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14일 도시분야 상호협력을 위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지역균형발전 전문관을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 LH의 지역균형발전 전문관은 인구감소, 고령화 등 지역사회문제를 개선하고 지역의 상생발전을 통한 국가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해 9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 3개의 기관이 ‘지역균형발전 지자체 지원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LH에서 전문 인력을 지자체에 파견해 컨설팅 및 자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위촉된 안유진 지역균형발전 전문관은 지평고등학교를 졸업한 양평출신으로 LH의 충북혁신도시사업단장, 금융사업기획처 ㈜알파돔시티자산관리단장 등을 역임한 도시개발전문가다. 허정문 LH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장은 “도시재생, 도시개발 등 군이 추진 중이거나 계획하고 있는 사업을 지역균형발전 전문관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현대사회는 인구감소및 초고령화 시대로 균형적인 도시의 공간 개편이 필요한 때”라며 “이번에 위촉된 안유진 전문관과 LH가 군의 도시재생, 도시개발 사업 등 다양한 도시분야 사업의 전문적인 조언과 더불어 양평군과 상생 파트너로서 함께 하기를 기대
가평군은 2021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 1041건 1억8029만4900원을 부과고지하고 2월 1일까지 납부기간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등록면허세(면허)는 매년 1월 1일 현재 인·허가 또는 각종면허를 보유한 자를 대상으로 부과되며 사업의 종류 및 규모를 고려하여 1종에서 5종까지 최조 4500원부터 최고 2만7000원까지 종별로 차등 구분하여 과세된다. 납부방법은 고지서 없이도 전국의 모든 은행 CD/ATM기에서 신용(현금)카드 통장 등으로 납부할수 있으며, 고지서의 가상계좌, 위택스, 가평군 지방세 ARS간편 납부시스템(580-2100)을 통해서도 손쉽게 납부 가능하다. 부과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읍면사무소 또는 가평군청 세정과 도세팀(☎580-2918)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최근 양평군산림조합과 ‘2021년 민관협력 산림경영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8일 군에 따르면 민관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은 ‘임업 및 산촉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라 사유림 경영 활성화를 위해 산림조합의 공적기능 강화 및 산림법인과의 상생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군은 2021년 조림 및 숲가꾸기 사업을 산림조합에 위탁해 시행한다. 양평군산림조합은 총 사업량 1420㏊, 사업비 29억원의 조림 및 숲가꾸기 사업을 위탁받아 시행할 예정이며, 그동안 지자체가 해왔던 사업계획 수립, 발주, 계약, 감독, 준공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단, 설계, 시공, 감리 등의 직접 사업 시행은 배제돼 조합과 법인의 역할을 나눠 산림사업 경쟁관계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민관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을 통해 양평군산림조합의 전문적인 산림기술을 바탕으로 양평군의 풍부한 산림자원울 효율적으로 경영할 수 있게 됐다”며 “경쟁력 있는 산림자원 조성과 더불어 민관협력 산림경영 시범사업이 더욱 활성화 돼 다른 분야의 사업으로 확대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의무화에 따른 주민홍보에 나선다. 18일 군에 따르면 환경부는 지난해 말부터 재생페트를 의류, 가방, 신발 등 고품질 제품으로 재활용하기 위해 전국 공동주택에서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을 시행하고 있다. 적용 대상은 3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또는 150세대 이상으로서 승강기가 설치되거나 중앙집중식 난방을 하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법’상의 무관리 대상 공동주택이다. 군은 이 제도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오는 6월까지 관내 공동주택법 상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현장점검과 안내를 병행 실시한다. 점검에서는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수거함 설치여부 및 수거실태 등을 집중 확인해 점검결과를 작성할 방침이다. 앞서 군은 불법으로 무분별하게 설치된 의류수거함을 철거하고 자체 제작한 ‘착한두더지’ 재활용 의류수거함을 지난달 240개 설치 운영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그동안 의류수거함은 일정 규격도 없이 불법으로 무분별하게 설치 증가하면서 쓰레기 무단 투기장으로 전략하고 있다는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지난해 9월 ‘재활용의류수거함 설치 및 관리지침’을 제정하고 불법으로 설치된 의류수거함의 전수조사를 거쳐 195개소에 대
가평군이 2021년 환경개선부담금을 미리 납부하면 연간 납부세액의 10%를 감면받을 수 있는 연납 신청을 이달 중 접수한다. 환경개선부담은 오염원인자로 하여금 환경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토록 하는 제도로, 경유사용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매년 3월과 9월 연 2회 부과된다. 납부대상자가 이달 안까지 연납을 신청하는 경우 10% 감면혜택을 받게 되며, 부과기간 중 차량 멸실 또는 소유권변경이 있거나 예정된 경우에는 연납 신청을 할 수 없다.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을 연납하고자 하는 납부대상자는 가평군청 환경과로 유선신청(☎031-580-2241)하거나 위택스(www.wetax.go.kr)에서 직접 신청 납부할 수 있다. 연납 신청한 차량은 소유권 이전 등 변동사항이 있을 때까지 연납대상자로 관리되고 이후부터 별도 신청 없이도 1월 중순경 연납고지서가 일괄 발송된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5일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2021년도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사업 선정에 따라 관내 주거정보가 부족하고 홀로 이주과정의 감당이 어려워 주거 상향을 포기하는 주거 취약계층에게 실태조사부터 주거물색, 계약, 이주지원까지 밀작지원 할 수 있는 ‘ONE-STOP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해당 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비주택 가구 주거지원 강화 관련 대책’의 일환으로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협업을 통해 이주수요 발굴, 입주신청, 주택물색 등의 이주과정의 조기정챡을 현장 밀착 지원하는 취지의 사업이다. 경기도에서 7개의 시·군이 참여하고 있으며 군 단위 지자체 중에서는 양평이 유일하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평은 넓은 지역의 농업지역으로 주거취약계층이 전 지역에 분포되어 있고 노령인구가 22%의 초고령 사회로 기본권울 보장을 위해서는 이 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주거취약계층 가정방문 등으로 현실적인 지원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정동균 양평군수가 지난 15일 대전에 위치한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 본사를 방문해 이달 5일부터 변경 운행되고 있는 양평군 열차 감축에 대한 군민들의 의견을 전달했다. 18일 군에 따르면 올해 1월 5일 코레일 열차 운영시간 조정으로 인해 기존 양평군에서 운행되던 무궁화호가 양평역 기준 10회, 용문역 기준 3회 감축됐다. 상향(청량리 방향) 첫차와 하향(양평역 방향) 막차의 운행시간 또한 변경되면서 서울 출퇴·근 직장인과 정기 이용객의 불편이 급증했다. 양동역의 경우 군 동부권역 주민들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역사로, 전동열차, KTX 등이 미운행되는 철도 소외지역이다. 더욱이 이번에 그나마 운행되던 무궁화호 운영 단축으로 청량리에서 출발하는 하행 막차의 도착시간이 기존보다 1시간51분 단축(00:12→22:21) 되어 양평군 동부권역 주민이 느끼는 피해 체감도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정 군수는 코레일을 방문해 감축된 무궁화호 열차의 복원과 전동열차 연장운행, KTX 추가 정차 등을 건의했다. 또 양평군민의 불편사항과 피해 정도를 적극 피력하는 등 군민과 함께하는 민생행보를 이어갔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감퇴되고 무엇보다 군민의 철
가평군이 농업기술보급 6개 분야 31개 시범사업에 19억7400만원을 지원한다. 군은 새로운 영농기술의 신속한 보급과 농업소득증대 및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1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시범사업은 농촌자원분야 농촌치유농장 육성 등 7개 사업을 비롯해 농촌가공분야 농산물 가공창업 등 2개 사업,작물기술분야 친환경 벼 재배단지조성 등 5개 사업이다. 또 원예특작분야 스마트팜 기술활용 과수생육환경조절 등 12개 사업,환경농업 분야 GAP실천단지 육성사업, 축산과학분야 축사 공기정화및 냄새저감 4개 사업 등 총 31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이들 사업에 대해 다음달 15일까지 사업신청을 받기로 하고 각 이장, 농업인단체, 작목반장, 우편발송,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할 방침이다. 신청자격은 군에 거주하거나 사업 대상지가 위치한 농업인·단체, 시범사업별로 재배면적과 사육규모 해당농가가 대상이다. 신청은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접수된다.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 비치되어 있는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메일로 보내면 된다. 신청사업에 대해서는 타당성 검토및 현지조사과정을 거쳐 농업산
양평군이 환경개선부담금의 체납방지와 납부자의 편의를 위해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경유 차량에 대해 16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신청을 받는다.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은 매년 3월과 9월 두 번 부과되는 부담금을 일시납부하는 제도로, 연납 신청자는 그 해에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의 10%를 감면받게 된다. 연납 대상 기간은 2020년 7월 1일부터 2021년 6월 30일까지며, 제외대상은 ▲부과대상 기간내에 차량소유권 이전, 말소, 폐지 주소지변경 차량(예정자) ▲유로 5 이상 차량 및 저공해 자동차 ▲저감장치 부착(보증기간 내)및 저공해 엔진 개조차량(지속기간 내) 등이다. 연납신청은 인터넷(www.wetax.go.kr)또는 환경과 사무실 직접 방문 및 유선(☎031-770-2289,2276)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한 연납분은 2월 1일까지 납부해야하며 기존 연납 신청자는 별도의 신청없이 1월 중 연납고지서를 받게 된다. 단 기한내 미납부시 연납신청이 자동으로 취소된다. 군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제도는 납세자에게 할인 효과와 분납으로 인한 번거로움을 줄이는 장점이 있다”며 “많은 주민들이 연납신청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회전반에 걸쳐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양평군 강상면이 오는 18일부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에서 중점 대상자 170가구 총 266명에 대한 일제 방문 상담을 실시한다. 특히 한파로 인한 안전사고 등의 위험이 늘어나고 일자리가 감소하는 겨울철을 집중 상담 기간으로 정해 추진할 예정이며, 금년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방문해 상담을 통해 대상 가구의 주거상태, 가구원의 건강상태 등을 면밀하게 살펴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대해 맞춤 복지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전봉준 강상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보이지 않는 곳에 위기가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위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방문 상담을 통해 수급자 한 사람 한 사람을 면밀하게 살필 수 있도록 복지상담에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방문 상담은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손소독 등 코로나19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