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에너지협동조합은 26일 물맑은 양평종합운동장 제1주차장에서 주민참여형 햇빛발전소 1호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동균 양평군수와 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양평군 첫 번째 주민참여형 햇빛발전소 건립에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고, 양평군에너지협동조합의 최충기 이사장이 햇빛발전소 건립과정을 소개했다. 이어 커팅식과 기념촬영이 진행됐다. 최근 기후위기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의 일환으로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주민참여형 햇빛발전소는 1억5500만원(도비 4500만원, 자부담 1억1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설치면적 433㎡, 발전량 일 100kw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발전소 운영에 따른 수입금의 70%는 주민참여형 햇빛발전소 추가건립에 사용되며 나머지 30%는 발전소및 협동조합 운영과 공익형 목적사업에 활용될 계획이다. 이날 행사애는 코로나19로 인해 소수의 시민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위기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며 피켓을 들고나와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대응의 필요성에 대해 발언을 이어갔다. 한편, 양평군에너지협동조합은 조합원과 양평군민을 대상으로 그린뉴딜, 기후위기, 재생에너지, 태양광발전소 등에 관한 교
가평군 박철선 설악면장이 오는 25일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및 노인복지시설 등 관내 5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활동을 펼쳤다. 이날 박철선 면장은 시럴을 방문하여 명절을 가족과 함께 보내지 못하는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추석맞이 위문품(가평사랑상품권 270만원 상당)을 전달하며 생활인들의 불편함을 살폈다. 또한 어려운 환경에서도 복지를 위해 고생하는 시설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앞으로도 거주인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철선 설악면장은 “추석명절이 코 앞으로 다가온 지금 소외감을 느낄 수 있은 사회복지시설 생활인을 방문하여 따뜻한 정을 나누는 것이 필요하다”며 “작은 정성이나마 훈훈하고 넉넉한 추석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가평= 김영복 기자 ]
가평군새마을회(지회장 김성우)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6개 읍·면에서 ‘홀 어르신들의 맛있는 명절’행사를 23일 설악면새마을부녀회(회장 박지숙)와 청평면새마을부텨회(회장 양화자)의 시작으로 24일은 상면·조종면 새마을부녀회에서, 28일 가평읍·북면 새마을부녀회에서 각각 행사가 진행됐다. 새마을부녀회원 100여명이 송편, 불고기, 전, 물김치 등 명절 음식을 정성을 담아 만들어서 관내 홀몸어르신 360여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훈훈한 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지원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25일 추석을 맞이하여 가평군의 유일한 생존 독립유공자인 백운호(90) 애국지사의 자택을 찾아 국가를 위한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28일 밝혔다. 백운호 애국지사는 2019년 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정부포상을 받는 독립유공자 중 유일한 생존자로서, 1942년 소학교 재학 중 항일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활동을 하다 체포돼 6개월간 옥고를 치른 공로를 인정받았다. 백 지사는 일제 말기 이천시에서 소학교를 다니며 동네 선배였던 박영순(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 지사가 결성한 ‘황취소년단’에서 활동했다. 태평양전쟁이 한창이던 1942년, 이들은 이천과 서울을 오가며 버스와 전봇대 등에 “일제는 곧 패망하니 협조하지 말자”는 내용의 벽보를 붙였다. 격문은 우편으로 전국 각지 군수에게 보내기도 했다. 하지만 이러한 활동은 결국 덜미를 잡혀 그해 3월 ‘공공의 질서를 해친다’는 죄목으로 단원 전원이 일본 경찰에 체포됐다. 체포된 소년들이 너무 어려 의아했던 일본 경찰은 성인 독립운동가들이 배후라고 확신하고 가혹한 취조를 받았다. 당시 백 지사는 나이가 어려 처벌 대상도 아니었지만 배후 세력에 대해 수사한다는 명목으로 6개월이나 이천경찰서 유치장에 갇혀 있었
가평경찰서는 지난 25일 가평경찰서에서 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선정하고 지원하는 선도심사위원회룰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이날 가평서는 가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문화의 집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관내에 있는 위기청소년 및 어려운 환경에 있는 청소년 4명을 선정한 후 각 가정에 필요한 10만원 상당의 쌀, 라면, 휴지 등의 생필품과 학용품을 지원했다. 김낙동 가평경찰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해서 예년보다 더 어려운 환경에 처한 청소년들이 본인의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는 최근 추석명절을 맞아 가평군 설악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소외이웃에 대해 위문활동을 펼치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전 경기북부본부는 올해 1월 저소득계층을 위한 과일선물세트를 전달한 데 이어, 4월에는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 5월에는 어버이날 맞이 관내 독거노인 30가구에 카네이션 한과세트를 전달했다. 그리고 이번 추석에도 저소득 소외이웃 50가구를 위해 치약과 과일선물센트를 전달하며 추석명절을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로했다. 위문품을 전달받은 한 독거 어르신은 “이렇게 명절 때마다 잊지 않고 도움을 주니 정말 고맙다”며 위문품을 전달한 한전 경기북부 본부 직원의 손을 잡고 고마운 마음을 표시했다. 이날 위문활동에 참여한 한전 경기북부본부 직원은 “한전은 소외계층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울 통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박철선 설악면장은 “추석 명절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손길이 더욱 필요할 때 아름다운 기부룰 실천해 주심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북부본부는 매년 어버이날 및 명절 등 지속적으로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한
가평군은 군 발전과 품격 향상에 이바지해온 모범 군민 3명을 2020년 가평군민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가평군민 대상은 지역사회와 군정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해온 군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교육체육, 사회봉사, 환경, 산업경제, 지역안정 등 6개 부문으로 나눠 선발해 시상한다. 올해는 교육체육,사회봉사, 산업경제 등 3개 부문에만 수상자가 결정됐다. ▲교육체육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군장애인체육회 소속 나형윤(가평읍 36세)씨를 장애를 극복하고 제 38,39회 전국장애인체전 육상부문 2회 연속및 제4회 아시아장애인 태권도대회 입상, 2019년 전국 장애인사이클대회 입상에 이어 장애인 태권도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등 가평군 장애인 전문체육에 대한 우수함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했다. ▲사회봉사에는 민융기(상면 83세)씨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과 독거노인을 위하여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억원을 기부하는 등 군 최초로 1억원이상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회원으로 등록되었다. 또 마을경로에 각종 물품및 운영자금 지원, 지역 저소득층 가구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참된 자원봉사를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업경제 부문
수암사(가평군설악면 회곡리 소재)에서는 22일 오전 설악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 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가래떡 100박스를 기탁했다. 수암사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설악면의 소외계층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철선 설악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여 설악면에 후원해주시는 수암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도와주신 분의 뜻이 잘 반영될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기탁된 가래떡 100박스는 설악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현물 기탁처리 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추석 연휴을 앞두고 가평경찰서와 합동으로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근절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합동점검반은 지난 21일부터 터미널, 역,전통시장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 화장실 90여개소를 대상으로 불법촬영 탐지장비를 이용해 점검했다. 또 불법촬영 예방스티커 부착과 계도활동을 통하여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과 예방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법촬영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하여 상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군민이 안심하고 이용할수 있도록 불법 촬영 예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청평면 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양화자)는 청평면행정복지센터에서 23일 관내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을 돕기위해 송편을 만들어 전달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송편 나눔행사는 청평면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손맛과 정성을 담아 만든 송편과 불고기,전을 만들어 독거노인및 저소득층 40가구에 전달했다. 양화자 부녀회장은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이 우리 고유 명절인 추석을 행복하고 즐겁게 보낼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이번 나눔행사를 넘어 앞으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새마을부녀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