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로얄 로타리클럽이 지난 29일 양평군 양평읍사무소에 복지취약계층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5000장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마스크는 내년 초부터 읍에 거주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복지취약계층 대상자들에게 찾아가는 복지팀에서 직접 배부할 예정이다. 양평로얄 로타리클럽은 올해 11월 양평읍사무소에 김장 김치 40통을 기부한 바 있으며 지속적으로 양평읍사무소에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배귀호 양평로얄 로타리클럽 회장은 “지난달 회원들과 함께 김장 김치를 직접 담가 양평읍사무소를 통해 복지취약계층에게 전달했는데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연말 양평읍사무소에 이어지고 있는 기부 행렬에 참여하고자 우리 클럽에서도 이 기부행렬에 참여하고자 기부했다”고 말했다. 유인수 양평읍장은 “김장김치 기부에 이어, 마스크 기부까지 해주신 양평로얄 로타리클럽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마스크는 어려운 분들에게 가장 필요한 물품 중 하나로, 마스크가 꼭 필요한 분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각별히 살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관내 조종어린이집이 올해 ‘경기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30일 군에 따르면 2013년부터 아토피 천식예방관리 안심학교로 참여해 온 조종어린이집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군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숲의 약속’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식품첨가물 안전교육을 비롯해 ‘아토피야 나도 너를 안단다’ 체험을 전원생들에게 실시하는 한편, 아토피 천식예방 관리교육, 자연과 어우러지는 ‘몸 튼튼 마음 튼튼’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한 어린이집 자체적으로 인스턴트 음식 안먹기, 나만의 컵만들어 쓰기, 공기 질 측정기 설치 등을 통해 아이들이 평상시에도 좋은 습관이 형성되도록 교육하고 환경성 질환 예방관리에 힘써오고 있다. 조종어린이집 이은숙 원장은 “아이들 간식 등 건강한 먹거리 제공은 원의 방침인 만큼 내년에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인증기관으로 등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양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9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동절기 난방비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당초 양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강화가 목적이었던 역량강화사업 보조금을 관내 저소득 취약가구가 따뜻한 동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사용하고자 회의를 거쳐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사업내용을 변경해 추진하게 됐다. 최창은 양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당초 위원들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조직화된 역량을 강화하고자 선진지 견학을 포함한 워크숍을 위해 계획된 사업비였지만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관내에서도 계속도는 추가확진자 발생을 보고 사업변경을 변경했다”며 “사업 변경을 흔쾌히 동의하고 추진해주신 위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저소득 위기가구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유인수 가평읍장은 “항상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관심 가져주시는 양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번 결정에 감사드린다”며 “협의체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저소득 가구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가평군협의회가 ‘2020년 우수활동 협의회’로 선정돼 받은 상금을 가평군 장학기금에 기탁했다. 장봉익 협의회장을 비롯해 김종성 간사, 안영옥 부회장, 이재영 사회분과교류분과 위원장은 30일 가평군청 군수실을 방문해 단체표창 상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협의회는 올 한해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2020년 청소년 온라인 통일골든벨’, ‘2020년 통일시대 시민교실’, ‘코로나19 예방 활동 및 현수막 게시’, ‘클린코리아 캠페인’ 전개 등을 진행해왔다. 이날 장봉익 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미래통일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41명의 자문위원들은 지역 통일 일꾼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와 동참히겠다”고 말했다. 또 김성기 가평군수는 장봉익 협의회장, 이재영·안영옥 자문위원에게 단체표창, 의장표창, 도지사 표창을 전수하고 “지역사회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활동으로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들어가는데 기여한 자문위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가평= 김영복 기자 ]
가평군복지재단은 언택트 시대, 가평군 지역복지의 방향을 가늠해 보기 위한 세미나를 지난 29일 오후 2시부터 90분 동안 복지재단 공식밴드를 통해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사회적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온라인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지역복지 위기와 해법을 생각하다’란 주제를 가지고 진행됐다. 이어 ▲지역복지 위기와 해법(고성호 재단 부장)▲지역복지관 위기와 해법(양순분 장애인복지관장)▲지역돌봄 위기와 해법(조수동 청평노인복지관장) ▲어린이집 위기와 해법(김선자 금빛어린이집 원장)▲생활시설 위기와 해법(전상민 가난한 마음의집 국장)▲노인장기요양시설 위기와 해법(김학문 설악양지노인요양원 원장)▲지역사회보장 어떻게 할 것인가(이훈 가평지사협 국장)에 대해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가평군복지재단, 가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가평군사회복지사협회, 가평군어린이집 연합회 공동으로 주최됐다. 영상은 가평군복지재단 공식 밴드에서 누구나 다시보기 할 수 있다. [ 경기신문/가평= 김영복 기자 ]
김낙동 가평경찰서장이 지난 29일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대면 노동이 불가피한 필수노동자들을 응원하는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비대면이 일상화되는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 안전과 사회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대면서비스를 중단없이 펼치고 있는 필수 종사자들을 위한 것으로, 보건·의료·돌봄종사자, 배달업 종사자, 환경미화원, 물류·제조·운송·통신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필수노동자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영식 가평군의회 의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김낙동 가평경찰서장은 “힘든 상황에서도 묵묵히 임무를 완수하고 있는 필수노동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내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낙동 가평경찰서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김전수 가평소방서장을 지명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상권 르네상스 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사업의 추진을 위한 임시 상권 관리기구인 ‘양평물맑은상권 상권활성화 추진단’을 선발한다고 29일 밝혔다. 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전통시장과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양평군 상권활성화 재단의 사업수행기구로 기능을 수행해 향후 양평군 시장상권의 중심기구로서 활용될 계획이다. 2025년까지 5년간 핫로드(매운음식 거리) 조성, 테아로(Take out-Road) 조성, 아케이드 1길 구이구이 거리 조성, 5일장 현대화를 위한 전통저잣거리 조성, 맑은 빛 테마거리 조성 등의 하드웨어 환경개선 사업과 공동브랜드 개발, 대표축제 개발 특화 플리마켓 조성, 특화·공동상품 개발, 외식점포 컨설팅 및 개선 등의 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상인·점포 대학, 전문역량 강화교육, 청년상인 아카데미, 상인예술단 운영 등의 상권 조직운영 사업을 집중 수행하는 등 상권의 발전을 위한 종합사업이 추진된다. 선발 예정인원은 총 4명(추진단장-타운매니저 1명, 보조매니저 1명, 행정실무원 2명)으로, 12월 28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2주간 응시할 수 있다. 이후 서류전형과
가평군이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공직분위기 조성을 위해 올해 첫 시행한 ‘소소한씨를 만나다’ 심사 결과 우수사례 4건이 발굴됐다. 소소한씨는 전 직원이 변화와 개선이라는 혁신의 기본에 맞춰 작고(소) 사소한 변화(Change) 실천으로 업무향상을 이루기 위한 ‘2020년 나비효과 프로젝트’다. 29일 군은 제출된 추진사업에 대해 1차 서류심사에 이어 2차 국민생각함을 통해 일반국민 330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20%)와 3차 서면심사(80%)를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3건을 선별했다. 그 결과 최우수에는 건설과 도로시설팀 나상진 팀장이 진행한 ‘도로사업장 준공검사 시 야간 현장검사 실시’ 사업이 1위에 올랐다. 이 사업은 도로설치 시 기본 관급자제로는 야간식별장치와 안전장치가 미흡함에 따라 야간 현장점검을 실시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또 우수에는 농업정책과 축산팀 추운천 팀장의 ‘가축분뇨 부숙장비지원 유용자가 축분퇴비 생산및 활용’, 허가민원과 산림지원팀 정지일 팀장의 ‘산림용역업체와의 기술 간담회 추진’, 복지정책과 복지기획팀 지수정 주무관의 ‘적극행정으로 국가유공자 보훈수당 미수령자 발굴지원사업’ 등이 선정됐다. 우수사업
양평군에서 내년 1월부터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수급자 부양의무자의 기준이 완화돼 더 많은 군민들이 생계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제도 개선은 노인·한부모가구 수급(권)자의 부양의무자 기준 적용을 제외해 수급(권)자 본인만의 소득·재산을 충족하면 부양의무자가 있어도 생계급여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다만 부양의무자가 고소득(연 1억, 월 834만원)이나 고재산(금융재산 제외, 9억)인 경우에는 부양의무자 기준이 지속적으로 적용된다. 보유 자동자의 기준도 생계.의료수급(권)자의 경우 승용차 1600㏄미만이며 10년 이상 또는 200만원 미만의 차량, 승합·화물차는 1000㏄ 미만이며 10년 이상 또는 200만원 미만의 차량으로 완화됐다. 또한 급여 선정에 필요한 소득인 정액 기준도 완화돼 각 급여별 4인가구 기준 월소득이 생계급여는 146만2000원, 의료급여는 195만원, 주거급여는 219만4000원, 교육급여는 243만8000원 이하 가구인 경우 기초생활보장 맞춤형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부양의무자 완화 대상이 포함된 가구에 대해 개별 안내를 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도
양평군 청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8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손만두와 떡국떡 60세트를 각 리별로 전달했다. 이금순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개인적인 모임도 갖기 어려운 상황에서 따뜻한 온기라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게 됐다”며 “얼마 남지 않은 연말연시에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동순 청운면장은 “내년에도 청운면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다양하고 감동적인 복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최대한 소외되는 주민들이 없도록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각 이장을 통해 수혜자에게 전달됐으며, 청운면에 기탁된 후원물품 4종, 55점은 수혜자가 속한 리에 거주하는 위원들이 수령해 직접 배달하는 봉사도 함께 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