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고용복지센터가 오는 23일 처음으로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간다. 이로써 가평군은 원스톱 고용서비스 강화로 ‘일자리 문제 해결’, ‘고용 촉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군과 고용노동부 춘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취약계층의 복지향상과 고용서비스 수요증가에 대응하고 접근성 제고를 위해 한 공간에서 고용-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형고용센터를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센터는 가평읍 읍내리 631-2번지(구 현대자동차)내에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군과 고용센터 관계 직원 각 2명씩 총 4명이 상근하며 원스톱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군은 대상별 취업지원서비스 제공은 물론 농촌일자리 등 지역일자리 상담 및 연계, 취업장애요인 해소를 위한 생계, 의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고용센터에서는 ▲취업취약계층 대상 개인별 취업활동계획 수립 및 소득지원, 전문상담 실시▲취업활동계획에 따른 참여기관별 서비스 배분.의뢰 ▲구인 업체 대상 채용서비스 제공 등이 이뤄진다. 특히 내년 8월 이후부터는 실업급여 설명회장을 설치해 실업급여 지원에 나서는 한편,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여성새로 일하기 새일센터 및 사회복지 추가인력 배치도 검토하고 있다. 군 관
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해 20일 현재 관내 코로나19 확진자는 99명에 이른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8일 발생한 99번째 추가 확진자는 해외입국자로, 보건소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지역발생이 92명, 해외입국 사례는 7명으로 늘었다. 읍·면별 지역주민 자가 격리자도 가평읍 11명, 설악면 34명, 청평면 9명, 상면 1명, 조종면 및 북면 각 3명 등 61명이며 해외입국자는 60명이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2020년 치매관리사업의 추진결과 보건복지부(중앙치매센터) 및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양평군은 지난 11일 보건복지부(중앙치매센터)에서 주관한 ‘2020 치매안심센터 및 광역치매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 부문에 ‘양평군 산림치유 연계 치매가족 자조모임 운영’을 주제로 사례를 제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경기도에서 주관한 ‘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 표창’은 2020년 치매 지역특화사업 기획 및 운영부분에서 ‘양평군 치매관리 지역사회 자원연계’ 자료를 제출하고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은 노인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치매환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치매안심센터를 좀 더 쾌적하고 넓은 공간으로 신축·이전했으며,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부양부담감을 완화시킬수 있는 치매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 또한 금년에는 코로나 19 전국적인 확산으로 기존 운영하던 대면 프로그램 대신 ‘국립 양평치유의 숲’과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치매환자 가족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함은 물론 양평군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보건·복지서비스를 치매환자와 가족들
양평군 서종면에 위치한 ㈜유지건설이 최근 해피나눔성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모범을 보여줬다. ㈜유지건설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던 중 이렇게 마음을 모은 성금을 기탁하게 돼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희구 서종면장은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시기라서 더 값진 기부라고 생각하며 ㈜유지건설의 관심과 따뜻한 손길로 전달되는 성금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분들께 잘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해피나눔 성금’을 모아 양평군 내 저소득계층을 돕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내년1월까지 두달간 관내 설치된 옥외 고정광고물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관련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전수조사 대상은 벽면.돌출.옥상.지주이용 간판 등 관내 설치된 옥외 고정광고물이다. 군은 옥외광고물 조사 전문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까지 관내 약1만5천여개의 고정광고물에 대해 방문조사룰 실시한다. 직접 현장을 찾아가 광고물을 확인해 개인 휴대정보단말기(PDA)를 활용, 광고물의 사진,개수,크기,적접여부 등을 파악해 옥외광고물 통합관리시스템에 입력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와 함께 불법간판에 대해서는 자진정비 할수 있도록 안내하고 허가요건을 갖춘 간판은 양성화 할 계획이며 추락위험이 있는 노후간판은 안전점검을 확인하고 주인없이 방치된 간판들은 정비해 추락사고 예방및 도시경관 개선에 나선다. 구축된 옥외광고물 DB는 위험광고물 관리, 무허가 불법광고물 허가.신고 안내문 발송,간판의 안전점검 등 각종 행정 업무와 옥외광고물 정책수립 등에 활용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옥외광고물 관리의 기반을 마련하고 깨끗한 도시미관과 올바른 옥외광고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고 한파가 찾아온 겨울 지평면에 포근한 온기가 도착했다. 지평면 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이진수, 면부녀회장 이미란) 에서는 지난 1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을 기탁하고 각 마을마다 10컬레씩,털신 280컬레를 기부했다. 이진수 협의회장은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털신을 나누고 성금을 기부해 따뜻한 발자국으로 행복한 지평의 동행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병후 지평면장은 "새마을협의회 여러분의 꾸준한 행복 나눔으로 지평면의 온기가 더해지고 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지평면 새마을회에서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와 방한 용품 전달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지평면 복지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언택트(untact)비대면 시대를 맞아 운영중인 '스마트 도서관'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8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수요증가에 대응하고 원거리 주민들의 독서문화증진을 위해 이달부터 상면 복지회관내에 무인도서 대출반납시스템인 스마트도서관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해 처음으로 가평군청 1층 로비에 도서관에 가지않아도 365일 연중무휴로 자유롭게 책을 빌리고 반납할수 있는 ' 한석봉 스마트 무인도서관'을 설치해 지역주민들로 부터 인기를 얻고있다. 무인 자동화기기인 스마트 도서관에는 베스트셀러,스테디설러 등 인기도서 200여권이 비치됐으며 분기별 신간도서를 교체해 최신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관내 도서관의 도서대출회원증을 소지한 군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1인당 3권까지 14일간 무료 도서대출이 가능하다. 이와함께 스마트 도서관에는 책 소독기를 함께 설치해 이용자들이 각종 바이러스와 세균 걱정없이 안심하고 이용할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 도서관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춰 기존 도서대출 서비스와 정보소외 지역의 독서문화증진을 보완할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
가평군이 가평읍 읍내리 340-1번지 일원(다한우-봉구스버거 구간) 도심지 공원 내에 추진하고 있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에 지역주민이 동참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밀알이 되고 있다. 도심지 공원은 경춘선 폐선부지 개선사업 일환으로 올해 말 완공됐다. 총 9480㎡ 면적에는 3520㎡의 공원과 산책로, 주차장 57면, 도시계획도로 4개소 430m, 소나무 및 팥배나무 등 조경식재 10여 종과 휴게그늘막 1식 등이 들어서 도심 속 쉼터와 아름다운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군은 이곳에 랜드마크 조형물, 도자기 아트, 스톤아트 등 다양한 작품들을 제작 설치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동네 미술’ 사업을 내년 2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사업에는 ㈔한국미술협회 가평지부 작가팀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달 말 공공미술 프로젝트 발대식을 갖고 예술과 함께할 수 있는 아트파크로 변화시켜 나가고 는 것이다. 프로젝트 명 ‘휴(休) 아트파크’는 미협회원을 비롯해 그외 미술인 등 40여 명이 회화, 조각, 건축, 미디어 아트 등 7종 17점의 작품들을 제작 설치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다. 최근에는 주민 참여일환으로 가평고등학교 1~2학년 학생 30여 명이 함께 해 뜻깊은
한국수력원자력㈜ 청평수력발전소(소장 김병림)가 최근 관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가평군 설악면행정복지센터에 KF94마스크 8040개를 기탁했다. 김병림 청평수력발전소장은 “지역의 이웃들이 코로나19를 예방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음으로 준비하였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철선 설악면장은 “청평수력발전소에서 어려운 시기에 이웃에게 보내준 따뜻한 관심이 큰 힘이 되어 주고 있으며 마스크를 절실히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평수력발전소는 지난 9월 11일에도 관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멘탈마스크 1만5000개를 지원하는 등 따뜻한 동행 행복 설악면을 위한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문화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설악면 농업인단체협의회는 지난 17일 설악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11개 단체 299명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3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농업인단체협의회 백승남 회장과 110만원 ▲농촌지도자회 최인혁 회장과 회원 50만원 ▲농업경영인회 이기철 회장과 회원 20만원 ▲생활개선회 이숙화 회장과 회원 20만원 ▲쌀연구회 이강섭 회장과 회원 20만원 ▲사과작목반 이성세 회장과 회원 10만원 ▲유명산 포도작목반 손용석 회장과 회원 10만원 ▲시설채소작목반 박상건 회장과 회원 10만원 ▲오디뽕 작목반 이강언 회장과 회원 10만원 ▲찰옥수수작목반 강근원 회장과 회원 10만원 ▲한우축산계 이성우 회장과 회원 20만원 ▲양계회 권영돈 회장과 회원 10만원 등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마련됐다. 백승남 회장은 “지역농민들도 큰 위기를 겪고 있지만 작은 정성들이 모여 기탁된 성금이 따뜻한 온정으로 지역사회에 퍼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하면서 어려운 이웃들도 돌아볼 줄 아는 농업인단체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철선 설악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꾸준히 온정의 손길을 전해주신 설악면 농업인단체 협의회에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