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지난 26일 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혼란 속에서 위기가구에게 신속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양평군무한돌봄센터, 드림스타트 및 지역사회 민간기관 등 총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대면 민·관·경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30일 군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치매독거노인의 방임위기를 개선하고 보호체계를 구축하고자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자기방임 치매독거노인의 ▲개입 거부 ▲병원치료 거부 ▲안전문제 ▲주거환경 위생 문제 등에 대한 대응체계 마련, 복지자원의 적절한 개입 및 통합적 지원방안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양평군은 서비스개입을 거부하는 방임위기 고난도 치매사례대상자의 정신건강·일상생활 등 복합적 문제에 대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민·관·경이 협력,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위험노출 최소화 방향을 모색했다. 구문경 군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 속에서 비대면 복지서비스를 강화해 더욱 즉각적인 위기가구 지역자원연계 보호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어려운 위기가구로 도움이 필요한 가정은 각 읍·면사무소 또는 양평군 무한돌봄센터(☎031-775-7046)로 연락하면 대응책과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
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지난 28일 추가 발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관내 코로나 19 확진자는 72명으로 늘었다. 이 중 지역발생이 67명, 해외입국 사례는 5명이다. 72번 확진자는 가평 김장 관련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동동선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경기의료원 포천병원에 격리조치 됐다. 군 관계자는 “더 이상 코로나19 감염병 확진자가 나오지 않도록 불편하더라도 나와 가족, 이웃의 건강을 위해 불필요한 외출및 모임을 자제하고 상시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생활방역수칙을 실천해 달라”고 호소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청운면 위원회가 최근 청운면사무소에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1000장을 기부했다. 청운면 바르게살기협의회 위원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마련된 연탄은 청운면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고영일 위원장은 “청운면의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의 어르신들이 동절기를 앞두고 기부한 연탄으로 넉넉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청운면 바르게살기협의회는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청운면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동순 청운면장은 “추운 겨울을 맞이해 매년 어르신들을 위하여 따뜻한 기부를 하고 있는 청운면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에 깊은 감사말씀 드린다”며 “앞으로 이러한 기부문화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7일 경기청년공간 내일 스퀘어 양평(양평읍 양근로 196)에서 ‘양평군 청년창업가(지역혁신가) 육성지원사업’에 대한 성과보고회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행안부가 시행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바탕으로 올해 처음 추진하는 ‘청년창업가(지역혁신가) 육성사업’은 양평군 지역특성과 연계한 창의적이고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청년 창업가를 발굴해 창업 기초교육부터 사업화자금을 최대 2년간 30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에서는 지난 7월 관내 청년창업가 5팀을 선발해 기업 당 연간 1500만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했으며 기초교육·멘토링·네트워킹 참여, 사업화 자금 집행교육 등을 통해 청년 초기창업자에게 기회를 제공했다. 선발된 5개 초기 창업기업은 양평군과 협약을 맺고 창업멘토링, 사업화를 통해 매출액 신장과 시제품에서 제품생산으로 변화를 이뤘고, 2건의 상표 등록과 공모전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창업기업과 양평군, 전문경영 컨설팅 업체만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성과 발표 공유와 각 창업자별 성과 및 소감발표, 네트워크가 진행돼 창년창업가 간 교류의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에 참여한 청년창업 기업은 ▲‘하니컴보드를
양평물맑은시장 일원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상권 르네상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전통시장과 주변상권을 연계해 상권 전반에 대한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상점가 거리정비 및 기반공사, 거리 디자인, 환경안전관리 등의 환경개선 하드웨어 사업과 빈점포 활성화, 핵심점포 유치, 문화예술 공간 운영 등 소프트웨어 사업으로 구성된다. 사업비는 5년간 80억원이 지원된다. 양평물맑은시장 일원 상권이 이번 공모에 선정된 데는 양평군의 수도권 연계 관광지적 특성과 상권의 거리별 테마요소를 연계한 종합개발계획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평가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바탕으로 테마와 대표상품 부재 등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상권 내 특화거리의 조성을 통한 상권의 정체성을 확립해 수도권을 대표하는 ‘관광형 상권’을 실현할 계획이다. 상권 르네상스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2025년까지 5년 동안 매운음식 거리(핫로드) 조성, 테아로(Take out-Road) 조성, 아케이드 1길 구이구이 거리 조성, 5일장 현대화를 위한 전통저잣거리 조성, 맑은 빛 테마거리 조성 등의 하드웨어 환경개선 사업과 공동브랜드 개발, 대표축제 개발, 특화
양평군은 지난 24일 양평군민이 가지고 있는 추억과 맛이 있는 장수음식점을 선정해 현판식을 가졌다. 군에서 발굴하는 장수음식점은 양평지역의 맛과 역사를 대표하는 음식점 홍보를 위해 25년 이상 된 음식점을 대상으로 평가, '신내보리밥, 진지상, 콩리'등 3개 업소가 선정됐다. 이번 장수음식점 발굴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실시된 것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전문가와 일반인을 모집, 미식투어단의 잠행평가를 거쳐 발굴해, 최종 선정된 3개 업소는 향후 맛지도및 스토리텔링 북 제작, 각종 SNS를 통한 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수음식점으로 선정된 신내보리밥 배연정씨는 "25년 이상의 세월의 맛을 보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 청결과 친절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고, '진지상'의 손창우 씨는 "장수음식점이 되어 너무 뿌듯하고 양평군의 이미지에 누가 되지 않도록 서비스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콩리'의 김남수 씨는 "장수음식점에 선정된 만큼 어머니의 음식철학을 이어받아 오시는 손님들에게 좋은 재료를 사용한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 친절한 서비스 제공으로 양평군의 명소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평군에서 오래된 맛과
가평군청소년문화의 집과 (사)가평문화관광협의회는 지난 26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지원과 참여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사)가평문화관광협의회 이기정 대표와 가평군청소년문화의 집 김경식 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공동체 활동에 청소년의 참여확대와 청소년의 권익보장, 현장체험 학습과 진로 탐색및 체험활동 프로그램에 문화,예술,체육분야의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공동 노력하기로 한 것이다. 가평군청소년문화의 집은 지난 1월부터 (사)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 강태선)이 운영 법인으로 수탁받아 운영해 오고있으며 청소년운영위원회를 비롯하여 동아리를 통한 봉사와 진로탐색 등 청소년 참여활동과 지역사회 공동체와 함께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아낌없이 지원하는 꿈의 공간이다. 김경식 관장은 "가평군의 청소년들을 위해 12월초부터 가평군청소년문화의집 시설의 전면 리모델링을 통해 유연한 공간을 만들어 4차 산업혁명(VR,3D프린팅,코딩,드론,청소년 인터넷 방송국 등) 프로그램과 청소년의 인성계발을 위한 나눔교육프로그램 등을 준비하고 있다"리고 말했다. 또한 "가평군평생교육사업소와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을
가평군 조종면소재 푸른치과 양일수 원장은 지난 27일 어려운 이웃의 연탄 지원에 사용해 달라며 성금 350만원을 조종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푸른치과 양 원장은 "얼마 안되는 지원에 부끄럽지만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지역에서 돈을 벌기 때문에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였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재근 조종면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임에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솔선수범 나눔에 실천해주시니 감사하다. 연탄이 모자라는 이웃이 없도록 면밀히 살펴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기탁 받은 성금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연탄을 지원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청평면 사무소 제공) 가평군, 청평면 저소득층 위해 (주)중앙전기 양모이불 15채 기탁 (주)중앙전기 (대표이사 조성필)는 24일 청평면 행복복지센터에 지역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위해 양모이불 15채를 기탁했다. 조성필 대표이사는 청평면 지역 복지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수년 째 이불 후원 등 이웃돕기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조성필 대표이사는 "작은 후원이라도 꾸준히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고 그것이 지역내 복지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그걸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소외계층을 위해 상항 수고해주시는 면장과 직원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기학 청평면장은 "코로나 확산으로 모두가 힘들고 지친 시기에 매년 잊지않고 찾아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물품은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꼭 필요한 분들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에 최초로 금연 아파트가 탄생했다. 양평군보건소는 지난 26일 담배연기 없는 건강하고 쾌적한 아파트 문화조성과 금연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한신 휴 플러스 아파트’를 금연 아파트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금연 아파트 지정은 거주 주민의 간접흡연을 예방하고 금연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350세대 중 세대주의 1/2 이상인 254세대(73%)가 찬성하면서 이뤄졌다. 이에 따라 공동주택의 출입구와 아파트 단지 내 공동생활 공간인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 주차장 등 4곳의 공동주택 금연구역을 포함한 단지 내 구간의 흡연이 금지된다. 군 관계자는 “금연 아파트를 시작으로 주민 스스로가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간접흡연 예방과 금연문화를 만드는 좋은 기회가 돼 입주민들의 건강증진 등 여러가지로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파트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금연 결심을 당부했다. 금연 아파트 지정과 함께 23일부터 내년도 5월 22일까지 6개월의 계도기간을 거쳐, 2021년 5월 23일부터 공동주택 금연구역 내 흡연 시 3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양평군보건소 건강증진팀(☎031-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