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상면 행현2리에 위치한 가평달맞이빵(대표 송지원)이 지난 22일 상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상면행정복지센터에 빵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은 상면 주민자치위원장인 행현2리 이장을 통해 이뤄졌다. 앞으로 가평달맞이빵에서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상면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을 위한 빵을 정기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기탁된 빵은 상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 처리 후 취약계층 가구에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가평달맞이빵 송지원 대표는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마을 경로당 후원 등 상면지역을 위한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으나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실천하지 못하고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및 소외계층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가평=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양동면 새마을회 회원 40여 명이 최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고구마 캐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결실을 맺은 고구마는 양동면 소재 휴경지를 활용해 올해 5월 초 고구마순 식재부터 잡초제거, 고구마순 정리 등 오랜 장마와 무더위 속에서 정성들여 가꾼 결과물(10㎏ 165박스)로, 당일 전량 판매해 총 350만원의 복지기금을 마련했다. 양동면 새마을회 안숙자 회장은 “사랑의 고구마 수익금으로 관내 중·고등학생의 장학금 지원과 저소득 및 소외계층 지원 등을 계획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힘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봉사에 함께 참여한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동면 복지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양동면 새마을회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웃과 따뜻한 사랑을 함께 나누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여름 지역 내 취약계층 건강 안전 지킴이로 활약했다. 협의체 위원 23명은 지난 8월 초부터 9월 말까지 관내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60가구를 직접 방문해 건강한 여름나기 물품 세트를 전달하고 여름내 사용한 선풍기를 세척·청소하는 봉사를 펼쳤다. 지원한 여름나기 물품은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 타이머가 설치된 전기 모기향, 가정용 살충제, 모기기피제, 청결 세제 세트 및 물티슈 등 알차게 구성됐다. 이 사업은 모기와 해충으로 힘들어하는 이들을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협의체 위원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방역 및 안전수칙을 지키며 각 가정을 방문해 다른 생활 위험요소가 없는지 주변 환경을 꼼꼼히 살피고 확인했다. 신양재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올해 코로나에 긴 장마로 모두가 참 힘들었다. 그래도 이렇게 이웃들을 위해 꼭 필요했던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해 잘 사용해 주셔서 기쁘다”며 “선풍기의 묵은 때를 닦아내고 말끔해진 것을 보니 마음이 밝아진다”고 말했다. 신희구 서종면장은 “매번 새로운 아이디어로 이웃들을 돌보고 실천하는 협의체 위원들이 있어 서종면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공동체로 성큼성큼 나가간다”
양평군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 중심의 아토피·천식 예방관리를 위한 환경을 조성 중인 가운데 지난 16~24일 4일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51개소에 마스크 및 보습제 등 운영 물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프로그램으로 양평군은 2009년 아토피 안심학교 사업을 본격 시작해 현재 51개소를 운영 중이다. 이번에 지원한 물품은 마스크와 마스크 줄, 알레르기 상태에 따라 사용하는 환아 보습제, 핸드크림 등이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보건소 담당 직원들이 직접 각 학교를 방문해 전달했다. 아토피·천식은 소아기때 적절한 치료가 지연되거나 치료 기회를 상실하게 되면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아 알레르기 진행과정을 조기에 차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사회경제적 성장에 의한 생활환경 변화 등으로 알레르기 질환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군 관계자는 “사전에 환아들을 파악하고 안심학교별로 환아 관리카드를 배부해 체계적으로 관리 중”이라며 “안심학교 응급상황 대응체
가평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7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문화 공백을 줄이기 위해 ‘슬기로운 방콕 생활- 도자기 핸드페인팅 키트’를 140가정에 비대면으로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슬기로운 방콕 생활 키트’는 가정 내에서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초콜릿 과자 4종 세트와 ‘도자기 핸드페인팅 키트’로 직접 유약을 칠할 수 있는 액자가 포함됐다. 또 가정에서 쉽게 할 수 있도록 제작법을 영상 및 사진으로 함께 전달했다. 키트를 받은 보호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이 어렵고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일도 제한이 있었는데 다양한 키트를 이용해 함께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담당하는 선생님이 출연한 영상 때문에 더 집중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국립교통재활병원 비정규직 노조(미화부 이승찬 분회장 외 8명)가 지난 21일 양평군 청운면에 마스크 1000장을 기증했다. 이들은 국립교통재활병원 비정규직 노조 창립 3주년을 기념해 청운면의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 전달식을 가졌다. 후원받은 마스크는 지역 어르신들과 일자리 사업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승찬 미화부 분회장은 “기증한 마스크가 청운의 어려운 주민들 및 어르신들에게 모두 전달되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박동순 청운면장은 “후원해 주신 마스크는 청운면의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을 위하여 반드시 전달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마스크를 지원해 주신 국립교통재활병원 비정규직 노조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한국자총 서종면분회 마스크 5백장 지원/ 군 제공)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 지회 서종면 분회(분회장 구본원)에서는 지난 16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kf94 마스크 5백매를 서종면에 기탁했다. 구본원 한국자총 양평군지회 분회장은 "사실 보건용 마스크를 더 많이 기탁하면 어떨까 해는데 kf94 마스크가 아니면 아예 출입이 안되는 병원이 있다고 들었다"며 '병원에 자주 다니시는 건강 취약계층에는 Kf94가 필요할 것 같아서 준비했다'고 말했다. 신희구 서종면장은 "후원해 주신 마스크는 대상자를 열심히 파악해서 건강 취약계층에게 골고루 나누어 드리겠다"면서 "마스크 착용및 생활속 거리두기를 실천하여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 가평군은 고품질 친환경 농업기반 구축을 위해 관내 친환경재배 477농가에 토양미생물제 95톤을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인증농가의 작목별 인증면적을 기준으로 친환경 토양미생물제를 1년에 2회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금년 상반기 1차로 친환경채소 19농가에 토양미생물제 13톤을 지원하고 2차로 이달에는 16농가에 12톤을 공급하는 등 총 35농가에 25톤을 지원했다. 20kg 1천245포대다. 2차로 공급된 토양미생물제는 친환경재배농가의 월동작목인 양파,마을 재배용으로 정식 전에 경운작업과 함께 토양에 살포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3월에는 친환경학교급식용 쌀재배 442농가 363ha를 대상으로 70톤의 토양미생물제를 공급하기도 했다. 고초균,유산균 및 효모 등의 유용미생물이 포함된 토양미생물제의 활용으로 토양환경 개선및 정식 후 양파와 마늘의 뿌리활력 촉진으로 생육향상및 병해충 발생경감과 저장성 향상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난 5월부터는 고추탄저예방균, 진딧불예방균, BT균 등 특수미생물 3종 5톤, 축산농가 냄새저감균 8톤, 작물의 뿌리활착 및 상품성 증진을 위한 클로렐라 6톤도 계속 공급하고 있다. 또 자
가평군의 카드형 가평사랑상품권(경기지역화폐)의 가맹점 등록이 의무화 됐다. 자금의 역외유출 방지및 관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를 위해 발행중인 가평군의 카드형 가평사랑상품권(경기지역화폐)는 그동안 사업주의 별도 가맹점 등록 절차 없이도 카드 단말기를 이용하면 별도의 가맹점 신청 절차 없이도 지역화폐 결제가 가능했다.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지난 7월 2일 시행됨에 따라 지역화폐 결제를 위한 가맹점 등록이 의무화 됐다. 이에 따라 사업주는 경기지역 화폐 앱 또는 가맹점 등록사이트(http://with.konacard.co.kr'gateqay/1)에 접속하여 본인확인후 가맹점 등록을 10월 5일까지 신청하여야 하며 미등록시 지역화폐 결제가 제한될 수 있다. 군은 "가평지역화폐의 원활한 사용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주분들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가평=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감염병의 매개인 모기방제를 위해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방제활동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 21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상기온 등 기후변화로 모기 등 위해충의 방역민원이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방역약품 의존도를 줄이고 객관적 데이터에 근거한 체계적 방제를 위해 원격 모기 감시 장비인 '디지털 모기 측정기(DMS)'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측정기는 어둡고 전기시설이 필요함에 따라 가평읍 내 보건소와 시설관리공단 주변 2곳에 설치됐다. 디지털 모기 측정기는 모기 유인물질인 이산화탄소(Co2)와 화학유인제를 이용 채집해 자동으로 개체수를 계측하고 결과를 시스템에 제공하는 장치다. 이를 이용하면 채집된 모기 데이터를 활용해 효율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할수 있다. 측정기를 통해 계측된 모기 수는 연구소로 전송돼 기계가 설치된 지역의 환경별,지역별,시간대별로 모기 발생정도를 실시간으로 확인 할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디지털 모기 측정기를 통해 집계된 자료를 근거로 모기 발생 현황을 분석하여 결과적으로 방제 대응력을 향상시킬수 있다"며 "여름철 모기로 인한 주민 불편을 줄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