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에서 부산까지 기차로 한번에 여행에 가능해졌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중앙선 안동-북영천 간 복선전철화 사업이 개통함에 따라 오는 12월20일부터 청량리-부전 간 준고속열차인 KTX이음 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중앙선 철도는 경부선에 이어 두 번째로 개통된 노선으로 2001년 청량리 덕소 복선전철화를 시작으로 올해 12월 도담-북영천 복선전철화 사업이 완료되면서 청량리와 경주, 울산을 거쳐 부산(부전역)으로 운행이 가능해졌다. 부전역을 종점으로 하는 중앙선 KTX-이음 열차는 일일 편도 3회, 왕복6회 운행되며 향후 이용현황에 따라 운행 횟수나 중간정차역 등 열차 운행계획은 변경될수 있다. 한국철도공사는 지속적으로 신호시스템 개량, 추가 차량 도입을 통해 지역 간 이동시간을 단축해 교통 편의성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청량리에서 부전으로 가는 정차역은 상봉역, 양평역, 원주역, 제천역, 단양역, 풍기역, 영주역, 안동역, 영천역, 경주역, 태화강역 등이며 양평역에서 부전역까지의 이동시간은 약 3시간30분 정도가 소요될 전망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그 동안 양평에서 부산까지 한 번에 기차여행이 가능하도록 KTX열차 정차를 위해 한국철도공사및 관계기관과
가평군의회는 17일 제326회 가평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4년도 회기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16건, 규칙안 2건, 동의안3건, 예산안9건 등 총30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예산안 및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주로 예산관련 안건을 다뤘으며 총9건의 예산관련 안건 중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한 8건의 예산관련 안건은 원안 가결하였으나 2025년도 예산안은 8개 분야 23개 사업에 22억원을 감액해 예비비로 편성하고 예산안을 총 4872억 원으로 수정 가결하였다. 또한 '가평군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설치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규칙안 5건과 가평군수가 제출한 '가평군 리.반 설치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2건, '군립 한석봉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등 동의안 3건은 원안 가결했으며 가평군수가 제출한 '가평군 연인산 다목적 캠핑장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수정 발의해 가결했다. 한편 '문화도시 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은 반대 7표로 부결했다.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은 오늘 제2차 본회의를 마치면서
가평로타리클럽은 16일 오전,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500만 원 상당의 난방쿠폰을 전달했다. 김진태 로타리클럽 회장은 "어느덧 한 겨울이 되어 아침저녁으로 한파에 고통을 받는 이웃들이 많아지게 되었다. 기름값이 올라 난방을 떄우지 못하는 이웃들을 위해 난방유쿠폰을 전달하게 되었으니 부디 추운 겨울날을 따뜻하게 이겨내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용주 가평읍장은 "가평읍의 소외계층을 위해 시기에 맞는 난방유 쿠폰을 전달해 주신 가평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 해당 물품을 필요한 이웃에게 전해드리며 가평로타리클럽에서 베푸는 따뜻한 이웃의 정 또한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가평로타리클럽 회장직으로 취임한 김진태 회장은 가평읍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관민이 협력하여 이웃을 위한 꾸준한 봉사와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 약속하는 모습을 보였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새마을회는 지난 13일,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양평군 남.여 새마을지도자및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의 새마을활동을 마무리하는 2024년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40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가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으며 12개 읍.면 새마을회 대표단과 읍.면장의 동반 입장을 시작으로 새마을회 활동 영상 시청과 새마을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 우수 읍.면 평가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024년에도 새마을 활동에 힘써주신 양평군새마을회 가족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양평군새마을회의 봉사의 손길은 국내외로 뻗어가고 있다. 바가지 없는 산나물축제 개최, 생활속의 탄소중립 실천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 주고 있는 양평군정을 이끌어 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은 지회장은 "지도자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으로 지역사회는 더 발전하고 양평군새마을지회의 위상은 더 높아졌다"면서 "우리의 협동정신은 양평군새마을회의 큰 자산이다. 유난히 더웠던 올해 여름 뜨거운 날씨만큼이나 대단했던 우리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인 수상으로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이현주 강상)
양평군이 가파른 인구 증가와 차량 통행 증가로 기존도로 여건의 수용 한계및 혼잡도 증가에 따른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양평읍 도로 정비와 개선에 힘을 쏟고 있다. 우선 강상면에서 양평대교를 건너 양평읍 진입 시 상습 정체구간이 양평대교 북단에 원활한 차량통행을 위한 회전교차로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에 설치된 소형 회전교차로는 좁은 회전반경과 용량 상태 초과로 도심 진출입부 상슴 정체및 교통사고 유발 가능성이 높아 교차로 내 교통사고 예방및 교통흐름을 개선하고자 도로 환경 정비에 나섰다. 군은 기존 회전교차로를 철거하고 우회전 차로를 신설해 교통량을 분산하고 도로 용량을 늘려 소통상태를 개선하고 새로이 회전교차로를 확장, 이전 설치해 회전 반경을 증가함으로써 대형차량 이동을 원활하게 할 계획이다. 특히 양평대교 북단 지체속도를 차량 한 대당 75.52초에서 25.72초로 단축시켜 교통체증을 대폭 완화하고 개군면 방향 우회전 차로 설치로 직진 차량과 우회전 차량의 교통흐름을 분산시켜 차량 통행 방향을 일정하고 자연스럽게 유도함으로써 교차로 내 차량이 뒤엉키지 않게 복잡도도 낮출 계획이다. 내년3월 준공예정이며 통행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을
양평군 단월면 단월교회는 지난 13일 단월면사무소를 찾아 겨울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360만 원을 기탁했다. 한태식 단월교회 목사는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교인들이 성금을 모았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들의 연말연시가 조금 더 포근하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희철 단월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과 나눔의 손길을 보내주신 단월교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기부된 성금은 겨울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겨울마다 성금 기탁을 이어가고 있는 단월교회는 올해 4번째 기부를 실천했으며 이 외에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번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단월면 후원계좌로 지정 기탁되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겨울준비를 위한 난방유와 연탄 나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부추영농조합법인은 지난 13일 개최된 '양평부추영농조합 정기총회'에서 관내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행복나눔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권성춘 대표는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복지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이 성금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장창업 양동면장은 "매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시는 양평부추영농조합법인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관내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부추영농조합법인은 이웃돕기 주거환경개선,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많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성금은 관내 독거어르신, 저소득가구 등 복지취약계층 발굴및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부설 노인대학은 11일부터 13일까지 동부대학.명문대학.서부대학에서 지회장,대학장, 각읍.면분회장.졸업생 164명,양평군수,양평군의회의장, 각 기관.단체장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졸업식에서는 졸업증서 수여식과 지회장상,대학장상, 개근상,정근상,각 기관장상(군수상,의장상,국회의원상,농협지부장상)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본식은 이환오,박선배 대학장의 회고사,김용녕 지회장의 치사, 졸업생들을 대표로 학생장의 답사에 이어 기념촬영과 오찬으로 마무리됐다. 노인대학은 2년 교육과정으로 지역사회 저명인사 또는 외래강사를 초빙해 진행되며 교양과목과 노인건강,여가선용,교통안전 등의 내용을 다룬다. 김용녕 지회장은 "졸업생들이 노인대학을 통해 평생 학습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서로 소통하며 배움의 기회를 갖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노인대학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어르신들의 노인대학 졸업식을 축하드리며 노인대학에서 습득한 다양한 강의와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활기찬 노후가 되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면서 어르신들엑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 경기신
전진선 양평군수가 최근 겨울철 강설에 대비해 군민들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확보하고자 옥천면 설매재 고갯길 제설취약구간에 설치된 자동염수분사장치 현장을 찾았다. 기상이변에 따른 지속적인 폭설이 우려되는 만큼, 양평군은 도로 결빙이나 빙판길로 인한 보행자 통행과 차량운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제설장비 임차및 사전점검, 제설자재 구입, 모래주머니 배치 등 제설 취약구간 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도로 제설 작업을 위해 제설 작업차량 21대(군 보유 차량 3대, 15톤 덤프 14대, 굴삭기 4대)를 투입하고 염화칼슘 372t, 소금 3390t 등 제설자재를 확보해 철저하고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추진중에 있다. 이날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 현장을 찾은 전진선 군수는 "겨울철 폭설로 인한 안전사고와 통행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효율적인 제설대책 방안을 강구해 작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운영위원회 위원)이 13일 열린 2024년 국민의 힘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뜻깊은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시상은 국민의 힘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소속 의원 중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도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정책개선과 제도 정비에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이혜원 의원은 경기도의 행정 전반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대안 제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혜원 의원은 2024년 기획재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역개발채권 만기 홍보및 환급 체계 강화 ▲업무 협약 사후관리 제도개선 ▲공공기관 과잉 순세계잉여금 관리개선 ▲보조금 수급단체 정치적 중립성 강화 기금운용 효율성제고 ▲지역균형발전 사업의 실효성 확보 등 다각적인 정책적 성과를 이뤄냈다. 이 의원의 의정활동은 의회가 집행부를 견제하고 개선을 이끌어내는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 의원은 2022년 보건복지위원회, 2023년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이어 2024년 기획재정위원회서의 의정활동으로 3년 연속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며 정책 전문성과 성실한 의정활동을 입증했다. 이 의원은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