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최근 긴 장마와 폭우피해를 입은 주택침수가구에 대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관내에는 지난달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에 걸쳐 약 600mm의 집중호우로 인한 주택침수가 발생해 30여세대 7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군은 주택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1~4인 가구별 식비, 숙박비 등 재난기본소득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생활안정과 경제회복 지원을 위해 군민 1인당 10만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해 왔다. 이와함께 군은 수해가구에 대해 주택침수 복구비를 2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등 재난기금을 적극 활용해 신속 집행할 계획이다. 또 피해를 입은 저소득 가구 등 지급기준에 따라 올해 군에 기탁된 이웃돕기 성금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군은 지난 24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건강보험료 경감, 통신·전기료 감면 등 6개 항목을 추가 지원키로 했다. 특히 특별재난지역 지정으로 복구비 중 지방비로 부담해야 하는 비용 일부도 국고로 추가 지원받을수 있게 돼 수마의 상처를 조속히 치유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폭우로 인해 약 152억원에 달하는 피해를 입은 군은 수해에 따른 재난
양평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49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자활근로 참여자,내일키움 통장 가입자 등을 전년대비 당해 연도 증감율로 평가해 우수 지역자활센터 100개소를 선정했다. 군에서 위탁운영 중인 양평지역자활센터는 2004년에 설립돼 택배사업단, 청소사업단, 영농사업단 등을 운영하며 저소득층에게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자립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17년부터 자활기업 OK클린, OK택배, HS건설을 창업, 지원하며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OK클린은 아파트, 주택 등 청소사업을, OK택배는 군내 저소득층 및 경로당의 정부양곡 배송과 문구점(앙글앙글), 카페(샬레)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HS건설은 주택리모텔링, 소규모 토목사업을 운영하며 현재는 주로 관내 저소득층 집수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문경 복지정책과장은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자활근로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의 일자리를 적극 발굴해 탈수급및 자립에 많은 도움이 될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양평지역자활센터에서는 기초수급자및 차상위계층 대상으로 자활근로 참여자를 수시 모집
가평군이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시에는 가평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3일 군은 운전능력이 저하된 고령자의 사고감소 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65세이상 어르신 중 운전면허 소지자가 면허를 반납하게 되면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된다고 밝혔다. 신청방법은 지원신청서, 운전면허증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을 직접 방문하면 된다.면허증을 분실한 경우에는 운전면허취소 결정동지서 또는 운전경력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운전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보상책으로 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며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제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군 인구는 6월 말 현재 6만3711명이다. 이중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5%인 1만6014명에 달하는 가운데 운전면허소지자는 20~30%로 추정하고 있다. [ 경기신문 /가평= 김영복 기자 ]
( 정동균 양평군수와 전진선 의회의장과 주요 현안사항 논의/ 군제공) 정동균 양평군수와 전진선 양평군의회의장은 2일 군수 집무실에서 군정및 의정의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집행부에서는 정동균 양평군수와 소통협력담당관 등이 참석했고 의회에서는 전진선 의장을 비롯한 의회사무과장, 수석전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양평공사 공단 전환과 친환경유통센터 조례, 가축분뇨관리 조례와 오는 7일 임시회에서 심의될 제4회 추경예산안, 주요사업장 현지확인, 각종 조례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특히 코로나19의 확산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있어 집행부와 의회간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매월 정기적으로 군정및 의회 주요 현안사항에 대하여 상호 소통하고 협조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전진선 의장은 "코로나19와 집중호우 등 어려운 상황에서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시는 군수님을 비롯한 모든 공직자께 감사드린다"며 '양평군의회도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을 가지고 집행부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동균 군수는 "집행부와 의회는 양평군 발전과 군민의 행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함께 하는 지방자치의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양평군지부에서는 지난 8월4일부터 8월20일까지 16일간 긴 여름장마와 태풍으로 발생된 도로및 하천의 토지 제거와 긴급 배수로 정비 등 응급수해 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벌였다고 2일 밝혔다. 지부에서는 함께 관내 전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응급 상황 발생시 지역주민의 손발이 되어 주민분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으며 총 45건, 146시간의 응급수해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차인규 협의회장은 "양평군민 다수가 사용하고 있는 도로및 하천 등 수해로 응급복구가 필요한 곳은 언제든지 지속적으로 봉사하기로 회원분들과 뜻을 모았다"며 "제9호 태풍 마이삭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주시고 응급복구 필요시 언제자로 연락주시면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청 전경 / 군제공) 양평군은 코로나19가 지속 확산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9월2일 0시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관내 전 지역에서 개최되는 5인 이상의 집회를 금지하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또한 9월3일 낮 12시부터 9월6일 밤 12시까지 두물머리와 용문산관광단지 일대 차량 출입을 한시적으로 통제한다. 이번 조치는 배경에 대해 양평군은 ▲외부 방문객에 의한 코로나19 지역사회 발생, 확산 우려▲감염병 확산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 가중▲거리두기 3단계로 진행시 양평군 전체에 미치는 사회적.경게적 충격 선제적 예방▲단기간의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효과로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등을 들었다. 행정명령 위반시 '감염병 예방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 80조 제7호에 따라 위반한 집회 주최자 및 참여자를 대상으로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 될수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우리 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비상조치 발령및 주요 관광지 통제를 결정하게 됐다"며 "관광지 주변 소상공인과 자영업을 하고 계신 주민여러분들을 생각하면 안타깝고 송구스럽지만
양평군에서는 코로나19 대응체계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난 1일 도로명주소 홍보 마스크 목걸이를 제작해 그중 100개를 양평읍 새마을회에 배부했다. 마스크 목걸이는 마스크를 잠깐씩 벗었을 경우 따로 가방이나 주머니에 넣어두지 않아도 목걸이 처럼 목에 걸어둘수 있어 코로나19 감염환경에 노출된 새마을회 봉사자분들의 마스크 분실을 예방할수 있으며 손쉽게 마스크를 썼다 벗을수 있어 방역 등을 실시하는데 유용하다. 김용욱 토지정보과장은 “현재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관내 방역과 청소에 가장 앞장서는 새마을회 봉사자분들의 마스크 분실을 방지하고 위생적으로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아울러 도로명주소가 널리 홍보되어 실생활에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양평=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지평면 전경복 농가에서 지난 9월1일 곡수리 일대의 논에서 첫 벼 베기가 열렸다. 이날 전경복 농가가 수확한 햅쌀은 고시히까리라는 조생종 품종으로 지난 4월27일 모내기 후 128일 만에 얻은 첫 결실로, 이번에 수확한 벼는 양평 쌀의 우수성 홍보를 위해 직거래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첫 벼 베기 현장을 찾아 금년 봄철 저온과 긴 장마와 태풍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 농가를 격려했다. 첫 벼를 수확한 전경복 농민은 "코로나 19와 태풍 속에서도 잘 자라준 벼가 올해는 특히 더 고맙다"며 '양평군의 다른 농가들도 풍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온 국민이 코로나19 드응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에도 농업인들이 꿋꿋히 농사일에 전념해 행복한 가을걷이가 시작됐다"며 "태풍이 예고된 가운데 수확기가 끝날때 까지 농작물및 농림시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논.밭두렁 및 배수시설 사전 점검 등 벼 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양평= 김영복 기자 ]
(가평군청 전경 / 군 제공) 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수도권 방역조치 강화에 따라 감염확산을 막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1일 군에 따르면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되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6일까지 실시하고 있는 3단계에 준하는 방역조치 상황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정부의 한층 더 강화된 방역조치에 따라 오후9시부터 다음날 오전5시까지 포장.배달만 허용(집합제한)되는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에 대해 핵심 방역수칙 안내및 현장 점검 등 코로나19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4개반 20여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6개 읍.면 식품접객업소 2천여개소를 대상으로 ▲21시 이후 객석및 객실 영업행위 확인▲영업중단 미 이행시 벌칙안내▲거부시 확인서 징구및 필요시 관할 경찰관서 협조 요청 등을 벌이고 있다. 군은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감염병 예방관리법에 따라 관리자및 운영자에게는 300만원, 이용자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확진자 발생에 따른 치료비,방역비 등에 대한 구상권 청구 등 방역지침 미 준수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철저히 대응할 방침이다. 앞서 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정부방침에
양평군에서는 양서친환경도서관과 작은 도서관 7개소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2020 독서의 달 행사 '집콕 필수템,럭키박스를 열어라'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도서관이 잠정 휴관에 들어간 상태에서 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낼수 밖에 없는 이용자들의 독서욕구를 지원하고자 추진하는 행사다. 9월1일부터 9월7일까지 1주일간 접수를 받아 9월 한 달간 진행된다.대상은 양서친환경도서관과 작은 도서관 7개소(서종, 강하, 강상, 청운, 옥천, 개군, 단월) 자료실 대출이력이 있는 이용자를 선착순으로 80명 모집하며 신청자에게 필사도서가 우편으로 발송된다. 필사도서는 어린이,청소년,일반을 대상으로 구분해 랜덤 발송되며 필사도서를 택배로 받은 이용자는 도서의 내용에 따라 필사 후 도서관에 반납하면 된다.반납된 필사도서는 도서관 홈페이지 게시판에 게시및 도서관 내에 전시될 예정이다. 오흥모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행사는 좋은 책의 문장을 내가 직접쓰며 음미하는 과정을 통해 작가와 작품을 깊이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문 닫은 도서관 앞에서 발길을 돌리는 많은 이용자들을 위한 정책들을 개발하고 있으며 책을 읽고 마음이 새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