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환경사업소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지방하수도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 환경사업소는 2020년에 요금율 20% 인상하며 재정 건전화에 기여했으며, 코로나19에 따른 하수도 요금 50% 인하를 3개월간 추진해 요금 현실화율을 개선하는 동시에 총괄원가 절감평가로 자체 원가를 절감했다. 이번 평가로 재정 인센티브 2000만원을 확보했다. 이 인센티브는 업무추진에 기여한 직원을 격려하는 한편, 하수도공기업 경영수치 개선 등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진오석 환경사업소장은 “앞으로도 공공하수도의 경영개선 노력과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군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제공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교육환경개선 및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육성을 위해 관내 유치원 2개원, 초등학교 13개소(병설유치원 포함), 중학교 7개교, 교등학교 5개교 등 27개 학교 교육사업에 교육경비 44억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올해 이들 학교에 학교환경개선사업 9600만원, 혁신교육지구사업 23억원, 균등한 학습을 위한 지원 14억4200만원, 학교특색 프로그램 5억3300만원, 학습교구 최신화 지원에 28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또 교복비, 급식비, 교통비 등 무상교육비 10억1000만원을 지원해 경제적부담을 덜어주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사업에 4000만원을 편성하는 등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으로 학업에 전념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교육경비 지원액 총 44억원은 전년도 54억원에 비해 약 10억원 감소한 금액으로,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에서 수행할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제약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또 학생 1인당 지원액은 76만3000원으로 지난해 91만원에 비해 14만7000원 감소하는 등 그간 양적 팽창을 거듭해온 학교 보조금은 코로나19 영향에 올해 처음으로 지원규모가 축소됐다. 군은 이를 계기로 교육경비 보조사업 추진방
양평군이 2020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우수공무원은 양평군 적극행정 위원회를 통해 군민과 부서에서 각각 추천된 14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1차 실무위원회 평가, 2차 전 직원평가, 3차 양평군 적극행정 위원회 평가 과정을 거쳐 선발됐다. 최우수 직원은 지적공부 등록전환 기준 완화로 행정 신뢰도 향상 및 주민편의를 개선한 토지정보과 손태진 주무관이, 우수직원은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개선에 기여한 복지정책과 이윤영 주무관이 그리고 장려직원에는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 유치 및 전통시장 르네상스사업 공모를 추진한 일자리경제과 안덕희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군은 적극행정 우대문화를 조성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3명에게 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규정에 따른 인사상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21년에도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우수공무원을 선발할 계획”이라며 “지역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무원들이 보다 적극적인 능동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정동균 양평군수와 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이 지난 6일 군수 집무실에서 올해 첫 정례 간담회를 갖고 2021년도 군정 및 의정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대책 강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향후 의회와 집행부의 효율적인 협력체계 구축방안, 양평공사 공단전환 효율적 추진, 새미원국가정원 등록추진 등 폭넓은 군정 현안사항에 대해 집행부와 의회의 의견을 나누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전진선 의장은 “집행부와 의회의 소통과 협치가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양평공사 공단 전환, 세미원 국가정원 등록 등 군의 굵직한 현안들을 의회와 함께 고민해 로드맵에 따라 신속하게 추진하고 이번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인한 의회의 인사권 독립 등에 대한 사안들도 함께 고민해 보자”고 말했다. 정동균 군수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군민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는 가운에 재난기본소득 및 소상공인 지원, 코로나19 방역예산의 적극적 편성 및 지원 등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협력해 어려움을 극복해 갈 수 있었다”며 “올해는 지방자치법이 개정되고 군의회가 개원 3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인 만큼 의회와 집행부가
양평군 강상면이 지난 5일 2020년 한 해 동안 행복한 복지공동체 기금과 현물을 후원한 사람들 110여 명에게 서한문을 발송,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해 강상면에서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60여 명의 정기후원자와 51건의 일시후원으로 총 1740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3050만원 상당의 물품이 기탁됐다. 강상면은 기탁된 후원금과 물품들로 동절기 난방비 지원, 거동불편 어르신 교통편의 지원사업, 주거취약계층 방역사업,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 등을 추진했으며, 관내 업체와 기관의 물품 후원으로 쌀, 김치, 라면, 연탄, 이불 등을 저소득층 소외계층 5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전봉준 강상면장은 “코로나19로 그 어느 해보다 힘들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주변을 먼저 살펴주시고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신 후원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지난 5일 양평군 보훈회관에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예방하고 국가보훈대상자 예우를 위해 관내 9개 보훈단체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마스크 전달식이 열렸다. 이번에 전달된 마스크는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따라 양평군 거주 70세미만 국가보훈대상자 529명에게 1인당 10매씩 배부될 예정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횡이나 이번 마스크 지원을 통해 국가유공자분들의 전염병 예방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양평군도 코로나19 방역과 보훈대상자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양평군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조례’ 개정을 통해 2021년부터 참전명예수당과 사망위로금을 인상하고, 6·25전몰군경 유자녀 복지수당을 신설 지급키로 하는 등 보훈문화 확산 및 예우를 위해 선도적인 보훈정책을 추잔하고 있다. [ 경기신문 /양평=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공사의 조기 설계와 발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통합설계단을 본격 운영한다. 6일 군에 따르면 건설과장을 운영총괄로 하는 양평군의 통합설계단은 군청 기술직 공무원 2명이 지원팀장을 맡고, 각 읍·면과 기술직 공무원을 1개조에 3명씩 총 4개조로 편성해 설계작업에 착수한다. 설계대상은 2021년도 본예산에 편성된 읍·면 주민숙원사업과 주민참여에산 사업 등 총 272건 87억800만원 규모다. 이에 따라 예상되는 절감 금액은 약 3억원, 조기집행 금액은 약 87억원 정도다. 이번 통합 설계단은 1단계로 현장 확인조사 및 측량, 2단계는 수량산출 및 설계내역서 작성, 3단계는 양평군설계심의위원회의 설계심의와 도서 배부를 마지막으로 2월 26일 운영을 마감한다. 한편, 양평군은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9회에 걸친 통합설계단 운영으로 5775건을 설계했으며 설계용역비 53억7900만원을 절감했다. [ 경기신문/양평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겨울방학기간 동안 다양한 독서진흥 프로그램을 언택트(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4개소 군립도서관은 포스트 코로나시대 주민들의 교양 강좌와 여가 수요에 부응하고자 이달 중순부터 문화교육, 여가 콘텐츠 등 20여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줌(zoom)과 밴드(band) 등 온라인을 통해 운영 키로했다. 먼저 독서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는 한석봉 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을 위한 ‘말랑말랑 동화책’, ‘교과연계 글쓰기’, ‘집에서 떠나는 역사·세계사 여행’이 개설된다. 이와 함께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겨울공방’, 클래식이 알고 싶은 저자인 안인모 피아니스트와 낭만시대 대표작곡가 5인의 음악연주와 강연이 이어지는 ‘집에서 떠나는 클래식 여행’은 코로나 블루로 지친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게 된다. 조종도서관은 어린이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소복소복 그림책’ 외에 플로리스트 전문가와 함께하는 ‘그린겨울 책송이’, ‘심신을 달래는 힐링공예’, ‘2021 향기테라피’ 등이 열린다. 설악도서관에서는 아동과 함께하는 ‘그림책 놀이터’, ‘꼬마요리사’, ‘슬기로운 집콕 가족놀이’, ‘유튜브 영상제작’ 등이
이계환 제28대 양평군 부군수가 지난 4일 정동균 양평군수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각 부서에서 직원들을 만나 인사하는 것을 시작으로 업무에 돌입했다. 이계환 부군수는 “그동안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양평군의 각종 현안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계환 부군수는 수원 삼일실업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와 경희대학교 석사과장(경영학과)을 졸업한 뒤 1983년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오산시 건축과장, 경기도 기획조정실 예산담당관, 경기도의회사무처 예산정책담당관, 경기도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등을 지냈다. [ 경기신문 /양평=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양서자율방범대가 지난 1일 새해 해맞이 명소 방문객 통제 지침에 따라 두물머리 방문객 통제 자원봉사에 참여한 후 양서면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두물머리 해맞이 통제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양서·국수자율방범대에서 합동으로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 몰려드는 방문객들의 차량 및 도보 통행을 24시간 동안 통제하고 방문객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양서자율방범대에서는 2021년 코로나19의 종식을 바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부해 새해 희망찬 첫발을 내딛었다. 곽태호 양서자율방범대장은 “우리 방범대가 코로나19로 확산방지에 힘쓰는 양서면과 함께 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며 “앞으로도 취약게층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는 양서자율방범대가 되겠다”고 말했다. 송혜숙 양서면장은 “항상 양서면이 도움이 필요할 때마다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는 대원들의 봉사정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특히 올해는 치안 뿐만이 아니라 두물머리 차량통제 등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새벽부터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새해를 맞아 처음으로 보내주신 감사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이 남은 겨울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뜻깊게 사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