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양평봉사회(양평관리역장 김금희)에서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추석을 맞이해 관내 소외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생필품을 전달하는 사랑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코레일 양평봉사회가 주관한 사랑나눔 활동은 양평관리역장을 비롯한 직원 12명이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각 읍.면에서 추천한 10명의 대상자들에게 양평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말벗 도우미로서 따뜻한 이야기를 나누를 시간을 가졌다. 김금희 양평관리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추석을 맞아 양평지역 소외계층에 마음을 전하게 돼 뜻 깊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사랑나눔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생필품을 전달해주신 코레일 양평봉사회에게 감사드린다"며 '양평군의 모든 공직자는 추석연휴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않고 최선을 다해 코로나19 방역에 힘쓰도록 하곘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경기사회복지동돔모금회와 협업해 『해피나눔성금』을 모아 양평군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양평= 김영복 기자 ]
양평군에서는 관내 최고의 관광지 중 하나인 두물머리 일원을 우리나라 최고의 생태적 수변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양평형 그린뉴딜 정책을 후반기 정책 방향으로 설정했으며 ‘그린뉴딜 정책’ 중 하나인 첫째인 ‘자연과 함께하는 뉴딜’은 강ㆍ산ㆍ들을 활용한 정책이다. 그 중 강을 활용한 정책으로 세미원, 두물머리 일원을 수변생태 관광지로 조성해 오는 2022년 세미원의 국가정원 등록 본격 추진및 수변공간을 활용해 생태학습장을 조성하고 운영하는 등 수변공간의 체계적 계획 수립을 통해 친수생태도시 양평을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양평군은 9월 28일 두물머리 생태학습장 조성및 운영과 관련해 두물머리 농민단체와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은 두물머리 공익적이고 지속가능한 생태적 수변공간으로 만들어가도록 민.관이 협력한다는 내용으로 본 협약을 시작으로 13년 기조성 된 두물머리 생태학습장의 리모델링과 향후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금번 협약 체결로 양평형 그린 뉴딜의 한 축인 ‘자연과 함께하는 뉴딜’을 가속화 시킬수 있을 것이라 전망한다”며
양평경찰서는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인 범인을 경찰이 현장에서 검거하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한 양서면 소속 택시기사 민태웅 님을 '우리동네 시민경찰' 제 24호(금년 제3호)'로 선정하고 28일 양서파출소에서 민태웅님에게 사장 표창장과 포상금 그리고 '시민경찰'을 상징하는 경찰흉장 모형의 배지(badge)를 수여했다. 민태웅 님은 지난 22일 서울행 승객을 태우고 양서면에서 서울방향으로 운행하던 중 양서파출소 경찰관으로부터 걸려 온 휴대전화를 받고 택시에 탑승해 있는 승객이 보이스피싱 범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마자 용기를 내, 경찰이 범인을 검거할수 있도록 차량을 돌려 다시 양서면 방향으로 운행하였다. 이때 자신의 위치가 경찰에 발각되었음을 알아 챈 범인은 교통신호등으로 인해 택시가 잠시 정차한 틈을 이용해 차량에서 내려 도로옆 야산으로 도주하였으나 곧 도주현장에 도착한 양서파출소 경찰관들의 신속한 추적과 수색에 덜미를 잡혀 야산속에서 검거되었다. 최준영 양평경찰서장은 "청정양평 이미지에 걸맞은 안전한 지역치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범죄예방과 범인검거에 기여한 시민경찰을 지속적으로 발굴,선정하면서 범죄예방 네
2020년 10월 1일 제5회 면민의 날을 맞아 29일 가평군 설악면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기념식이 개최됐다. 박철선 면장을 비롯한 연만희 군의회 부의장, 이상현 군의원, 김경호 도의원, 김봉길 설악면노인회장 등 소수의 사회단체장과 각 마을이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기념식은 설악면민상 표창 수여, 기념사, 축사 등으로 조촐하게 진행됐다. 이날 설악면민상은 지역개발부문에 회곡1리 원후연 이장이 군수상을, 문화체육부문에 유영균 주민자치위원회 감사가 의장상을, 지역봉사부문 조병복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효행부문 이명자 사룡리 부녀회장이 면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철선 면장은 기념사에서 “올해는 지난 5월 설악면 인구가 1만명을 돌파한 기념적인 해”라고 자축하며 “지역발전의 원동력인 인구증가와 더불어 설악면이 계획하고 당면한 사업들이 순조롭게 이루어져 설악면이 빠르게 변화되고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가평군의회 연만희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설악면민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고 그 힘을 바탕으로 설악면의 밝은 미래를 설계하는 자리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가평= 김영복 기자 ]
NH농협은행 가평군지부 이학용 지부장이 29일 경기도 청년생명 사랑 캠페인 ‘아프지마 청춘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는 경기도 자살예방센터의 생애 주기별 자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청년들에게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고 청년들의 자살을 예방하고자 진행되고 있다. 이학용 지부장은 “치열한 경쟁 속에 코로나블루까지 걱정되는 시기인데, 이번 챌린지를 통해 우리 청년들이 불투명한 미래에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얻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학용 지부장은 앞서 챌린지에 참여한 김성기 가평군수가 지목했으며 다음주자로 최승수 가평군농협 조합장을 지목했다. [ 경기신문 /가평= 김영복 기자 ]
요금제와 상관없이 농어민의 소득향상 및 복지를 위한 채널이 종합유선방송과 위성방송에 의무적으로 개설된다. 국민의 힘 김선교 의원(양평군·여주시·사진)은 28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방송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29일 밝혔다.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방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종합유선방송 사업자나 위성방송 사업자로 하여금 농어민의 소득향상 및 복지를 위한 채널을 두고 중계유선방송 사업자가 이를 중계·송신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농어민의 소득과 복지 향상을 도모하고 방송에 대한 접근성을 제고한다. 현행법은 종합유선방송 사업자와 위성방송 사업자로 하여금 국가가 공공의 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채널, 종교의 선교목적을 지닌 채널 및 장애인의 복지를 위한 채널만을 두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김선교 의원은 “현재 위성방송을 통해 시청할 수 있는 농업방송은 비싼 요금제로 농어민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농어민의 현실적 어려움을 해소시키고자 종합유성방송 및 위성방송에 농업전문방송을 의무적으로 편성하는 내용의 법안을 대표발의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새마을회 북면 부녀회는 지난 28일 북면 복지회관에서 고향방문을 자제하라는 정부의 권고에 더욱 적적할 어르신들을 조금이나마 위로코자 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천한 독거노인 14명 등 7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정성을 담아 직접 빚은 송편과 직접 만든 불고기, 김치 등을 전달하고 안부를 물었다. 노성희 새마을 북면 부녀회장은 “추석에는 송편과 전, 불고기, 김치 등을 전달하며, 설날에는 만두, 여름에는 삼계탕과 미숫가루 등을 취약계층과 독거어르신에게 16년째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전화로 각리 부녀회원들이 홀몸어르신들에게 전화로 안부를 묻는가 하면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앞장서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종옥 북면장은 “코로나19로 부녀회원들이 모이는 것조차 조심스러웠지만 이럴 때일수록 힘을 합쳐 함꼐 극복해 나가자는 새마을 북면부녀회원들의 마음에 다시 한 번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며 “남은 한해도 홀몸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행복한 한해가 되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가평=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청운면 주민들이 24일 청운 중심시가지를 다시 활성화 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청운 중심시가지는 시내를 통과하던 6번국도가 2000년 외곽으로 추가 개통되고 2005년 춘천-금호 간 중앙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급격히 쇠퇴하기 시작했다. 청운 중심시가지는 수도권에서 강원도로 가는 중심 도로를 바탕으로 형성된 시가지였기 때문에 고속도로 개통은 청운면 경제활동에 큰 타격을 줬다. 청운면 주민들은 중심시가지에 사람들이 다시 찾아오고 마을사람들이 활력있는 생활을 할수 있는 방법을 고심중에 도시재생에 관심을 갖고 19년 하반기부터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마을 문제점을 찾고 해결방법을 고민하며 중심시가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일례로 최근 주민들이 함께 모여 방앗간 앞에서 건강체조도 하고 '푸른구름 마을 꿈이야기'라는 청운면 주민밴드로 개설하여 현재 활발히 운영중에 있으며 최근에는 청운의 푸름 청,구름 운을 따서 시가지 도색작업을 진행중에 있다. 이날 주민협의체 회원들은 청운 중심시가지를 다함께 돌아보며 다양한 재생사업 아이디어를 서로 공유하고 어떤 재생사업으로 할 것인지에 대한 토론을 통해 '푸른 구름 마을 청운 르네상스'기본계획에 대한
가평경찰서는 26일 오후 11시13분쯤 울면서 전화중인 여성 발견, 이유를 물은 결과 “남편이 현재 대성리역 철길에 떨어져 피를 흘리고 있다”는 말을 듣고 즉시 현장에 출동해 열차 도착 전 신고자를 극적으로 구조했다. 이날 가평군 청평면 은고개로를 노상 순찰 중이던 경찰관들이 사고 신고를 받고 신고자를 찾던 중 노상에서 울고 있는 여성 A씨를 발견했다. 내용을 파악한 경찰관은 즉시 순찰차로 대성리역으로 이동하면서 남춘선 철도경찰대에 연락해 이동 중인 열차의 중지를 요청했다. 또 119 구조 공동대응을 요청하고 신고지점에서 8km 떨어진 대성리역에 불과 7분만에 도착, A씨의 남편 B씨를 발견했다. 이 과정에서 신고자와 통화를 지속하게 하면서 B씨의 위치 파악에 나서 철로변에 떨어져 머리에 피를 흘리고 있던 B씨를 발견, 구조했다. 김낙동 가평경찰서장은 “야간 순찰근무 중 울면서 흥분한 신고여성을 진정 시킨 후 내용을 파악해 즉시 조치함으로써 인명을 구조한 청평파출소 경찰관들의 행동을 높게 치하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을 보호화는데 최선을 다하는 가평경찰이 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가평=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서종면 주민자치위원인 이상재(소근리막국수 대표) 씨는 25일 서종면사무소를 찾아 서종면 내 소외된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온수매트 10개 (33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온수매트 기부는 이르게 찾아온 가을과 함께 취약계층의 추위도 앞선다는 걱정에 지역내 소외계층의 따뜻한 가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서두르게 됐다. 이상재 씨는 "올해는 가을이 일러 벌써 아침저녁은 꽤 쌀쌀해 이런 환절기에 체온 관리가 중요해 추석 전 기탁하게 됐다"며 "난방비 부담을 느끼는 이웃들이 따뜻한 가을과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신희구 서종면장은 "따뜻한 서종면을 만들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나누고 실천하는 이들의 귀한 마음이 빛난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한 온수매트는 서종면 내 거주하고 있는 홀몸어르신 및 저소득 가정 등에게 전달 될 예정이며 설치를 어려워하는 고령 대상자 가정에는 기부자가 직접 방문해 온수매트를 설치하고 사용 방법까지 설명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