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이 좋은 사람들의 모임’ 신성식 회장과 회원들이 지난 9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가평이 좋은 사람들의 모임’은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창설해 19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2013년 8월부터 가평군 6개 읍·면을 순회하며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가평이 좋은 사람들의 모임’에서 전달한 기부금 100만원은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평읍 저소득 소외계층 및 생활이 어려운 대상자의 복지증진을 위한 재해구호 등의 지원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신성식 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들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수고하고 애쓰는 가평읍 이웃들을 돕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회원들과 마음을 모아 기부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따뜻한 관심과 애정으로 어려운 읍민에게 작지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동선 가평읍장은 “어려운 시기에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도모할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해주신 신성식 회장님과 회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가평읍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코로나10로 인해 생계마저 위협받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을 지원하고 주민들에게 품격높은 문화공간 제공을 위해 ‘공공미술(문화뉴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공공장소 등에 예술작품을 설치하고 문화전시 공간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작품설치, 공간조성 및 전시, 도시재생, 주민참여 공동체 활동 등 다양한 유형의 프로그램이 지역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사업 대상지는 유동인구가 많은 공공장소를 비롯해 복지관 등 사회취약계층 지원시설, 공원 및 놀이터, 유휴시설과 낙후된 도심 등에 설치된다. 군은 총사업비 4억여원 중 국비 3억여원을 확보해 내년 2월까지 경춘선 폐선부지 개선사업이 예정된 가평읍 읍내리 다한우~봉구스버거 일원에 대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지역 예술인 등 전문 작가팀이 참여해 회화, 조각, 건축, 미디어 아트 등의 작품설치가 이뤄진다. 앞서 군은 이달 중 준공을 목표로 사업비 82억여원을 들여 가평읍 읍내리 340-1번지 일원 9,480㎡ 면적에 경춘선 폐선부지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곳에는 3520㎡ 규모의 공원과 주차장 57면이 들어서며, 소나무와 팥배나무 등이 식재된다. 한편 군은
양평군은 10일 9월 정기분 재산세로 지방교육세 등을 포함해 총 11만 8672건, 266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20억 원(7.9%)증가한 것으로, 주택가격및 공시지가 상승이 주요원인 이다.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인 6월1일 토지나 주택을 소유한 주민이며, 주택의 경우 10만원 이하는 7월에 전액 연납으로 부과되지만 새액이 1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7월과 9월에 절반씩 부과된다. 올해 재산세 납부기한은 추석연휴로 인해 10월5일 까지로 납부고지서가 없는 경우에도 신용카드 결제,가상계좌 이체,인터넷 지로및 위택스 전자납부, 전국은행 CD/ATM기 등을 이용해 편리하게 납부할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부과된 재산세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발전에 소중한 재원으로 쓰일 예정으로 주민 여러분꼐서는 기한내 납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재산세 관련문의는 양평군청 세무과 부과팀(☎031-770-2201)으로 하면된다 [ 경기신문/양평=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제25회 양성평등 주간을 기념하여 양성평등상 사회봉사 부문에 김순애씨를 수상자로 선정해 표창했다. 김순애씨는 상면에서 포도농사를 짓는 전문 농업인으로, 현재 가평군 생활개선연합회 감사로서 취약계층 및 장애인들을 위한 자원봉사를 펼치고 있다. 또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강의)를 실시함으로써 고장의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을 육성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통하여 명품 식생활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김순애님의 영예로운 수상을 축하드리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배려하고 화합하는 가평을 만들어가는 데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 양성평등상은 매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해 기념식에서 시상을 진행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기념식을 취소하고 양성평등상만 시상했다. 여성발전유공자 10명과 2명의 군의장 표창에 대해서는 읍·면장이 별도로 전수한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어깨동무가족봉사단이 지난달 26일부터 9월 4일까지 가족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아로니아 효소 담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봉사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고 가족과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봉사단은 최근 집중호우로 뜻하지 않게 수해를 입은 가구들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면역력 향상, 시력 저하 예방, 혈관질환 예방 등의 효과를 가진 건강에 좋은 아로니아를 나눔으로써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고자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 윤기용 자원봉사센터장은 “가족봉사단이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의 장을 넓히고 지역 어려운 이웃의 소중함을 알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이번 봉사활동이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답답해하는 가족들에게 의미있는 시간이 되고 앞으로도 일상생활 속에서 봉사 실천을 통해 성숙한 자원봉사자로 성장하는 양평군가족봉사단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개발행위허가 접수·처리의 비대면(온라인)업무를 확대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올해 초 정부의 도시계획정보서비스(www.upis.go.kr)를 통한 개발행위허가의 온라인 접수·처리를 시범 운영해 왔으며 허가처리 절차와 기준에 맞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업무를 시행 중이다. 특히 설계업체 대행으로 신청하는 경우 접수가 불가능했던 부분을 대리인 접수가 가능하도록 개선하고 처리결과 역시 온라인으로 확인이 가능해 모든 업무가 비대면 처리될수 있도록 추진 중에 있다. 이를위해 시는 이번 추경에 개발행위허가 전산시스템과 공간정보시스템이 연계될수 있도록 허가현황이 공간정보(항측자료) 탑재가 가능한 시스템 개발예산을 편성해 개발행위허가 업무의 획기적인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허가현황과 공간정보 시스템이 연동되면 각 부서에서 허가현황과 신청내용을 실시간 확인할수 있어 부서간 협의 시 처리기간 단축은 물론 주민기피 시설과 난개발 우려 지역에 대한 선제적인 업무가 가능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민원 신청인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존 오프라인 접수도 병행하고 있으며 오프라인 접수시 전산파일 첨부를 통한 온라
가평군의회 (의장 배영식)는 8일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9월15일까지 8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오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상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가평군 여성 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 조례안과 가평군수로 부터 제출된▲2020년 제3회 추가경정 일반및 기타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등 예산안 5건▲가평군제안제도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8건▲가평군 명예군민 선정 동의안 등 동의안 3건▲공공하수도시설 관리대행 민간 위탁 재계약 계획 보고의 건 등 3건의 보고건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듣고 질의 응답을 마쳤다. 또한 인사권 독립및 정책전문위원 배치 등의 사항이 광역의회에 한정되도록 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을 기초의회의 실질적인 권한부여를 위해 기초의회로 확대하여 반영하여 줄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 수정요구 촉구결의문 채택의 건에 대하여는 대표발의자인 강민숙 의원의 제안설명을 들은 후 원안의결 하였다. 본회의에 이어 9월9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제1차 본회의에서 제안설명된 ▲2020년 제3회 추가경정 일반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등 예산안 3건 ▲2020년 콘텐츠기업 특례보증출연계
가평군은 관내 카페형 농산물 판매장인 '영넝조합법인 농부들의 카페장터'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0년 우수마을기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농부들의 카페장터는 올해 평가에서 농촌지역 일자리창출 및 마을주민참여를 통한 공동체성을 인정받아 전국 10개 우수마을기업 중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냈다. 앞으로 농부들의 카페장터는 사업개발비 5천만원을 지원받게 되고 정부 후원상품 기획홍보 및 판로·마케팅 지원 혜택이 주어져 향후 군을 대표하는 우수마을기업으로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 지난 2014년도 법인을 설립해 군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농부들의 카페장터는 드림커피 OEM사업을 시작으로 2018년 카페형 농산물 판매장 (포컬푸드 매장)개장을 통해 지역대표 농산물인 잣을 포함한 특산물 판로를 개척해 왔다. 현재는 캡슐커피 ODM사업에 진출하여 유명 온라인 마켓와 홈쇼핑에 납품하는 등 마을기업 지정이후 6년간 꾸준한 노력으로 지속적인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성장은 성과로 이어져 공동브랜드 개발및 판매를 통해 2015년 대비 111% 일자리창출,지역자원 활용 농가소득 231% 상승을 거두었다. 특히 농부들의 카페장터 성공요인은 지역특산물인 잣,각종 버섯및 산나물류
양평군이 군 곳곳에서 진행중인 도시계획도로 24개소가 속속 완공되거나 착공하면서 도시기반도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8일 군은 지난해부터 진행중인 8개 사업에 대한 예산이 전액 확보돼 이중 5개소를 완료했으며, 연말까지 3개소도 준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16개 신규노선도 일부 예산을 확보해 보상을 실시하고 있는 등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해 주민불편과 교통체증을 해소할 방침이다. 특히 양평읍 중앙로 그린아파트 삼거리에서 형제카센터 삼거리 구간에 대한 도로확장 공사를 착공해 일부 구간에 대한 공사가 진행중에 있으며, 내년에는 그린아파트 삼거리에서 양평병원사거리까지 공사를 진행, 연차적으로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도시미관을 해치고, 보행자 안전 문제 등이 제기됐던 전신주에 대한 지중화사업도 병행되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수리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양수IC에서 세미원 입구 구간에 대해서도 도로확장공사를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양수역에서 양서우회도로(용늪)일원 교량 설치는 10월에 착공예정이다. 골용진 마을입구와 양수역 뒤에서 연꽃언덕구간 도로 확장공사는 토
양평군 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세계자살 예방의 날을 기념해 양평군의 자살률 감소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도모하고자 10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지역 내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양평읍 내 로고조명 설치 및 SNS 공모전 등 비대면 캠페인으로 실시된다.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SAP)는 전 세계 여러나라와 함꼐 자살문제예방과 대책마련을 위해 매년 9월10일을 세계 자살예장의 날로 정하고 이 날로부터 1주일을 자살예방주간 행사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이에 양평군은 정신건강복지센터에사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알리고 지역주민에게 자살 관련정보를 안내하기 위해 매년 9월 생명사랑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생명사랑 로고조명을 양평대교 및 양근대교 앞, 갈산공원 등 3개소에 설치한다. 로고조명에는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을 안내하고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홍보한다. 또 9월 10일부터 20일까지 생명사랑 인증사진 공모전도 실시한다. 지역주민 누구나 로고조명이 설치된 장소를 찾아 인증사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