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의회는 24일 의장실에서 ‘가평군 상가번영회 회장단 간담회’를 열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가평군의회 배영식 의장을 비롯해 송기욱 의원(일자리경제과 담당), 최종협 가평군사가번영회 회장, 김창근 가평잣고을 시장 회장, 백종민 설악눈메골 상인회장, 이태규 청평여울시장 부회장, 박종선 상면 상가번영회 총무이사, 이한수 조종상가번영회 회장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배영식 의장은 “군민이 안심하고 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방역에 힘쓰고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대책마련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가평= 김영복 기자 ]
(사)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기용)는 지난 2일부터 18일까지 대한무공수훈자회 양평군지회, 특수임무유공자회, 양평군보훈단체가 함께 지역내 국가유공자 가정 38세대를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리고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고 24일 밝혔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히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국가보훈처와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월남 참전 유공자 정임진 어르신은 "참전후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도 잊지않고 찾아와서 명패를 달아줘 큰 감동과 위로를 받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변창규 대한무공수훈자회 양평지회장은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며 국가유공자의 명예와 자긍심이 고취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고, 윤기용 센터장은 "국가유공자의 희생덕분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할수 있었다"며 "이번 명패 전달을 통해 국가유공자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청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7~9월 생일을 맞은 면내 독거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올해 3번째 ‘세상에서 가장 기쁜날, 생신축하&선물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이 사업은 분기별 생일을 맞은 거동 불편 독거어르신 10명을 위해 면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만든 미역국, 잡채, 전, 불고기, 떡 등으로 생신상을 준비하여 생신상을 차리고 준비한 생신선물(내의 및 생필품 등)을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는 일정이다. 이번 3차 생신잔치에는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어 생신음식 및 선물을 포장해 전달했다. 생일을 맞은 한 어르신은 “혼자 살고 있어 사람이 정말 그리웠는데 이렇게 찾아와줘서 정말 고맙고, 생일 미역국도 내가 끊이지 않으면 먹지도 못하는데 이 많은 음식을 직접 만들어서 갖다 주시기까지 하니 몸둘 바를 모르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양성남 청평지사협위원장은 “지사협위원들이 조그마한 정성이 청평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위원장으로써 자긍심을 느낀다. 위원들과 함께 지사협 특화사업에 적극 동참하여 지역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청평면 지사협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이기학 청평면장은 “명절 밑에 위원님들도 바쁘실텐데 많은
가평군 청평면에 위치한 청룡사가 지난 23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청룡사 불자들이 봉헌한 백미(1.2㎏) 50개, 베이킹소다(2ℓ) 70개, 식초(2ℓ) 50개, 과탄산소다(2ℓ) 70개를 청평면에 기탁했다. 청룡사는 지난 2월 백미 및 현금을 기탁한 데 이어 이번 한가위를 맞아 물품을 전달했다. 이 과정에서 청룡사 불자들이 청평면 주민을 위해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물품을 담고 포장을 했다.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나누고자 쌀과 세정용품 등을 기탁한 청룡사 도원스님은 “청룡사 불자들이 보시한 쌀과 물품들을 모아 전달하는 것이니 만큼 보살님들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기학 청평면장은 “청룡사 불자들의 자비로움에 감사를 드리고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주택침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용가를 대상으로 8월분 상.하수도 사용료 50%를 감면해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감면대상은 침수주택및 소상공인 151개소며, 대상자는 별도 신청없이 9월분 사용료에서 일괄 인하된 고지사가 발송된다. 앞서 군은 지난달 긴 장마와 폭우피해를 입은 주택침수 가구 등에 대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추진함으로써 수마의 상처를 치유해 나가고 있다. 주택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1~4인 가구별 식비, 숙박비 등 재난기본소득을 추가 지급하고 주택침수 복구비를 2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등 재난기금을 적극 활용해 신속 집행해 나가고 있다. 또 피해를 입은 저소득가구 등 지급기준에 따라 올해 군에 기탁된 이웃돕기 성금도 적극 활용해 지원하고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른 건강보험료 경감, 통신·전기료 감면 등 6개 항목을 추가 지원키로했다. 군은 지난 5월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생활안정과 경제회복 지원을 위해 군민 1인당 10만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집중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
양평군 용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은숙)가 지난 22일 관내 50가구에 전달할 추석 선물꾸러미(소고기, 햅쌀, 생필품, 마스크, 건강식품 등) 전달식을 가졌다. 이들은 명절을 앞두고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홀몸 어르신들과 형편이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전달된 추석 선물꾸러미는 지역주민이 후원하는 ‘나 행복 기금’과 초록영농조합법인(대표 임청우), 고려인삼연구㈜(대표 신왕수)의 후원 물품으로 구성됐다. 꾸러미를 받은 주민은 “코로나로 인해 힘들고 평소에도 홀로 지내고 있어 외로웠는데 군수님과 많은 분들이 오셔서 오랜만에 집안에 웃음소리가 나니 너무 기분이 좋다”며 “추석 선물꾸러미도 너무 감사히 잘 쓰겠다”고 환하게 웃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긴 장마와 연달아온 태풍,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쳐있는데 용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웃을 위하는 마음과 봉사 정신이 관내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용문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몸 어르신 생신 축하 및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연간 사업을 진행하며 관내 취약계층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는 동시에 복지 사각지대를 감소시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하
공공하수처리시설이 혐오시설이 아닌 주민친화시설로 인식될 수 있도록 가평군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가평군은 최근 공공하수처리시설 주변 달전리 제방길 산책로와 진입로 400m 구간에 메리골드 2000본, 루드베키아 씨앗 3㎏ 등을 식재해 꽃내음을 선사했다. 앞서 올 봄에는 꽃길·꽃동산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가평 공공하수처리시설과 조종면 현리 분뇨처리시설 주변 산책로 및 진입로 구간에 팬지 1000본, 덩굴장미 10주, 수선화 200본, 향후록스 200본, 미니튤립 600본, 배롱나무 8주, 수국 14주 등 다양한 제철수목을 식재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지난달 6일에는 낡고 퇴색되어 가고 있는 배수펌프장 배수문(排水門)을 화려하게 변신시켜 지역주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1995년 준공된 가평배수펌프장 4개 배수문에 지역특성에 맞는 디자인으로 벽화 조성사업을 벌여 평소 왕래가 잦은 주민들에게 시각적 즐거움은 물론, 산책길을 제공한 것이다. 또 벗겨짐, 변색, 크랙 등 노후화 된 하천 배수문의 도색, 수문 이끼류와 주변지 잡풀 제거 등을 통해 밝은 이미지로 탈바꿈시켰다. 군 관계자는 “공공하수처리시설이 녹색환경을
양평군 기업인협의회(회장 김광일)가 지난 22일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쌀 200포를 양평군에 기부했다. 기업인협의회 김광일 회장(창대산업)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사회에 힘이 되고 싶어 쌀 기부를 준비하게 됐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지역이 예전처럼 활기차게 돌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기업들로 많이 어려울텐데 훈훈한 추석을 위해 귀중한 선물을 준비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업인협의회는 양평 관내 기업인을 대변해 기업의 소통 창구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1월부터 출생한 셋째아 이상 출산 가정에 회원 기업들이 기증한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 지방공기업 양평공사(사장 박윤희)가 2020년산 친환경 인증벼 수매 계획을 발표했다. 공사는 관내 친환경(무농약.유기농) 593 농가를 대상으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한 2640톤의 수매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금년 수매 시 산물벼는 10월 5~24일(10일간, 화요일 제외), 건벼는 11월 2~10일(7일간, 토일 제외)로 나누어 수매한다. 필요서류는 수매 계약서, 친환경 인증서, 영농일지, 통장사본 각 1부로 접수시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방문자 전원을 대상으로 발열체크, 방문자 명부작성, 마스크 착용및 손 소독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지역별로 출하 인원을 분산시켜 대면 접촉과 대기시간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한편 수매 가격은 다음달 중 친환경 인증벼 수매가 가격결정 위원회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수매 안내문및 양평공사 홈페이지(www.yp04.or.kr)에서 확인할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양평공사 담당부서(☎031-770-4045,4038)로 연락하면 된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경기도 산하 경기도사회서비스원과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이 각각 여주와 양평으로 이전하는 것으로 최종 확정됐다. 양평군·여주시 지역구 국회위원 국민의 힘 김선교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는 23일 산하5개 공공기관이 이전을 최종 결정했으며 이 중 현재 수원에 본원을 두고 있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과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을 각각 여주와 양평으로 이전하는 것으로 최종 확정했다. 경기도사회진흥원은 국책사업을 위해 경기도가 100% 출연해 올해 1월에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생애주기 돌봄사업과 관련한 각종 국책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동시에 관련 도내 31개 시.군과 돌봄사업 관련 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작년에 설립됐으며 골목상권.전통시장의 혁신성장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소상공인의 창업과 재기를 위한 지원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김선교 의원은 해당 공공기관의 유치를 위해 이재명 경기도 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수시로 접촉하면서 해당 기관들의 여주시.양평군 지역으로의 이전 타당성을 강조해왔다.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후 불과 몇개월이 지난지 않아 그 성과르 보게된 김의원은 "도지사를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고 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