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2021년 정부지원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의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 비옥도 증진 및 토양 환경보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육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신청기간은 11월 9일부터 12월 8일까지 한달 간이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가 있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해당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농지가 소재한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방문하면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지원 비종으로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으로, 비종별 등급에 따라 포당 1300원에서 1600원의 지원금이 예산 내에서 정액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유기질비료는 2021년 1월부터 농가별로 공급될 예정이며 농업인이 직접 원하는 비료를 선택할수 있으므로 본인의 재배작물과 토양에 적합한 비료를 신청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타 사업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친환경농업과(☎031-770-2413)또는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양평=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현재 경제복지국 및 미래발전국 등 2국(局) 체제에서 ‘행정복지국’을 신설해 3국으로 확대하는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심의 의결했다. 국 신설은 이번이 두 번째로, 군은 2018년 7월 개청 이래 처음으로 2국 3과를 신설하는 등 역대 최대규모의 행정기구 개편안을 마련한 바 있다. 군은 최근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대한 입법예고 및 의견 수렴을 거쳐 조례규칙심의회에서 일부 수정의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군은 올해 행정기구 정비 및 정원 조정으로 각종 행정수요 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국 신설 및 기준인건비 산정결과 반영 등 조직 재배치를 통해 조직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본 조례안은 다음달 군의회 의결을 거쳐 공포될 예정이다.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기구 조정안에는 현행 경제복지국, 미래발전국 2국을 경제산업국, 건설도시국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행정복지국을 신설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 기존 32개과에서 축산유통과를 신설해 33과로 1과를 늘리기로 했다. 외부조직은 기존 1의회 2직속(3과) 3사업소 1읍 5면으로 동일하다. 인력 재배치를 위한 정원 조정에는 기존 공무원을 725명에서 768명으
지방공기업 양평공사와 전주시설관리공단이 지난 12일 업무역량강화와 효율적 업무 추진을 위해 ‘온택트(Ontact)’ 벤치마킹을 추진했다. 17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벤치마킹은 양 기관의 사회적가치, 고객만족 관련 우수사례를 교류하는 시간으로 마련됐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따라 새로운 방식의 비대면 업무교류를 추진, 영상회의를 이용한 쌍방향 소통으로 진행됐다. 양평공사는 사회적 가치 실현 우수사례로 ‘지역화폐 활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례를 소개하며기관 차원의 양평군 지역화폐 활용 배경설명과 함께 노사협의회·전직원 설명회 개최 등 전사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실무적 추진 절차, 활용실적 및 홍보활동에 대해 공유했다. 전주시설관리공단은 고객만족 우수사례인 ‘부서별 비대면 고객 간담회’ 관련 운영 노하우를 전수했다. 코로나19로 인해 SNS를 통한 비대면 고객 간담회를 추진하게 된 배경과 간담회 진행을 위한 실무체계, 고객의견 수렴 및 환류까지의 과정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양 기관은 토론식 질의응답을 통해 실무적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양평공사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따라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위해 온택트 벤치마킹을 추진하게 됐다”며 “
양평군 단월면이 최근 석산리 양평단월고로쇠 작목반 사무실 앞에서 ‘2021년 제22회 양평단월 고로쇠축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은 행사 기본게획 구상 등을 논의하며 양평단월 고로쇠 축제의 성공을 염원했다. 물 맑은 양평의 청정자연에서 생산되는 단월고로쇠는 이미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은 양평의 대표적인 특산물이다. 단월면 소리산과 산음지역에서 채취되는 단월고로쇠는 날씨에 따라 출하시기가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이르면 2월 중순부터 출하를 시작한다. 이날 발대식을 주최한 여용수 위원장은 “올해 제21회 양평단월 고로쇠축제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부득이 취소됐지만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발굴해 내년 축제는 더욱 내실있는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조선행 단월면장은 “양평단월 고로쇠축제는 전국을 대표하는 문화축제로 군민과 더불어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풍요로운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다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강상면 뚱딴지마을에서 최근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사용된 배추와 무는 뚱딴지마을 주민들이 정성들여 가꿔 수확한 것으로, 정성껏 담근 200포기의 김장김치는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관내 소외계층 40가구에 전달됐다. 이형훈 뚱딴지마을 대표는 “이번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강상면 내 소외계층 분들께서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좀 더 넉넉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뚱딴지마을에서는 지역사회에 훈훈한 정을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봉준 강상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강상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상면 송학3리에 위치한 뚱딴지마을은 마을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가공해 직접 생산·유통하고 있으며, 농산물 수확과 계절에 맞는 먹거리 체험 등 농촌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인근 시·군과 함께 ‘가평 공동형 종합장사시설(화장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대상지에는 400억 원의 인센티브는 물론, 수익시설운영권, 화장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군 장사시설 건립추진 자문위원회는 최근 화장장 건립장소 후보지 공개모집 기준과 지원규모 등에 대해 심의 의결하고 공모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이런 가운데 위원회는 다음달 25일까지 관내 전 지역을 신청대상으로 설치후보지 공개모집에 들어가는 등 주민참여를 통해 자발적 유치경젱에 의한 공정한 부지 선정을 기대하고 있다. 유치를 희망하는 마을은 유치위원회를 구성한 후 주민등록상 거주 세대주 중 70% 이상 주민 동의서와 마을 회의록 등을 첨부한 유치신청서를 해당 읍·면사무소를 경유해 군청 행복돌봄과로 제출하면 된다. 앞으로 군은 설치후보지 공개모집에 따른 읍·면 순회 설명회를 통해 화장장 유치 당위성 및 필요성,추진계획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타 지역 화장시설을 이용함으로써 겪는 군민들의 시간적·경제적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대화 시설을 갖추게 되는 ‘공동형 종합 장사시설’은 남양주시, 포천시, 구리시 등 4개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6
양평군에서는 민선7기 군정목표인 "군민이 잘사는 양평실현"을 위한 실천과제로 전 군민 대상 마음건강검진(전 자살 위험도 조사)을 지난해부터 22년까지 실시하고 있다. 양평군민 마음 건강검진은 최근 사회적 문제인 자살을 사전예방하고 양평군민의 자살 고위험 군예방 관리체계를 강화하고자 미넌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조사 첫해인 지난해에는 양평읍 지역주민 2,700명을 조사해 고 위험군으로 선별된 290명에 대해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상담및 다양한 서비스 연계를 실시한바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에방을 위해 한국갤럽연구소를 통한 전화조사, 지역내 공공기관 및 단체 등에 조사지 배포후 수거,주민들에 대한 모바일 조사 등 비대면 방법을 활용한 조사룰 실시 중에 있다. 마음건강검진 설문지는 자살위험성, 우울감, 알코올 의존, 사회적 관계, 삶의 만족도, 기억력감, 기관 인식도 등 총7종 52항목으로 되어있으며 주민들 검사 시 이해도가 높고 적극적으로 참여할수 있도록 난이도가 높지 않은 내용으로 구성됐다. 조사사업을 통해 선별된 고위험군에 대하여는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등록후 전문요원 및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개별상담과
양평군 민관협치협의회는 오는 23일 양평읍 라온광장에서 사랑의 바자회&클레이 아트전을 개최한다.양평군 민관협치협의회는 지난해 8월, 3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정동균 양평군수와 황경철 위원이 공동위원장으로 활동중이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옷,신발,악세사리,가방,책 등 주민들이 많이 찾는 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며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각 읍.면 취약게응 어르신들에게 이불을 전달하고 남은 수익금은 장애인 기관에 후원금으로 전달 할 예정이다. 바자회와 함께 지난 1년간 위원회의 행보를 주민에게 알리고 주민과 소통할수 있는 창구를 운영하며 행사장 주변에는 클레이로 만든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황경철 위원장은 "민과 관이 함께 손잡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수 있는 바자회에 주민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며 '협의회에서는 민관협치를 통해 주민의 다양한 의견이 정챙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양평 = 김영복 기자 ]
지난 13일 가평군 조종면 보송목욕탕및 보송볼링장 윤황규 대표가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조종면에 2백만원을 기부했다. 윤황규 대표는 "큰 돈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함께 사랑을 나누다보면 행복한 조종면이 되지 않을까 싶어 이렇게 기부를 하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에 조종면 박재근 면장은 "매년 이렇게 이웃들을 잊지않고 기부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아무리 넉넉한 사람도 기부를 하기는 쉽지않은 일이다.덕분에 우리 이웃들은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을 것"이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윤황규 대표는 2016년부터 매년 조종면에 기부를 하고 있고 작년에도 2백만원을 기부하였다.또한 보송목욕탕에서 실시하는 조종면 지사협 사업 "뽀송보송목욕데이"는 매월 넷째주 수요일에 관내 어르신 대상으로 볼링교습위한 볼링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선행을 베풀고 있다. [ 경기신문/ 가평 = 김영복 기자 ]
지난 13일 가평군 조종고 학생회.학부모회.4-H동아리 "마을로가는 조종농원"은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해달라며 조종면 행정복지센터에 김장김치 7kg 25개를 기부했다. 조종고 정광호 교장은 "아이들과 선생님이 직접 농사 지으면서 수확한 농산물이기에 더 의미가 있는 김장김치이다.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끼니 거르지 않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하는 마음에 이렇게 기부를 하게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종면 박재근 면장은 "몇 개월 전 직접 키운 감자를 기부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었는데 오늘도 이렇게 정성스레 키운 농작물들로 만든 김치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를 하신다니 다들 너무 감사하다. 김치는 만드는 과정이 상당히 까다롭고 힘든 일인 것을 잘 알기에 김치 하나에 들어가는 정성을 생각하면 우리 이웃들에게는 정말 소중한 선물일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소외계층을 위한 직접 키운 우리 농산물로 만든 김장김치 나눔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기부된 김장김치는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소년소녀가장,조손가정 등 소외계충에게 따뜻한 온정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