원장은 “아이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사회가 하루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23일 어린이집 회계투명성 및 공공성 제공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경기도 어린이집 회계관리시스템 도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과 함께 1억원의 포상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도에서는 보육예산의 투명성 확보 및 공공성 강화 방안으로 어린이집 회계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운영중이며, 2020년 시스템 도입 확대를 위해 도내 시·군 어린이집을 규모별 4개 분야로 나누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양평군은 양평군어린이집 연합회와의 소통·협력을 통해 회계시스템 도입을 적극 추진한 결과, 모든 어린이집이 시스템에 100% 가입하며 D그룹 1위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올해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양평군 전 어린이집이 경기도 회계시스템 도입에 적극 동참해 준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보육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학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한국젬스(회장 박영서)가 지난 21일 지역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해피나눔 성금으로 300만원을 기탁했다. 박영서 ㈜한국젬스(테라로사) 회장은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로 마음이 지친 어려운 소외된 계층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돼서 기쁘다”고 전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성금을 기탁해주신 ㈜한국젬스(테라로사)에 감사드리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해피나눔성금’을 모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의 양평읍 양근리와 청운면 용두리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1년도 도시재생예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도시재생예비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민참여프로젝트’와 ‘사업화지원’, ‘소규모 재생사업’으로 분리됐던 주민역량강화사업을 통합한 사업으로,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에서 총 120개의 사업이 신청, 최종 86개 사업이 선정됐다. 양평군은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신청한 2개소 모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6300만원을 확보했다. 양평읍 양근리 ‘양근127 잡화점의 기적’ 사업은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인 양근1·2·7리에 거점공간 조성, 마을활동가육성, 골목정원/정원도로 조성, 강변축제 개최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청운면 용두리 ‘푸른 구름마을 청운면 르네상스’ 사업은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인 용두리 일원에 청운마당 활성화, 도시재생 공동체 구축, 청운마당 주말프로그램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제 우리군도 두개 읍·면의 도시재생예비사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도시재생은 그 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이 기반이 되어 추진되는 사업이니 만큼
지난 22일 양평읍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주철)에서 해피나눔성금으로 200만원을, ㈜일진레미콘(이사 곽순호)에서 해피나눔성금 2255만원을 기탁하며 연말연시 나눔행진을 이어갔다. 김주철 양평읍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코로나19로 마음이 지친 어려운 이웃들에게 마음 모은 성금을 기탁하게 돼서 기쁘다”고 말했으며, 곽순호 ㈜일진레미콘 이사는 “연말연시 마음만큼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기부한 성금이 꼭 필요한 저소득층 가정에 잘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시기라서 더 값진 기부라고 생각한다. 양평읍 새마을협의회와 ㈜일진 레미콘의 관심과 따뜻한 손길로 전달되는 성금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분들께 잘 사용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해피나눔성금’을 모아 양평군 내 저소득층을 돕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2일 익명의 한 독지가로부터 ‘소년소녀가장을 위하여 써주세요’라는 쪽지와 함께 성금 500만원을 기부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연말연시 신분을 밝히지 않은 선행에 보는 이들의 마음은 따뜻해졌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고 전하며 “성금은 후원자의 뜻에 따라 어려운 소년소녀가장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해피나눔 성금’을 모아 양평군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배영식 가평군의회 의장이 23일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대면 노동이 불가피한 필수노동자들을 응원하는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비대면이 일상화되는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 안전과 사회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대면서비스를 중단없이 펼치고 있는 필수 노동자들을 위한 것으로 보건·의료·돌봄 종사자, 배달업 종사자, 환경미화원, 제조·물류·운송·건설·통신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필수노동자를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형수 구리시의회 의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배영식 의장은 “힘든 상황에서도 묵묵히 임무를 완수하고 있는 필수노동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배영식 의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김낙동 가평경찰서장을 지명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용문교회가 지난 22일 용문면사무소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언구 용문교회 목사는 “점점 더 심해지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이웃들에게 적게나마 뜻을 보태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울 때일수록 도움의 손길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조종상 용문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소중히 쓰일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양평=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2020년 군의 주요정책에 대한 주민 만족도 조사 결과 종합 만족도 77.6점으로 전년대비 7.1점 상향돼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임을 재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여론조사 기관인 ㈜서던포스트가 지난 11월 군민 1000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설문조사 방식으로 조사됐으며,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3.1%p다. 만족도 조사결과는 군정시책 추진지표로 활용되며 주민 중심 군정 수행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 영유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조사 지표 중 양평군 거주 만족도는 79.1점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웃 주민들이 좋고 생활편의시설이 잘된 점을 이유로 ‘안전하고 살기좋다’는 응답이 98.7% 이르는 등 지역거주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에도 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핵심전략의 분야별 주요 정책인지도 및 만족도와 보완해야 할 사항도 함께 조사됐다. 깨끗한 양평 만들기’ 만족도가 65.8점으로 가장 낮았으나 전년도 대비 +14.2점으로 가장 많이 향상됐으며, 축산농가 정책지원 만족도(76.3, +12.5점), 관광(여행)정보안내 만족도(76.8점, +10.2점) 순으로 향상도가 높았다. ‘하수처리 환경정화
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한 대규모 선제 진단검사를 실시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임시선별진료소의 방문자가 20일 현재 600여 명에 이른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가 일상생화로 확산됨에 따라 의심증상이 있거나 무증상감염자 등을 찾기 위해 이달 1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청평 및 조종면 보건지소 등 2곳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선별진료소 운영 첫날인 14일부터 6일 동안 평균 60여 명이 이곳을 찾았으며, 17일에는 청평면 167명, 조종면 진료소 78명이 방문해 검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총 7일간 검사자 600여 명 중 코로나19 확진자는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군은 전했다. 임시선별진료소는 평일과 주말 구분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코로나19 증상유무와 상관없이 누구나 간단하게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는 정확도가 높은 기존 비인두도말 PCR검사(콧속에 면봉을 넣어 검사)를 비롯해 검사 속도를 높이기 위한 타액 및 신속향원 검사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거나 무증상이라도 불안한 주민들은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누구나 적극적으로 검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