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 오산이 발전하는 모습이 눈에 띄게 보입니다.”, “이권재 시장 4년의 변화가 전임 시장 12년의 변화보다 컸다고 느껴집니다.”, “앞으로 오산 도시브랜드 가치 향상이 기대됩니다.”
세교3신도시 지구지정에 즈음하여 경기신문이 민선 8기 이권재 시장 체제 시정에 대한 만족감을 묻는 질문에 대해 질문에 오산시민들은 이렇게 답했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지역에서 ‘뚝심있는 사나이’로 통한다.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서라면 중앙정부, 국회,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도,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을 줄기차게 찾아 나서 결국에는 문제를 해결해 내는 스타일이기 때문이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시 제1호 세일즈 맨이라는 생각으로 임한 결과 인구 50만 자족시대와 예산 1조 원 시대를 향한 민선 8기 오산시의 각종 도전이 유의미한 성과로 나타나고 있음에 감사한 일”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 10명 중 6.5명 “민선 8기 이권재호 만족한다”
이권재 시장의 시정 정책 운영에 대해 시민 다수가 긍정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7월 여론조사기관 데일리리서치가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4.4%p)에 따르면 민선 8기 오산시정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대해 응답자 64.8%가 잘하고 있다고 답을 했다.
해당 여론조사에서는 ▲서울역행 광역버스 개통, GTX-C 노선 오산연장(24.0%),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착공 및 간선 고속도로IC 개설(13.5%) ▲세교3지구 신규 공급대상지 선정(10.7%) 등 이권재 시장 공약사업과 신규 추진해 온 사업들이 잘하고 있는 정책으로 이름을 올렸다.
오산시가 펼치고 있는 국·도비 확보를 위한 세일즈 행정에 대한 평가에서도 아주 잘함 34.5%, 잘함 25.8%로 긍정여론이 60.3%였으며, 잘못한다 7.2%, 아주 잘못한다 7.4%로 부정여론 14.6%였다. 긍정여론이 부정여론을 5배 가량 앞섰다.
이는 이권재 시장이 국·도비 등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서도 총력을 기울여 온 것이 시민들에게 긍정평가 되고 있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오산시는 지난 2022년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총 346개 사업에서 총 1794억 원 규모의 국·도비 등 정부예산을 확보하기도 했다.
2026년 1/4분기 기준 혁신경제도시, 복합문화도시, 복지건강도시, 행정수범도시 등을 기치로 추진한 총 76개 공약 중 59개를 완료, 총 77.6%의 이행률을 달성하는 성과도 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024, 2025년 2년 연속 SA(최우수)등급을 달성하기도 했다.
◇ 뚝심으로 이룩한 세교3신도시 지구 재지정
세교3신도시 지구지정은 이권재 시장의 최고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이권재 시장의 핵심 공약이긴했지만, 2009년 한 차례 지구지정 됐다가 2011년 지구지정 취소된 곳이기에 재지정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이유에서 회의론이 있었지만 이권재 시장이 재지정을 이끌었기 때문이다.
이권재 시장은 세교신도시가 자족도시로 완성되기 위해 세교3신도시 지구지정은 필수 요건이라는 생각으로 취임 초기부터 국토부, LH를 설득하고 나섰다.
그 결과로 국토부는 지난 2023년 11월 국토부는 세교3신도시를 신규 공급대상지로 선정했으며, 지난 12월 31일 지구지정 고시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이권재 시장이 주창해 온 ‘인구 50만 자족형커넥트 시티’를 향한 관문이 열린 것이다.
국토부 최종 발표에 따르면 세교3신도시는 총 131만 평에 당초 계획보다도 2000호가 증가한 3만 3000호의 주택이 들어서게 됐다.
이권재 시장은 “지구지정이 완료됐으니 지금부터가 시작”이라며 “전임 시정에서 세교 1·2신도시 사업 당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제대로 반영시키지 못했다. 이에 같은 우를 범하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도시계획 단계에서부터 우리 오산시의 입장을 명확하게 피력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권재 시장은 세교3신도시의 신속한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해 중앙정부에 ‘수도권 신도시 교통인프라 사업 예비타탕성조사 일괄 면제’를 요청하는 방안도 고심 중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수원발KTX 오산역 정차 ▲GTX-C노선 오산 조속 착공 ▲분당선 오산대역 연장선의 세교3지구 연장건 세교3 광역교통개선대책 포함 등의 필요성을 피력할 것이라고도 했다.
세교3신도시 초기 입주부터 60% 입주 시까지 신도시 수요응답형버스(DRT)를 운영하는 방안도 구상 중에 있다.
이권재 시장은 ▲화성안성간 반도체고속도로 세교3 인터체인지 신설 ▲한전·원동사거리 지하화 ▲천일사거리 지하화 ▲화성 금곡IC 신설 ▲오산휴게소 하이패스IC 신설 등 사통팔달 교통혁신을 위해 필요한 사업들을 세교3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담아줄 것을 지속 건의하겠다고도 했다.
◇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 인프라 구축에 온 힘
국토부는 세교3신도시 일원에 9만 3000평 규모의 경제자족용지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오산시는 이권재 시장이 당초 주장했던 30만 평 규모는 아니지만, 자족용지를 확보했다는 것 자체에도 큰 의미가 있다고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제자족용지가 반영된 것은 관계기관에 화성, 용인, 평택 반도체 클러스터와 인접해 있다는 경제, 지리적 특성에 맞춰 도시를 설계해 줄 것을 요청한 것이 받아들여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권재 시장은 “9만 3000평으로는 좀 부족하다는 생각”이라며 “성남 판교테크노밸리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15만 평 규모의 경제자족용지를 더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 협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이권재 시장은 세계 굴지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업들이 오산에 유치될 수 있도록 하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3년 11월에는 일본 치바현 소재 일본 대표 석유화학그룹인 이데미츠 본사를 방문해 세일즈 행정을 선보였다.
2024년 7월 이데미츠는 오산 관내에 R&D 단독법인인 이데미츠 어드베스트 머티리얼즈 코리아(IAMK)를 설립하고, 연구소를 개소했다. 2025년 11월에는 제2연구센터 오산시 건립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2024년 9월에는 미국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 소재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MAT)와 램리서치 본사를 방문해 이권재 시장이 직접 프레젠테이션(PT)를 진행했다.
두 회사 모두 세계 1·2위를 다투는 반도체 장비기업이다. 램리서치는 오산캠퍼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어플라이트 머티어리얼즈는 오산 가장동 일원에 어플라이드 컬래버레이션 센터 코리아를 설립하기로 하고 사업에 착수한 상태다.
이권재 시장은 “세수 확보를 위해 글로벌 기업은 물론,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을 유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기업 유치를 위해 잰걸음 행정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권역별 랜드마크 추진·시민 힐링공간 조성 성과로
이권재 시장은 구 계성제지 부지가 포함된 오산 역세권 개발은 오산 도시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중요한 사업으로 판단하고 있다.
구 계성제지부지는 부영그룹 소유로, 오산시는 2024년 2월 부영그룹과 계성제지 부지에 오산 역세권 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권재 시장은 GTX 정차역 소재 지자체들이 앞다투어 역세권을 중심으로 도심 성장 거점을 조성하고 있는 것을 예로 들며 “공간혁신지구로 지정되면 건폐율, 용적률 등의 규제가 대폭 완화된다”며 “구 계성제지 부지 개발과 병행해 오산역세권을 복합환승센터를 갖춘 랜드마크를 조성할 수 있도록 할 공간혁신지구 지정에 도전하겠다. 이를 위해 국토부, 경기도와 적극 협의하겠다”고도 피력하고 있다.
오산 역세권에 위치한 하수종말처리장을 이전하는 방안도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하고 있는 상태다.
오산도시공사를 주축으로 10여년 간 미개발 부지로 남아 있던 세교터미널부지의 공공 주도 복합개발 사업이 본격화한다. 시는 LH로부터 이 부지를 515억 원에 매입, 오산도시공사에 현물 출자한 뒤 주거·업무·상업 기능과 생활 SOC가 결합한 복합 도시지역으로 공공 개발할 예정이다.
세교3신도시에도 스타필드형 대규모 몰(MALL)을 부지를 확보할 예정이기도 하다.
이권재 시장은 “세교 1, 2신도시에 먹거리 즐길거리가 부족한 게 사실”이라며 “세교3신도시에는 청년 로데오거리 등이 포함된 부지를 확보해 자족기능을 갗춘 생활, 문화 중심지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산은 저녁시간 대 경관조명이 부족해 도시 이미지가 상대적으로 어둡게 느껴진다는 시민들의 의견이 있었다.
이에 이권재 시장은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도심 야간경관 개선과 대규모 공원·저수지의 힐링공간 조성을 도시 브랜드 가치 향상의 핵심 과제로 삼고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오산천 횡단교량 5개소에 경관조명을 설치했고, 공동주택 경관조명 지원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2024년부터 2025년까지 9개 단지에 경관조명 설치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17개 단지를 대상으로 추가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2년에 걸쳐 집산도로와 보조간선도로 가로등 컨버터를 기존 80W에서 125~150W로 교체하는 사업도 추진해 야간 보행 환경과 도시 경관을 동시에 개선할 계획이다.
오색둘레길 17km 구간 가운데 한 축이며, 오산 서부권역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추진된 서랑저수지 힐링공간 조성사업 일환으로 음악분수와 데크로드, 경관조명을 설치해 시민 휴식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고인돌공원 경관조명 설치 사업도 도비 22억 원을 확보해 추진에 나섰으며 최근 공사에 착수했다.
이권재 시장은 “기존의 종합운동장을 이전해 전문체육, 생활체육, 여가활동이 어우러진 종합 스포츠타운 및 e스포츠 종합경기장을 마련하고, 세교3신도시에 신규 반영될 녹지축에 서랑저수지, 물향기수목원, 고인돌공원, 17km 상당의 오색둘레길을 연계한 식물, 자연, 치유 등의 요소가 반영된 오산형 보타닉파크를 구축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