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오는 6일 양서면 용담리 세미원에서 '제1회 자원순환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와 '6'이 서로를 거꾸로 한 숫자로 순환의 의미를 담고 있어 자원순환의 날로 제정된 9월6일에 개최되며 한정된 자원의 소중함과 자원 재활용및 순환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좋은 버림, 좋은 순환'을 주제로 처음 마련됐다. 행사 당일에는 ▲자원순환 체험 공간 ▲재활용 작품 전시 ▲'리필 스테이션' 운영 ▲수리센터 운영(사전 예약시 우산수리 및 칼갈이 무료) ▲분리배출 미로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수 있다. 또한 13시 30분에 진행되는 기념식에서는 자원순환 유공자 표창과 함께 기념사, 자원순환 실천 선언 낭독, 페트병 뚜껑을 활용한 재활용 예술공연이 열릴 예정이며 완성된 작품은 양평자원순환센터 홍보관에 전시된다. 양평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18개 환경단체및 동아리와 3차례에 걸쳐 사전 운영 회의를 진행했으며 행사 당일에는 ▲양평청소년축제 '오락가락' ▲용담1리 마을회관 부침개 잔치 ▲양수리 전통시장 ▲두물뭍 농부시장 ▲다회용컵 쓰는 거리 등이 지역 곳곳에서 자원순환 축제장과 연계해 운영될 예정이다. 전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가평군연합회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돕기위해 성금 600만원을 가평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제21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기도대회 행사에서 경기도 연합회 각 시.군연합회와 가평군연합회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김용철 가평군연합회장은 "이번 성금이 예기치 못한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피해 극복에 힘이 될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도 온정을 모아주신 한농연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빠른 피해복구와 생활안정에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가평군연합회는 현재 300여 명의 회원이 지역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가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1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을 돕기위한 '어르신 실버카(보행 보조 기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21명을 대상으로 실버카를 지원해,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보행에 대한 부담을 덜어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누릴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임대진 위원장은 "고령화로 인해 어르신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가운데 이번 실버카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자유롭게 외출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주표 서종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사업들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다양한 복지수요를 면밀히 파악해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용문면은 지난 1일 용문 다목적 청사에서 '제34회 용문면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4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김선교 국회의원,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이혜원·박명숙 경기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면민과 기관.사회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식전 축하 공연으로는 용문면 주민자치센터 팀이 준비한 하와이 전통춤(훌라댄스)을 시작으로, 다이어트 댄스공연이 이어져 흥겨운 분위기를 선사했다. 기념식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김영윤씨가 '면민대상'을 수상했으며 봉사정신으로 용문면 발전에 기여한 주민 15명에게는 표창과 감사장이 수여됐다. 또한 용문면 장학회는 지역 대학생 6명을 선발해 1인당 100만 원씩, 총 6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홍명기 용문면장은 "면민의 날은 우리 용문면민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용문면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오늘 행사가 면민 모두가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된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용문면의 발전
양평군 지평면은 지난 1일, 지평면복지회관 연회장에서 '제30회 지평면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황선호 군의회 의장, 박명숙·이혜원 도의원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념식은 지평면 주민자치센터 난타팀과 라인댄스팀의 식전 공연으로 흥겨운 분위기 속에 시작됐으며 이어 ▲역대 지평면장 및 지평묜 소개 영상 상영▲표창장 수여 ▲기념사·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제11대 지평면 면민대상 수상자 1명을 포함해 양평군수, 국회의원,군의회 의장,도의회 의장,소방서장,지평면 체육회장 등 각 기관장으로부터 총 17명의 지역 공헌자들이 표창을 수여받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헌신과 공로를 격려 받았다. 홍종분 지평면장은 지평에서 현재 진행중인 사업과 미래 관광 비전에 대해 설명하며 "지평의 미래를 위한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앞으로도 지평면이 지역 화합과 발전을 거듭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날 제11대 지평면 면민대상을 수상한 이강옥 옥현1리 광양행복학교 소장은 "지평면민들로부터 뜻깊
양평군은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9월 월례조회에서 가수 민경훈 씨를 양평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가수 민경훈씨는 록밴드 '버즈'의 보컬로 데뷔해 뛰어난 가창력으로 '겁쟁이', '가시',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남자를 몰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으며 방송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 아는 형님' 등에 출연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친근하고 유쾌하며 따뜻한 매력으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민경훈 씨가 홍보대사로 위촉됨에 따라 젊은 세대를 포함한 전 세대에 걸쳐 양평군을 홍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위촉식에서 민경훈 홍보대사는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행복하고 아름다운 양평군의 홍보대사가 되어 영광스럽다"며 "살기좋은 양평, 매력 넘치는 양평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뛰어난 음악적 재능은 물론이고 진솔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민경훈 님을 양평군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양평의 매력을 알리는 데 있어 활발한 활동으로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국제로타리 3600지구에서 가평지역 수해민들을 위해 최근 340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냉장고 등 전자제품 1,700만원 상당 ▲햇반.즉석국.라면.화장지 등 생필품 1,700만원 상당으로 구성됐다. 구호 물품은 가평읍, 상면, 조종면, 북면의 수해 가구에 고르게 배분할 계획이다. 구호물품 전달식에는 홍종건 총재와 회원 20여명이 참석했다. 홍 총재는 "갑작스러운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작은 보탬에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제로타리 3600지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국제로타리 3600지구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신속히 전달해 피해 가정의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로타리 3600지구는 경기도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지역단위 봉사조직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대한적십자사 가평군협의회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군 내 수해가구를 위해 2천만원 상당의 부식세트와 섬유유연제를 기탁했다. 원지연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비가오는 날씨에도 직접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협의회는 이번 수해복구 기간동안 50여 명의 회원들이 수해현장에서 급식봉사에 나서 600여 명이 수색대원 등에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수해복구에 필요한 장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원지연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수해 주민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대한적십자사 가평군협의회는 평소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해 왔다"며 "군은 협의회의 따뜻한 나눔 정신을 바탕으로 피해 가정의 조속한 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지난 7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에서 가평군새마을회의 묵묵한 지원 활동이 뒤늦게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가평군새마을회는 조종반다디체육센터에 거점 접수처를 마련해 전국 각지에서 쏟아져 들어온 구호물품을 분류.배분하고, 피해현장까지 직접 전달하는 역할을 맡았다. 라면·생수·즉석밥·휴지 등 5200여만 원 상당의 생필품은 모두 새마을회의 손을 거쳐 수해 가구에 전달됐다. 이들은 특히 조종면사무소를 통해 접수된 물품까지 함께 취합해 단전·단술 고통을 겪던 주민들에게 신속히 배달했다. 물품 접수.관리에 그치지 않고 바로 뛴 봉사도 이어졌다. 조종면협의회 회원 20여 명은 3주간 긴급 생필품을 집집마다 나르며 피해주민들을 도왔다. 또 가평읍·북면·상면 등 각 읍·면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들도 구호품 전달과 함께 토사제거, 침수물 정리, 방역 작업까지 발 벗고 나섰다. 현장 자원봉사자들에게는 중식을 제공하며 보이지 않는 살림꾼 역할도 했다. 가평군새마을회는 봉사에 이어 경기도내 새마을단체와 함께 자체 모금한 성금 700만 원을 가평군에 기부했고 이 성금은 마대·삽·이온음료 등 현장에서 꼭 필요한 물품을 마련하는 데 쓰였다. 손종기 가평군새마을회 회장
가평군이 올해 접경지역 지정 후 처음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국비사업을 따내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8월29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신규 사업에 5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20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가평군이 접경지역으로 지정돼서 받는 국비이고 지정 이후 '첫 결실' 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은 남북 분단과 지리적 불리함으로 발전에서 소외된 접경지역과 도서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국비 80%를 지원하는 국가사업이다. 이번 성과는 접경지역으로 새롭게 지정된 가평군이 지역낙후 해소와 균형발전을 위해 발굴한 사업이 정부의 타당성 검증을 통과했다는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신규로 선정된 사업(국비기준)은 ▲농어촌도로 북101호선 확포장공사(총79억원) ▲조종권역 노인여가복지시설 건립(총 12억원) ▲화악천 생태길 조성사업(총 80억원) 등 5개로, 단계별 추진을 통해 지역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교통망 확충, 노인복지 인프라 개선, 생태자원 활용을 통한 관광 활성화 등은 주민생활 전반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