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월 20일 가평군 일대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을 돕기위해 성.금품을 기부해주신 기부자들의 따뜻한 손길로 가득했다. 가평읍이장협의회 및 16개 마을회(읍내1리, 읍내4리, 읍내7리, 읍내8리, 읍내9리, 대곡1리, 대곡2리, 달전1리, 마장1리, 두밀2리, 개곡2리, 이화리, 복장리, 금대리, 신현숙, 마두섭)를 비롯하여 대한노인회 가평읍분회, 복장리노인회, 가평읍주민자치회, 새마을지도자 가평읍협의회, 가평읍바르게살기위원회, 국제라이온스협회(354-H지구 4지역), 가평읍선거관리위원회, 가평읍상인회, 달전상가번영회, 한국수력원자력(주)청평양수발전소, 한국수자원공사 한강경영처, 코레일유통 동부본부, 춘천출입국 외국인사무소, 비전라이프, 굿네이버스, (주)백율, 아워포레스트, 골든트리가평, (주)연방종합건설, 조은마트, 가평자동차공업사, 청대문, (주)녹선, 전통주연구개발원, 로메인펜션, 길누리어르신재가복지센터, 들밥, UDU1411, 백운학.김인자님, 가평가정교회, 가평중앙감리교회, 달전교회에 이르기까지 지역내 단체및 공공기관, 개인 등의 기부가 이루어졌다. 기부자들은 "비록 작은 성의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평군의회는 지난 1일 제310회 양평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5일까지 총 5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하여 제·개정 조례안과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총 24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진행하는 조례등특별위원회에서는 오혜자 의원이 대표 발의한 ▲양평군 업무제휴 및 협약에 관한 조례안 ▲양평군 동물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최영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양평군 청소년의 날 조례안,지민희 의원이 발의한 ▲양평군 반려문화 조성 지원 조례안과 양평군수가 제출한 ▲양평군 용역심의위원회 설치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21건을 심사한다. 이어 4일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5년도 4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025년도 제2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며 회기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심사한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한다. 황선호 의장은 개회사에서 "올해 전례없는 이상 기후와 경기침체로 군민 여러분께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이번 임시회에서 논의되는 안건들이 희망과 용기를 드리고 양평이 한단계 더 도약하는 전환
가평군 청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상천3리 경로당 어르신들과 함께 청춘역 1979카페에서 키오스크 주문 실습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소외계층에게 무인단말기 사용법을 익히게 해 생활속 불편을 줄이고자 마련된 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이다. 지난 8월 한 달간 성천3리 경로당에서 기초 교육을 이어온 어르신들은 이날 현장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직접 활용해 햄버거,콜라,감자튀김을 주문했다. 실습에 참여한 어르신 20명은 직원 도움없이 음식을 주문하고 함께 식사를 나누며 성취감을 느꼈다. 박성규 청평면장은 "이번 실습이 어르신들에게 디지털 시대의 편리함을 체감하는 계기가 됐다"며 "교육을 준비해 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디지털 취약계층의 소외감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평면 지사협은 9월에도 청평10리 쉐르빌아파트 경로당을 찾아 '야! 나도 키오스크'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의회는 9월1일 오전10시 제332회 임시회 개회를 시작으로 오는 9월11일까지 총 11일간의 일정으로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가평군의회 회기운영 등에 관한 조례일부 개정조례안(김종성 의원 대표발의), ▲가평군의회 의정 홍보 등에 관한 조례(이진옥 의원 대표발의), ▲가평군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양재성 의원 대표발의) ▲가평군 인터넷시스템 설치및 운영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최원중 의원 대표발의), ▲가평군 농어업 보조금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최정용 의원 대표발의)과 가평군수가 제출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일반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등 예산관련 안건 6건, ▲가평군 주민참여예 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6건, ▲가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6건, ▲춘천권역 서울-춘천고속도로 통행료 지원 행정협의회 규약 폐지 보고의건 과 ▲2030 가평 군관리계획 재정비(안) 의회의견 청취의 건 등 의회의견 청취의 건 2건에 대한 제안설명이 진행됐다. 특히 가평군수가 제출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지방세 감면 동의안 은 수해피해 주민 지원을 위하여 신속
양평군 양평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8일 양평읍 덕평리 일원에서 연말 사랑의 김장 나눔을 위한 배추 모종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양평읍 새마을회원 30여 명이 구슬땀을 흘리며 심은 배추 모종은 연말에 김장김치로 담가 홀몸어르신, 소년·소녀 가장, 차상위계층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주철 협의회장과 강미수 부녀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배추 심기에 동참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심은 배추가 잘 자라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새마을회 덕분에 지역 곳곳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닿고 있다"며 "이웃에 대한 사랑과 관심으로 봉사를 실천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양평읍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지역 마을공동체들이 지난 7월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현장에서 자발적으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한 사실이 알려져 미담이 되고 있다. 상면 덕현리의 마을공동체 '위대한 탄생'은 지난 7월21일부터 8월1일까지 12일간 산장국민관광지 수해복구 현장을 찾았다. 이들은 마을공동체가 모은 성금으로 국수 600그릇, 떡 세말, 샌드위치 600개, 커피 1000잔을 마련해 자원봉사자와 주민, 시설관리공단 직원들에게 제공하며 힘을 보탰다. 가평읍의 '마을돌봄공동체 부름이'도 7월 21일부터 8월 15일까지 4주간 8회에 걸쳐 조종면과 상면 일대 복구 현장을 찾아 커피와 간식 나눔을 하며 군인,자원봉사자, 주민들에게 격려를 전했다.이러한 소식을 접한 '아람마을사회적협동조합'에서도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또한 '읍내4리 마을회' 주민들은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수해복구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해 수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수해 현장에서 보여준 지역공동체의 자발적인 나눔과 연대는 군민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마을 공동체 활동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공동체성 회복의 중요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 개군면장학회는 지난 27일 개군면 복지회관 2층 소통실에서 '2025년도 개군면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에는 임병희 개군면장학회 위원장(개군면장)을 비롯해 한규제 주민자치위원장, 유연송 체육회장, 장학생과 학부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수여식에는 개군면 관내에 주소를 둔 대학 신입생과 성적 우수 재학생 등 14명에게 총 1,3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개군면은 관내 학생들의 학업 증진을 돕고 교육비 부담을 완화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자 2004년부터 2011년까지 한강수계 주민지원사업비를 적립해 2012년 개군면장학회를 설립했다. 설립 이후 올해까지 총 365명의 대학생에게 3억 6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임병희 위원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모든 학생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성장해 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김용태 국회의원 등과 함께 산림순환경영 및 탄소중립형 목조건축을 통한 미래 도시 모델 구축에 본격 나선다. 가평군은 27일 국회에서 김용태 의원,국립산림과학원, 서울대학교 산림과학부 등과 함께 '가평 우드시티(Wood City)컨소시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산림녹화및 목재 전문기업 수프로와 유니드플러스,국제 펀딩기관 펀딩박스(Funding Box), 케이펀딩파트너스가 참여했다. 가평군은 협약을 통해 가평지역 목재를 활용해 지속가능한 목재이용기술및 탄소중립 산림 순환경영모델을 연구하고 지역발전 방안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유럽연합(EU)최대 연구혁신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 프로젝트'에 '탄소중립 목재도시 국제공동연구'를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호라이즌 유럽은 2021년부터 2027년까지 7년간 총 955억 유로(약 140조원)가 투입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다자간 연구혁신 프로젝트다. 김용태 의원은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목,저활용 산림자원 등 현재 목재산업이 안고 있는 문제를 지역 단위에서 해결하고자 하는 시도"라며 "협약을 시작으로 목재 이용 중심의 실증 연구를 통해 지역이 가진 산림자원을
가평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0일 오전10시, 가평군청소년문화의 집 3층 회의실에서 가평군 가족봉사단과 함께 '보석방향제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보석방향제 총 70개를 직접 제작하여 가평지역아동센터와 청평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함으로써 지역 아동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정서적 안정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가평군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은 평소 다양한 나눔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단체로 이번 보석방향제 만들기 활동을 통해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중심의 자원봉사 문화를 실천하였다. 이명렬 가평군자원봉사센터장은 "작은 정성이 담긴 방향제가 아이들에게 위로와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야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평군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은 총 36가족 142명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며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일상에 스며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CJ온스타일이 가평 집중호우 피해 주민에 냉감 침구 300세트를 긴급 지원했다.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희망친구 기아대책(이하 기아대책)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도 가평지역 주민들을 위해 냉감 기능 침구류 300세트를 긴급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원 물품은 기아대책이 CJ온스타일과 협력해 기탁한 1억 2500만 원 상당의 냉감기능 물품 중 일부로, 가평지역 피해를 입은 300가구에 배분됐다. 지원물품은 기아대책의 사회적기업 '행복한 나눔'을 통해 마련됐으며, 기능성 냉감패드 등 여름철 무더위를 견딜 수 있는 실용적인 침구류로 구성됐다. 기아대책은 피해주민들이 무더위와 불편한 주거환경 속에서도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이번 물품을 신속히 전달했다. 이번 물품은 가평군기독교연합회를 통해 현지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됐다. 김남신 중앙교회 담임목사는 "임시 거주지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의 위생과 냉방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재범 기아대책 미션파트너십부문장은 "집중호우 이후피해 주민들의 어려움이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지원이 주민들의 생활안정과 회복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